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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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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온라인 수업 진짜 너무 하네요

고등 조회수 : 6,906
작성일 : 2020-05-14 14:40:59
올해 고1이예요.
오늘 영어 수업하는데 지금껏 계속 EBS 강의 올려놓고
여태 화상이건 뭐건 얼굴 한번도 못보고.
뭐 화상강의가 어려운 알겠는데 아이들 질문 창에 강의 문의에 대해 올려도 묵묵 부답.
오늘 강의 차시가 오류가 있어 우왕좌왕하며 아이들 여럿이 질문 올려도 묵묵부답.
그동안 수업료니 교사 월급이니 얘기 많을 때 그래도 어려울 때 다 같이 먹고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었는데
이건 뭐 놀면서 월급받겠다는건지. 너무 화나네요. 물론 아닌 선생님도 계시겠죠. 그런데 그런 분이 얼마나 될지요.
여긴 1기 신도시 나름 교육열빡센 동네 학교인데 이래요.
IP : 59.12.xxx.22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0.5.14 2:46 PM (1.227.xxx.230)

    학교마다 케바케인 것 같아요.
    저희 아들은 이번에 중1인데 모든 교과목 선생님을이 직접 강의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고 수학, 국어는 일주일에 1,2회씩 실시간 강의하며 노력 많이 하시더라구요. 선생님들도 노력 여하에 따라 차등월급 받아야 돼요 증말 ㅜ

  • 2.
    '20.5.14 2:47 PM (223.62.xxx.152)

    교원평가할때 최저점 주세요.

  • 3. ㅡㅡㅡ
    '20.5.14 2:48 PM (175.223.xxx.182)

    학교 홈피나 전화해서 항의하세요

  • 4.
    '20.5.14 2:48 PM (1.225.xxx.224)

    기대를 말아요.
    그게 속이 편해요. 말하면 뭐하나요?
    선생엄마들 몰려와 어쩌구 저쩌구 ᆢ
    부러우면 선생되던가 그러겠죠

    다른 공무원들은 나아졌는데 ᆢ
    선생들만 후퇴하네요. 그러고는 존중안한다
    학교 정상화하게 수시 유지하라 하며 애들만 이중고 겪게 하겠죠
    누위서

    공부는 학원에서

  • 5. 진짜
    '20.5.14 2:49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너무하네요.
    여기는 샘 얼굴은 안보이는데 동영상으로 선생님 목소리만 들리는데
    교재 설명 수업처럼 하고,사설 인강 비슷하게 할려고 주요과목 선생님들은 노력하세요.
    몇몇 강의는 유튜브로도 볼수가 있다고해서 봤더니 설명 잘해주시더라구요.
    수학,영어,과탐은 시험 폭탄,국어는 수행,나머지는 노트,요점정리등등.
    너무 많아서 중간고사,수능 대비를 할 사간이 없다더니 수행 비율이 확 줄어들어서
    수행 버려? 살짝 고민이 되는 중이랍니다,

  • 6. ㅇㅇ
    '20.5.14 2:51 PM (121.170.xxx.91)

    학교에 전화하셔서 재학생 학부모인데 온라인수업에 대해 건의사항이 있으니 교장바꿔달라고 하세요. 교장이 바로 받던지 교감이 받던지 할텐데. 지금 느끼는거 그대로 말씀하시면 되요. 학생이름은 말할 필요도 없고 물어도 대답안하시면 됩니다. 교사들은 지금 이사태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어차피 월급 다 나오니깐 잘하려는 의지도 없이 그냥 하는척만 하는거에요. 학부모가 전화라도 하고 민원이라도 들어가야 그나마 학부모가 온라인수업 보는구나. 느낄꺼에요. 가만히 계시면 절대 나아지지 않아요.

  • 7. 온라인수업이
    '20.5.14 2:53 PM (121.172.xxx.247)

    불만족인 분들만 글을 올리나 봅니다.
    그렇지 않은 학교와 교사도 많고요,
    공교육을 비난하던 사교육 예찬자들이 오히려
    이번에 학교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낀 분들도 많아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분들은 물론
    글쓰지 않지요. 어디서나 그렇듯이...

