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좋은 사람인것 같은 남자

조회수 : 3,339
작성일 : 2020-04-28 18:04:03

결혼적령기 넘은 미혼인데

집에만 있으면 아무일도 안생기니 이런저런 취미모임에 열심히 나가고 있네요

나가면 30후반~40초반 여자들은 하나같이 괜찮고 이쁘고 동안이고 진짜 괜찮은 싱글들이 많아서 저도 놀래요
남자는 대부분 별로인 사람들...에 가뭄에 콩나듯 한명 멀쩡해 보이고

흡사 방송 예능에서 못생기고 나이많은 노총각 코메디언과 아이돌 여자들 매칭시키는 느낌의 장면 연출이랑 비슷하죠

오늘도 여자들이랑만 친해지고 오는구나 하며 그래도 건강챙기고 코에 바람은 넣었다 하며 들어오곤 하는데


이얘기를 할려던건 아니고 푸념하다 보니 ㅎㅎㅎ;;

최근 마음에 드는 남자를 발견했어요
외모는 타블로를 닮은듯하게 생겼는데
심성이 착하더라구요 바른 사람 같았어요
술도 담배도 안하니 유흥으로 속 썩일일은 없어 보이고
부모님도 너무 다정하시고
집안이 화목해 보였어요
경제적으로도 안정되어 보이고
엄청 부자는 아니더라도 부모님이 일찍 마련해준 아파트에 오랜기간 살고있고 돈도 얼마나 버는지는 몰라도 그냥 돈벌이는 하고있고 취미도 많고
무엇보다 40근처의 나이에 경제적으로 안정적이면서 심성 착하고 외적으로 센스있는 사람 찾기가 쉽지 않거든요

저도 부자는 아니여도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편인데 그동안 결혼전제 만나던 사람들이 저 둘 중 하나는 결핍이였어요

좋은 사람 같아서 (진짜인지 아닌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잘 해보고 싶은데
마침 지난 주말에 만나자고 개인적으로 연락이 왔거든요
개인적인 연락을 주고받은 적은 그동안 없었기에
둘이 만나서 그날 데이트하듯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긴 했지만

진짜 제게 관심이 있어서인지 아님 주말에 약속이 없어서 연락한건지는 모르겠는데

괜찮다고 생각 들면 제가 먼저 들이대어도 되는거잖아요

일단 만나자고 연락해서 만나다보면 어느쪽이든 결론은 날테구요

애정이 싹튼다면 안맞는 점은 맞춰나가도 되는것이고

그사람의 인스타를 보다보면 바른 생각을 가졌구나 그런것이 느껴져요

예전엔 저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대지 않으면 관심을 꺼버렸는데
그럴나이도 그럴 자존심 챙길 나이도 아니고
그쪽에서 관심을 과감하게 보이지 않더라도 제가 연락해서 만나자고 몇번 해봐도 되겠죠

일단 그쪽에서 연락 먼저 한번 했으니까요

IP : 58.148.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8 6:05 PM (121.165.xxx.164)

    훈풍이 부는군요

  • 2.
    '20.4.28 6:07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맘에드는 남자 보기도힘든데
    있으면 잡아야죠
    누가 채가기 전에 언능잡으세요

  • 3. 크리스티나7
    '20.4.28 6:08 PM (121.165.xxx.46)

    블루라이트
    이쁘게 하고 나가셔서 봄바람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남자들 좋아하는 유형은 일정해요
    밝고 명랑한 여자

  • 4. 봄이네요~
    '20.4.28 6:08 PM (175.223.xxx.76)

    잘됐음 좋겠어요 고고~

  • 5. ....
    '20.4.28 6:10 PM (220.86.xxx.211)

    남 보여주려고 하는게 SNS인데 그걸 믿나요 조심하세요 남자보는 눈이 별로 좋지는 않으셨던듯 하니

  • 6. happ
    '20.4.28 6:12 PM (115.161.xxx.24)

    맘에 드는 남자 만나기가 갈수록 어려워요
    일단 잡고 제대로 사겨보고 판단해요

  • 7. 폴링인82
    '20.4.28 6:17 P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만나자고 해요
    뭐 어때요
    눈에 들어왔으니
    맘에도 들어오는지 만나보세요
    밥 사주께 하고 만나세요
    김보연도 밥 사준다고 연하 애인 꼬셨대잖아요
    잘 해보세요.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쟁취한다
    요즘은 남자 여자가 바뀌는 세상이라
    드라이브코스 좋은 곳으로 잡아요^^
    그러면서 취미 파악하시고
    배용준 마누라도 와인 공부 했다잖아요
    남자 잡으려고
    공통취미 가지고 예쁜 사랑 시작하세요
    화이팅!

