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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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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폭망 각인가요?

ㅜㅜ 조회수 : 2,985
작성일 : 2020-06-22 12:35:11

딸인데 재종학원 보냈더니 적응 못하고 2달만에 나오더니

코로나 땜시 집에서 과외 하며 한다고 2달 정도 지났거든요..

밤 3시에 자고 낮 2시에 일어나 틈만 나면 트윗, 게임하는데

본인은 잠깐하는거라고... 양심도 없지 ㅠㅠ

그냥 맘을 내려놔야 하는지...

쫒아내고 싶네요.



IP : 59.7.xxx.1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2 12:38 PM (223.62.xxx.234)

    대부분 고딩맘이 그래서ㅠ그렇게 늙지요.
    토닥토닥

  • 2.
    '20.6.22 12:41 PM (180.224.xxx.210)

    원래는요?
    공부 안했던 아이들이 재수한다고 갑자기 달라지지는 않죠.

    지금 재종 다시 보낸다 해도 돈만 날릴지도요.

    꼭 공부 아니라 진로 찾는 것도 스스로 깨닫는 수 밖에 방법이 없어요.

    두고 보기에 홧병 날 것 같으시면 싼 독서실이라도 끊어주고 가라 하세요.
    그런데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그것도 조심스럽기는 하군요. ㅜㅜ

  • 3. ^^
    '20.6.22 12:47 PM (218.145.xxx.126)

    올해 재수생은 축복받은 재수생이라는데...
    재종학원을 다녀야 축복받은 재수생이죠

  • 4.
    '20.6.22 12:52 PM (210.99.xxx.244)

    그래서 재종을 보낸데요 친구들하는거보고 동기부여하려고 혼자는 힘들어요 ㅠ

  • 5. 동감
    '20.6.22 1:10 PM (49.172.xxx.92)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집에서 해요 ㅠㅠ

    집에 기저질환 있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아이도 코로나때문에 안나가고 집에서만 있네요
    6평 망했구요
    이 시국에 문과에서 이과로 돌렸는데
    교육부에서는 재수생이 유리하니
    현역한테 혜택줘야 한다는 헛소리나 하고 있네요

    답답하네요 ㅠㅠ

  • 6. ..
    '20.6.22 1:10 PM (180.70.xxx.210)

    그럴수록 본인이 더 자괴감 들텐데...
    저 작년에 수능봐서 학원 거의 여섯군데 옮겼거든요ㅋㅋㅋㅋ
    자기한테 맞는 곳이 있더라고요

    저는 작년 3월부터 노량진 대성 재수종합반, 노량진 종로 독학재수반 , 이투스247서울대점, 노량진 스카이에듀 독학재수반 등등....
    1년동안 학원을 정말 많이도 옮겼는데요. 저도 자괴감 심했어요 부적응자인가 생각이 들어서ㅋㅋ

    근데 마지막에 스카이에듀 제일 잘 맞았었어요
    새건물에 소규모이고 규율이 있으면서도 선생님들이 강압적이지 않고 친절했어요
    다른 학원들은 친구 사귀는거 금지하고, 어리버리하고 있으면 선생님이 소리도 질러서 너무 무서웠는데
    여기는 오히려 옆에 친구랑 말좀트라고 트라고 하더라고요 ㅠㅠㅋㅋㅋㅋ
    서로 의지하고 힘든시간 이겨내라고 해주셔서 정 붙이고 다닐 수가 있었어요ㅠㅠ
    물론 저는 친구 안사귀는걸 추천합니다만..

    원서쓸때를 생각하면 대성이나 종로같은 전통적인 학원이 좋고요
    선생님들이 축척된 노하우가 있다보니..

    저는 30대라서 학원에 너무 의지하기가 거시기해서
    저혼자 원서 썻고 입시설명회 자료 엄청 뒤졌었고요
    성공하긴했는데 성인인 저도 너무힘들었었어요

    아무튼 지금 여름에 학원에 들어가야 9모를 볼 수 있거든요
    모교에서 담임이 챙겨주면 상관없고요..

    정붙일 수 있는 학원 또 찾아서 가보라고 하세요
    학원가서 같은 재수생들이랑 있어야 공부돼요
    지금은 당연히 우울한 시기니까 엄마가 징징대는거 잘 받아주고 토닥여주고 맛난거 입에 넣어주고
    사랑한다고 해주세요 그럼 따님이 힘내서 또 찾아보고 할거에요

  • 7. ..
    '20.6.22 1:28 PM (180.70.xxx.210)

    아 그리고 스마트폰 문제...
    저도 성인인데도 통제 안되더라고요
    눈뜰때랑 잠들기직전까지 인터넷으로 웃긴거 쳐다봤고요ㅠㅠ 그게 낙이었어요
    막판에 문풀할때는 너무 불안해서 이어폰으로 명상음악 들으면서 견뎠고요
    학원에 스마트폰은 반납했지만 인터넷안되는 피쳐폰 따로 마련해서
    점심시간 저녁시간에 가족들한테 전화해서 매일 징징 거렸었어요 ㅋㅋㅋㅋ
    제가 나이가 많다보니 학원에서 알게된 아이들한테 징징거릴수가 없어서
    제 친구들이나 남자친구, 가족들한테 징징거리지 않으면 견딜수가 없더라고욬ㅋㅋㅋ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그때 커피도 엄청 사마셨었네요 군것질도 했고요...고기도 많이 사먹고..
    그 불안을 버티느라 ... 돈 많이 꺠졌었어요 ㅠㅠ
    따님도 불안을 견뎌내는 소소한 방법들을 많이 갖고 있어야
    아침8시부터 밤10시까지 견뎌낼 수 있을거에요
    이게 진짜 피말리더라고요ㅠㅠ

    학부모이신 작성자님도 만약 따님께서 정시를 하신다면
    아마 2월초에 대학 최종 발표날떄까지 계속 피말리실거에요
    정말 어쩔 수가 없어요 저도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ㅜㅜ
    정말 견디는 수 밖에 없습니다ㅠㅠㅠㅠㅠㅠ

  • 8. ㅜㅜ
    '20.6.22 2:06 PM (59.7.xxx.155)

    네 따듯한 리플 감사드려요.
    저도 자꾸 눈물이 나네요.
    애도 힘들겠죠 ㅠ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잘해줘야 겠네요. 감사해요.

  • 9. 힘내세요 ㅠㅠ
    '20.6.22 3:45 PM (14.33.xxx.174)

    글 보기만 해도, 어머니 맘이 느껴져서 ㅠㅠ

    고2 아이 보고 있는데도 속터지는데, 최선을 다 안하는 재수생 아이를 보는 맘은 어떠실지...

    우리 힘내요!

  • 10. 아이고
    '20.6.22 4:06 PM (211.206.xxx.52)

    모두가 참 힘든시기지요
    2학기되면 좀 긴장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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