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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낳지않겠다

ㅠㅠ 조회수 : 7,994
작성일 : 2020-05-02 15:21:44
가난을 물려주기싫어서
자기들 사는것도 버겁다고
돈이 지배하는세상에서
애낳는 순간부터 신분이 다 정해진다고
옆에서 보긴 평범하거던요
그래도 아이를 낳으면 직장도 그만둬야되고
경력도단절이고 외벌이론 근근히 살게될거라고
둘이서 불임수술까지 실행하려는 동생가족이에요
한편 전혀 이해되지않는건 아니에요
그래도 소박한 행복이란것도 있는데
정말 갈수록 이렇게될까요?
IP : 223.38.xxx.7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명
    '20.5.2 3:23 PM (58.79.xxx.144)

    현명한거죠...

    부모님들이 자식 똑똑하게 잘 키웠네요^^

  • 2. ㅇㅇ
    '20.5.2 3:23 P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

    상황이 안 되는 겁니다

    궁상맞게 살기 싫은 거고요

    동생이어도 그 가정 결정인걸요
    존중해주셔야죠

    그래도 결혼은 했네요

  • 3. 똑똑하네요
    '20.5.2 3:23 PM (218.48.xxx.98)

    동생부부 의사에 공감이됩니다
    자식대신 반려견 키우는 사람도 많아요
    다 자기그릇대로 살면된다고 생각해요
    애있다고 소박한 행복이 보장되는건아니예요~

  • 4. .....
    '20.5.2 3:24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그들의 삶의 결정권은 오직 그들만이 가지고 있어요.

  • 5. 현실적으로
    '20.5.2 3:26 PM (218.154.xxx.140)

    신분 있죠. 근데 이젠 자식들이 그닥 도움을 주자않고 돈만 쓰게해서 즉 가성비 떨어져서 그런듯.
    예전에야 농삿일에 소도 키우고 부엌살림도 하고 동생도 키우고 공장가고 취직해서 부모한테 돈부쳤잖아요. 술집..해외 중동사막 독일시체닦기 까지 하면서. 서양은 농장이 많아 거기서 일시켰고요.
    이젠 그런 효사상이 먹히지가 않아요. 오히려 돈없는데 낳았디ㅡ고 원망만듣죠. 차라리 개나 키우는게..걔들이야 사료만 평생 줘도 사랑을 다 바치고 충성하니깐.

  • 6. ㅇㅇ
    '20.5.2 3:26 PM (223.62.xxx.125)

    돌아갈수만 있다면 그렇게살고싶어요

  • 7. ..
    '20.5.2 3:27 PM (175.213.xxx.27)

    다 각자의 삶을 사는 거에요. 능력도 안되면서 남한다고 결혼하고 애 낳고 징징징하는 것보단 나아뵈는데요.

  • 8. ㄴㄷ
    '20.5.2 3:27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한몸 근근히 먹고 살기 너무 고단해요
    우리 부모님 그 힘든 일 하시면서 우리들 키우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릇 작은 나는 자식 없어 정말 다행이다
    내 자식도 나처럼 먹고 살기 힘들었을텐데

  • 9. 음...
    '20.5.2 3:27 PM (182.222.xxx.182)

    40후반입니다. 동생분 의견을 존중해주세요. 애 낳아놓고 무책임하게 쩔쩔매는거 보다 훨씬 나을거 같아요.
    저는 30살에 결혼했습니다. 시댁이 정말 가진게 하나도 없어서 남편이 결혼할때 세탁기 하나 가지고 결혼했어요. 경제적으로 안정한다음에 아이 낳자고 했는데 경제적으로 안정하니 둘다 나이 먹어서 아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쥐뿔도 없는 시부모가 오지게 저를 괴롭혀서 정작 아이 갖고 싶은땐 제가 극심한 스트레스에 병까지 얻었죠. 그냥 내려버두면 알아서 잘 삽니다. 왜 다큰 동생의 인생을 본인의 기준으로 판단하시려 하나요?

