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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인어른장모님 앞에서 반팔러닝만 입는거..

ㅇㅇ 조회수 : 6,002
작성일 : 2020-06-08 21:33:19
많이 버릇없는건가요..?
워낙 가까이 살아서 하루에도 몇번씩 왕래하게되는데
주로 일방적으로 오세요.
쌍둥이 아기들있어서
손녀들보시러 반찬갖다주시러.. 등등 고마운 일이죠
근데 그냥 갑자기 오세요. 전화나 카톡으로
지금간다~ 하고요. 그러고 3분내..

남편은 워낙 더위를 많이타
한겨울에도 팬티 반팔러닝만 입고
여름에도 그복장..
몇번 그런복장에 얼른 바지만 챙겨입고 부모님 뵌적있는데
1년가까이 지났는데
갑자기 말씀하시네요.. ㅇ서방은 어른이 오는데 속옷만 입고있냐
오는거 모른것도 아니고 앞으로 옷입고있으라 그래ㅡ 하면서
상당히 짜증스럽고 꾸짖는 말투로요..(아빠스타일이에요..)
남편있을때 하신말은 아니고 저한테 그러시는데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남편 상당히 가정적이고 저한테 애들한테 잘하고
안팎으로 행동거지나 처신 잘하는 스탈이라 한번도
무례하고 버릇없다 느낀적없는데..
성격상 저희부모님 편하게 생각하고 굳이 오실때마다 옷챙겨입고
맞이해야할 분들. 이라고 생각을 못한건데 ( 비로 이게버릇없는 걸수도요..)
그렇게 꾸짖으시니 당황스럽네요
사실 부모님이 남편 맘에 안들어하는것 같았지만
저랑 애들한테 잘하는거 보시니 이제 괜찮아지신줄 알았는데
여전히 안좋구나.. 라는 생각먼저 드는데 잘못생각하는건가요..
심난하고 불편하네요 마음이..
IP : 211.243.xxx.3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0.6.8 9:35 PM (119.69.xxx.115)

    님편이 집에서 편하게 입는 옷이다.그리고 반팔 러닝은 실내복이다. 자주 오는 데 올때마다 갖춰입으라하면 불편할 수 있다. 보기 싫고 예의 없다 생각되면 이제 혹시 뭐 가져다 줄게 있으면 전화하시라고 우리가 가지러 가겠다..

  • 2. ..
    '20.6.8 9:36 PM (223.62.xxx.81)

    왠만함 오시지말라고하세요.

  • 3. 밀키밀키
    '20.6.8 9:37 PM (125.177.xxx.158)

    일단 갑자기 쳐들어오는게 더 나빠요
    부모님께 그건 분명히 하세요
    초대도 안한집에 나 간다 하고 들이닥치는거 옷 덜입은 매너보다 훨씬 똥 매너에요

    그리고 어른들 앞에 런닝바람으로 있는것도 당연히 비매너입니다
    차라리 옷입고 천천히 나오라 하세요
    물론 장인장모 무례함에 비하면 양반이고요

  • 4. 00
    '20.6.8 9:38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예의차리시는분이 결혼한 딸자식 집에는 아무때나 수시로 드나드나요?
    기본적인 상식도 없으신가요?
    반대로 며느리입장이였어봐요 진짜 짜증나죠

    그래도 착한사람인가보네요 님 남편.
    님이 친정부모처럼 남편 무시하는거 아니면 철저한 방어막이 되어주세요

  • 5. ....
    '20.6.8 9:39 PM (222.112.xxx.59)

    우리 부모님은 한번도 안 오시지만 누군가 오면 남편 성격상 티 정도는 꺼내 입을것 같습니다

  • 6. aaa
    '20.6.8 9:40 PM (147.46.xxx.180)

    반팔 런닝이 면티를 얘기하는지, 그야말로 속옷인지는 모르겠는데...
    속옷이라도 님 부모님 편 못들어주겠네요.
    이 얘기 남편 귀에 들어가게 하면 원글님 바보 인증에 불화 시작인 거 아시죠?

