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지만 홍상수 부인의 선택이요

[.....]

전 홍상수 부인이 끝까지 이혼안해주면 좋겠어요
돈은 둘째치고
홍이랑 김민희 둘이 영원히 불륜관계로 남게요.

주변에 남편이 바람피운 경우 봤는데
부인이 이혼해주는 경우 날개달고 여러여자 후리며 자유롭게 참 잘살더군요.
근데 부인이 아이들 문제 등 여러 이유로 이혼안해주는 경우
그 남편은 당당하게 여자를 못 만나요 . 제약이 많고 결국 아이들에게도 이래저래 신경써주고 조금씩 아빠역할 하기도 하더라구요.

부인이나 아이들에게 자신이 한 약속을 깨는 남자라면
마땅한 대가를 치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부인과 아이들이 받는 충격과 상처는 평생 가는데
몇 푼 안되는 위자료와 재산분할 선심쓰듯 던져주고
남자는 법적으로 자유롭게 여자들이랑 희희낙락하는 거 보면서
부인과 아이들은 평생 상처와 고통이더라구요.

근데 또 어떤 사람들은 그런남편 뭐하러 붙잡고 있냐
그냥 화끈하게 이혼해주고 새 삶.살아라하는데
전 아마 억울해서 못할것같아요
내가 가꿔온 가정 보금자리를 파괴해가며 왜 남편 좋은일만 시키는지 이해가안가요.

둘중 어느게 맞는걸까요

[ㅎㅎㅎ]

그런남편 뭐하러 붙잡고 있냐니요...개망신주고 죽을때까지 불륜남불륜녀 꼬리표 달게 하려는거죠.

[‥]

고만고만하게 사는 50대 경우
다들 남편 누가 데려가만 주면 고맙겠단 자세ㅎㅎ
동백꽃에서 여변호사가 손담비에게 남편 물려받으란 얘기에 동감들 해요
돈이 많을 경우는 쉽게 이혼 안하겠죠
엄청 한몫 잡기 전엔

[근데]

솔직히 그냥 자기인생 사는게 최고의 복수 아닌가요?
늘어져서 물고 있으면 시간낭비죠 (어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나온 대사인데)
애들도 애들이 아니지 않나요? 성인인데 경제적인 것만 잘 받아내고 이혼하고 내삶 찾겠어요

[.....]

홍상수도 미련도 버리는 게 서로 낫지 않을까요
어차피 그 둘이 결혼한다해도
한국에선 죽을 때까지
불륜 년놈으로 살아갈텐데요 뭘
계속 이혼 소송에 여자 인생도 편치 않을 거 같아요

[. .]

이혼 안하면 더 초라해지고 자존심 상하죠
나 싫다는 사람 붙들고 있는 꼴이 되잖아요
바람피는 배우자를 내가 먼저 뻥 찰때 자존심 지키는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50대 삶에서 남편이 차지하는 비율은 적어요
젊을때야 남편사랑이 전부인듯 하죠

그래서 바람난 남편 그대로 놔둬도 절망감 크진않을듯
합니다ㆍ불륜남으로 살게두고 내삶 사는거죠
게다가 원래 그런인간이라면ᆢ더더욱

[근데]

슬의생보면 석형엄마 보니까 이혼 안해주는것도 좋은 방법 같더라구요
뜻대로 해주지 않았으면
하더라도 본부인이 원할때 하고 싶을때

[민간인사찰]

각자 사고가 다른거죠..부세를 저는 안보는데 우리애가 보더라구요.자긴 이 드라마 넘 재밌다면서.그러면서 저런남자를 혼내주는거 좋다고 하면서 원글과 같은 말을 하길래..저는 다르다고 했어요..저는 누구를 혼을 내기위해서 제 인생을 살지도 않고.누구가 힘든걸 보기위해 살고싶지도 않아요.그냥 마음이 떠난건 그사람의 몫이고.나는 일종의 피해자니깐 빨리 결정해서 합의보고 발을 뺴는것이 최고의 선택이라는 건 이십대부터 지금까지 일관된 생각이예요. 그냥 내 삶을 살아가는게 최고의 선택이라고보고요. 드러운걸 만나면 드럽다고 말해주고 내가 빨리 드러운거에서 탈출해야지..너는 나쁘니깐 내가 끝까지 널 괴롭히고 우리둘이 같이 죽자는 아닌듯합니다. 이때 쓰는 말이 내 복수는 남이 해준다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 말이 내행복 빨리 찾자는 말로 들리거든요.

[..]

이혼안하는 게 뭐가 더 초라하고 자존심 상히나요?

