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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그렇게 잘못했나?

ㅠㅠ 조회수 : 4,867
작성일 : 2020-06-10 14:17:30
여기 외국이고 호텔식 레지던스에 있는데 호텔서 제공하는 차를 타고 메트로 갔다왔는데...고등 졸업한 아들과 갔다왔는데...문제는 차는 작은데 사람은 많아서 짐둘곳도 없는 가운데 ...앞좌석에 탄 외국여자가 짐을 밑에 두고 탔었나봐요. 전 제 물건이 트렁크 맨위라 얼른 갔는데 제일 무거운 물건이라 당연 아들이 뒤에 있겠거니 했는데 받고 나서 뒤돌아보니 아들이 그 외국여자 짐받이 주고 서있는 걸 보니 화나서 이걸 먼저 해야지 하고 무의식적으로 외쳤나봐요. 물론 잘한건 아니지만 제가 들고 있는 물건이 제일 무거웠거든요. 짐보이도 나중에 그물건이 제일 무거우니 첫번째로 집까지 옮겨줬구요. 그렇게 무거운 걸 낑낑거리고 옮기는데 다른사람 가벼운 물건 들고 서있는 아들보고 화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물론 다시 생각하면 제가 그여자 챙기고 아들보고 짐보라 했으면 좋았겠고 굳이 그 짐 받지 않았어도 기사가 옮겼을것 같긴 해요. 하지만 순간적으로 그렇게 말한게 그렇게 교양없고 이해받기 어려운 일인가요?그여자가 어떻게 쳐다봤는지 아냐며 집에와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다시는 같이 안다닌다 하는데 ...제가 늙은건가요? 상황파악이 안돼요ㅠㅠ. 순간적으로 나중에 결혼하면 어떨지까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갱년기라서 그런지 아님 교양이 부족해서 그런지 모르겠어요ㅠㅠ
IP : 50.7.xxx.6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0.6.10 2:21 PM (50.7.xxx.66)

    참고로 오늘 비가 와서 물건 내려놓기도 힘든 상황이에요ㅠㅠ

  • 2. ㅠㅠ
    '20.6.10 2:22 PM (50.7.xxx.66)

    어쩜 제가 어릴떄 아줌마 왜저러지? 하는 행동을 했을지도요ㅠㅠ

  • 3. ....
    '20.6.10 2:23 PM (222.112.xxx.59)

    아들귀에 외침이 버럭질로 들렸나봐요
    창피하죠 사람들 다 보는데..
    혹시 성격이 급한편이세요?

  • 4. ..
    '20.6.10 2:26 PM (183.90.xxx.207)

    일단 아이들은 엄마랑 같이 다닐 때 어떤 행동도 주목받게 하는 건 다 싫어하더라고요..그게 진짜로 내가 부당해서 따지는 것이라도...애들이랑 다닐땐 더 조심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남들 앞에서 애들에게 한소리하는 건 어릴 때부터 한번도 안했어요..남들 없을때 뒤에서나 따로 불러 조용히...

  • 5. ㅠㅠ
    '20.6.10 2:26 PM (50.7.xxx.66)

    급한 편은 아닌데 짐이 너무 무거웠나봐요.

  • 6. ㅠㅠ
    '20.6.10 2:28 PM (50.7.xxx.66)

    저도 소리치고 후회는 했는데 제 입장이 얼마나 급박했음 저렬까 생각해줄순 없었을까요? 저라면 이해할것 같아요.

  • 7. ....
    '20.6.10 2:28 PM (118.176.xxx.140)

    우왁스럽고 거칠게 반응해서 그런거 같아요

  • 8.
    '20.6.10 2:31 PM (14.39.xxx.240)

    며칠 전에 아파트 현관에서 바깥으로 나가다가 옆 라인에서 나오면서 너무 무섭게 소리치는 아줌마? 엄마? 때문에 깜짝 놀랐어요. 이미 나와 있는 남편과 아들에게 굉장히 화를 내는 건 줄 알았는데
    그냥 자신이 조수석에 탈테니 조수석에 앉은 아들더러 뒷자리에 가라는 얘기였어요.
    아들이 뭐라고하면서 되묻자 더 짜증스럽게 소리를 치는데... 그 분위기가 특별히 그 엄마가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평소 말투가 그런 듯하더라고요. 가족들도 그냥 무반응...
    저도 말투가 사근사근한 편은 아니라서 그 장면 보고 많이 곱씹고 있어요.