  • 8. ㅇㅇ
    '20.5.14 2:53 PM (59.12.xxx.22)

    아이를 볼모처럼 묶어 놔서 학교에 민원을 넣기도 참 조심스럽고 갑갑하네요. 에휴

  • 9. ...
    '20.5.14 2:55 PM (106.102.xxx.37)

    요샌 공무원이 최곱니다. 특히 교육공무원

  • 10. 온라인수업
    '20.5.14 2:59 PM (59.12.xxx.22)

    자체가 불만은 아니예요. 윗님은 마치 제가 없는 트집이라도 잡는듯 얘기하시는군요. 교사신가요?
    교사가 자기 수업에 충실하게 최소한의 노력을 하길 바라는거예요. 좋은 강의는 유투브에 얼마든지 있고 학원에서도 배우면 되죠. 문제는 학교가 각 과목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아이들을 관리하고 교과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가 있어야하는건 아닌지요.
    학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데 여전히 처분만 바라며 뒷짐지고 있는 학교가 있으니 문제죠.

  • 11.
    '20.5.14 2:59 PM (1.225.xxx.224)

    중학생 거의 ebs연결 끝인데요. 저도 신도시 1기 어디가 성의있는 선생이 있는건지

  • 12.
    '20.5.14 3:01 PM (222.232.xxx.107)

    그래서 다들 학원보내잖아요. 학교수업만으로 안되니까.

  • 13.
    '20.5.14 3:01 PM (210.99.xxx.244)

    개학도 안되고 온라인도 불만이고 저희도 교과서는 ebs고 부교재만 샘이 녹화방송해요 주변에 화상하는곳은 드문듯 녹화정도가 최선이고 ebs틀어주기도하니ㅠ 담임한테 문자보내보세요. 저흰 심화반 방과후토론은 화상하긴 하더라구요 그것말고는

  • 14. ......
    '20.5.14 3:02 PM (220.127.xxx.135)

    학교에 항의 하세요
    다 케바케죠

  • 15.
    '20.5.14 3:05 PM (210.99.xxx.244)

    고2저흰 나름 만족해요 이대로도 좋을듯 해요 3분의1은 ebs예고 나머지는 녹하방송

  • 16. 전화하면
    '20.5.14 3:05 PM (180.66.xxx.4)

    전화하면 번호 다 뜨고 다 녹음되요. 대부분의 학교가 그럴꺼에요. 그러니 싫은 소리하기 쉽지 않죠.

  • 17.
    '20.5.14 3:06 PM (210.99.xxx.244)

    녹화 오타

  • 18.
    '20.5.14 3:08 PM (1.225.xxx.224) - 삭제된댓글

    항의하면 큰일나요. 학교에서 선생님들 경계대상 다 소문돌아요. 항의했다 피본 엄마에요

  • 19. 이해
    '20.5.14 3:09 PM (121.165.xxx.38)

    피드백이 없다는걸 가지고 잘못 이해하시는 분이 있네오
    저는 원글님 이해삽니다
    우리애 학교는 질문게시판에 애들이 질문올리니 아예 닫아버리는 선생도 있던데요 뭐

  • 20.
    '20.5.14 3:10 PM (1.225.xxx.224)

    항의 하면 큰일나요 학교소문 돌고 선생들에게 경계대상 되요 자식들만 힘들어져요. 왜 엄마들이 그냥 있겠어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해요

  • 21. ㅁㅁ
    '20.5.14 3:11 PM (118.235.xxx.125)

    이런건 항의 하셔도 되요
    질문 올리는데 답이없다 정당한 권리 입니다

  • 22. ...
    '20.5.14 3:11 PM (175.112.xxx.89)

    선생님들 안일한 분 너무 많아요..
    최소 과목별 담당선생님 얼굴이라도 알아야하지 않나요. EBS 강의만 올려주니 담당샘 얼굴 한번 못보고 시험범위도 모른채 중간고사 공부하는 아이들..
    교육부는 무슨 대책이라도 생각하고 있나요.
    정부 고생하는 거 알지만
    교육부는뭐하는지 한숨만..

    오히려 창체동아리는 고2선배들이 줌으로 면접 하네요.
    고2 학생들보다 열의가 없어요. 학교 강의 실시간 대면 수업 일체 없이 숙제만 내주고 피드백 전혀 없이 한학기 보내겠어요.
    교육열 센 지역 일반고입니다.