  • 10. 그 소박한
    '20.5.2 3:29 PM (119.198.xxx.59)

    행복이라는것도
    꿈꿀 엄두가 안나서 그러나보죠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거고
    20년 후에 오늘의 선택을 후회한다해도
    어쩔 수 없는 거겠죠

    그 대신 선택한 것들이
    부디 최소한의 후회만 남겼길 바라는수 밖에요

  • 11. ㄱㄱ
    '20.5.2 3:29 PM (211.222.xxx.112)

    인생이 원하던 대로 되던가요
    선택은 본이 몫이지만...
    자식낳고 더 열심히 산 사람도 있으니까요
    뭐든 단정하는것도 별로다 싶어요.

  • 12. 솔직히
    '20.5.2 3:31 P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

    자기 밥그릇 자기가 타고 난다
    소소한 행복 운운하면서
    다자녀 낳는 집보다 나아요

  • 13. 개천에서
    '20.5.2 3:33 PM (121.154.xxx.40)

    용나던 시절은 지났어요

  • 14. 박수
    '20.5.2 3:33 PM (39.7.xxx.208)

    저는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애 둘 안 낳았을거같아요

    애 많은집 부자면 몰라도

    가난이 대물림되죠.

    현명한거 맞아요.

    애가 살아나갈 앞날 고행입니다.
    저는 그 부부 결정 현명한거같아요

    태어났으니 사는거고 태어날때부터 금수저
    흙수저정해지잖아요.

  • 15. 00
    '20.5.2 3:34 PM (67.183.xxx.253)

    저랑 남편은 결혼 14년차 딩크인데.요즘들어 자식 없는게 천만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언 낳길 잘했어요. 태어나 딱히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선택권에.제게 주어진다면 전 두번다신 안 태어나고 싶습니다. 산다는거자체가 힘들고 고달픔의 연속인거 같아요

  • 16. 봄보미
    '20.5.2 3:35 PM (125.191.xxx.140)

    허울뿐인 소박한 행복 보다
    실리적인 안정감이 나아요
    이 좋은 시절 자식 유무가 무슨상관..
    점점 사람들이 세련되어져가서 좋은데요

  • 17. 원글이
    '20.5.2 3:35 PM (223.38.xxx.75)

    댓글감사합니다
    그냥 맨땅에 헤딩하듯 살아가는
    동생이안쓰럽네요

  • 18. 박수
    '20.5.2 3:37 PM (39.7.xxx.208)

    소소한 행복은 무슨요.

    우리집 중딩
    왜 낳았냐고 학교생활 힘들다고

    저도 옆에서 지켜보기 힘들고
    이 애들이 살아갈날은 더 험난하겠지요.

  • 19. ㅇㅇ
    '20.5.2 3:38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네요..
    저는 많이 낳았는데 키워보니 아직까지는 잘 버티지만
    경제적으로 충분히 서폿 해줄수없는 상황오면
    마음이 힘들어같아요.

  • 20.
    '20.5.2 3:38 PM (220.80.xxx.72) - 삭제된댓글

    오늘 사촌 결혼식 갔다 왔는데

    2,30대부터 40대까지 다 결혼 안했고
    사촌 조카 10명중 딱 한명 결혼했어요.
    요즘이런식인듯

  • 21. 그렇게
    '20.5.2 3:40 PM (119.198.xxx.59) - 삭제된댓글

    따지면
    옛날 부모들은 정말 애들 줄줄이 낳기만 하고
    기껏 한다는 소리라는게
    지 밥그릇은 알아서 가지고 태어난다. 였죠?

    줄줄이 알사탕처럼 기본 7ㅡ8 명 낳아놓고
    없는 살림에 당연히 의무교육 초등학교만 보내고 땡
    애들 노예처럼 논농사 밭농사 집안살림 동생들 돌보기 시키고( 아니, 그러는게 당연했던 시절)
    짐승도 아니고
    왜들 그렇게 살았는지

    다들 모자랐나 . .

    덕분에 인구 바글바글. . 보탬이 된 것도 있겠죠?

