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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여럿인데 어느 하나가 특출나게 예쁘면..

ㅇㅇ 조회수 : 7,451
작성일 : 2020-04-23 22:49:47
예쁘다는게 하는짓이 아니라
외모가 눈에 띄게 예쁘면
부모라도 어쩔수 없이 그 자식에 더 사랑이 가게 될까요???
IP : 119.69.xxx.21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3 10:50 PM (203.175.xxx.236)

    그건 아니에요 공부 잘하는 자식이 최고 ㅎㅎ

  • 2. ㅇㅇㅇ
    '20.4.23 10:51 PM (121.152.xxx.127)

    애가 하나라 모르지만
    단순히 외모가 아니라 좋아하는 포인트가 다 다르겠죠,
    성격일수도 있고

  • 3. ...
    '20.4.23 10:53 PM (106.102.xxx.210) - 삭제된댓글

    하는 짓까지 예쁘면 그렇겠고 그냥 평범하면 외모부심은 있을 거고 사고뭉치면 외모가 대수가 아니겠죠

  • 4. ...
    '20.4.23 11:00 PM (106.102.xxx.209) - 삭제된댓글

    참고로 전 형제들 중 공부 제일 잘하는 막내였는데 젤 천덕꾸러기였어요 ㅋ 외모가 젤 딸렸고 남아선호사상에 밀리고 성격이 살갑고 활발하지 않고 소심해서 맘에 안들었나봐요

  • 5. ...
    '20.4.23 11:01 PM (106.102.xxx.167) - 삭제된댓글

    참고로 전 형제들 중 공부 제일 잘하고 손 안가는 막내였는데 젤 천덕꾸러기였어요 ㅋ 외모가 젤 딸렸고 남아선호사상에 밀리고 성격이 살갑고 활발하지 않고 소심해서 맘에 안들었나봐요

  • 6. eunah
    '20.4.23 11:08 PM (121.165.xxx.200)

    공부 잘하면 최고 아니고 부모말 잘 들으면 이쁨 받아요
    전 공부 젤 잘했지만 엄마랑 갈등심하고 고분고분하지 못해 귀여움 못 받았어요

  • 7. ㆍㆍㆍ
    '20.4.23 11:08 PM (117.111.xxx.172)

    전 조카가 여럿인데 제일 못생기고 똘끼 충만한 조카를 제일 예뻐합니다ㅋ

  • 8. 눈에 띄는데
    '20.4.23 11:11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어쩔거에요 하나라도 먹이고 더 입히고 싶죠 입혀 놓면 입힌 태가 나니 더 사줄 맛이 나지 않겠어요 같은 값이면

    자식들이 고만고만한 상태서 외모가 튀면 유리한건 맞아요 외모 좋은 애가 눈에 안띄어야 말이죠 가족들과 외출만해도 사람들이 어머 아이가 너무 예쁘다 가는데마다 그러는데 부모로서 기분 좋지 않겠어요 함박웃음 짓고 있더구만

    그리고 외모 좋을수록 성격도 괜찮아요 크게 모난게 없어 이런애 키우기 좋죠 부모로서

  • 9. ...
    '20.4.23 11:12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냥 부모말 잘듣고 좀 활발하고 하면 이쁨 받지 않나요..??? 그렇게 따지면 저는 이쁨을 못받아야 되는 자식이었는데요 ..ㅋㅋㅋ 남동생 하나 있는데 어릴때부터 공부부터 시작해서 저는 도저히 따라갈수 없을정도로 월등했거든요 ..

  • 10. ...
    '20.4.23 11:15 PM (175.113.xxx.252)

    그냥 부모말 잘듣고 잘 앵기면서 활발하고 하면 이쁨 받지 않나요..??? 그렇게 따지면 저는 이쁨을 못받아야 되는 자식이었는데요 ..ㅋㅋㅋ 남동생 하나 있는데 어릴때부터 공부부터 시작해서 저는 도저히 따라갈수 없을정도로 월등했거든요 ..그래도 그나마 잘 앵기고 하는편이라서 부모님한테 이쁨은 받았던것 같아요 ..

  • 11. 에이
    '20.4.23 11:16 PM (211.214.xxx.30) - 삭제된댓글

    제가 부모는 아니지만 외모가 예쁘다고 더 사랑이 가나요
    친구관계만 생각해봐도 예쁜 친구를 젤 좋아하는게 아니잖아요

  • 12. ...
    '20.4.23 11:16 PM (106.102.xxx.130) - 삭제된댓글

    천덕꾸러기 댓글인데 외모 잘난 울 남자형제들 성격 별로인데요 ㅋ 가만 있는 여동생한테 쌍욕하고 때리는게 성격 괜찮은 건가요? 성인 돼서도 부모 고생하는 것도 아랑곳없이 돈 다 갖다쓰고 재산 말아먹고도 정신 못차리고 ㅋ 외모 좋으면 성격도 괜찮다고 일반화는 마세요

  • 13. wii
    '20.4.23 11:17 PM (220.127.xxx.18) - 삭제된댓글

    외모 이뻐서 어딜 가나 이쁘다 소리 듣고 성당신부님까지 이렇게 예쁜애 처음 본다고 하시는 동네연예인인데, 저는 다른 조카 제일 이뻐하고 친해요. 애들 부모도 외모가 이쁘다고 특별히 차별하는 거 없고요.
    공부나 여러자기로 오히려 언니 오빠보다 내가 머리가 별론가? 그런 소릴 해서 아니라고 얘기해줍니다.
    오히려 얼굴이 너무 이뻐 공부 못하면 팔자 사나워질까봐 강단이나 공부 등에 대해서 잘 가르치려 하고 있어요.