  • 7. 입장바꿔
    '20.6.8 9:42 PM (116.125.xxx.199)

    집에서 편하게 쉬고 싶은데
    시도때도 없이 장인장모 오면 어쩌자는거죠?
    남편 더위 많이 탄다면서요
    그럼 님 부모님을 설득시켜야지
    자기들은 예의 안차리면서
    사위 옷 타박하고 있네

  • 8. ㅎㅎㅎㅎ
    '20.6.8 9:42 PM (14.39.xxx.149)

    윗님 딸집이라고 시시때때로 드나드는건 괜찮은가요
    티 꺼내입닐것도 한두번이지 반대상황이었으면 여자들 이혼하네마네 뒤집어 엎었어요 와서 사위라고 이뻐해주지도 않나본데

  • 9. dd
    '20.6.8 9:43 PM (175.206.xxx.125) - 삭제된댓글

    어쩌다 한번 보는 것도 아니고 하루에도 몇번이나라니 그냥 거의 수시로 아무때나 마음대로 드나드신다는건데 내 집에서 내가 옷도 마음대로 못입나 하는 생각밖에 안드는 상황이네요~
    남편한테 그 말을 전하시지 말고 부모님께 이제 그만 오시라고 하는게 맞지않나 싶어요.
    객반위주 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나네요...

  • 10. 뭘그리
    '20.6.8 9:44 PM (58.231.xxx.192)

    자주 가신데요? 친정부모님 너무 하네요
    그리고 원글님도 너무 하시고요
    친정부모가 그렇게 들락 거리고 그런말 하는데 참으시나요?
    님선에서 부모 차단하던가 이사가셔야죠
    시집살이 남편이 시키듯
    처가살이도 아내가 시키는겁니다. 님이 시집살이를 안당해봐서 친정부모에게 유하신가봐요?

  • 11. ㅇㅇ
    '20.6.8 9:45 PM (211.243.xxx.3)

    댓글들 보니 오히려 남편이 부모님 오시는거 런닝차림으로라도 잘 받아준걸 고마워해야할것 같네요..네. 남편 착한사람이고 오히려 전 불편해해도 남편은 그런내색 없이 저 달래준 사람이에요. 전 남편 무시안하고요. 가까이 산지 1년되가는데 그전엔 다른지방살면서 가끔 오시는 부모님 맞을땐 옷 당연히 갖춰입고 맞아드렸고요.. 지금은 정말 무방비상태로 집에서 편히있다고 몇분상간으로 갑자기 오시니 그냥 바지만 입고있게 되었죠.. 님들 조언대로 부모님한테 말하고싶은데 엄두가안나도 갑갑하기만 해요. 그냥 싸.우.자. 하는 소리나 마찬가지일것 같아서요.

  • 12. @ @
    '20.6.8 9:46 PM (180.230.xxx.90)

    아버님 말씀 틀린거 없지만
    그 보다 수시로 쳐들어가시는 부모님이 더 무례한 겁니다.

  • 13. 행여나
    '20.6.8 9:46 PM (218.39.xxx.19)

    남편분께 아무말 마세요. 부모님이 잘못하신거예요. 1년에 한두번 멀리서 오실때야 예의갖춰 입지만 수시로 오시는데 예의갖추라니요. 그럼 내집이 내집이 아니게 되지요. 그 아버님 복을 차시네요. 수시로 오시게 해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하셔야 할텐데 참.

  • 14. 청매실
    '20.6.8 9:46 PM (203.226.xxx.98)

    런닝 샤쓰가 머 어때서요? 꼰대 마인드. 사위 알면 짜증나겠다

  • 15. 예의라곤
    '20.6.8 9:46 PM (223.62.xxx.193)

    쌈싸먹은 부모가 예의 타령하나요? 딸 하루에 몇번이나 찾아 올려면 끼고 살지 뭐하러 시집보냈데요? 그세월 길었던거 보니 님도 감당안될 마마걸이고요. 시부모가 시도 때도 없이 저렇게 찾아옴 남편 죽이고 싶을둣

  • 16. 별일
    '20.6.8 9:47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반팔이면 팔이 달린거 말씀하시는거죠?
    집에서 편히 실내복 개념으로 입는거 아닌가요?
    수시로 오면서 옷 갖춰입고 있으라니 내집에서 불편해서
    어찌 사나요?
    아범 불편할테니 오시는 횟수 줄이시라고 하세요.
    시부모가 저렇게 수시로오면 난리날텐데...

  • 17. ..
    '20.6.8 9:47 PM (125.178.xxx.106)

    시부모님이 그렇게 불쑥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자마자 집에 온다면 원글님 어떻시겠어요?