  • 22. ㅇㅇㅇ
    '20.5.2 3:45 PM (110.70.xxx.159) - 삭제된댓글

    자식을 안 낳을거면
    뭐하러 시짜를 만드나요?
    깊은 사랑으로 연애나 하면 행복지수가 더 올라갈것을...
    아무리 좋은 시짜라도 애 얘기를 한번도 안하겠어요?
    남자는 총각귀신보다는 낫겠지만
    여자는 불필요한 시짜만 생성하는거 같네요
    자식 낳은 생각이 없으면 결혼도 말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사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렇지않아도 요즘 젊은이들이 비혼이 많은
    이유이기도 해요

  • 23. 뭘 그렇게
    '20.5.2 3:47 PM (120.142.xxx.211) - 삭제된댓글

    비관적으로 사는지요?
    결혼은 왜 했고 무엇보다 이런 철저한 신분사회에서 밥은 왜 먹어요? 노예주제에??

  • 24. 근데요
    '20.5.2 3:47 PM (119.198.xxx.59)

    그런 경향은
    이미 2ㅡ30년전 유럽에서부터 그러지 않았나요?
    걔네들 나중엔 아이는 물론이고
    결혼도 안하고 그냥 동거를 하니까
    동거해도 법테두리안에서 결혼한 사람과 동등한 보호법? 이런것도 생기고

    이민자들 받아들이다가
    이슬람애들은 줄줄이 애들낳고
    애들한테서 나오는 양육 수당 받아먹고 살고 . .
    뭐 이슬람애들은 한 세기만 지나면 전세계가 전부 즈그들 밥이라고 호언장담하던데요.
    이슬람애들 빼놓고는 다들 약속이나한듯 애를 안낳으니까요

  • 25. ㅎㅎㅎ
    '20.5.2 3:50 PM (121.162.xxx.158)

    이해가 가기도 하고요
    결국 우리도 이민자들을 많이 받아들여야 사회 근간을 유지하겠네요 어쩔수 없죠 동남아 사람들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그들도 주류층에 많이 흡수될수 있도록 해주어야 할듯요 대학이나 직장에서 가산점 주고요 그래야 많이 들어오지요 우린 아이들 안낳을거니까

  • 26. 근데
    '20.5.2 3:50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애가 평범하게 살거나 나름 자수성가를 하거나
    부부가 맞벌이로 일하면 중산층으로는 살 수 있는데
    너무 비관적으로만 생각하는 거 아닌가요.
    그렇게 따지면 배우자가 외도할 지도 모르니 정조대를 채워야 하나.
    사람이 행복하고 배우자를 사랑하면 자연스럽게 아기를 낳고 싶은 건데
    그렇게 비관적으로 계산하면 딩크로 산들 행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27. ...
    '20.5.2 4:06 PM (115.40.xxx.94)

    현명하고 똑똑하네요

  • 28. ㅇㅇ
    '20.5.2 4:15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자식 생기면 외벌이해야해서
    소득이 감소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보니
    주변에 애 봐줄 사람이 전혀없나봐요.
    솔직히 소득이 반으로 줄고 애는 돈먹는 하마고
    너무 현실적이고 냉철한 건데요.

    원글님이 육아 전담해서 걱정없이 맞벌이 해서 재산 불릴수있게
    해줄 것 아니라면
    아이문제는 이러쿵저러쿵 하지마세요. 그들의 선택입니다.

  • 29.
    '20.5.2 4:16 PM (118.220.xxx.153)

    아이를 안낳을거였으면 결혼말고 동거가 낫지 않나요?
    시댁처가라는거에서도 자유롭구요

  • 30. 맘껏
    '20.5.2 4:26 PM (175.193.xxx.206)

    자기가치관대로 사는거죠. 그런데 전 다시 태어나도 아이들 낳아 키우고 싶긴 해요. 아이들 없었으면 전 대충 살았을거에요. 게으르게 뭘 갖춰 먹지도 않고 거의 안먹고 ... 아이들 키우며 힘들때도 있지만 에너지원이 되기도 하니까요.