  • 23. ㅡㅡㅡ
    '20.5.14 3:12 PM (27.179.xxx.78) - 삭제된댓글

    학교 측에 건의하세요.

  • 24.
    '20.5.14 3:12 PM (1.225.xxx.224)

    항의하지 마세요. 조언으로 피해보는것은 자식들이에요. 그냥 넘어가세요. 싫은소리 선생들 싫어합니다

  • 25. 교육열
    '20.5.14 3:17 PM (1.224.xxx.155)

    높지않은 경기도 어느지역이고
    저 또한 교육열이 거의 없는지라 좋은게 좋은거란 생각 많이 하고 사는데 아이 온라인 수업을 보다 보면.... 내 아이가 어디로 가고 있는걸까? 하는 생각 많이 하게 됩니다
    고2,중3인데 경기도권 중3은 지필시험 폐지 첫3학년 , 1학년 내내 자유학기제 2번째, 이제 고등학교 가야 되는데 걱정이 안된다면 거짓말 일듯해요
    학원을 보내야 되나 고민이 드는 요즘입니다

  • 26. ㅁㅁㅁㅁ
    '20.5.14 3:18 PM (119.70.xxx.213)

    학부모가 조용하면 교사들이 성의가 없어요..

  • 27. ~~~
    '20.5.14 3:20 PM (27.179.xxx.78) - 삭제된댓글

    요즘 교사들이 학부모 항의에 얼마나 민감한데요.
    이런거 건의했다고 학생한테 불이익을 준다고요?
    일부 댓글들 보니
    학부모가 교사를 무능한 상전으로 만들고 있네요.

  • 28. 울 학교
    '20.5.14 3:23 PM (211.214.xxx.203)

    중2,고3 아침8시50분에 깨우면 로그인하고 계속 자다일어나 밥먹고 씻고, 학원갑니다. 교사들은 매일 그시간에 뭐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 29. 울 학교
    '20.5.14 3:24 PM (211.214.xxx.203)

    다 ebs로만하니 교사들 하는일이 뭔지 궁금하네요

  • 30. 물론
    '20.5.14 3:24 PM (121.172.xxx.247)

    어디나 지금 상황이 최선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는 분들도 많아보여서 씁니다. 제가 교사는 아니고 제 남편이 일반공립고 50대 고3담임입니다. 30년 교사생활하며 올해가장 힘들어 합니다. 아이들이 없는 교실에서 1시간짜리 수업을 두세시간 녹음하다 눈을들어 바라보면 텅빈 교실에 메아리만 돌아온다고. 저절로 눈물이 난다고 하네요.
    갑자기 일주일 개학이 연기되어 예정에 없던 4차시 분량을 한꺼번에 녹음하다가 목에 무리가 와서 어제 인후통 처방을 받았습니다. 교실들마다 교사들이 앉아 각자 수업을 하고 있는데 그 풍경을 영원히 잊지 못할거라 말합니다.
    학부모들도 학교에 불만이 많겠지만 이상황에서 가장 마음 아픈 사람들은 말썽쟁이 아이들이 모여 떠들던 교실과 학생이 평생 벗이자 삶터였던 오래묵은 교사들이라는 사실.
    남편은 이제 그만 교단을 떠나야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생이 없는 교사는 의미가 없다고...

  • 31.
    '20.5.14 3:26 PM (223.38.xxx.44)

    선생님들 학교 출근은 할까요?

  • 32. ㅁㅁㅁ
    '20.5.14 3:29 PM (119.82.xxx.36)

    한번도 겪어보지 않았던 일이잖아요
    무조건적인 비난보다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방법을 찾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33. 당연히
    '20.5.14 3:29 PM (211.36.xxx.47)

    매일 출근한다고 하네요.
    놀랐어요.