결혼생활 내내 잦은 외도로
남편 노릇 제대로 안했을텐데

새삼 이혼해서 달라질 게 뭐가 있겠어요

결혼상태에서도 외롭고 혼자였을테고
이혼해도 혼자일테고

전 홍상수랑 김민희가 웃긴 게
그렇게 결혼제도의 신의를 개똥처럼 뭉겐 인간들이

부인이 이혼을 해주던 말던
그냥 지금처럼 살면되지..

왜 이혼 못 해 안달인지..
김민희랑 결혼이란 걸 할 생각인지

지들이 헌신 내팽겨치던 결혼 제도에
입성하는 게 뭔 의미죠?

예술하는 자유로운 영혼끼리 만나
불륜도 사랑이라고 주장하는 인간들이

이혼하고 결혼하면
자기들 불륜의 흔적이 없던게 되나요

어차피 제도를 초월해서 살기로 했으면
그냥 그대로 살고

아내분한테 이혼 소송따위로 괴롭히는
파렴치한 짓을 지가 먼저 시작하면 안되죠

아내분은 그냥 예전 살던 대로
이혼 안하고 싶으면 그대로
혹 마음 바뀌면 그 때나..

아내분이 결정하게 냅두는 게 맞다고 봐요

주변인들은자존심이니 뭐니
말할 자격 없다고 봅니다

[홍상수가]

김민희랑 몇 년 버틸 수 있을까요
길어야 4년????
어자피 둘은 헤어져요
늙은이 수발 할 알 있겠나요
환상에서도 깰테고

[자식을]

자식을 위해서 지혜로운 사람은 아닌 듯해요. 자식 위해서라면 이혼하고 자기 인생 멋지게 살아내는게 자식한테 모범이 되는 거 아닌가요?

[근데]

부인분이 이혼 안한다고 초라해보이나요?
다들 느낌으론 니들 어디 평생 불륜으로 살아봐라
그리 느껴지는데요.
2세나 낳을란가는 몰라도 낳아도 호적에도
못올리고.

[ㅋㅋㅋ]

둘이 헤어지고 난뒤 이혼했으면 좋겠어요
홍상수 할배되어서 김민희같은 여자 또 못만나고 낙동강오리알되길 바래요

[뮐뭘]

재혼할거아니면 저도 이혼안해줘요

이혼하면 인생멋져지나요? 달라질게 뭐가있는데요
재혼할것도 아닌데

[맞아요.]

끝까지 이혼 안해주기

[뮐뭘]

슬의생에서 석형엄마
다들 이혼하시라고 얘기하라는데 공감못함

왜? 뭐땜시? 누구좋으라고? 이혼하면 뭐가바뀌는데?

[.....]

보통 상간녀들이 본처랑 본처아이들 혼자 새눈뜨며 재수없어하고
빨리 이혼하기만을 기다리더라구요. 이런 파탄난 결혼 왜 유지하냐고.
저는 내연녀들의 그런 심리가 본처한테.쿨병 논리로 이혼시키고 난후
자기가 법적으로 본처 자리에 앉으려는걸로밖에 안 보여요.
법적 지위에 엄청 집착하는거죠.
그래서 더더욱 본처가 이혼안해주면 좋겠어요.
냅두면 언젠가는 헤어지더라구요.

[이혼]

해서 나아질것도 더 나뻐질것도 없는데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

남에게 보복하려고 내 삶을 망가뜨릴 순 없잖아요; 남편 좋은 일 시키지 않으려고 버티면 그 시간동안 나는 어떻게 되는 건데요. 생각하는 방식이 건강하지가 않아요;

[...]

첩은 평생 첩으로 살게 합시다 ^^

[ㅇㅇ]

여기 상간녀들 많다더니 역시 댓글 클라스 ㅎ
홍상수 죽고나서 필모그라피에 부인 김민희뜨게 해줄필요있나요?
일평생 아니 죽어서도 내내 상간녀로 오르내리게해줍시다.
더불어 82상간녀들도 꺼져 ㅗ
다늙어서 이혼안해주고 버틴다고 초라할게 뭐있어요.
초라하실거같으면 제가 응원해드리죠 뭐 ㅎ

[음]

홍과 김은 정말 사랑하는 것처럼 보임 시작상황은 불륜이나 보기에 둘은 잘 맞아보임
이혼 안해주면 셋다 안행복함

[붕붕카]

자식을 위해서 이혼해주면 지혜로운걸까요?
슬기의사생활에서 끝까지 이혼안했으면 해요.
자식은 이미 상처받았는데 뭘 무슨상처를 더 받을까봐
이혼을 해주나요.
그뱃속에 아이는 영원히 아빠없는 엄마아이로 살게되겠지요.
홍상수 김민희 사는건 이미 소문난사이니 그렇게 살라해요.
홍상수부인은 남편은 필요없어도 아이들아빠는 필요할거에요.
나같아도 안해줌.