  • 18. 반팔런닝
    '20.6.8 9:48 PM (119.69.xxx.46)

    절대 버릇 없는 거 아닌데
    그 꼴 보기 싫으면 본인들이 오지 알아야지
    사위도 자식인데 뭘그리 차려 입으라고 하시는건지

  • 19. ......
    '20.6.8 9:48 PM (39.7.xxx.174)

    시어머니가 그렇게 불쑥불쑥 오시면
    댓글들 난리였을거예요

  • 20. . .
    '20.6.8 9:49 PM (119.69.xxx.115)

    시어머니였다면 진짜 가루가 되게 까일 일이죠.. 이혼하라고 난리 났을 거에요.

  • 21. 부모님과
    '20.6.8 9:49 PM (58.231.xxx.192)

    싸우자 하는 소리라니 당연히 싸우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시부모가 옆으로 이사가서 시도때도 없이 아들집 가야지 님이랑 친정부모 정신차릴듯

  • 22. 애주애린
    '20.6.8 9:49 PM (116.124.xxx.181)

    글쓴이님 부모님께서 잘못하시는것 같아요

    사위 없을 시간에 방문하여 손주들 보고 가셔도 될터인데

    본인들 편한 시간에 불쑥불쑥 찾아오면서 옷차림 예의 얘기 하신다면 사위는 내집에서 오실 때 마다 불편을 감수하여야 하는데 ~
    입장 바꾸어 시부모가 그렇게 찾아 오신다면 님 맘은 어떠하실까요?^^

    지혜롭게 잘 대처 하세요

    좋은 남편이라니 더더욱 서로를 먼저 생각해주는 아름다운 가정이루시길요~~

  • 23. ..
    '20.6.8 9:51 PM (125.178.xxx.106)

    착하고 순한 사람이 돌아서면 무서운 겁니다
    가만히 있다고 가마니로 보지 마시고 친정부모님도 사위에게 예의 차리고 그만오시라 하세요

  • 24. ...
    '20.6.8 9:51 PM (222.112.xxx.59)

    부모님이 출산과 육아에 기여도가 크신가요? 3분이면 굉장히 가까히 사시고 행동방식이 당당하신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 25. 솔직히
    '20.6.8 9:51 PM (223.39.xxx.217)

    친정부모 정신가간 분이고
    그걸 보고만 있는 님도 심각한 마마걸입니다.

  • 26. ㅇㅇ
    '20.6.8 9:52 PM (211.243.xxx.3)

    내 저도 당연히 남편한테 말 안전할거구요 저도 이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경우라 제가 이상한건지 여쭤본건데 역시 제가 이상한건 아니었네요. 쉴드는 아니고 정확히 팩트쳌 하자면 평일은 남편퇴근이 늦으니 거의 남편보는일은 없고 주말에 그렇게 오시는데 매주는 아니고 하루에 여러번 오시는것도 특이한 경우가 있을때에요.. 그래도 어쨌거나 수시로 간다~ 하고만 말하고 일방적으로 오시는경우가 종종 있으니 잘못된것은 맞죠.

  • 27.
    '20.6.8 9:53 PM (121.140.xxx.78) - 삭제된댓글

    내 후배가 친정 앞동에 살다가 시도때도 없이 들락거리는 친정아버지 때문에 멀리 이사갔어요.
    주말이고 뭐고 아이 본다고 수시로 들럭 거리니 내집이 내집 같지 않죠.
    여기 시엄마 반찬 해주는것도 싫다고 하잖아요
    입장 바꿔 생각하면 답 나오겠네요.

  • 28. ...
    '20.6.8 9:53 PM (222.112.xxx.59)

    솔까말 시부모인줄 알았어요
    반대로 시부모 오시면 당연히 옷차림 조심합니다
    그러니 아버님도 몇번 쌓아두셨다 말씀하신거니
    이해는가요

  • 29. ...
    '20.6.8 9:53 PM (1.241.xxx.220)

    하루에도 몇번씩... 원글님은 괜찮으세요??

  • 30. ㅇㅇ
    '20.6.8 9:55 PM (211.243.xxx.3)

    저도 사실은 불편해요ㅡ 육아에 도움 주신다고 오시는건 맞는데 딸인저도 가끔은 차라리 도움안받고 나도 좀 자유로웠음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성격상 막무가내로 엄마믿고 육아에 살림에 도움받고자 하는 생각 전혀없어요. 전 거절도 하고 괜찮다고 선 긋는데 부모님은 무작정이라고 해주시는게 저한테 도움을 주시는거라 생각하시는것같아요.