  • 34.
    '20.5.14 3:30 PM (1.225.xxx.224)

    이상한 선생도 항의하면 선생들도 이상한거 알지만 가재는 게편이에요. 근데 다 선생들이 힘들어지는 것을 항의한다고요 불이익 감수하고 항의할수 있지만ᆢ그 힘든것이 내가 아닌 자식일수도 있으니 다들 가만히 있는거죠

  • 35. ㅎㅎㅎ
    '20.5.14 3:30 PM (211.114.xxx.63)

    출근하고 회의하고 컨텐츠 교육과정 차시에 맞게 고민하고 엄선해서 올리고 애들 잘 듣고 있는지 모니터링에 피드백까지 하고 바쁩니다. 일 안해본 사람처럼 왜 이렇게 심술맞게 글 올리나요? 교사에 대한 불신은 자녀에게로 이어져 결국 자녀의 학교생활이 낮은 성취를 보입니다. 실패한 학생으로 만들고 싶지 않으면 알지도 못하는 비방은 삼가주세요.^^

  • 36. 새옹
    '20.5.14 3:31 PM (112.152.xxx.71)

    진짜 너무해요 ebs로 계속 돌리던데
    그럴거면 각반 담임이 왜 있나요
    시간표대로 학교에서 수업해야죠
    실시간 아닌 녹화라도 선생이 빈교실에서 똑같이 해여지 아주 한심합니다
    저럴거면 월급이라도 반만 받던가 양심없어요

  • 37. ..
    '20.5.14 3:31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지금 코로나 터지고 몇개월짼데 아직도 시행착오 운운하나요.
    아이들이 더 빨리 적응해 대처해나가는거 같네요.
    무조건적 비난이 아니라 이유있는 불만입니다.

  • 38.
    '20.5.14 3:31 PM (1.225.xxx.224)

    Ebs연결만 하는데 무슨 회의나 컨텐츠 고민을??

  • 39.
    '20.5.14 3:33 PM (118.217.xxx.13)

    저희 아이도 고1인데 9시부터 수업영상 다듣고 과제해도 1시를 못넘겨요. 링크된 영상도 짧고 부실하고..
    실시간 수업이 대체 뭡니까 그런 학교도 있긴있는거죠? 다들 대비할 수없는 상황이니 이해하려해도 한번씩 훅 올라옵니다.
    2분기 수업료 내라고 공지는 바로 왔네요

  • 40. 저..
    '20.5.14 3:34 PM (14.33.xxx.174)

    수지, 학구열 안높은 고등학교의 학부모인데요.
    진짜.. 오직 EBS..
    너무 해요. 그러고 월급 받아가면 정말 미안하지도 않은지..
    중학교.. 비교적 좋은 평 듣는 학교지만 여기도 오직 EBS. 그나마 숙제라도 선생님들이 좀 내줘서 중딩녀석은 좀 낫네요.
    정말 이렇게 저희애가 다니는 공교육 고등학교가 이런 수준인지... 아무리 좋은 학교가 아니라도 그렇지 선생들 너무 하다 싶어요. 고등학교 수업이 하루종일 들고 숙제해봐도 두세시간이면 끝난다는게 말이 되는지..

  • 41. ....
    '20.5.14 3:39 PM (222.99.xxx.169)

    진짜 이런 글 올라오면 교사들 너무 바쁘다 오히려 등교수업때보다 힘들다 하는 댓들 꼭 올라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뭐가 그리도 바쁘고 힘들다는지 이해가 안가요. 우리 동네가 이상한지 모르겠지만 중학생 우리딸학교는 물론이도 옆학교들도 담임 얼굴도 모른다 전과목샘 얼굴도 모른다는 학생들이 태반이에요. 그냥 과목별로 주요과목은ebs링크만 띡. 예체능과목은 유튜브링크.
    오늘은 아이가 체육이 안열린다고 노트북켰다가 핸드폰 켰다가 제 핸드폰으로도 들어갔다 해도 안된다고.. 제가 해보니 무슨 저작권문제로 안열리게 막혀있는거 같더만요. 오전부터 오후까지 몇시간 해봤나본데 그때까지 선생님은 자기가 올린거 보지도 않은것 같더라구요. 교과목밴드에 학생몇몇이 질문 올려놨던데 읽지도 않나봐요.
    물론 열심히 하는 학교도 있고 선생님도 있겠죠. 서울에 사는 우리딸 동갑 사촌은 온라인수업이 참 짜임새있고 쌍방향으로 수업하더라구요.
    그런데 대다수는 이렇게 엉망이에요. 쌍방향 수업은 5퍼센트도 안된다고 조사도 나왔구요. 정말 공교육에 요즘처럼 실망하기도 처음입니다

  • 42. ........
    '20.5.14 3:40 PM (180.174.xxx.3)

    저 선생이 기본적인 질문에 조차 답도 안한다잖아요.
    화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월급은 받아먹으면서 최소한의 업무도 안하는데 그냥 넘어가라는둥
    첨 있는 일이니 비난하지 말라는둥 어휴 진짜....
    교육을 위해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선생들을 비난하는게 아닌데 무슨 그리 엉뚱한 말들을 하고 그래요?