  • 9. ㅠㅠ
    '20.6.10 2:31 PM (59.27.xxx.224)

    한국말로 외쳤다면 외국인은 내용은 모르겠지만
    소리를 지르셨다니
    다큰 성인이 길거리에서 엄마에게 혼나는듯한 모양새가된듯요,

  • 10. ㄱㄱ
    '20.6.10 2:32 PM (1.225.xxx.151)

    엄마 반응이 챙피했을수는 있는데 따지고 보면 아들이 잘못한건 맞잖아요..
    엄마 짐이 더 무거운데 눈치없이 다른 사람 짐 받아주고 있으면요.
    입장 바꿔놓고 아들이 무거운거 꺼내는데 엄마가 다른 사람 짐 받아주고 있으면 뭐가 좋나요?

  • 11. 저도
    '20.6.10 2:33 PM (50.7.xxx.66)

    그 짐이 그렇게 무겁지 않았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거에요 내가 더 급한데 다른 사람 급하지도 않은 걸 들고 있으니 화가 났었나봐요. 사람이니 그럴수 있지 않을까 저라면 이해할수 있을것 같은데 ...작정하고 말한게 아니라 본능적으로 나왔어요.

  • 12. 사실 제가
    '20.6.10 2:34 PM (50.7.xxx.66)

    종합적으로 문제를 파악하는 능력이 떨어지나봐요. 일단 저만 보여요. 제가 예측했던 거에 어긋나니 대처가 안된거 같아요

  • 13. ㅇㅇ
    '20.6.10 2:34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사람들 있는데서 이목 집중되는거 누구나 싫지만
    아들은 전형적으로 밖에서만 호인인 스타일이네요
    애들 아빠가 저런 성격인가요?
    자기 가족은 못 돌보면서 밖에선 좋은 사람 소리 듣고 다니는 아저씨로 늙지 않으려면
    뭐가 우선인지 좀 보라고 하세요...

  • 14. 억울
    '20.6.10 2:37 PM (175.223.xxx.37)

    작은 잘못으로 큰 잘못이 덮였네요ㅠ 세상 억울..

  • 15. 윗님 맞아요
    '20.6.10 2:42 PM (50.7.xxx.66)

    남편도 남한테 잘하는 성격이에요. 남한테 보여지는 걸 중요시 여겨요. 그러니 제가 화날떄가 많구요. 남편은 왜 화내는지 몰라요. 제가 화병이 들었는지 아들한테서 남편모습이 보이니 버럭증이 나왔는지도요ㅜㅜ. 나중에 여자친구 데려와서 저럼 정말 눈앞이 까마득할것 같은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더라구요. 제가 영어가 잘 안되서 그여자랑 쇼핑중 대화를 많이 하더니 내내 짜증이더라구요. 능력없어 보였는지 모르겠어요.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한 스타일 아닐까 걱정도 되구요. 사실 이것도 본능인데 제가 오버하는 건지도 모르구요. 아들한테 배운게 없다라는 소리 듣고 나니 정신이 까마득하네요ㅠㅠ

  • 16. ...
    '20.6.10 2:43 PM (222.112.xxx.59)

    사람이니 그럴수 있지 않을까 저라면 이해할수 있을것 같은데 ...




    전형적인 자신에게만 관대한 스타일이시네요
    본인 행동은 못 돌아보시고 아들한테 이해만 바라시다니

  • 17. ...
    '20.6.10 2:46 PM (222.112.xxx.59)

    자기 가족은 못 돌보면서 밖에선 좋은 사람 소리 듣고 다니는 아저씨로 늙지 않으려면
    뭐가 우선인지 좀 보라고 하세요...



    나중에 여자친구한테만 잘할까 부인한테만 잘할까 걱정인분한테 이런 조언은 맞지 않네요

  • 18. 그런가요?
    '20.6.10 2:47 PM (50.7.xxx.66)

    제가 이해만 바라는 건가요? 그렇게 얘기 들으니 오히려 마음이 놓이네요. 저도 사람이라 제생각밖에 못할것 같아 이렇게 글 올렸네요. 맞아요 제가 교양이 좀 부족하고 아들 둘 키운 엄마라 소리만 크네요

  • 19. ....
    '20.6.10 2:49 PM (222.112.xxx.59)

    82 유저들 연령대가 높은곳이니 아마도 원글님편에서 글이 더 많이 달릴거에요

    저는 제 의견을 말한것뿐입니다

  • 20. 제가 그 외국인
    '20.6.10 2:51 PM (50.7.xxx.66)

    입장이라면 저라면 이해할 수 있을것 같은데 ...교양있는 게 쉬운게 아니네요. 매 순간 시험받는 것 같아요

  • 21. 222.님
    '20.6.10 2:56 PM (50.7.xxx.66)

    만약 남자친구가 자신이 무거운 짐 들고 있는데 다른 사람 짐들고 있어도 괜찮으시겠어요. 본인 짐이 훨씬 무겁고 그쪽은 그렇게 급하지 않는 상황인데...당해보지 않고 말하지 않아야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남자친구 아니고 아들이니 말은 달라지겠지만 이게 연령대로 나뉠 사항인가요?