  • 31. ?ㆍㄴ
    '20.5.2 4:30 PM (220.80.xxx.72)

    제가 원하는 삶이네요. 자식 낳으니 외줄타기 마냥 불안 조심스럽고 늙어요.
    낙천적 성격이면 몰라고 그런 성격이면
    자기 인생 즐기는거 좋아요.

  • 32. 위에
    '20.5.2 4:35 PM (223.38.xxx.159)

    애 안낳을거면 동거하란 말씀은 먼가요.
    애 안낳는 커플은 법적으로 가족이란테두리도
    누릴 권리가 없단건가요..
    시짜라는 단어도 너무 그러네요.
    시댁은 모두 막장이 아니에요..

  • 33. ㅂㅅㅈㅇ
    '20.5.2 4:40 PM (211.244.xxx.113)

    결혼을 애 낳으려고 한건가요?

  • 34.
    '20.5.2 4:48 PM (218.154.xxx.140)

    나한테만 에너지원이고 애들은요? 애들 생각은 물어보셨는지.

  • 35. 돌고 도는
    '20.5.2 5:01 PM (39.7.xxx.114)

    서구에서 먼저 동거 문화가 확산되었는데, 이것이 구속력이 없다보니 여러 폐단이 생겼죠. 자유와 책임은 늘 반비례 관계이다 보니 오히려 이기적인 풍토가 발생하여 사실혼으로서 법적 강제력이 생긴 것이죠. 요즘은 독립적인 서구 여자들이 오히려 결혼을 원하고 출산률이 올라 갔습니다.

    일본도 몇 십년 전만해도 오피스 걸이니 명품녀니 하면서 여성 인권이 올라가다가 갑자기 초식남들이 대거 발생하면서 독신률이 치솟았죠. 사회적으로 독거 노인들의 고독사가 문제되면서 요즘은 일본 여자들이 ‘여자력(여성스럽게 남자한테 잘 하는 것)’이란 용어가 생길만큼 남자한테 잘해요. 그래서 인지 일본도 출산률이 올라갔습니다.

    한국은 지금 과도기 같아요. 여성 인권이 너무 낮았기에 반작용으로 시댁을 멀리하고, 자식을 낳아 희생하지 않겠다는 인구가 증가하는데, 이 딩크족들이 노인층이 되면 그땐 어떤 변화가 올지 궁금합니다.

  • 36. 39.7.xxx.114
    '20.5.2 5:08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일본 변태 새끼들이 야애니에서 쓰는 단어를 어따 갖다 대요.
    여자력이라니.
    남자력이나 키우셔.
    설마 여자가 이런 개소릴 한 건 아니겠죠.

  • 37. ...
    '20.5.2 5:11 PM (223.62.xxx.116)

    현명하고 똑똑한거죠
    아이 중고등 되니 제 경제적 정서적 능력이 부모로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 38. 123.111.xxx.65
    '20.5.2 5:16 PM (39.7.xxx.114) - 삭제된댓글

    서브 컬쳐에서 쓰는 변태 용어로만 받아들이나 본데
    님의 지적 능력이나 키우셔.
    언론이 조장했건 정부 정책이건
    오늘날 여자력은
    일본에선 보편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니까.
    질색할 일이 뭐가 있나. 일본이 그렇다는 건데.

  • 39. 00
    '20.5.2 5:43 PM (67.183.xxx.253)

    결혼을 애 낳으려고 하나요? 결혼을 시짜 만들려고 하나요? 애 안 낳을거면 시찌를 왜 만드냐니 ㅋㅋ 애 낳고말고 시짜가 결정하나요? 애 낳고말고는 전적으로 결혼한 주주 당사자가 결종할 문제예요. 결혼하고말거도 아이 유무와 상관없이 두 사람이 결정할 문제고요. 성인남녀가 결혼해서 둘이 합의보고 뭔 결정을 하건 두 사람이 결정하고 합의보면 끝난거지 시가나 친정식구들 의견 하나도 안 중요합니다. 내 인생 내가 사는거지 남이.대신 살아주지.않아요. 여기 82는 노인분를이 많은곤지 진짜 고루한 생각하는 사람들 많음ㅋㅋ 제 남편과 전 결혼 14년차인데 아이없이 살아도 서로 만족하고 나름 행복하게 서로 아끼며 잘 살고 있습니다. 양가부모님 의견 애초에 신경 안 썼어요.ㅜ 양가부모님이 압박 하거나 말거나 그분들이 우리대신 살아주는것도 아니고 아이 양육하고 책임져주는것도 아니고 결국 나와 내남편이 우리인생의 주인공이니까요

