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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직장동료가 차태워 주는게 100프로 사심이에요..?

히치하이커 조회수 : 14,987
작성일 : 2020-05-23 22:58:01
저도 원래는 차로 출퇴근하는 사람입니다만...
지금 몇 달 동안은 차를 쓸 수 없는 상황이라서 대중교통으로 통근중이에요
못 쓰는 동안 남자동료분들이든 여자동료분들이든
같은 방향까지는 태워들 주시고 있어요
회사가 대중교통이 많이 불편한 곳에 위치해서 저는 태워들 주시는 것에 사실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갈 때마다 퇴근시간 겹치는 분들 중 한 분씩은 타라고들 하시더라구요

근데 얘기를 들은 동종업계 다른 회사 친구들이 기겁을 하면서 
여자분들 차는 몰라도 남자분들 차는 절대 타지 말라고 난리를 칩니다

사실 부서가 멀어서 서로 얼굴만 알던 분께서 큰길까지만(저희 회사 건물이 좀 후미진 데 있어요) 태워주신 적이 있는데
태워주시면서 
"뭐...가끔 시간 맞으면 같이 타고 가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면 좋으니까.... 저도 ㅇㅇ씨 사는 쪽 동네로 지나가서 퇴근할 때도 있고요." 
이런 말 하시는데 언뜻 듯으면 굉장히 호의적인 말이긴 한데 들으면서 좀 기분이 이상하긴 했어요.....

그리고 업무적으로 많이 마주치지만 별로 친하지 않은 분이 두어번 정도 태워주셨는데
회사에서 일 얘기 할 때는 진짜 무표정하게 일 관련된 말만 했었는데
차 태워 줄 때는 웃기도 하고 회사에 대한 불만을 아주 솔직하게 토로하고 하여튼 사람이 확 다르더라구요.
퇴근길이라 기분이 좋아서 저러나 이렇게 하고 넘겼는데

이 얘기를 들으니까 친구들이 더 기겁을 하더라구요.....


다른 회사들에 비해서 교통이 많이 불편해서 저 포함 모두 자기 차를 갖고 있고 해서,
다들 쉽게쉽게 태워주는 건줄 알았거든요
근데.... 여자들은 몰라도 남자들은 아닐 수도 있는건가요?

참고로 제가 남녀관계 뭐 이런 것에 많이 둔한 성격이에요....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소문의 중심이 될까봐 두려워서 글 올려봅니다.
IP : 27.124.xxx.12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3 11:00 PM (125.177.xxx.43)

    내가 느낌이 안좋으면 맞을거에요
    조심해야죠

  • 2. ....
    '20.5.23 11:0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글쎄요
    비정기적으로 가는길에 큰길까지는 태워줄수도 있다고 봐요

  • 3. ??
    '20.5.23 11:02 PM (119.71.xxx.44)

    차있으면 태워줄수도 있죠
    남녀관계 떠나서 출퇴근 사람 빽빽한데 편하게 가라는 호의지 감정이 꼭 섞였다고는 볼수없어요
    직장동료에 대한 호의고 그 이상은 안보이는데요

  • 4. 100프로는 아니죠
    '20.5.23 11:0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직장이 너무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퇴근길에 마주치는 분들 차 여럿 탔어요.
    하지만 100프로 그 남자들 저에게 사심 없었음. ㅎㅎ 저도 없었고요.
    (저도 차 있었는데 여러사정으로 안 가져가는 날)

    하지만 내 느낌이 다르면 다시 생각해봐야죠

  • 5.
    '20.5.23 11:07 PM (97.70.xxx.21)

    그러다가 유부남유부녀 바람나서 둘다 이혼하고 재혼한집 알아요.

  • 6. 99프로
    '20.5.23 11:07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여기 다들 차 없나요?
    시간 맞혀서 같이가고 어디 세워주고 이런게 얼마나 귀찮은건데요
    혹시 설마 유부남 아니죠??

