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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반려동물을 키우는 미혼에 대한 시선

| 조회수 : 3,216
작성일 : 2020-06-02 10:40:31
40대 싱글 여성입니다
반려동물 하나 같이 삽니다
밥주던 길냥이가 새끼를 낳고 아이들을 버리고 가서
제가 거둬서 데리고 있으면서 입양처를 알아보는중입니다
기혼 친구에게 카톡으로

나: 혹시 주변에 아기고양이 키울수 있는 사람 없을까?
친구: 없지 다들 애키우느라 바쁜데
또 고양이 생겻어?

기분이 상당히 나쁘다 얘가 밉다 나쁘다 이정도로 맘 상한건 아닌데요
결혼하지 않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미혼에 대한 미묘한 하대와 무시가 느껴진다할까요..
대부분은 제가 예민하다고 하시겠지만
뉘앙스라는게 있어요...너는 남들처럼 결혼하지 않고 애기도 없는 마이너한 존재다..
IP : 211.198.xxx.24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0.6.2 10:45 AM (1.235.xxx.96)

    요즘 기혼 40대면 보통 맞벌이에
    아이가 유치~초중등 일텐데
    고양이키울 여유가 있을까 싶어요 ㅜㅜ
    에효 힘내세요

  • 2. ...
    '20.6.2 10:49 AM (110.70.xxx.50)

    저 40대 싱글인데... 전혀 이상함 못느끼겠어요
    너무 서운해 하거나 혼자 생각하지 마시고 오늘 날씨 우중충 하지만 좋은 시간 되세요~~

  • 3. 엥?
    '20.6.2 10:50 AM (202.14.xxx.168)

    전혀요.
    신경 쓰지 마세요.

  • 4. ㅇㅇ
    '20.6.2 10:50 AM (117.111.xxx.95)

    저도 나이많은 미혼인데 3냥이 12년째 같이 살아요. 남들 얘기 신경쓰지마세요. 본인이 좋으면 하는거죠

  • 5. oooo
    '20.6.2 10:52 AM (14.52.xxx.196)

    어느부분이 문제인거죠?
    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제가 공감능력이 부족한가봐요
    알려주세요. 배울게요

  • 6. ...
    '20.6.2 10:55 AM (112.220.xxx.102)

    이게 왜 무시? -_-

  • 7. ㅇㅇ
    '20.6.2 10:59 AM (119.205.xxx.107)

    아마 저 친구분이 또 라는 단어를 쓴걸로봐서 같은 대화가 몇차례 이미 사전에 있었던건 아닌가요?
    없다고했는데도 계속 같은 대화 반복되는게 짜증나서 톡 쏘듯 말했을 수도 있을거같아요
    아니면 그냥 담백하게 또 고양이 생겼어? 물어본건데 카톡이다보니 글이라 공격적으로 스스로 느꼈을 수도 있겠구요~

  • 8. 음..
    '20.6.2 11:00 AM (61.83.xxx.94)

    자격지심... 컴플렉스.. 맞는거 같은데요...

  • 9. --
    '20.6.2 11:00 AM (211.206.xxx.185)

    저는 원글보다 더 나이 많은 미혼이지만 정말 미혼들에게 말조심해야겠네요. 뭔 말을 못하겠어요. 글고 기혼들과 미혼들은 같을 수가 없더군요.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다르니까요. 원글은 빨리 결혼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 해요.

  • 10. ...
    '20.6.2 11:01 AM (218.52.xxx.191)

    은근한 뉘앙스를 모르는 건 아니지만.
    친구분이 상황에 어긋난 대답 한 건 아니에요.

  • 11.
    '20.6.2 11:01 AM (211.198.xxx.240)

    제가 그래서 미묘한거라고 했잖아요..
    말하는 사람도 느끼지 못하는거죠
    기혼이 주변사람한테 임신했어 라고 말했는데
    애기 또 생겻어? 이런말은 무례한거잖아요

  • 12. 야옹
    '20.6.2 11:02 AM (121.129.xxx.92)

    글로만 읽어서는 그런 느낌 안 드네요

  • 13. ...
    '20.6.2 11:02 AM (218.52.xxx.191)

    확대해석은 오버고요.
    아. 애 있는 사람들은 애 키우느라 바쁘지... 이 정도로만 느끼시면 될 것 같아요.

