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에서 돈 빌려주셔서 그거 보태 집 이사가는데..

이런 경우.. 조회수 : 6,355
작성일 : 2011-09-24 20:50:53
 이런 경우 시어머니 물어보시면 사실대로 친정에서 빌려주셨다할지 아니면 회사에서 융자내서 빌렸다고 해야 할지 고민되네요. 어쩌는게 맞을까요?
 친정이 시집보다 훨씬 좋은 편이고 시어머니는 그걸로 좀 미안해하십니다. 
 저희한테 돈 빌리려 하신 적 몇 번 있고 다 못 주셨어요.
 마음아파하실 것 같아서 말씀을 안 드릴까 생각하다가도
 친정에선 주고 시집에선 빌려간다라고 생각하시면 그래도
 돈 빌려달라고 말씀을 상대적으로 덜하실까 싶어서....
 

 이걸 말해야 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네요..  
IP : 59.9.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1.9.24 9:05 PM (125.185.xxx.146)

    회사에서 융자내어 빌렸다에 한표
    친정에서 빌렸다 하면 웬지 그돈은 아들내미가 떼어먹어도 되는 돈으로 착각하고 사시는 분들이 계셔서리
    회사에서 융자내어 갚아나가야 해서 생활비가 빠듯하다 하심 돈 빌려달라는 말씀이 상대적으로 덜하시겠죠

  • 2. 남편과도
    '11.9.24 9:09 PM (222.107.xxx.215)

    상의해 보셨어요?
    남편 생각은 어떤지...
    부부 둘이 말이 맞지 않아도 좀 이상할 것같아요.

  • 3. ..
    '11.9.24 9:12 PM (59.9.xxx.175)

    남편은 제가 원하는 대로 하겠다고 했어요.

  • 4. 저도
    '11.9.24 10:10 PM (59.11.xxx.88)

    첫번째 분 말씀에 한 표 던집니다.

    친정에서 보태줬다고 하면 안 갚아도 된다고 생각하실 거에요.

    회사에서 빌려서 빠듯하다고 하세요.

  • 5. ...
    '11.9.24 10:48 PM (112.151.xxx.37)

    원글님 경우라면 빚이 있다고 하는게 낫죠.
    친정에서 보태줬다고 하면...심정적으로야 미안?할 수도 있지만..
    대신에 아들은 든든하니 기댈 데가 있고 넉넉하다고 여겨져서
    아무래도 아들에게 더욱 경제적으로 의지하게 되지요.
    원글님 생각하고는 정반대로 흘러가요.

  • 6. 회사에서빌린것
    '11.9.25 1:32 PM (118.33.xxx.230)

    친정에서 금전지원이 있다는것이 지금 상황으론 그다지 썩...좋을것 같지 않네요..

    님말씀처럼 불편해 하신다면야 천만다행이겠지만..
    넉넉한 집에서 더 주는게 당연하다는 마인드를 갖고 계시다면..??
    앞으로 님께 금전적인것을 더 요구하실수도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71 알레르기성 결막염, 원래 이렇게 불편한건가요? ㅠ.ㅠ 7 아눈아파 2011/09/24 5,571
19970 정독도서관 가려는데... 1 도서관 2011/09/24 4,530
19969 민주당 최재성 의원 좀 심했네요 8 운덩어리 2011/09/24 5,152
19968 신문에선 딱 세가지만 진실 이라고 4 ㅋㅋㅋ 우스.. 2011/09/24 4,859
19967 저 60년대에 졸업했는데.... 16 가물가물 2011/09/24 5,402
19966 오늘 벼룩시장에서~ 8 hoho 2011/09/24 5,137
19965 sbs하우머치 라는 프로그램은 없어진건가요? 아이디어 2011/09/24 3,993
19964 남자하고 여자하고 친구되는 경우는? 8 미미 2011/09/24 5,390
19963 대구 아파트값 왜 이렇게 오르죠? 17 도대체 2011/09/24 12,059
19962 스타벅스는 볶은 커피를 몇개월에 걸쳐 배로 우리나라에 온다면서요.. 14 .. 2011/09/24 6,242
19961 mbc드라마 차화연이 딸인걸 어찌알았나요. 7 ^^ 2011/09/24 6,294
19960 물많은 사주 아시는 분? 8 사주 2011/09/24 24,798
19959 월악산 근처 좋은 숙소 추천해주세요. 참나 2011/09/24 4,331
19958 유행지난 양복이나 코트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3 어쩌지? 2011/09/24 6,599
19957 구연산의 효능과 가격 11 정말 그런가.. 2011/09/24 27,164
19956 친정에서 돈 빌려주셔서 그거 보태 집 이사가는데.. 6 이런 경우... 2011/09/24 6,355
19955 남격 - 청춘합창단 관련 소식 (스포일러 있습니다) 6 세우실 2011/09/24 7,457
19954 의료실비 5 ... 2011/09/24 4,800
19953 퍼옴- 무한도전 스피드 의미 정리 3 의열단 2011/09/24 5,872
19952 첨으로 집에 정수기 하나둘까 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12 렌탈 2011/09/24 5,974
19951 서울대 병원 간호사...포기하면 아까울까요? 44 진로고민 2011/09/24 37,844
19950 척추성형술을 하면 간병인이 필요할까요? 4 척추성형술 2011/09/24 5,167
19949 거위털이불 필요하신분께. 1 2011/09/24 5,557
19948 전세대출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2 007뽄드 2011/09/24 4,963
19947 천정배는 죄인이다. 천정배는 죽을 죄를 졌다. 21 참맛 2011/09/24 5,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