[프린]

나 불행한거보다 남 행복한게 더 못견딜일 일수 있죠
내가 행복해지는게 최고의 복수다 하는데 바람핀것들이 잘 살면 내가 얼마나 마음으로 포기하고 눈감아야 아무렇지 않게 되겠어요
상상하는걸로도 이렇게 마음이 힘든데요
이혼해주고 그런것들 날개 달아주느니 서로 불행한게 낫다봐요

[근데]

이혼을 해도 자식은 자식이죠. 자식이 물려받을 걸 위해서 안 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자식이라면 나중에 소송해서라도 자기 몫 챙길수도 있고.

부부가 결혼이라는 계약을 했고 상황이 변해 못 계약위반할 일일 생기면 이혼도 하고 그러는게 논리적이지 않나요? 만약 자기 아들이 이혼도 못하고 불행하게 살고 있다면 그냥 그대로 살라고 냅 두실 건가요?

[wisdomH]

위 댓글 중 몇 개 이상한 느낌.
이혼 안 해주는것이 복수는 아님.
그냥 해 주나 안해주나 그것이 그것이라 안해 주는 것인데.
자기 인생 망가뜨린다고 말을 하는지..
이혼 해 주면 새 삶이고??
해 줄 이유가 뭐 있는지

[//]

결혼도 계약이에요
집 차 따위의 소유와는 달리
돈으로 살수 없는 인간의 정조 마음을 나는 네것을 너는 내것을 서로 독점해서 갖겠다는 계약요.
나는 너만 너는 나만 사랑하고 딴 이성을 만나지 말고
아플때는 의무적으로 돌봐주어야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네 돈도 내돈도 무단으로 써버릴 수 없고 의논해야하고
서로간에 낳은 자식을 부양해야하고 가족간에도 의무가 얽히고
이 자유로운 세상에 혼인을 해버리면 해지후에도 그쪽 가족중 몇 명과는 혼인할수없고..
암튼 엄청 복잡한 계약이에요 계약.
그냥 말로 했다 말로 끝나는 연애가 아니구요.
그게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그런 계약을 하면 안되는거구요.

여기서 홍상수 아내가 추저분하고 쿨하지 못하다는분들
전세사는데 집주인이 갑자기 한밤중에 전세계약일자도 한참남았는데
이삿짐센터 대동하고 쳐들어와서는
지금 당장 이집에서 방빼라고 하고 내 맘이 바뀌어서 더 돈 많이준다는 세입자를 들이고싶다고하면
저게 돌았나 싶겠죠? 법으로 어떻게든 나갈때 나가더라도
저새끼가 나가라는 방식으로 굴욕적으로 나가진 않겠죠?
일단 너님 돌았니? 하고 문걸어잠그고 걸쇠 채우고 112 부르고 변호사상담하고 그러겠죠.
근데 지금 쿨~병 걸리신분들은
그깟 집한채가 뭐라고 내가 보란듯이 더 좋은 새집얻어 나가면 그만이라고
그깟 집같은데 연연하지 말라는거죠.
웃기지 않아요? 그깟 집한채도 그렇게 쿨하게 옛다 너먹어라 하고 못던져주는분들이
왜 남의 인생 남의 추억은 헌신짝처럼 던지래요?
내 권리 내 남편 내 가족 내인생이에요.
근데 왜 휙 옛다 하고 던져주고 다른데 미련없이 떠나는것만 멋져보인다는건지?
버릴때 버리더라도
내가 버리고 싶을때 내가 버리고 싶은 방식으로 버릴 권리가 있죠 누구에게나.

[//]

홍상수가 아내의 큰 잘못 때문이 아닌
불륜이라는 자기 자신의 이기심을 채우기 위한 이혼을 하고 싶으면
싹싹 빌고 석고대죄를 하고 위자료를 제시하고 빌어야죠.
홍상수 아내가 쿨~하게 이혼을 해주는게 마땅하다는 사람들이 늘수록
사회가 희한한 꼬라지가 되죠.
누구도 상대를 위해 가족을 위해 사랑을 베풀지 않고
언제 휙 깨먹어도 아깝지않고 몸만 쏙 나와도 그닥 안타깝지 않을정도의 적당한 가정만을 꾸리고
니 애비도 사랑타령하니 니 애미도 사랑타령하니
나라고 못할소냐
개나소나 돌아다니고
부모 꼴 보니 평생 헌신하면 늙어 헌신짝되고 조롱이나 받더라 싶으니
아무도 애 안낳고 낳아도 적당히 발뺄 정도만 정주는 가정에서 키우고
애들이 뭐가 되겠어요
부모 다 살아있어도 조부모차지로 눈칫밥 고아원 전전
불안애착장애 걸려서 결혼혐오 인간혐오 득실득실할텐데.
저사람들 하나 옹호하는데서 끝나는게 아니라구요.