  • 14. ...
    '20.6.2 11:06 AM (223.62.xxx.13)

    자격지심이네요
    셀프로 지옥 만들고 사시는듯

  • 15.
    '20.6.2 11:08 AM (66.27.xxx.96)

    친구 다 끊고 혼자 사세요
    개피곤

  • 16. .....
    '20.6.2 11:09 AM (221.157.xxx.127)

    친구한테 먼저 물어봤잖아요 애키우느라 바빠죽을 시기에 반려동물은 무슨 싶을 수 있죠

  • 17. 고양이는
    '20.6.2 11:10 AM (175.223.xxx.105)

    애기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또생겼나 물어보는게 왜 기분이 나쁘다는건지.

    다른일때문에 기분나쁨이 누적되었는지는 몰라도
    위에 제시한 대화는 문제없어보임.

  • 18. 예민하다...
    '20.6.2 11:13 AM (223.62.xxx.113)

    예민하다 예민해

  • 19. 이슬비
    '20.6.2 11:15 AM (118.218.xxx.66)

    하대와 무시?
    어디서 그런게 느껴진다는건지..
    전혀 기분 나쁠 대화가 아닌데요.

  • 20. ㅡㄷㄴㅇ
    '20.6.2 11:25 AM (110.8.xxx.254)

    넌 모르겠지만 다들 애 키우느라 바쁜데 고양이 키울 정신이 어딨니?
    맨날 고양이만 끌어다 모으냐 이 뜻 같네요
    제 지인들은 저렇게 단답으로 퉁명스럽게 대꾸 안 해요

  • 21. ㅡㅡㅡㅡ
    '20.6.2 11:25 AM (70.106.xxx.240)

    님이 전에도 여러번 물어본적 있나요

  • 22. 그리고
    '20.6.2 11:27 AM (70.106.xxx.240)

    미혼기혼 떠나서
    동물 별로 안좋아하거나 사는게 너무 바쁘면
    길냥이 밥주고 데려다 키우고 임보하고 이런거 썩 좋게 안보기도 해요
    자기가 혼자 다 감당할수 없으니 주변인들한테 부탁하는거잖아요

  • 23. ㄷㅈㄴㅇ
    '20.6.2 11:28 AM (110.8.xxx.254)

    애들 키우는 집들은 키울 여력이 안되니 냥이 카페에 글 올려 보셔요
    서로 사는 환경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면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 24.
    '20.6.2 11:42 AM (211.198.xxx.240)

    알겟어요
    저한테는 애기보다 고양이가 더 소중하고 예쁜데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무조건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한테 어떤 얘기를 해도 서로 대화는 어렵겠죠

  • 25.
    '20.6.2 11:44 AM (211.198.xxx.240)

    저는 애기를 안좋아하는데 애들 이야기 들어주고 맞장구쳐주고 임신하면 축하한다고 선물 보내주고 이런게 참 고역이에요
    솔직히 관심도 이해도 없거든요
    근데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왜 항상 제가 먼저 맞춰주고 이해하고 다가가야하는지
    그게 힘드네요
    이게 마이너의 운명인가 봅니다
    아마 이건 영원히 해결할수 없는 문제겠지요

  • 26. 저도 캣맘이라
    '20.6.2 11:50 AM (106.102.xxx.254)

    그 기분 알거같아요

    생명에 대한 측은지심 그리고 희생ㅜ
    누가 뭐라든 당당해지시고
    복도 많이 받으시기를요
    독신주의 아니라면 좋은 짝도 만나시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 27. ㅡㅡㅡㅡ
    '20.6.2 11:50 AM (70.106.xxx.240)