  • 31. ..
    '20.6.8 9:56 PM (125.178.xxx.106)

    황금같은 주말에 남편 집에서 맘편히 쉬게 해주세요
    정말 친정부모님이 사위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으시네요

  • 32. menopause
    '20.6.8 9:56 PM (112.214.xxx.67)

    아버지께 조근조근 차근차근 설명하시고 양해를 구하는 척 통보하세요.~ ... 나 0서방에게 그런 이야기 못한다. 예전처럼 가끔 오시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수시로 오실거면 우리도 집에 있던 그대로 편하게 맞이할 수 있게 해주셔야지, 그런 식으로 장인 장모에게 격식 갖춰달라 예의 갖춰달라 이야기 못한다. 아빠가 생각을 좀 바꿔주시면 고맙겠다...

  • 33. 부모님께
    '20.6.8 9:57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그정도도 말 못하다니요?
    부모한테 그런 말도 못하다니 원글님도 그리 편한 부모가 아닌가보네요. 싸우자라니 성격도 보통분들은 아닌듯.
    나라면 엄마 아범 일하느라 피곤한데 집에서라도 편하게 있어야지라고 백번도 말하겠네요.

  • 34. 외동딸인가요?
    '20.6.8 9:57 PM (223.39.xxx.26)

    나중에 합치자 할듯. 그럴려고 딸옆으로 온것 같네요
    여자들 참 웃긴게 지들은 자기 부모 감당 못하면서
    남자보고 부모 정리 못한다고 ㅈㄹ 거리죠

  • 35. ...
    '20.6.8 9:59 PM (1.241.xxx.220)

    아...전 아래에 주 1회 맘대로 스케쥴 잡고 오시는 부모님도 부담스럽다 글쓴이거든요. 하루에도 여러번 오신다니...놀라워서요. 원글님께ㅜ뭐라하려던던 아니었어요. 나만 부모님이 부담스럽나 싶어서요.

  • 36. 딸만
    '20.6.8 9:59 PM (223.62.xxx.104)

    있는집일듯. 딸만 있는집이 역지사지가 안되서 저렇더라고요

  • 37. ...
    '20.6.8 9:59 PM (175.113.xxx.252)

    그렇게 예의차리시는분이 결혼한 딸자식 집에는 아무때나 수시로 드나드나요?
    기본적인 상식도 없으신가요?
    반대로 며느리입장이였어봐요 진짜 짜증나죠22222

  • 38. ㅇㅇㅇ
    '20.6.8 10:00 PM (122.38.xxx.210) - 삭제된댓글

    지랄을 한다

  • 39. 참나
    '20.6.8 10:00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남의집에 수시로 들락거리는 양반들이 뭔 예의를 찿고있는지....

  • 40. ..
    '20.6.8 10:00 PM (223.33.xxx.178)

    지인 저러다ㅜ이혼당함

  • 41. ...
    '20.6.8 10:03 PM (175.113.xxx.252)

    저희 아버지가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저라면 대놓고 말할것 같은데요 .. 아버지는 무슨 시집간 딸 집에 그렇게 자주 오냐고 .. 예의로 치면 .. 아버지가 더 없으신것 같은데요 .... 남편 자기 집에서 반팔 런닝도 못입고 있나요 .. 안그래도 이젠 점점 더 더워질텐데

  • 42.
    '20.6.8 10:03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옆동에 딸이사는데
    주말에는 거의 딸집에간적없어요
    전화도 인합니다
    사위 편하게 쉬라고...
    부모님은 이게 안되나요?

  • 43. ㅇㅇ
    '20.6.8 10:05 PM (211.243.xxx.3)

    조금 바로 잡을게요. 주말에 남편이랑 쉬고있으니 평일보다 덜 오시고 안오시려 하는 생각은 있으세요. 그래도 워낙가깝다보니 아예 떨어져 사는 다른집보다는 빈도가 매우잦죠.. 저희쪽으로 이사오신게 아니고 님편 직장때문에 타지역에 살다가 다시 원 동네로 오게된건데 그게 저와 남편의 고향(시부모님은 아예 멀리 이사하심)이자 친정근처로 온거에요.. 이런문제가 있을줄 알았다면 다른동네로 갔을텐데 생각하지 못한부분이라 후회중이고요..ㅜ 그리고 전 부모님한테 할말이라면 더한말도 해오고 살아온 못된딸이기도 한데요 더이상의 감정소모가 너무 지쳐요. 어쨌든 가까이 있으니 자주 보기는 할텐데 낯붉히고 불편한 상황 만들기 싫어서 그냥 덮어놓고 싶어요.. 그런말이 통할것같지 않아서요.