  • 8. ㅇㅇ
    '20.4.28 6:17 PM (175.223.xxx.161)

    인스타 믿지 마세요. 인스타에 괜찮은 사람인거처럼 보이게 올려놓은것도 다 의도된거에요. 여러여자 거쳤을거고 그 여자들하고 그나이먹도록 안이루어진거 다 이유 있는거에요.

  • 9. 동호회
    '20.4.28 6:34 PM (203.226.xxx.8)

    매너있고 박식하고 훈훈하고 평판좋고 에쎈에스 관리 잘하고 그런 남자, 할거다하고 도망갔어요. 무책임의 결정체..
    사람 잘 보세요 정말

  • 10. 고고
    '20.4.28 8:30 PM (218.54.xxx.190)

    맘에드는 남자 만나기 힘든데 일단 적극적으로 나가세요!
    좋은예감이~~~ 잘되길 바랄께요 화이팅!

  • 11. 인스타
    '20.4.28 8:31 PM (175.123.xxx.2)

    잘하는 남자 안좋은데요. 동호회 취미 사교모임 많은 남자 별로에요. 님눈에 좋으면 다른 사람 눈도 같아요 . 잘 알아보세요ㆍ척하는거 보지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8042 노무현대통령 부부 면전에서 가방끈 드립을 쳤군요 유시민이 17:35:15 22
1828041 아랫집 공사로 분진가루 올라왔는데 ㅇㅇㅇ 17:35:12 9
1828040 자꾸 외모 지적하는 수영장 할머니 짜증 17:34:22 62
1828039 이정현 의사남편 의사남편 지겹다 1 17:34:17 77
1828038 서울 아파트 공급 늘어나면 가격 내려요? 3 이잼아웃 17:31:32 80
1828037 15년 배당주 투자로 신입 연봉 만들기 6 17:27:37 235
1828036 이 대통령 “재개발·재건축, 주택 공급 효과 크지 않아” 7 ㅇㅇ 17:22:28 405
1828035 두꺼비세무사 보시는 분 어떠세요? 2 유투브 17:22:08 161
1828034 너무 습하네요 2 .. 17:20:24 343
1828033 마트에서 싸다고 방울토마토 샀다가... 6 ㅓㅓ 17:18:24 734
1828032 미국이 판 베네수엘라 석유 대금 18조원 누구손에? 트럼프너지?.. 17:16:00 228
1828031 돌싱n모솔은 또 안하나봐요 3 17:15:45 229
1828030 머리 아플때 해보세요 꼭 3 ..... 17:14:51 506
1828029 수건 베트남산은 어때요? 1 수건 17:14:43 138
1828028 명태식해는 어떤 맛인가요? 2 .... 17:12:24 132
1828027 먹방때 왜 집게로 먹어요?? 3 인스타 17:10:33 456
1828026 남편을 신랑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무식해보임 20 ㅇㅇ 17:07:48 1,079
1828025 일반가정집인데 천정이 오픈형(?)인 집 있나요? 9 17:05:25 444
1828024 얇은 입술이 더 보기좋지않나요? 15 16:59:22 910
1828023 혀로 입안 잇몸훑는 행동 1 16:57:31 979
1828022 삼성온누리신청요. 5 sㅣㅣ 16:57:24 436
1828021 친정이 아예 없는분 계신가요 5 ... 16:57:08 715
1828020 결혼을 늦게 하랬는데 일찍하면 5 궁금 16:55:15 662
1828019 우산살에 손을 다 갈아버렸어요 11 선인장 16:49:45 1,195
1828018 절친 없는 사람입니다. 6 나는 16:46:45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