    내자식은 나만 이쁜거 알아서 저는 싱글이든 기혼이든
    애 이야기 안하고 또 뭐 안받아도 전혀 서운하지도 않아요
    맞장구도 치지마시고 선물이런것도 하지마세요
    그럼 기대가 없어지니 서운할것도 없어요
    싱글친구한테 애 선물 기대하거나 맞장구 기대하는건 생각없는거죠
    돌려줄 일도 없는데 부담되구요
    그리고 애가 어린 기혼이면 특별히 동물애호가 아닌담엔
    고양이건 강아지건 귀찮고 관심도 없으니 입양문의도 안하는게 낫구요

  • 28.
    '20.6.2 12:03 PM (66.27.xxx.96)

    애기보다 줏어들여온 고양이가 더 소중해요????
    그걸 이해받고 싶어요????
    그러면서 내 유전자 물려받고 열달 내 배아파 낳은 내새끼 키우느라 피곤한 애 엄마들 맘은 이해안되고요????

  • 29.
    '20.6.2 12:04 PM (211.198.xxx.240)

    사람보다 고양이가 좋으면 고양이랑 살아라..이것도 참 차별적인 말인데..
    제가 심한말 한건가요?
    그저 조금 더 이해해달라 내가 햇듯이 나한테도 맞춰달라 한것 뿐인데
    불만잇으면 떠나라니..

  • 30. ㅇㅇ
    '20.6.2 12:23 PM (182.227.xxx.57)

    나이먹은 미혼생활 오래한 기혼이고 고양이와도 같이살고 있는데요. 그래서 원글님 환경 충분히 이해되지만 친구분이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저렇게 말할 수 있어요. 그리고 고양이 안키우거나 관심없는 사람에게서 저런 반응 흔히 나올 수 있으니 그려려니 하시길 바래요. 뉘앙스가 그렇다고 하더라도 신경안쓰면 그만인데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어보여요. 에너지를 다른곳에 쓰시기 추천합니다.

    그리고 뒤늦게 결혼해보니 미혼여성 특유의 예민함이 있어요. 저도 예전에 그랬구요. 왜인가 생각해보니 대부분 큰 문제없이 살고 있고 그러니 작은 문제에 깊이 생각하고 크게 생각을해요. 주변에 큰사고 치는 사람있으면 작은거 생각할 틈이 없죠. 또 주변에 깊이 관여해서(원가족이나 남편. 자식) 직언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느정도 수위가 올라가도 모르더라구요. 미혼모임도 했었는데 모임하면서 다시 느꼈어요. 물론 저의 개인적인 결험을 일반화하긴 어렵겠지만 제 경험은 그러했어요.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남들에게 공감을 받지 못해도 신경쓰고 살지 말라는거예요. 그냥 나의 삶을 살면 서운할거 없어요. 물론 그들의 아기들도 좋아할 필요도, 호응할 필요도 없어요.
    힘빼지 말고 본인에 집중해서 사세요.

  • 31. 원글님
    '20.6.2 12:37 PM (220.87.xxx.206)

    그 싸한 마음 저는 충분히 느껴지는데요?
    속상해하지 마세요.
    원글님을 너무 예민 보스로 몰고 가는데 내가 느낀 그 이상한 감정이 결국은 맞아요.
    원글님 나와 다른 환경의 사람들의 싸한 말들은 그냥 흘리는 연습도 필요하더군요.
    그나저니 귀여운 고양이들 궁금하네요.

  • 32.
    '20.6.2 1:04 PM (218.54.xxx.190)

    저도 캣 둘맘 이예요. 미혼은 아니지만요.
    원글님 마음 이해가는 부분도 안가는부분도 있어요.
    예민하고 마음 여린분 같은데 친구와 가치관과 처한 상황이 다름을 인정하시고 마음 가라 앉히세요. 세상에 나랑 마음 맞는사럼도 내맘에 쏙드는 사람도 없잖아요^^

  • 33. ㅇㅇ
    '20.6.2 1:31 PM (223.62.xxx.178)

    저는 원글님 마음 이해가 되는데.
    그 미묘한 뉘향스 알아요 뭔지...