  • 22. 제가 말하는 건
    '20.6.10 2:59 PM (50.7.xxx.66)

    급한 상황이었다는 걸 강조하고 싶습니다. 사실 그 무거운 짐을 왜 넘겨받았을까 후회는 되지먄 상황이 꼬일러면 그렇게도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 23. 아마
    '20.6.10 3:02 PM (50.7.xxx.66)

    그쪽이 급한 상황이고 제가 그렇게 무거운 짐이 아니었다면 그렇게까지 소리치지 않았을 거에요 이번 기회로 다시한번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제가 50년을 살면서 제대로 된 생각을 갖지 못하고 사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24. ..
    '20.6.10 3:03 PM (175.195.xxx.214)

    이유가 어떻든 사람들에게 예의를 갖추세요. 특히 밖에서요.

    제가 아들이어도 창피해요.

    저도 그만한 아들 있어요.

  • 25. ...
    '20.6.10 3:05 PM (222.112.xxx.59)

    원글님을 뵈니까 저희엄마가 생각나요
    상황이 종료된후 "그래도 엄마가 좀 너무 하셨어!"
    돌아오는 반응은 "그래 엄마가 못배우고 ㄴ쁜ㄴ이다!"
    막 이러세요
    교양없다 자책하실 필요 없다니까요
    원글님이 그냥 괘씸한 마음 거두시면 돼요
    아들도 실수한거죠(엄마 움직일때 그림자처럼 따라붙지 못한점)
    엄마도 실수한거구요(억울해도 화는 집에서 내실걸)
    "아들 미안해~"한마디면 끝날 아무것도 아닌일이에요

  • 26. 비도 오는데
    '20.6.10 3:05 PM (50.7.xxx.66)

    마음이 급우울해지네요ㅠㅠ

  • 27. ,,,
    '20.6.10 3:12 PM (112.157.xxx.244)

    아들은 두번 잘못하고 있어요
    첫째는 엄마부터 생각하지 못하고 남의 짐 들어준거
    둘째는 엄마가 그런 행동했다고 윽박지르고 엄마한테 할말 못할말 마구 해대는 거요
    이거에 비하면 원글님의 실수는 짧고 약해요

  • 28. 그렇네요.
    '20.6.10 3:15 PM (50.7.xxx.66)

    제가 저 억울한 것만 생각했네요. 나이먹으면 물이 아래로 흐르듯 드세지고 어릴적 흉봤던 어른들 모습이 자꾸 저한테 나오네요. 객관적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들한테 나중에 미안하다 해야겠네요. 사실 아침 조식시간에 얼굴 보는데 급창피하긴 합니다.ㅠㅠ

  • 29. 이자슥이
    '20.6.10 3:31 PM (121.134.xxx.182)

    일단 저희집이라면,
    집안 들어오자마자 제가 난리칠게 틀림없는 상황입니다. 무거운 짐은 엄마게 아니라 엄마랑 아들건데 왜 아들은 지 짐은 팽개치고 딴 여자 짐만 챙겨주고 있는건지 따져 물을거구요. 그처럼 엄마가 막대하고 딴 여자들만 챙기고 싶으면 돈대고 다시는 같이 안간다고 난리칠래요.
    그런 상황에서 큰 소리는 아들이 들을만 하다고 생각하구요.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우리 아들로서는 상상도 안되는 행동입니다.
    지가 뭐가 챙피합니까? 아들한테 무시당한 엄마가 챙피했던 상황이죠.

  • 30. ..
    '20.6.10 3:3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강박이 좀 있으신듯. 계속 답글 다는것도 그렇고.

  • 31. ....
    '20.6.10 3:58 PM (202.32.xxx.75)

    무거운 물건이고 비가 오는 상황이면 아들한테 차에서 미리 니가 먼저 내려서 짐을 들어라 라고 알려줄것 같아요.
    그리고 혹시 내가 들게 되더라도 와서 좀 도와줘~ 라고 하지 소리치진 않을거 같습니다.
    왠만한 일에는 소리 안치고 사는 외동 아들 엄마입니다.

    그런데 엄마가 밖에서 그렇게 헀다고 소리치는 아들도 이해 안갑니다.
    평소에 서로 소리치고 사시는건 아닌지... 저희 시어머니께서 뜬금포로 사소한거에 버럭해서 호통치세요. (저한테는 안그러고 아들한테만 그래요) 남편도 그 성질 그대로 물려받았아요.