[..]

이혼 안해주고 아이가 생기면 호적이 없어진 지금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ㅇ]

180.66님 공감요
이혼해주고 안해주고 다 이해가는데
우리나라는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주는 위자료 너무 약해요
피해자는 일방적으로 인생 망쳐지고 계약위반당하고
버려지는건데 위자료가 상대를 탈탈 털 정도가 되어야지 게다가 한국에선 이혼녀 낙인아직까지 있는데
내잘못도 아닌데 그런 소리 듣고 자식까지 이혼가정 소리 듣게하면 너무 억울하죠,
내가 지은 죄도 아닌데

그냥 몇천 받고 헤어지는거면 말도 안되고
가해자가 빈손으로 나가는 수준이 되어도
될까말까의 무게성이죠

[. .]

젊은 모연예인 부부는 사귀다 헤어지는 것처럼 이혼하라면서요? 애 핑계 이 핑계 대다가 중년의 아내한테만 이입하는게 여기 특성 같은데... 부부가 알아서 할 일이지만 게시판 특성상 여자 쪽에서 꼭 이렇게 결혼이 계약이니 못 깨니 이러더군요.

[절대]

이혼 못해준다는 마음은 남편빼면 스스로 아무것도 아닌거 인정하는거죠. 그래서 여자도 능력이 있어야 함.

[자기 알아서]

해주건 말건 하는거지, 왜 남이 판단을 하나요. 위자료가 많지도 않고, 재산분할이 제대로 되길 하나요?

[//]

그 집 한채 빼면 아무것도 아닌 인생 될까봐 쿨하게 더 좋은 집을 찾아 나섬.
직장에서 갑자기 부당해고를 당해도 딴직장 못가는 모지리 인정일까봐 쿨하게 나감.
남편이 이혼 하자면 쿨하지 못할까봐 얼른 나감.
아주 법정스님 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소유 인생들이신가
언제 버려도 그만큼은 어디간들 주울 수 있는 허접한걸로들만 채우고 사셨나....

[//]

내일 당장 직장에서 이유없이 그냥 나가라고 책상 빼놓으면
게거품물고 나더러 어딜 나가라고 하냐 지금껏 몸바쳐 일했으며 운운 소송할 인간들이
이혼은 쿨하게 나가래 ㅋㅋㅋㅋㅋㅋ
저런 쿨한 사람은 어디간들 누굴 만난들 다른 직장 다른 남자 다시 만나서 잘살 능력자들이니
결혼이고 정규직이고 하나도 보장 안해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

[..]

홍상수가 이혼했으면 최태원도 쉽게 이혼했을텐데
둘다 궁금하긴해요

[이혼한다고]

홍상수 부인이 지금보다 행복해져요?
조용히도 아니고 저렇게 대놓고 사랑 운운하며 개망신 준 사람들이 정식 부부되서 사랑의 승리자로 여기저기 영화제 나오는 모습 보는게 더 힘들것 같은데요. 그냥 이혼 안하고 남편 없다 생각하고 사는 것보다는.
재혼하고 싶은 사랑하는 사람있지 않은 이상,
이혼해서 홍상수 부인이 얻는 잇점보다는 안좋은 점이 더 많지 않나요?

[진짜]

비위도 좋음. 뭐가 부족해서 할배랑...
홍은 이미지부터가 고현정이 말한 딱 그대로가 풍겨서 별론데.

[...]

홍상수보다야 작은 사모님에게 재단차려준 그곳이 더 대단하죠. 난 왜 그 사람들보면 서초동이 생각나는지 모르겠어요...

[ㅇㅇ]

그 더러운 남편 이혼해야할 이유가 100가지는 되지요....
그러나
단 한가지...그 이유가 자식이라면
그 단한가지 이유때문에 이혼 안할수 있어요..

그 단한가지 이유가 제일 중요하니 이혼 안하는 거죠...

