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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비가 싫은 마음도 피해의식일까요

Mmm 조회수 : 3,727
작성일 : 2020-05-13 10:34:23
가족회비도 싱글이라 나머지 가족단위에 비해 손해보는듯하고 회사 점심팀비도 각자 먹은거 각자 계산했으면...좋겠어요
이러면 정말 사회 생활 못하지...하시겠지만,,,
제가 기분 좋게 다른 사람에게 대접하는건 좋은데
회비란 명목으로 지속적 손해 보는 기분..,
이 별론 거 같아요,, 돈에 대해 넘 예민하게 마음 쓰는 일도 스스로 피곤 한 일인건 분명한 거 같네요
어떤 식으로 마음 먹으면 좀더 부드러워질지,,,
여러분들은 어때요????
IP : 175.223.xxx.18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3 10:35 AM (220.123.xxx.111)

    이러면 정말 사회 생활 못하지...하시겠지만,,,

    ------------------------------------------

    그러면 정말 사회생활 못합니다.

  • 2. 줌마
    '20.5.13 10:38 AM (1.225.xxx.38)

    이해는하는데
    쪼잔해요
    뭐든지 내 인풋에 받을 아웃풋이 등가가 되어야한다고생각하는 맘이잇으신거같아요
    혹시 그래서 결혼도 안하신건 아닌지..

  • 3. ....
    '20.5.13 10:38 AM (223.62.xxx.165)

    싱글인데 다른 4인가족과 회비 동일한 금액내는건아니죠.

  • 4. ,,,
    '20.5.13 10:39 AM (210.219.xxx.244)

    정말 이런 마음땜에 회비 늦게 내고 그런건가요..
    저는 조금 더 내는게 마음 편한 사람이라 이해를 못했어요.
    총무맡아서 보면 회비 안내려고 하고 매번 잊었다고 하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가족 회식도 아까우면 아무도 안만나야지 어쩌겠어요.

  • 5. ㅁㄴㅇ
    '20.5.13 10:40 AM (211.108.xxx.113)

    아이구 맘좀 쓰세요. 회비모아 부자돨거도 아닌데...사는게 여유가 없으신듯한데 그럼 주위 사람 다 떨어져나가요

  • 6. 그냥
    '20.5.13 10:41 AM (14.4.xxx.184)

    참고로 적어봅니다.
    저희 친정 4남매이고 모두 40대예요.
    막내 남동생만 싱글이고 나머지 셋은 기혼자이고요.
    근데 회비를 인당 5만원으로 해서 모아요.
    그게 처음 시작이 모아서 부모님 칠순, 팔순때 해외여행을 가기로 해서 시작된거라 가족수대로 냈거든요.
    지금은 해외여행 못가니까 그냥 계속 모으기만 하고 다같이 모일때나 사드릴꺼 있을때 쓰지만 계속 같은 금액으로 내요.
    저는 세식구라 15만원, 동생네는 애 없는 부부라 10만원, 막내는 싱글이라 5만원 이렇게요.
    원글님 싱글이신데 다른 가족과 같은 금액 내시면 억울한 마음이 들 때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 7. ㅁㄴㅇ
    '20.5.13 10:41 AM (211.108.xxx.113)

    안쓰느라 맘 쓰지말고, 차라리 적당히 쓰고 신경 끄는 방향으로 사세요

  • 8. ...
    '20.5.13 10:42 AM (210.219.xxx.244)

    전 싱글이라도 형제면 같은 금액 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가족의 일원이니까요. 너무 자주 만나면 좀 억울하겠지만요.

  • 9. ....
    '20.5.13 10:47 AM (221.157.xxx.127)

    가족회비도 싱글은 적게내던데요 예를들어 5만원이면 싱글은 3만~

  • 10. ....
    '20.5.13 10:48 AM (223.62.xxx.165)

    싱글은 적게 내야 맞는거죠

  • 11. ....
    '20.5.13 10:48 AM (112.220.xxx.102)

    쪼잔
    지지리궁상...
    그런 돈 아껴서 뭐할려구요?
    전 싱글이고 다른 형제들 가족 구성 다 4명이에요
    그래도 똑같이 계금내요
    회비 아깝다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어요

  • 12. T
    '20.5.13 10:52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싱글.
    오빠랑 저랑 둘인데 가족회비 당연히 같은 금액 내요.
    오빠네는 4인가구.
    한번도 손해본다 생각해본적 없어요.
    조카들 잘 먹는거 보면 그렇게 예쁘던데..
    가족이니까요.
    회사회비는 그런맘 백번천번 이해할 수 있는데 쓰신것처럼 그런거 마음쓰면 사회생활 힘들잖아요.
    그러니까 그냥 잊어요.