  • 7. 99프로님
    '20.5.23 11:09 PM (27.124.xxx.123)

    시간 맞춰서 태워주는 분들은 없구요, 퇴근길에 제가 걸어가는 걸 보면 불러세워서 타라고들 해요.
    그리고 저도 미혼이고, 태워준 남자들도 다들 미혼이긴 하네요......

  • 8. ??
    '20.5.23 11:11 PM (119.71.xxx.44)

    차 갖고 계시면 아시잖아요
    호감이 있어야 이성을 태워주는게 아니고
    이동수단이잖아요

  • 9. ??님
    '20.5.23 11:12 PM (27.124.xxx.123)

    그러니까요. 그냥 골목길 걸어가는거 짠해서 불러세워서 태워주는거 아니에요? 방향 같은곳까지만 태워주고.... 이게 뭐가 어려운 일인가 싶기도 해요 전....

  • 10. ..
    '20.5.23 11:12 PM (122.44.xxx.169) - 삭제된댓글

    호의가 있던 없던
    남직원이랑 일 외로 엮이지 않으려 합니다

  • 11. ...
    '20.5.23 11:13 PM (221.151.xxx.109)

    회사가 대중교통이 많이 불편한 곳에 위치해서...

    라고 하셔서 이해는 하는데
    가능한 뒷좌석에 앉으세요
    그리고 이상한 느낌 드는 사람 차는 아예 타지 마세요
    핑계는 적당히 둘러 대시고..
    이상한 느낌은 대부분 맞아요

  • 12. .ㅡㅡㅡ
    '20.5.23 11:15 PM (220.95.xxx.85)

    예쁘신가 보네요 , 둔감하신 편이죠 ? 의식하며 사세요.

  • 13. 미혼다행
    '20.5.23 11:16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라..퇴근길에 가고 있는 님을 보고 불러세워 태워준다는건 이성적으로 관심이 가는거죠. 인기 좋으신가봐요. 관심가는 여자한테 어찌됐든 자기 존재감 드러내려고 하고 자주 마주치려 해요. 인간적인 호의라 하더라도 저는 일방적으로 작은 신세라도 함부러 지는거 아니라 생각해서요.

  • 14. ...
    '20.5.23 11:17 PM (27.176.xxx.11) - 삭제된댓글

    절대 여지 안 주고 질질 흘리는 거 없이 행동 깔끔한 사람들은 이성은 태우지도 타지도 않죠

  • 15. .ㅡㅡㅡ님
    '20.5.23 11:20 PM (27.124.xxx.123)

    예쁜거는..... 화장하면 봐줄 만한데 요즘같이 코로나 떄문에 화장을 못하는 지금은 진짜 얼굴을 못 들고 다닐 정도로 못생겼어요..... 평소처럼 빡세게 화장하고 다닐 때 태워준댔으면 의심을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요즘은.... 도저히 태워주고 싶은 외모는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둔감한 건 맞아요.... 제가 자존감이 많이 낮아서 저를 좋아할 거라고 생각조차 못하거든요.
    사실 언급한 두 분 중 두번째 분은 걸어가는 저를 쌩하니 지나치기 뭐해서 한번 물어나 봤는데 제가 눈치없이 덥석 탄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 16. ..
    '20.5.23 11:21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본인 짠해서 불러주는거 같아서 남의차 타고 다닌거면 그냥 그렇게 계속 얻어 타고 다니면 되는거지 답정너처럼 여기 왜 묻는지 이해가 좀 안가네요

  • 17. 미혼다행님
    '20.5.23 11:21 PM (27.124.xxx.123)

    저는 그냥 골목길을 걸어가는 저를 차타고 쌩하니 지나가기가 민망해서 예의상 물어보는 건가 하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그걸 제가 눈치없이 탔다고 생각했고요....

    일방적으로 작은 신세라도 함부로 지는 건 아닌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게 동성이든 이성이든요.....