[ㅇㅇ]

부부의 세계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드라마 보니까
왜 이혼 안해주는지 천번 만번 이해가 되더라구요

[음]

쿨한 분들은 이혼하고 새 삶 찾으시면 되지요^^
니들 평생 불륜이나 하는 것들로 살게 해 주겠다로 보여지던데요 홍상수 아내요...
내 자식에게 갈 권리 나뉘게 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당사자들 관계에 헤어지거나 문제가 생긴다면 그 때나 이혼생각해 볼 것 같아요.

[제가 아는]

사연인데요
반대로, 남편이 초기 몇년 제외하고 평생 아내한테 얹혀사는데, 그 아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데요.
애들 핑계로 죽어도 못헤어진다하고 폭력쓰고 의심하고
그런 관계도 있습디다... 그 이모 입장에서는 넘 끔찍한 삶이지요

[제가 아는]

차라리 이혼 당할 정도로 폭력쓰면 다행인데 언어폭력에 엄청 사람을 피곤하게 한대요

[ㅡㅡㅡ]

이러니저러니 해도 전 이혼해 줄 것 같네요. 엮이는 거 넘 지루할 거 같아요.

[차기는]

여기 불륜녀들 많은가봐요
뻥차줘라니요. 왜요???
최태원이나 홍상수나 절대로 이혼 해주지 말아야해요.
슬의에서도 나오잖아요.
영원한 불륜녀 소리 듣고 살아라고
나이먹어 남편이 뭐 쓸데 있다고 이혼까지 해줘요.
바람핀 고통 당해야죠.
불륜녀와 손가락질 당하며 살아야죠.

[020202]

이혼해주고 훨훨 살아라는 사람들 이해오히려 안가요.
애없이는 바람나면 이혼해야지.
근데 애가있으면 애랑 만나야할텐데
굳이 이혼해서 애랑 만나게해주느라고 이리저리 만나고 치이고 부대끼고 그거 못할짓임
애있으면 무조건 이혼안해주고 생활비 다 받으면서
다른여자 자유롭게 만나는것도 못하게
여자는 욕정없이도 잘살수있고던.
절대 이혼못해준다

홍상수도버리라는 사람들 불륜녀 간통녀 아닌가 생각한다
슬의생에서도 보면 느껴지지만 본부인 그래도 사모님.소리듣고 산다
돈많은남편이면 더 이혼해주면 안되지.홍상수도 지금 김민희랑 잘나가던데
더더더더더 안되지
결혼 10년이상 20년이상인데
재산인정도되는판에 누구좋으라고 이혼해주냐?

[ᆢ]

노소영도 이혼 해주지 말았으면...

[마른여자]

ㅗㅡㅡㅡㅡ

[...]

첨엔 자기삶 안찾는게 어리석다고 생각했지만 파탄난 결혼생활이라도 그걸 끝낼 권리는 유책배우자 아닌 사람이 갖는게 맞겠어요. 홍-김 커플은 모순적이게 결혼제도 목매지말고 자유로운 사랑들 하시고.

홍상수 뒷바라지하고 치매시어머니까지 모셨으면 부부관계 끝낼 권리라도 주는게 인간적 예의임. 부인덕에 결혼해서 영주권따서 군대도 안갔으면서. 이혼소송은 좀 파렴치함.. 지가 뭐라고.

부인이 끝내기 싶을때 끝내는 거 지지.

[돈땜에]

홍상수 재산 얼마나 많은데요;; 결혼 생활 기간이 길수록 이혼 후 위자료도 더 받으니 이혼 한다고 해도 길게 버티다가 하려고 저러겠조

[...]

불륜녀가 많아서 댓글이 그런 게 아니라 남편에게 종속된 삶을 살지 않는 사람이 많아져서 그래요.
하루아침에 직장에서 책상 치워지고 집주인에게 갑자기 쫓겨나는 세입자의 비유하시는데 남편이 집주인이고 회사 사장이에요?
전 남편이랑 동업자정신으로 살아왔고 싫다는 사람과 굳이 동업할 필요 없고 오히려 제 지분이 더 많아서 헤어지자면 지분대로 나누면 돼요.
여기에서 불륜하면 다 놓고 빈손으로 나가라는 말에도 동의 안해요.
만약에 내가 불륜을 했다손 치더라도 남편한테 미안하긴 하지만 그게 모든 걸 다 포기할 만큼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일정 부분 금전적 배상을 할 용의는 있지만 사람을 죽여도 자기 재산 다 포기하는 경우는 없는데 왜요?
여자 소박 맞으면 성황당 나뭇가지에 목 매고 죽는 시절 이해가세요?
비슷한 이치로 죽어도 이혼 못 하겠다고 버티는 거 이해 안간다는 댓글이 점점 많아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