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들이 요즘 아빠의 팬이 됐어요.
나는 아들이 게임하는 것을 싫어해서 잔소리만 하는데
남편은 같이 게임을 해주거든요. 그래서 저랑은 사이가 나쁘고
남편히고는 좋아요.
밤에 자려고 남편과 침대에 누워 있는데, 작은 아들이 저와 남편 사이에
끼어들더니, 거의 잠들어옵니다 남편한테 물어봐요
“아빠, 아빠는 엄마하고 나중에 누가 더 좋아?”
작은 아들은 저한테도 종종 “형이 더좋아 내가 더좋아? 뿌니(우리집 강쥐)
가 더좋아 내가 더좋아? “하고 비교해서 물어봤어요. 전 항상 둘다
좋아라고 대답했는데, 남편은 어떻게 대답하는지 궁금하더라두요
남편
.
.
.
작은아들한테 “미안하다” 하고 다시 꿈나라로...
ㅋ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미안하다”
.....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20-05-27 10:16:48
IP : 223.33.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
'20.5.27 10:18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ㅋㅋㅋㅋ 엄마가 이겼네요
2. ..
'20.5.27 10:28 AM (222.106.xxx.79)현명하고 유머있는 남편이시네요ㅋ
3. 아이쿠
'20.5.27 10:50 AM (211.245.xxx.178)ㅎㅎㅎ.
아들아이 기대하고 물어봤을텐데. . ㅎㅎ
걍 너라고 해주시지. . ㅎㅎ4. 엄마가 나쁜편
'20.5.27 10:56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이 되어주는게 훨씬 더 좋아요.
아이들은 크면 엄마에게 맞은 것은 잊는데 아빠에게 맞으면 상처가 평생 안지워져요
말이든 매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