  • 13. 생각도못했네
    '20.5.13 10:52 AM (210.218.xxx.130)

    가족회비 2만원정도 적게 낸다해도 1년이면 24만원..
    가족들 위해 1년에 그정도 아까우면...

    가족내에서까지 이것저것 따지면 피곤해요..내가 한쪽에서 손해보면 다른쪽에서는 이득일면도 있으니.

  • 14.
    '20.5.13 10:52 AM (112.148.xxx.5)

    맘에 여유가 없어그렇죠
    지인도 아니고 가족관계에서까지 그런다면..

  • 15. n분의1
    '20.5.13 10:53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n분의 1 할때요 가족수 따져서 내요., 15명이 먹으면. 2명 가족은 15분의 2를 냅니다. 4명가족은 15분의 4를 내구요.
    대신 부모님이 드신거나 부모님에게 들어가는 모든 비용은 형제가 3명이면 3분의 1씩 냅니다.

  • 16. 그게
    '20.5.13 10:5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n분의 1 할때요 가족수 따져서 내요., 15명이 먹으면. 2명 가족은 15분의 2를 냅니다. 4명가족은 15분의 4를 내구요. 만약 미취학 애들이 있으면 2명을 한명으로 쳐줍니다.
    대신 부모님이 드신거나 부모님에게 들어가는 모든 비용은 형제가 3명이면 3분의 1씩 냅니다.

  • 17. --
    '20.5.13 10:56 AM (118.221.xxx.161)

    그게 두부자르듯이 그렇게 되는게 아니잖아요
    저희도 가족회비를 동일하게 내지만 같이 먹거나 여행갈때 우리식구는 거의 참석을 못해요
    그렇지만 다른 언니, 오빠가 항상 부모님 챙겨주고 내가 참석못할때 부모님 같이 모시고가서 좋은시간 보내는 거 고맙게 생각해요

  • 18. ...
    '20.5.13 10:57 AM (223.62.xxx.146)

    말들 좀 조심하세요
    쪼잔 , 지지리 궁상이 뭡니까
    첨보는 사람 얼굴 맞대고도 그렇게 얘기하나요?

    싱글이면 똑같은 회비 내는거 아까울 수 있죠

  • 19. 저흰
    '20.5.13 11:00 AM (175.223.xxx.189)

    싱글오빠가 회비 아니더라도 제일 많이 베풀고 조카들 용돈 주고 합니다.
    그 조카 다 커서 취직하니 삼촌 챙기네요.
    내 주변 사람들에게 좀 더 베푼다 생각하세요

  • 20. 돈이 없어서
    '20.5.13 11:04 AM (121.190.xxx.146)

    돈이 없어서 그래요. 돈을 많이 벌면 너그러워 집니다.

    직장점심은 더치페이, 즉 각자 먹은 거 각자가 내기로 바꾸세요. 그건 불합리하네요

  • 21. 원글이
    '20.5.13 11:05 AM (175.223.xxx.189)

    저도 조카들 제 수준에 비해 많이 주고싶고 그래요 밥값 커피값 제가 내려 하고요,,,
    근데 회비라는 게...무자르듯 정확하게는 못하지만 늘 손해보는 상황이고 그게 쌓이다보니 이건 좀 아니다 싶은 마음...이 솔직히 들어요....

  • 22. 체리
    '20.5.13 11:06 AM (175.116.xxx.188)

    익명게시판에 속마음 털어놓을 수도 있죠.
    덧글들이 너무 심하네요.
    원글님마음 공감해드립니다

  • 23. 쪼잔하지 않아요
    '20.5.13 11:06 AM (59.6.xxx.151)

    저는 반대 입장인데 쪼잔하지 않아요

    모임에서 누군가 멀리 갈때 운전하면
    저는 그 회차 회비 빼줘야 한다고 말해요
    싱글 친구 서너번에 한번 회비에서 선물 사줘야하 한다고 말해요
    이유도 말합니다
    매번 회비내에서 덜 쓰게 되기 때문이라고요
    그 돈 아껴 부자 되냐
    그 말은
    반대로 그 계산 흐리게 해서 남이 좀 더 내면 부자되나요 ㅎㅎ
    계산이 복잡하니 안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지만
    그건 내는 입장에서 말할 일이지
    받는 입장이 말할 건 아니죠
    그리고,,
    그건 베푸는게 아닙니다
    베푸는 건 나보다 어려운 사람에게 하는 거고
    밥 사고 차 사고,
    사회생활 비용이에요
    그걸 덕목처럼 보는 문화 진짜 이상.