  • 43. 엄마
    '20.5.14 3:41 PM (218.234.xxx.119)

    저는 초등엄마라 중고등 위주의 댓글어 한몫하는거 같은데...초등도 그래요ㅠㅠ
    이비에스 유투브만 올려주고 맞벌이라 퇴근후에봐주고있지만, 본인이 이해가안되니 학원추가해달라는데 시국이 이러니 인강듣자고해도, 처음으로 해본 인터넷강의에 질려해서 학원가겠다고해요 본인이 안되겠다고ㅠㅠ
    공부욕심이있는아이는 아닌데 카톡이나 반게시판에 선생님피드백이 없는게 본인도 화난다고 난리에요
    저도 항의하고싶은데 자식볼모로 쌤에게 찍힐까봐 이러지도못하고 저도 평가할때 점수낮게주면 선생님 나중에 알게될까요?
    모른다면 다 최저점주고싶어요

  • 44. ...
    '20.5.14 3:43 PM (211.36.xxx.102) - 삭제된댓글

    교사가 아니라 인터넷 검색사가 되어가고 있네요.
    교재 연구, 교수 연구가 아니라 인터넷 검색하고 유튜브 다니면서 링크만 거는...
    애들 관리, 피드백.....잘 되기나 하면 이런 불만도 없겠죠.
    교사가 ebs 영상 의존도 너무 높다 이런 글마다 감성호소하는 댓글 꼭 있네요. 텅 빈 교실이라도 앉아 있을 수 있는 직장 있음 감사해할 시기죠. 지금 안 어려운 직종이 어디있으며 벌이 없어 대출에 의존해 하루하루 사는 사람들이 태반인데요. 생계가 어려워져 다니던 학원, 과외 다 중단하고 학교 수업만 남은 아이들도 많아요.

  • 45.
    '20.5.14 3:45 PM (1.240.xxx.196)

    아이가 영어강의가 잘못올라와서 학교에 문의하니 전화번호 주시길래 아이가 전화드렸더니
    옆에서 아이가 소리지르고 떠들고 하는소리에 질문을 잘못들으시고
    오늘 내가 출근을 안해서 어쩌지 쫌있다가 들어가볼께 하시더니 아무리 올려도 안된다고 애한테 문자주시고 낼 다시 올릴게 왜안되나 미치겠네 하시더래요
    본인 수업 있으신 날이고 애들이 우왕좌왕하는데,,,다른 수업으로 잘못 올리시고 확인 안하시나바요
    수업있는 시간에도 아이들 질문받을 준비는 안하시나바요 너무 하시더라구요 그날도 시정안되구요
    주임쌤 수업 어떤날은 하루종일 안올라오는 날도 있더라구요
    어차피 ebs올리시는 건데 제시간에 못올리세요
    다들 뭘하시는걸까요? 고2 수업인데 너무 하세요 중간고사 얼마 안남았거든요 경고문구만 커다랗게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다른 게시판에서 선생님들 뭐하시냐고 불만글 올라오면
    개학한것 보다 더 바쁘시다고 개학했음 좋겠다고 어머님들 너무한다고 무식한 엄마 취급하는글 바로 올라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가 않죠 몇몇분이 그러시는걸 싸잡지 말라고 하시죠
    하지만 엄마들 만나면 학교마다 많으시던걸요

  • 46. ㅎㅎㅎ님
    '20.5.14 3:51 PM (59.12.xxx.22)

    자식 실패한 사람 만들지 않게 잠자코 있으라고 살짜기 악담까지 하고 가시네요. 동생 고교 주요과목 교사고 저 또한 기간제 경험 있어 잘 알아요. 무대뽀식 비난 아니고 뭘 알고 하는 얘기니 자식까지 들먹여 이러는건 좀
    제가 ㅎㅎㅎ하고 싶네요.

  • 47. 엄지척
    '20.5.14 3:55 PM (221.148.xxx.60)

    직접 얘기하지 마시고 교육청에 민원 넣으세요.