  • 40. 나이들어
    '20.5.2 5:43 PM (125.177.xxx.106)

    후회할 수도 있죠.
    하지만 본인들 선택이니 결과는 자신들이 받는 걸로.

  • 41. 오지랖
    '20.5.2 6:33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현실파악 잘하고 고심끝에 결정한걸텐데 뭘 또.
    심사숙고한 결정에 후회가 있겠어요?
    저런 상황에서는 아이들도 고생해요.

  • 42. ㅡㅡㅡ
    '20.5.2 6:43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다 낳을 필요없어요.

  • 43.
    '20.5.2 6:44 PM (175.117.xxx.158)

    현명한거죠 대부분 낳아 공부못하는 꼴통들도 나중에 현실은 결국 다 부모 책임인데ᆢ고통보다 가볍게 사는것도 나쁘진않아요

  • 44. 지나가다
    '20.5.2 6:48 PM (121.151.xxx.159)

    00님 댓글읽고 속이 시원하네요..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45.
    '20.5.2 6:52 PM (223.38.xxx.224)

    낳아도 하나만 낳을껄,,,,,
    은근 둘 낳아 죽어라 키우는거 억울해요
    둘째도 첫째처럼 이쁘고 말잘들을줄~ㅠ

  • 46. 돌고돌기는 뭘
    '20.5.2 7:53 PM (222.104.xxx.19)

    남초 주작 믿고 그대로 말하지 마시구요 ㅋㅋㅋ 일본에선 돈없는 남자는 아예 결혼하지 못해요. 프로포즈 반지도 3개월 월급치 분으로 정해져 있는 나라에요. 우리나라에선 여자가 프로포즈용 반지를 달라고 하면 된장녀라고 온갖 욕 다 먹겠지만 말이죠. 그야말로 돈 없는 남자들은 아예 결혼하지 못하니 초식남이 되는 겁니다. ㅋ 거기는 우리나라처럼 맞벌이에 반반결혼해야 하지만 시부모는 알아서 잘 모셔야 하는 그런 거 없어요. 애 낳고 경력단절된 사람들을 전업은 기생충이라고 82처럼 떠들지도 않구요. 이혼도 여자에게 그렇게 불리하지 않아요. 남자가 가부장적인 대신 여자는 집에서 내조를 확실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만큼 기형적으로 남자들 우쭈쭈하고 불쌍히 여기는 나라가 없어요.

  • 47. 돌고돌기는 뭘
    '20.5.2 7:57 PM (222.104.xxx.19)

    그리고 애 낳고 경력단절되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원글님도 82 보고 느끼는 바 없으세요? 우리나라는 남편이 관리비만 내고 여자가 아기 데리고 일할 수가 없어서 영양실조에 걸려도 법의 힘을 못 빌려요. 남편이 관리비는 냈으니까요. 남편이 밥 안 먹고 내내 밖에서 혼자 잘 쳐먹고 집에 와서 잠만 자고 부인이 애 어린이집 간 동안 조금씩 알바 뛰어서 어린이집 활동비 내고 남는 돈으로 의류비 식비 쓰고 돈이 모자라서 참치 하나로 애 밥 먹어도 법이 뭐 어떻게 해줄 수 없는 나라에요.

  • 48. 무자식 상팔자
    '20.5.2 9:19 PM (173.66.xxx.196)

    진짜 틀린말 아니에요. 자식은 사랑과 기쁨이 아니라 의무와 책임이에요. 순간의 잠시 기쁨이 있을뿐, 평생 차고다닐 족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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