  • 44. ㅇㅇ
    '20.6.8 10:08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그리 찾아오면 이혼하니 마니 소리나와요
    도착직전에 간다 하는게 더 버릇없어요
    어디서 버릇을 논해

  • 45. ..
    '20.6.8 10:08 PM (223.62.xxx.233)

    더 늙기전에 이사가세요. 진심 후회합니다.

  • 46. ....
    '20.6.8 10:10 PM (222.112.xxx.59)

    부모님과 안맞는 딸인데... 부모님 바로 옆으로 이사오신게 걸리네요

  • 47. 더위 잘타는 사람
    '20.6.8 10:11 P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남편분 티셔츠를
    색갈있는 런닝구 같은 걸로 사주세요.
    집에서 여름에 편하게 입고 있으면 되지요
    흰색 난닝구는 속옷같아서 싫으시다니
    색갈있는 난닝구티셔츠로.

  • 48. ㅇㅇ
    '20.6.8 10:12 PM (211.243.xxx.3)

    아 네. 2년여내로 이사예정이에요. 반드시 갑니다 ㅋㅋ 그게 있으니 저도 남편도, 특히 남편이 어차피 오래 여기있을거 아니니 불편해도 좀 참고지내라고 위로해줘요..ㅎ 제 글의 포커스는 반팔러닝이 그렇게 예의가 없는건지 였는데 다른쪽으로 포커스가.. 댓글들 참고해서 현명히 해결할께요

  • 49. ..
    '20.6.8 10:14 PM (125.178.xxx.106)

    남편 난닝구는 죄가 없어요
    친정 부모님을 주말엔 못오시게 해야지 뭔 난닝구를 바꿔주라고 하나요??
    난닝구 색색깔로 바꿔 입히고 매주 장인장모 맞으라는 건가요?하..

  • 50. ㅇㅇ
    '20.6.8 10:15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우리가 예의있다 없다 논하는게 뭐 중요해요
    이미 아버지가 버릇없다 정해버린걸
    더이상 감정소모 싫다면서요
    예의어긋나지 않는다 결론 나서 주장하실 요량이면
    그냥 오는거에 관한 주장을 하시라구요

  • 51. 초헐
    '20.6.8 10:17 PM (59.14.xxx.173)

    예의는 3분전 전화후 집 오시는 원글님 부모님이
    개념 챙기셔야 합니다...
    남편 스트레쓰장난 아닐듯 ㅠㅠ

  • 52. ..
    '20.6.8 10:18 PM (125.177.xxx.43)

    미리 연락 하고 오시라ㅡ하세요
    갑자기 오면서 그러면 안돼죠

  • 53. ....
    '20.6.8 10:22 PM (222.112.xxx.59)

    이사가실때 가시더라도 부모님께 현실을 알려드리세요
    교통정리할 사람.. 오직 원글님뿐
    걱정되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댓글 다신것처럼 똑부러지고 현명하게 잘 해결하실거라 믿어요

  • 54. ...
    '20.6.8 10:23 PM (124.58.xxx.190)

    말 안하면 몰라요.
    피곤하니 자주 오시지 말라고 딱 언질을 드리세요.

  • 55. --
    '20.6.8 10:25 PM (223.38.xxx.64)

    쌍둥이 육아라면 님도 친정부모님 도움 많이 받으시는가 아닌가요
    그래서 더 말못하는거 같은 느낌....
    쌍둥이 혼자 키우는거 힘들어 보통 친정부모님이랑 근처살며 같이 키우던데... 친정부모님도 힘드시겠어요
    원래 쌍둥이아기 키우면서 근처살면 내집 드나들듯 그래요
    너무 힘들어서 같이 육아하는거거든요
    도움받는만큼 할말못하고 사는거 맞구요

  • 56. 하늘
    '20.6.8 10:26 PM (211.248.xxx.59)

    연락도 없이 찾아오는장인 장모
    무례하기 짝이 없네요.
    원글님은 부모가 무례하다는걸 아직 모르신건지요?

