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오랜만에 휴가 나와요~

앗싸라비아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20-06-02 11:03:12
집근처(경기북부)에도 부대가 널렸(?)는데도 하필 최전방으로 자대 배치를 받아서 갔어요
코로나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휴가를 받아서 오늘 오는거고요ㅠㅠ

시국이 시국인지라 몇몇씩 부대복귀후 2주격리가 힘드는 상황이라서
전 장병들 일주일간 휴가를 내보내고 복귀후 전원 2주격리를 함께 한다고 합니다

애궁~~시계만 보고 있네요~ㅎ
11시 40분에 도착예정인데 왜이리 시간이 안가나요
일주일이라해도 오는날,가는날은 그냥 그야말로 순삭타임이니...
5일간만이라도 맛난거 엄청 해먹이려고요^^

자칭 천재견인 말 다 알아듣는 멍이까지도 오빠가 온다니까
좋아서 몸까지 부르르 떨면서 저보다 더 안절부절이네요 ㅋㅋ♡
IP : 114.203.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y
    '20.6.2 11:11 AM (175.223.xxx.178)

    아궁, 아드님 너무 행복할듯.
    맛난거 엄청엄청 해주려고 벼르고(?)있는 엄마랑
    귀여운 강아지 여동생까지 오매불망 기다려주니.

    모처럼 아드님과 행복한 시간되시길.

  • 2. ...
    '20.6.2 11:17 AM (114.203.xxx.84)

    candy님~ 감사합니다^^
    있는솜씨 없는솜씨 쥐어짜서 차려놓고 있네요ㅎ

    근데 어제까진 날씨가 넘 좋았었는데
    속상하게 한주간 비소식이 많네요 이긍...

  • 3. 따뜻한시선
    '20.6.2 11:30 AM (223.62.xxx.97)

    멍이 고녀석이 어떻게 알고선 부르르 떨 정도로
    좋아하나요 ㅎㅎㅎ 가족들의 움직임과 기쁨 바이러스가
    전해진건가요^^
    아드님도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을지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좋은시간 보내세요^^

  • 4. ㅡㅡ
    '20.6.2 11:47 AM (116.37.xxx.94)

    그느낌아니까 제가다 설레네요ㅎㅎ

  • 5. ...
    '20.6.2 11:55 AM (115.66.xxx.245)

    아들 기다리시는 모습에 제가 다 기쁘네요.
    맛있는거 많이 먹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 잘 보내길..

  • 6. ...
    '20.6.2 12:39 PM (125.177.xxx.182)

    철원에 있는 울 아들 8일에 나와요. 벌써부터 뭐 해줄까 매일 고민해요. 집밥이 제일 먹고 싶대서 조금씩 장봐놔요.

  • 7. 저도 군에간
    '20.6.2 1:54 PM (121.155.xxx.30)

    우리 아들 9일에 나온다네요....
    이 시국에 나와 얼굴볼수 있다니 넘 좋아요 ㅎ
    우리 아들은 피엑스도 없는 지오피 들어가서 지금
    먹고 싶은 리스트 만들어 놓고 있는거 같던데 ㅎ
    재난지원금 남겨 놨겠다 먹고싶은거 맘껏먹으라
    하려구요~^^

  • 8. **
    '20.6.2 1:55 PM (125.252.xxx.42)

    신병교육대 끝나자마자
    gop배치받아 군복무하던 아들
    휴가나올때 수첩에 먹고싶은거
    적어왔던 생각나요
    휴가끝나고 복귀할때 마다 뒷모습보며
    가슴아파 혼났는데 ...
    아들과 좋은시간 많이 보내세요

  • 9. ^^
    '20.6.2 2:17 PM (114.203.xxx.84)

    따뜻한 댓글 주신 분들 모두 넘 감사합니다
    125.177님과 121.155님도 아드님과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세요^^

    멍이는 오빠 보자마자 껌딱지모드로 변신했어용~ㅎ
    **님~~
    우잉...글만 읽어도 콧등이 시큰해요 훌쩍..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870 모스톤인지..왜 저러는 알려드림 ㄱㄴ 08:41:02 10
1736869 당근거래시 매너 08:31:47 74
1736868 [단독]“전광훈 모른다”던 ‘리박스쿨’ 손효숙, 전광훈 집회 광.. 6 ... 08:30:07 538
1736867 이참에 여가부도 지방이전해야한다고 생각해요 2 ..... 08:26:37 245
1736866 뒤늦게 연예인 덕질 시작했었는데 3 ... 08:22:41 609
1736865 저희도 친정서 무조건 주는 음식 9 맛없는 08:19:35 936
1736864 가지 말릴수 있을까요? 쨍쨍 08:17:48 94
1736863 아이들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조심시켜야겠어요. .. 08:08:38 233
1736862 김냉에서 8일된 생닭 먹어도 될까요? 1 ... 08:05:58 389
1736861 ''VIP 격노 회의’ 참석 7명 특정, 명단에 ‘김용현’ 확인.. 5 순직해병특검.. 08:01:56 1,155
1736860 장마비와 고양이 2 지금 08:00:02 379
1736859 원치 않는 건 주지 마세요 제발 23 ... 07:57:56 2,267
1736858 롯데온 플래그쉽스토어는 정품일까요 인생의봄날 07:50:39 169
1736857 괜히 더 속상해서 글지웁니다 댓글다신분들 죄송해요 10 07:50:36 870
1736856 강선우 , 이진숙 꼭 지켜내야해요 21 .... 07:50:36 1,199
1736855 한동훈- 권영세 의원은 국민들이 모르는 “계엄의 깊은 뜻”을 이.. 8 ㅇㅇ 07:46:28 726
1736854 지난 3월 기사) 나경원과 모스탄 11 격세지감 07:42:54 775
1736853 비행기 기내에서 죽을뻔 7 ㅇㅇ 07:39:22 2,896
1736852 18세 남아 키 12 작은 키 07:37:03 796
1736851 다이슨드라이기 면세점 구입후 일본여행하고 돌아올때 6 07:33:02 820
1736850 홈플러스 고기 ........ 07:30:32 427
1736849 강선우로 가짜뉴스 뿌리는 걸보니 꼭 장관자리 앉혀야하는 사람인가.. 23 ㅇㅇ 07:27:28 1,190
1736848 경호원 1 꽃과바람 07:25:50 359
1736847 인공지능대학원 ㅁㅁ 07:18:13 275
1736846 성당다니시는분. 성물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2 동원 07:17:46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