  • 48. 결손
    '20.5.14 4:03 PM (59.14.xxx.173)

    오로지 ebs 녹화 동영상.

    미술샘은 동영상제작이라시네요.
    간간히 유투브 링크

    이럴거면 인기 인강 아이디를 주면 좋겠어요.
    영수학원. 다녀 진도뺐놨으니 망정
    사회ㆍ역사ᆞ과학등은 ㅠㅠ

    밴드에 출석첵크ᆞ종례만 하면 다 됩니까!

  • 49. ㅎㅎㅎ님 말종
    '20.5.14 4:09 PM (59.14.xxx.173)

    ㅎㅎㅎ님처럼 못된댓글 다는 사람
    참 말종이네요.
    원글님 글, 당연한 비판인데.
    그걸 자식 운운하며 악플로 깊으려하다니
    참 말종입니다.

  • 50. 에휴
    '20.5.14 4:14 PM (121.88.xxx.134)

    이번 일 겪으며 괜히 학군이 중요한게 아니구나 절감합니다. 나름 비싸고 배운 부모들 있는 동네인데도 학교선생들 너무 무성의해서 놀랐어요. 수업 유튭이나 이비에스 돌리는 건 이제 포기한 상태인데 그래도 최소한의 기본은 지켜야지요.
    교사들 출근한다고요? 여기 학교는 맨날 집에서 자기 애 데리고 조례 하던데요? 그나마도 이틀전부터는 비디오 끄고 음성으로만 해요 자기가 준비가 덜 됐다고..
    아침에 3분남짓 출결 확인하는데 무슨 준비?
    아이 말이, 담임이 늦잠 잤나보다고.
    아침 9시에 하는데 그 시간도 못맞출 정도면 선생질은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한마디로 성의가 없어요.
    하지만 학교에 전화는 못해요. 그거 발신자 정보떠서 언제한번 전철역 공중전화로 할까 벼르고 있는데 그 모양새도 우습고 번거롭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 서로 상대방 학교에 전화해줬음 좋겠어요. 그럼 번호 노출되어도 누군지 모를테니까.

  • 51. 참내
    '20.5.14 4:16 PM (1.240.xxx.196)

    ㅎㅎㅎ님이 지금 교사들의 생각을 그대로 표현해주고 있네요
    꼭 저렇게 놀부심보같은 엄마들 있다 무식한 엄마들 같으니라고 그 애도 별볼일없더라,,,교사들 놀면서 돈받는게 그리도 배아프냐,,,맘은 안편하다 ,,,학부모들이 다들 우리 놀고 먹는거 말하는거 싫겠죠,,,놀고 먹어도 맘은 안편하다는걸 보여주고 싶어서 그러시는거죠,,,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유행해서 그중 가장 행복하신 분들이죠,,,재택도 할수있고 월급도 나오고 하지만 맘은 안편하고,,,,이정도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행복하시구요,,교육부 장관 차관보다 행복하신거에요
    차라리 편하게 있어서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하세요 변명마시구요
    그게 차라리 멋있답니다

  • 52.
    '20.5.14 4:28 PM (211.219.xxx.193)

    교사분들 학부형이 많을텐데 역지사지로 어떤 생각이 들지 궁금합니다. 일개 선생 혼자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다라는 생각하고 있겠죠?