  • 57. 흰 난닝구
    '20.6.8 10:26 PM (210.117.xxx.67)

    솔직히 집에 있다가 누가 온다 들른다 하면
    뭐라도 위에 덧입긴 하지만

    이렇게 뻔질나게 장인장모 쳐들어오면
    더이상 갖춰입기 싫기도 하죠

    내집인데 내맘대로 있을 권리 있잖아요
    장인이 꼰대마인드
    맨날 쳐들어 오면서 뭘 갖춰입으래?
    라고 남편이 옆에서 거드네요

  • 58. 혹시
    '20.6.8 10:27 PM (210.117.xxx.67)

    딸집은 장인장모가 사준 집인가요?
    아니라면 더군다나 막 쳐들어오는거 무개념이죠

  • 59. ㅇㅇ
    '20.6.8 10:31 PM (211.243.xxx.3)

    이사오기전 쌍둥이들 더 어리고 힘들때도 저 혼자육아했어요. 지금물론 도와주시면 덜힘든 부분도 있지만 그정도 도움없어도 혼자 가능할정도에요. 저도 성격상 친정에서 많은도움 받는거 불편해요. 선긋고 제가할건 제가 다 하려고 합니다. 먼저 도와달라고 하지않고요.. 저도 무례하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제가 남편한테 먼저 하소연해요. 암만 부모자식간이지만 지켜야할 예의가 있는거아니냐.. 라고요. 위에도 말했듯이 남편이 좀만참으라고 달래줘요.

  • 60. --
    '20.6.8 10:40 PM (220.118.xxx.157)

    사위 예의없음을 꾸짖으시기에는 당신들이 너무 예의가 없으십니다.

  • 61.
    '20.6.8 11:21 PM (119.70.xxx.90)

    난닝구를 색깔나시로 바꿔입혀드리세여ㅋ

  • 62. 고구마
    '20.6.8 11:37 PM (175.192.xxx.113)

    저도 무례하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제가 남편한테 먼저 하소연해요. 암만 부모자식감이지만 지켜야할 예의가 있는거 아니냐...
    라고요. 위에도 말했듯이 남편이 좀만 참으라고 달래줘요.
    --------------------------------------------------------------------------------------------
    친정부모님한테 해야할 얘기를 남폄한테 하소연하시네요..
    원글님 남편 착한사람이네요..
    친정부모님한테 할얘기는 하세요..아휴..

  • 63.
    '20.6.8 11:48 PM (210.94.xxx.156)


    반팔 런닝이 문제가 아니고
    불쑥불쑥 찾아오는
    처가어른들이 문제에요.
    경우없고 사리분별못하고
    사위보고 뭐라하다니?
    어이없네요.
    입장바꿔
    여자라면 이혼각입니다.

  • 64. ㅇㅇ
    '20.6.8 11:59 PM (175.206.xxx.125) - 삭제된댓글

    반팔 런닝이 요지였다니... ㅠㅠ
    내 집에서 내가 빤스를 입던 뭘 입던 갑자기 다짜고짜 찾아오는 사람이 할 소리가 아닌거죠.
    그 사람이 부모건 친구건 말이죠~
    부모 앞이라 예의가 있냐 없냐는 이런 무례한 방문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서만 성립되는 겁니다.
    애초에 전제가 틀렸는데 결과가 어찌 나오겠습니까~~~~

  • 65. akjtt
    '20.6.9 12:38 AM (222.108.xxx.169)

    울신랑 친한친구 상황이랑똑같네여
    바로 옆아파트살면서 육아 핑계로 수시로 들락날락
    나중에 남편친구가 장모님 자주오는거 불편하다고 하고
    점점 사이벌어지다가 결국 이혼.

    님도 끝이보이네요 결국 이혼하겠네여

  • 66. akjtt
    '20.6.9 12:39 AM (222.108.xxx.169)

    남편이 참다참다 결국에 터져서 이혼하자고할수있으니
    미리 마음의 준비는 해놓으세요
    만약 시엄니가 반찬핑계 애봐주는핑계로 몇분전에 연락해서
    수시로오면 ...윽....ㅠㅠㅠ

  • 67.
    '20.6.9 12:46 AM (211.214.xxx.62)

    자주온다니 도와주러 오나보다했는데 그도 아니고
    남의집에 불쑥 들이닥치며 옷차림 잔소리하는거 실화입니까.
    입장바꿔 시부모가 저런다면 이혼각이네 뭐네 할텐데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더니
    장인장모살이를 고구마 원글이 시키네요.