  • 18. ...님
    '20.5.23 11:22 PM (27.124.xxx.123)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여지를 주는 행동으로 보이나 보네요....
    알겠습니다.

  • 19. ㄱㄲ
    '20.5.23 11:24 PM (223.62.xxx.60)

    한달에 면번씩 아니고서야 한두번 얻어탈수도 있죠..
    이상한 얘기 신경쓰지도 마요 모든 말초신경이 불륜인 사람들 많으니까 ㅋㅋ 여자있는 회사는 왜 보내나 불륜날까봐..

  • 20. 55
    '20.5.23 11:24 PM (39.112.xxx.199)

    내가 느낌이 안좋으면 맞을거에요
    조심해야죠 2222222222

  • 21. ..님
    '20.5.23 11:24 PM (27.124.xxx.123)

    사실 며칠 전 저를 잘 챙겨 주시는 직장 선배께서(같은 과 선배예요. 학교는 같은 시기에 안 다녔지만요) 넌지시 남자직원들 조심해라는 주제로 말을 꺼내시더라구요. 그 이후로 뭔가 짚이는 것이 있어서 글 올려 봤습니다.

  • 22. 제기준...
    '20.5.23 11:26 PM (110.10.xxx.74)

    나중에 다 갚아야하더라구요.
    선의는 고맙지만...공짜는 없다고 봐요.

    몇번타고 뭔날이면 선물고 챙겨야하고...
    한번 탔는데 10번태워준 기분으로 말들을때도 있을꺼고..

    제 성격상...굳이 안타요.

  • 23. ㄱㄲ
    '20.5.23 11:27 PM (27.124.xxx.123)

    네, 그냥 한두번 정도예요. 다들 퇴근시간이 다르기도 하고요. 어쩌다 겹치는 사람들이 태워 주시는 거죠 뭐.... 근데 며칠 전에 직장 선배가 넌지시 한 말이 혹시 이거랑 관련된 건가 싶기도 해서 글 올려 봤어요.

  • 24. 99가아닌100
    '20.5.23 11:28 PM (223.39.xxx.205) - 삭제된댓글

    사실 며칠 전 저를 잘 챙겨 주시는 직장 선배께서(같은 과 선배예요. 학교는 같은 시기에 안 다녔지만요) 넌지시 남자직원들 조심해라는 주제로 말을 꺼내시더라구요. 그 이후로 뭔가 짚이는 것이 있어서 글 올려 봤습니다.

  • 25. ..
    '20.5.23 11:30 PM (221.154.xxx.186)

    그니까 드물게 돌아가며 한번씩 타세요.

    드물게는 문제 안생기는데,
    고정멤버와 카풀은 문제 생기나봐요.

  • 26. ..님
    '20.5.23 11:32 PM (27.124.xxx.123)

    맞아요. 회사 인원이 적은 것도 아니고 제가 여러 부서 돌아다니기도 해서 얼굴 익힌 분들은 많은지라;; 돌아돌아가면서들 태워 주시네요....

  • 27. ....
    '20.5.23 11:3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두번째에 그럴수있다고 댓글 단 사람입니다
    보통 오가는 길에 한두번은 ㅇㅋ
    근데 선배한테 그런말을 들었고 그게 걸린다면 안하는게 좋겠네요
    남직원이 님 좋아하는거면 다행인데 그런걸 안좋게 씹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 28. 추측으로는
    '20.5.23 11:37 PM (110.70.xxx.135)

    태워준 남자직원들끼리 말이 나왔을 가능성도 충분하네요.
    담배를 핀다던가 하는 시간에 사내 정보도 교류할겸
    여직원에 관한 잡담도 하는 모양이더라구요.

    제생각에는 자기네끼리 그 여직원을 차를 태워줬다,
    회사앞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타더라, 어떤 얘기를 나눴다, 그 직원은 성격이 어떻더라 ..어디에 내려줬다 등등 왈가왈부 했을 가능성이 있어보여요.