  • 34. 폴링인82
    '20.6.2 2:43 PM (118.235.xxx.68)

    님 쫌
    애보다 고양이라니

    전 82쿡 알기전엔 길고양이 다니면 무서워서
    시청게시판에 불편신고 올리던 사람인데요.
    어렸을 때 할큄당한 안좋은 기억때문에 무서웠거든요.
    검은고양이 책도 무서웠구요.
    82쿡의 꾸준한 캣맘들 글에 고양이에 대한 선입견을 교정하고
    이젠 캣맘까진 아니어도 길고양이 무서워하진 않게 되었습니다.
    많은 노력과 자기암시를 했어요.
    무섭지 않다 무섭지 않다 이렇게요

    근데 님은 하다못해.고양이도 예뻐하는 분이
    만물의 영장인 아이가 안예쁘다뇨?
    지나가는 처음 보는 아이만 봐도 예쁘던데요.

    어디 나가서는 그런 속엣말은 안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 35. ...
    '20.6.2 3:16 PM (223.38.xxx.252)

    근데 님은 하다못해.고양이도 예뻐하는 분이 
    만물의 영장인 아이가 안예쁘다뇨?
    ㅡㅡㅡ

    이건 또 뭔소리
    82에 별 사람 다 있군요 진짜 ㅋ

  • 36. ...
    '20.6.2 5:09 PM (121.144.xxx.34)

    저도 님 같은 처지라 어떤 느낌이었는지 알 것 같아요.
    그런데 누울 자리 보고 다릴 뻗어야지...한창 어린 애들 키우고 살림하고 맞벌이까지 하는 사람이 동물 키울 여유가 있을까요? 그냥 주위 사람들한테 운이라도 띄워 달라는 마음이셨겠지만 동물 유난히 좋아하지 않으면 대부분 사람들 내가 왜? 아 또? 그런 반응일걸요.

    힘들어도 입양처는 직접 알아보시는게 제일 나아요. 제가 보니까 아이들 중등 이상 웬만큼 큰 집이나(사춘기 애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더군요. 부모도 크게 손 갈 일 없어 여유롭구요), 혼자 살고 출장이나 여행 등으로 집 잘 안 비우는 여성이 제일 좋았어요. 책임감도 있고 냥이도 진심으로 예뻐하고요.
    어린 애 있는 집이나 남자들 많은 집, 노인분 있는 집은 일차로 걸러야 돼요.

    지역 고양이랑 길냥이 밴드, 포 인 핸드, 고양이 카페(고다 나 냥이네) 등에 사진 예쁘게 찍어 글 올려 보세요. 임시보호라도요.
    인근 동물병원에 부탁해서 입양 전단지도 붙여 보세요. 고양이들 많이 다니는 병원이면 더 좋아요.

    그리고 서로 관심 없어하는 얘기는 피차 피하는게 좋아요. 저도 가족들 가까이 살지만 동물 얘기 절대 안 해요. 도움 같은 거 기대하지도 않고요. 대신 저도 해야 할 것만 하지 과도하게 잘 해주지 않아요. 조카들한테도 별 관심 없고요. 보면 한 15분 예쁘지만 그게 다에요.

  • 37. 나무
    '20.6.2 6:30 PM (182.219.xxx.37)

    남이 고양이가 아이보다 훨씬 귀하고 예쁘게 여기는 그 마음으로 그들은 본인 아이를 훨씬 귀하게 여기고 많은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을 거에요. 또 고양이 상겼냐는건 너도 고생이다 이런 의미도 있을 거 같은데 그거야 님이 느낀 뉘앙스가 맞겠죠. 그냥 그럴땐 가볍게 대응해주세요. 응 또 생겨부렀네 난 참 자식복은 없고 고양이 복만 많은가봐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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