  • 68. akjtt
    '20.6.9 12:49 AM (222.108.xxx.169)

    그리고 감정소모하기싫어서 그냥 덮어둔다는데
    너무착해서 암말못하고 다받아주고있는 님남편 생각해서라도 싸워서라도 남편있는시간엔 못오게하세여
    아무리 예의가 없고 경우가없어도그렇지 딸집에
    몇분전에 연락하고오는부모가 어딨나요
    저희 부모님도 육아도움주시러 가끔오시지만
    최소한 먗시간전에 사위없는 시간피해서옵니다.
    님 평생 그렇게 끌려다니다가 남편 잃고
    부모님이랑도 사이틀어져요
    지금 그나마 사이좋을때 딱 단호하게나가세여
    바로 얼마전에 너무 똑같은 상황을 목격한지라
    안쓰러워서 그래요

  • 69. 님 잘못
    '20.6.9 2:10 AM (62.46.xxx.179)

    중간에 커트시켜야지
    왜 매번 쳐들어오게 냅둬요? ㅉㅉㅉ.

  • 70.
    '20.6.9 3:02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원글은 친정 선긋기가 전혀 안됐는데 뭔 소린지..
    남편이 보살..

  • 71. ㆍㆍ
    '20.6.9 3:26 AM (223.39.xxx.144)

    못오시게 하세요. 시부모가 아무때나 쳐들어오면 이혼 사유인데

  • 72. ....
    '20.6.9 3:50 AM (1.233.xxx.68)

    보통의 며느리들은
    시댁 옆으로 이사를 가자고 해도 이혼하자고 하고
    시부모님이 자주 방문하셔도 본인이 힘들어 죽을 것 같다고 이혼하자고 하는데 ...

    원글님댁 남자나 한국 남자들이나 착하긴합니다.

  • 73. 며느리같았음
    '20.6.9 4:09 AM (24.140.xxx.185)

    진작에 들이받고 사네못사네 했을일이네요.
    옷예의 따지기전에 부모님부터 거리지키고 예의 지키라 하세요. 막무가내로 남의집 들이닥치지 마시라고요.

  • 74. 반팔런닝
    '20.6.9 4:16 AM (1.231.xxx.128)

    반팔면티라고 생각하시고 보라고하세요 민소매런닝도 아닌데 뭘 그런거갖고 트집인지..
    그리고 평일도 늦게 퇴근하는 남편 주말에 얼마나 쉬고 싶겠어요 쉬라고 주말 방문은 삼가해달라고 하세요 주말에 쌍둥이 육아때문이면 원글님이 애들 데리고 친정에 가서 몇시간 보내고 오시면 되겠네요
    아휴~~~

  • 75. 나 참,,
    '20.6.9 5:31 AM (59.6.xxx.151)

    다짜고짜 오면서
    매번 옷갈아 입으라고요
    예의 못 지킬 상황을 만들고
    예의 없다 하시면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횡포 부리시는 겁니다
    저 어른들 안 싫어하고 오히려 어려서부터 나이든 친척들 이쁨 받고 자라 그런지 잘 지내고 이해합니다
    예의에 대해 좀 꼰대 기질도 있고요
    죄송하지만 제가 남편이면 이사갑니다.

  • 76. 나 참,,
    '20.6.9 5:33 AM (59.6.xxx.151)

    아 댓글보고 ㅎㅎㅎ
    원글님
    남편이 안 불편해한더= 오히려 날 달래준다
    고 보시죠
    그럼 맞아 니 부모 뭐 고따위냐
    그러겠어요
    아님 내 부모냐 니가 해결봐라
    그러겠어요
    에휴,,,

  • 77. 내집에서
    '20.6.9 6:27 AM (203.226.xxx.241)

    런닝바람으로 어르신 맞는거 보다
    딸사위집 수시로 맘대로다녀가시는 어른들이더 문제인거같네요

    며느리더러 우리가 오면 민소매말고 옷차려입고 맞아라하면 며느리 사네마네 할거에요

  • 78. 결혼전에
    '20.6.9 12:19 PM (1.230.xxx.106)

    남편집에 인사드리러 가니 매형이 민소매런닝 차림으로 기다리고 계서서 좀 놀람요
    살아보니 예의범절 격식 옷차림 따지는 친정집보다 편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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