  • 29. 면허문제
    '20.5.23 11:42 PM (223.33.xxx.39)

    아니고 단순히 차만 몇달 못 쓰는거면 렌트하세요.

  • 30. 추측으로는 님
    '20.5.23 11:43 PM (27.124.xxx.123)

    어머어머.... 그런 사람들도 있군요....헉....

  • 31. 면허문제 님
    '20.5.23 11:44 PM (27.124.xxx.123)

    그렇잖아도 위에 언급된 선배께서 넌지시 얘기하면서 너 차 빨리 수리끝났으면좋겠다~ 그냥 쌩하니 퇴근할수있게! 하시던데 그게 그런 의미였나보네요;;;;;;;;;;;;

  • 32. 저도
    '20.5.23 11:46 PM (61.253.xxx.184)

    추측으로는 님의 말이 맞을수도...

    여자는 항상 조심해야....

  • 33. ㅇㅇ
    '20.5.23 11:50 PM (110.70.xxx.135)

    남초회사면 여직원이 적어서 관심이 그쪽에 쏠리기도 하고,
    왈가왈부까지는 아니라도 툭툭 얘기나누다가 쉽게 그럴 가능성이 있죠. (사견이예요.)

    꼭 그렇진 않더라도 회사 안에선 연하의 여직원에 대한 평판이나 관심이 오갈테니까요. 물론 회사마다 수준이나 분위기 차이는 있겠지만요.

    저는 개인이력서에 적었던 직장관련된 사항을 면접과는
    관련도 없던 실세라인의 평직원(남)이 어떻게 알고 물어보기도 하고..
    한 회사에서는 동료여직원한테 쉬는날의 일과를 간단히
    얘기했더니 다른 남직원이 알고 있기도 하더라구요.
    고로 운이 나쁘면, 님의 일거수일투족이 소문이나 루머로 떠돌수 있다는것..아셔야합니다

  • 34. ㅇㅇ
    '20.5.24 12:06 AM (221.154.xxx.186)

    님이 능수능란하고,
    지들끼리 뭐라 얘기하든 컨트롤 가능한 넉살좋은
    멘탈이면 편하게 타고가는게 낫죠.
    그 선배 보기에는 순진한 편이니 이야기 도는 것보다
    빨리.쟤 차 수리 끝났음 좋겠다 싶어서 얘기한걸수도.

  • 35. ㅇㅇ
    '20.5.24 1:28 AM (221.132.xxx.202)

    유부남 유부녀 카풀하다가 회식후 바로 불륜관계로.... 회사에서 징계받음.....유부남들 사심 가득...

  • 36. 나옹
    '20.5.24 1:56 AM (39.117.xxx.119)

    선배가 좋은 분이네요. 조심하라는 신호 맞아요. 한두번 이상은 안 타시는게 백번 나아요.

  • 37. ㅅㄷㄱ
    '20.5.24 7:52 AM (39.7.xxx.176) - 삭제된댓글

    남자선배가 그렇게 말을 해준 건
    이미 남자들무리에서 님의 처신이
    도마위에 며ㅊ번 오르내렸다는 의미

  • 38. ..
    '20.5.24 8:26 AM (49.198.xxx.106)

    남자선배가 원글님을 맘에 두고 있는게 아닌데 그렇게 얘기했다면
    이미 남직원들 사이에서 어떤식으로든 원글님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는 얘기에요

  • 39.
    '20.5.24 1:59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동기부부 집이 저희집 인근이고 와이프는 (서롤 잘아는 역시 동기) 다른데 근무하는데
    그 집 남편이랑 저랑 같은 부서 근무해서(역시 우리도 동기)
    퇴근할 때 그 남직원 차로 많이 퇴근했어요
    저희는 워낙 유니크한 성격이고 와이프도 우리를 너무 잘 알아서 뭐 전혀 그런 관계는 아니였고
    오해도 서로 없었는데요, 오해하기도 쉽겠죠

    님은 조심하시는게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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