  • 32. 강박에 의미를
    '20.6.10 4:25 PM (50.7.xxx.66)

    아시는지 ...어떤 면이 그렇게 보이셨나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갖다붙이면 좀 있어보이나요? 본인이 많이 들으신듯하네요. 이런걸 강박이라 하다니...에효

  • 33. 자책하지 마세요
    '20.6.10 4:50 PM (222.109.xxx.128)

    댓글 다시는 내용 읽어보면 충분히 공정하신분이예요. 왜 자책하시며 아드님께 사과하시려하세요? 노노 저 윗 댓글님 말씀대로

    아들은 두번 잘못하고 있어요
    첫째는 엄마부터 생각하지 못하고 남의 짐 들어준거
    둘째는 엄마가 그런 행동했다고 윽박지르고 엄마한테 할말 못할말 마구 해대는 거요
    이거에 비하면 원글님의 실수는 짧고 약해요3

    저는 예의도 배려도 수고도 가징 가까운 가족한테 먼저 베풀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가족이 제일 신경쓰이는 존재이고 가족들도 선을 지키는 매너가 필요하죠
    개인 감정대로만 처신하기에는 나의 역할이 오늘 엄마께 무척 필요했었음을 늦게라도 아드님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 34. 엄마 싫어..
    '20.6.10 4:56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윗분처럼 미리 요구를 했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아들은 별 생각없이 또는 호의로 그냥 가까운 사람 도와주고 있는데
    옆에서 무겁다고 소리지르는 엄마 생각만해도 너무 창피해요
    저도 무거운거 들면 화나기 때문에 기분 자체는 이해하지만요
    그래도 그렇게 무식하게;; 소리지르는 건 넘 싫어요

  • 35. 공감
    '20.6.10 7:14 PM (157.49.xxx.105)

    해외에서 아이 키울때 가장 부딪히는 점이 이거에요. 아들둘을 키워내시면서 나름 내공이 쌓이셨을텐데도 한번씩 아주 사소한 거에서 트러블이 생기지요. 저는 딸 하나 있는데요. 흑인친구나 동성애 친구들에 대해 이야기할때 " 맘! 그건 인종차별이에요!" 정말 당황스러워요. "내가 교양 없고 무식한 엄마로 느껴지나! "그리고 저도 영어로 대신 말해달라 할때 제가 시키는 대로 안하고 간단하고 부드럽게 통역해줄때는 화가 나더군요. 남자들은 여자들과 사고체계가 정말 다르다잖아요. 아이와 대화좀 하자 하시구요. "엄마가 소리친건 정말 미안하다. 그런데 솔직하게 엄마는 정말 속상했다. 무거운 엄마짐을 먼저 들어줄줄 알았다." 이해를 시키세요.

  • 36. 솔직이
    '20.6.10 9:01 PM (50.7.xxx.66)

    미안한 건 미안한거고 화나는건 잠깐의 감정이라 중요치 않은데 ...외국에서 국제학교를 오래 다녀서 그런지 미국사람에 대한 동경이 있는건 아닌가 걱정되고 음식도 한식은 싫어하고 피자,햄버거 등 미국식만 좋아하는 걸 이제야 알았네요.

  • 37. ....
    '20.6.10 9:30 PM (222.112.xxx.59)

    어머님이 느끼는 감정이 확실하다면 그건 바로잡아주셔야할듯

    근데 이미 성인이네요ㅠ 미성년자면 가르쳐나 보겠건만

  • 38.
    '20.6.11 1:25 AM (82.8.xxx.60)

    저도 오래 외국 살고 있어서 무슨 상황인지 알겠어요. 감정이 있으면 그에 따르는 행동이 있는데 한국 사람들은 감성적이라 감정이 이해되면 행동도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말하자면 엄마가 화가 났으니 소리 지를 수도 있지 왜 엄마가 화가 난 걸 이해 못해? 그런데 여기서는 화가 난 것과 특히 공공장소에서 소리를 지르는 행위는 별개라는 거죠. 내 감정과는 상관없이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를 내는 건 무례한 행위인 거고 그런 사람이 내 엄마라는 게 아들 입장에서는 또 화가 날 일이 되는 거예요. 사실 화가 난 원인은 아들이고 주변의 다른 사람들은 아무 관련이 없는데 마음이 불편한 상황에 함께 처하게 되는 거니 그 사람들에게는 무례한 행위가 맞죠. 그러니 내 감정을 아무리 설명해도 상대는 이해를 못해요. 그거랑 이거는 다르니까요. 그 점을 이해하시고 아드님과 이야기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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