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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의도 토박이의 자부심

... 조회수 : 4,053
작성일 : 2020-05-31 18:40:50
오늘 새로운 자부심을 만났어요.. 
지인인데 살던동네 얘기하다가 갑자기 자기는 4Y출신이라는거에요..
그게 뭐냐니깐

여의도초
여의도중
여의도고
연대

나온애들을 자기들 여의도 토박이끼린 4Y라고 부른다네요.. 
원래는 3Y인데 보통 여기애들은 고대말고 가까운 연대가고싶어한다고 연대까지 4Y라고..

아 그래..하고 넘겼는데
표정관리 안되서 혼났네요..
예전 경기서울 KS도 아니고...
IP : 61.74.xxx.1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31 6:45 PM (114.203.xxx.20)

    여의도 부심보다
    학교 부심같은데요
    잘 나오긴 했네요
    연대

  • 2. ㅍㅎㅎ
    '20.5.31 6:47 PM (182.208.xxx.58)

    지네들끼리나 할 얘기지 뭐 그런 걸 남한테까지..ㅋ

  • 3.
    '20.5.31 6:47 PM (218.146.xxx.65)

    여의도 부심 아닌 연대 부심인데요.

  • 4.
    '20.5.31 6:51 PM (222.110.xxx.59)

    -_-
    여의도토박인데 그런말첨들어....요

  • 5. 그거야
    '20.5.31 6:51 PM (124.50.xxx.70)

    누구나 고대보단 연대 가고싶죠

  • 6. 잘났구만
    '20.5.31 6:58 PM (124.49.xxx.61)

    다들.좋아하잖아요 그런거

  • 7. ...
    '20.5.31 6:59 PM (175.223.xxx.8) - 삭제된댓글

    그런 말 처음 들어요
    서울 토박이 자부심은 봤지만..
    집안 대대로 조선 시대부터 사대문 안에서 살았다는 자부심..

  • 8. ...
    '20.5.31 7:20 PM (58.226.xxx.155)

    딱이 부심이라기보다는 그냥 토박이들끼리
    하는 얘기같은데요.
    여의도 살았으면 당연히 초중고 같은거구요.
    그 중에서 공부 좀 했으면 4Y 되는거구요.

  • 9. ...
    '20.5.31 7:32 PM (218.51.xxx.107)

    70년대 생인데요

    여의도가 그때 부촌이었고
    여의도 부심 여럿봤어요

  • 10. ...
    '20.5.31 7:35 PM (221.151.xxx.109)

    70년대 생들 때
    여의도가 교육열 엄청 높았어요

  • 11. 미니
    '20.5.31 7:54 PM (110.13.xxx.97)

    여의도 산다고 초중고가 다 같진 않(았)죠.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였다가 여고 생기면서 2개 됨) 니까요.
    다 Y로 시작하긴 하네요 ㅎㅎ

  • 12. 미니
    '20.5.31 7:55 PM (110.13.xxx.97)

    저도 여의도에 15년 살았으니까 나름 오래 살았는데 4Y는 첨 듣는 얘기네요

  • 13. 초중고졸생
    '20.5.31 8:27 PM (218.237.xxx.203)

    너무 웃겨요
    연대 친구한테 물어봐야 하나..

  • 14. ......
    '20.5.31 8:29 PM (182.229.xxx.26)

    ㅎㅎ 여의도부심은 여의도 오래된 아파트 깔고 앉아 여의도 아니면 살 곳이 못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할매들이나 부리는 줄 알았더니.... 그런 할매들 자식들도 그런 사람이 있군요.

  • 15. ㅋㅋ
    '20.5.31 8:32 PM (188.23.xxx.198)

    여의도 부심 너무 없어보여요. 본인만 모르죠.
    연대도 돈으로 기부 입학한 주제에.

  • 16. 너나가져라섬
    '20.5.31 8:33 PM (122.42.xxx.155) - 삭제된댓글

    저도 3Y
    여의도 윤중 초중학교
    남고 여고 플러스 연대 합쳐서 7Y라고 고딩때 들었어요.
    초중고만 같아도 나름 섬이라 건너건너 다 알아서
    부심보다는 동문을 디게 반가워해요.
    그래도 뭐 동문끼리나 할 얘기같네요.

  • 17. ..
    '20.5.31 8:39 PM (122.42.xxx.155)

    자매품 강남부심. 반포부심. 이촌동 부심도 있어요.

  • 18. ..
    '20.5.31 8:48 PM (223.38.xxx.159) - 삭제된댓글

    인정되는데요ㅡ.ㅡ

  • 19. 대학교도 Y
    '20.5.31 9:05 PM (202.166.xxx.154)

    현재 하는 일도 잘 되고 있으면 그냥 인정해 주세요. 뭐 없는 이야기도 아니고

  • 20. 못났다
    '20.5.31 9:13 PM (175.223.xxx.186) - 삭제된댓글

    여의도 부심 너무 없어보여요. 본인만 모르죠.
    연대도 돈으로 기부 입학한 주제에.

    ㅋㅋㅋㅋㅋ아무말이나 막 하네요.

  • 21. 못났다
    '20.5.31 9:14 PM (175.223.xxx.186) - 삭제된댓글

    20.5.31 8:32 PM (188.23.xxx.198)
    여의도 부심 너무 없어보여요. 본인만 모르죠.
    연대도 돈으로 기부 입학한 주제에.
    ............
    아무말 대잔치

  • 22.
    '20.5.31 10:11 PM (49.195.xxx.158)

    뭐 자부심 가질 만 하네요

  • 23.
    '20.5.31 11:16 PM (119.70.xxx.4)

    대학 동창 완전 그 케이스인데요,
    여의도 부심 전혀 없고 강남으로 이사오고 싶다고
    결국 그 소원 작년에 이뤘어요. 저랑 양재천에서 만나자는데 전 아재 입맛이라 양재천 주변 까페같은 데 젤 싫거든요. 강남사람들만 강남 싫어하는 것 같아요.

  • 24. ㅋㅋㅋ
    '20.6.9 9:28 AM (211.37.xxx.57) - 삭제된댓글

    너섬부심이네요
    저도 여의도 출신이지만 나름 섬아이들 특유의 부심과 우물 안 개구리들이 있긴하지요
    그냥 그러려니하세요ㅋㅋㅋ
    저는 대학에 가서 다양한 지역 다양한 환경에 사는 친구들을 보며 신기하기도 했고요
    그 친구들이 저의 관점을 확 넓여준 첫 사회친구들이고 지금도 너무 좋답니다
    또 결혼하고 나와사니 아~ 이런 세상이 있구나 했어요
    그러면서 여의도가 답답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나이들어도 그런 얘기 하는거보면 그친구는 아직도 우물안에 사나보네요^^
    여의도 저 성장할때 엄마들 교육열 장난 아니였어요 지금 대치동은 별것도 아니예요
    물론 그 와중에도 저희 엄마는 참으로 평범하게 방목으로 키우셨네요
    지금은 주말마다 시골농장에 다니는데요 여의도 들어갈때는 좀 답답해요
    아파트대신 주상복합 작은공원 빽빽한 빌딩 그나마 평일은 직장인으로 벅적이지만
    주말은 한산하고 오래된 국밥집도 옛날 그공간이 아니여서 그저 그렇고 재미가 없어요
    여의도 부심 부리는 사람보면 그냥 에구 도시개구리구나 하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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