  • 53. 이번에
    '20.5.14 4:31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학교 달리 봤어요.
    큰애 학교에 비해 만족하지 못했었는데
    큰애 학교는 아이들이 알아서 공부하는 학교니 교사의 역할이 그리 필요하지 않은
    관리만 해주면 되는 곳이였어요.
    작은애 학교는 평범한 일반고인데 늘 학교가 너무 좋다,지금까지 많은 학교를(해외,국내 전학 포함)
    다녀봤지만 우리 선생님들같은 선생님들은 없었다.
    저는 사실 불만족스러운데 아이는 너무 좋아하더라구요.친구들보다 선생님들이 너무 좋대요.
    해외에서 국제학교 다녔을때의 좋았던 선생님들처럼 모르는걸 질문하면 잘 받아주시고
    진로 상담,나름 부족한 공부등에 대한 고민등..
    그레 뭐,,명문고가 아닌 일반고니 마음이라도 평화롭게 행복하면 좋지 뭐..싶었어요.
    이번에 온라인 수업은 쌍방향 실시간은 장비나 여러가지 문제로 준비가 안된것 같은데
    모든 교재를 다 녹화해서 음성으로 설명,화면 보고 설명 듣고,
    화면에 샘 손만 등장하고 그렇더라구요,
    인강을 덩달아 많이 봤었는데 예전 이비에스 프리미엄 수준은 되고
    사설 인강에 뒤지지 않게 열심히 설명하시더라구요.
    물론 실시간 톡으로 소통은 하시구요.갑자기 질문,모듬별 수행부터
    학교에서 하는 그대로 다 해요.
    이해갸 안되면 질문답. 잘 듣고 있는지 수시로 체크.
    애들이 샘 설명 좀 듣게 그냥 좀 계시면 안되냐고 할 정도.
    그리고 과제도 다시 들을 사간 없이 바로 얼마안에 제출.
    하루종일 걸려요. 특히 고3들은 대부분 그럴걸요.
    샘들이 애들 입사가 걸렸으니 더 신경써서 챙기시느라
    모르는건 밤 늦게라도 물어라,과제도 밤 몇시까지 보내라등등
    전교생 과제 다 채크하고 수시로 관리에
    매일 시험 칠려면 아이들만큼 아니 그 이상 바빠실듯해요.
    반별로 과목별 시간표대로 진행중이니 오프와 똑같은듯해요.
    그래서인지 애교심? 애들이 학교를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큰애 학교는 애들이 학교에 대한 프라이드는 강한데
    내가 잘나서 잘난가지 샘들과는 상관없고 학교,교사는 딱히 이런 분위기였어요.

  • 54. 윗분
    '20.5.14 4:39 PM (1.240.xxx.196) - 삭제된댓글

    학교복 있으시네요 첨듣는 얘기네요

  • 55. ..
    '20.5.14 5:18 PM (222.110.xxx.211)

    학교마다 진짜 다 다르나봐요.
    사실 주변학교만봐도 같은방식이 없으니까요.
    고1아들 학교는 아침조회7시반부터 실시간 쌍방수업이예요.
    과목별로 출석체크하고 발표도시키고 질문도 받고 끝나고 과제도 제출하구요,
    ebs와 실시간수업 병행하는학교도 있고, 동영상만 올리는 학교도 있고, 조회종례도 않하는학교도 있고요.

  • 56. ...
    '20.5.14 5:31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온라인 수업이 문제가 아니라 그 선생이 원래 그렇게 수업하는 사람이 아닌지?
    온라인 하는 바람에 교사들 정체가 드러남.

  • 57. ...
    '20.5.14 5:32 PM (119.64.xxx.92)

    온라인 수업이 문제가 아니라 그 선생이 원래 그렇게 수업하는 사람이 아닌지?
    온라인 하는 바람에 교사들 정체가 드러남.
    나 학교 다닐때도 뻑하면 자습시키고 문제풀이 시키고 하는 선생들 많았는데.

  • 58. ..
    '20.5.14 6:14 PM (58.235.xxx.15) - 삭제된댓글

    교사에 대한 불신은 자녀에게로 이어져 결국 자녀의 학교생활이 낮은 성취를 보입니다??....

    인성이 참.. 이게 교사 불신인가? 학원선생 반만 따라가도 불만 없을텐데 자신은 돌아보지 않고 무조건 부모탓 애들탓
    한심하네요 합리적인 문제제기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똥고집 철밥통 ㅋㅋ 교사들끼리 열심히 하는 교사 따 시킨다면서요 본인들 힘들어질까봐.. 진짜 우리나라 교사 질이 너무 낮아요 교육개혁이 시급합니다

  • 59. ㅇㅇ
    '20.5.14 7:20 PM (222.233.xxx.137)

    교무실에 2시에 전화했는데 다 퇴근 했어요 ㅡㅡ

  • 60. 저두 교사인데
    '20.5.14 9:03 PM (1.230.xxx.188)

    저런 교사들 정말 싫어요. 우리학교 50대 선생님들 컴퓨터 알못이지만 옆 샘들한테 배워서 다들 동영상 열심히 찍고 라이브하고 그래요. 저도 학부모라 저런 교사들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다들 민원 열심히 넣어주세요 교장한테 제일 먼저 넣고요 안되면 교육지원청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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