  • 24. 회비걷는
    '20.5.13 11:10 AM (99.33.xxx.37)

    문화 이상해요,
    뭘 배우러 다녀도 왜들 그렇게 회비들을 걷어대는지.
    강사한테 선물을 하려면 하고 싶은사람만 하던지.
    직장에서는 왜 회비를..자기들 진탕 술먹고 비싼거 먹고 술도 안먹는 사람한테 뒤집어 씌우려는 수작인가요.
    가족간에도 같이 모여서 먹었으면 자기 가족수 계산해서 대충 내면되고
    가끔 부모님을 위한 행사있으면 있는사람 더내고 없는사람은 알아서 할만큼 하면되고.
    다들 가족들이 얼마나 같이 모이는 일이 많아서 매번 가족끼리 회비를 걷나요?
    시댁 친정 양쪽다 회비같은거 안걷는 집안인데 여지껏 잘 굴러가고 있거든요.
    만나는 일도 자주 없지만 만나면 대충 자기 식구들 먹은거 생각해서 우리 이만큼 낼께 하거나 지난번 저집이 앴으면 오늘 우리가 낼께하고.
    너가 얼마냈네 너네는 식구가 많네 적네 따지지 않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회비 걷는것이 오히려 나 손해 안보고 똑같이 내겠다는 심보라고 생각해요.

  • 25. ㅇㅇ
    '20.5.13 11:16 AM (211.209.xxx.126)

    솔직히 원글님이 지속적으로 손해보는거 맞죠..
    원글님도 초반에는 그냥 좋은맘 으로 다 냈겠죠
    이게 시간이가고, 쌓이고 사람들도 아주 당연시하니
    원글님도 그런맘이 드는겁니다
    억울한거 맞아요

  • 26. ..
    '20.5.13 11:21 AM (223.39.xxx.37)

    가족중 누군가 챙겨줘야하는거죠.

    손해보는 느낌 알것 같아요.
    여유없으시면 총무하는 가족에게 얘기하시구요.
    아니라면 그냥 가족에게 쓰느거니 넘어갈것같아요

  • 27. ㅇㄱ
    '20.5.13 11:26 AM (175.223.xxx.189)

    네,,,,맛있는거 사주고싶고 선물도 사주고싶고 가족들한테 이런 마음 들때 제가 해주고 싶은데.....
    회비가 편한면이 넘나 많아서 그것도 참 좋을때도 많은데요.... 하다보니 맘상하는게..부모님께 목돈으로 회비에서 드린적이 있는데 역시 큰자식이 주도해서 이렇게 하다니,,하면서 그 공을 한사람에게 몰아서 고마워하시고..... 제 경제적 상황은 호텔같이 비싼데 갈 형편이 안되는데....그런데서 회비로 그 많은 식구가 밥먹구......점점 쌓이다보니....솔직히..이런 부분을 다른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챙겨줬으면 제가 회비가 싫어지지 않았을 듯해요

  • 28. ...
    '20.5.13 11:34 AM (36.38.xxx.183)

    내용을 좀더 구체적으로 써주셨으면 어땠을까 싶기는 하네요. 댓글들이 너무 원글이 쪼잔하다 식으로 나오는게 참..
    회사나 모임은 모두 1인회비일테니 뭐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그런데 가족회비는 다른형제들이 결혼했고 님이 싱글이면 차이를 두고 책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조카에게 베풀고..은 회비와는 별도로 님이 하고싶을때 언제라도 할수있는 부분이죠. 사람수가 다른데 같은회비가 당연하다고 보는게 더
    이상해요

  • 29. 비빔국수
    '20.5.13 11:42 AM (218.236.xxx.36)

    무슨 말씀인지 알아요
    그래서 저희 집은 회비는 부모님만을 위해 사용하고
    식사는 1/n 해요
    애들이 셋인 집도 있고 애가 없는 집도 있고 결혼 안한 집도 있고 해서요
    딸들 많은 곳은 서로 이해가 되는데 아들 많은 집에서는 이해를 못해서 그냥 한 쪽 집안에서는
    조용히 하고 있어요
    가족 구성원들의 암묵적인 합의가 있어야 가능하더라구요
    아니면 그냥 회비 내지 마시고 따로 식사 하시겠다고 해도 되죠

  • 30.
    '20.5.13 12:01 PM (223.38.xxx.40)

    말을 하세요...말을

  • 31. ...
    '20.5.13 1:24 PM (152.99.xxx.164)

    근데 집안 경조사때 미혼이면 다른 신경안쓰는게 많지 않아요?
    준비하고 몸쓰고 이런거 결혼한 사람들이 하는경우가 많잖아요. 미혼은 열외로 많이 해주죠.
    그런거 생각하면 그리 손해 아닐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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