  • 14. 아니요
    '20.4.23 11:27 PM (203.128.xxx.66)

    잘났놈은 잘났으니 이쁘고
    못난놈은 그렇게 낳아놔서 미안하고 안쓰럽고 애처롭고
    그래요

    결국은 같아요

    외모 때문이건 뭐건 한자식만 이뻐하는건
    편애에요

  • 15. 으싸쌰
    '20.4.23 11:28 PM (210.117.xxx.124)

    자식은 외모로 예쁨 받진 않죠
    말 잘 듣는 애가 예쁘고
    외모 우월은 밖에서만 뿌듯하죠

  • 16. ...
    '20.4.23 11:42 PM (117.111.xxx.149) - 삭제된댓글

    외모는 아닌듯

    행동이나 마음이 이쁜아이가 좋고
    못난 아이에게 마음이 더 가고, 안쓰럽고 도와주고싶어서

    이쁘거나 잘생겨도
    성질이 못됐거나 행동을 정떨어지게 하면
    싫음

  • 17. 제 얘기
    '20.4.23 11:52 PM (111.171.xxx.46)

    제 얘기네요.
    전 딸 둘인데 큰 애는 공부를 특출나게 잘하고 부모한테 너무 잘하는 속깊은 아이예요. 모든 건 제 손으로 척척. 빠듯한 살림에 잠시 외국에서 지내게 된 적이 있었는데 경비가 다른 사람들의 반도 안 들었어요. 외모는 그냥저냥이예요. 평범

    작은 애는 성적은 30%수준인데 감성이 풍부하고 외모가 특별나요. 낮에 어느 글에 외모가 이쁘면 스쳐가는 사람들의 시선에 관한 글도 있던데 제 딸이 그런 케이스예요. 건물에 들어가다 나오는 사람 마주치면 멈칫 선다든지 다시 뒤돌아본다든지. 키가 커서 더 그렇게 보일 수도 있고요. 그런 시선을 느낄 수 있죠.
    저는 키 작고 그냥 평범해요. 애랑 어디 가면 애가 아빠 닮았냐고. 애아빠는 진짜 못 생겼는데ㅋㅋ
    암튼 작은 딸이 감성이 풍부해서 제 감정 잘 읽고 은근히 애교스러워요. 마음 잘 맞춰주고 정당한 요구도 잘하고요.
    그런데 외모로는 자식이 절대로 차별이 안돼요. 둘다 좋은 점의 지점이 각각 다르거든요.
    그리고 밖에 나가서 한 아이가 예쁨받으면 그렇지 않은 다른 아이가 혹여 기분상하진 않을지 신경이 쓰였어요. 그런데 그것을 건강하게 넘기는 큰애보고 안도를 했지만 한 아이만 눈에 띄고 관심받게 되는 건 저는 불편해요.
    그리고 외모가 눈에 띄니 더 조심시키게 되고 뒷처리 할일 많고 엄청 신경쓰여요.
    고등학교 때 인근 남학생들이 아이 학교 앞에 여럿 기다려서 제가 차 갖고 가서 탈출시킨 거 여러번인데 성인이 되어서는 더 마음을 못 놔요.. 따라다니는 놈 있는지 신경이 곤두서요.

  • 18. 제 얘기
    '20.4.24 12:10 AM (111.171.xxx.46)

    외모 때문에 손해보는 것도 많아요.
    외모로 능력이 가려져요. 인기가 좋으면 이뻐서 인기좋다고 하며 실력이나 인성이 무시돼요.
    남자애들이 무작정 들어붙어요. 진정성 없는 허튼 애들이 많이 붙어요.
    제가 외모로 덕볼 생각 말고 실력과 인성을 강조하는 입장이라서인지 몰라도 결론은 외모가 특별히 눈에 띄게 예쁜 건 불편한 점도 많다는 거예요.
    여기 글처럼 같은 자식인데도 외모가 특별하면 더 사랑받기도 하냐는 질문에 살짝 고개가 갸우둥해지는 것처럼요.

  • 19. 마마
    '20.4.24 12:56 AM (211.112.xxx.251)

    저희 둘째가 외모가 출중하죠. 아기때부터 성인이된 지금까지 항상 자타공인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교까지 학교에서 제일 예쁜애 몇명안에 꼽히는.. 큰애는 그렇진 않고요.참 예쁘다 소리 들으니 기분은 좋지만 저는 작은애가 예뻐서 더 좋아 그런건 없어요. 막내니까 귀엽고 큰애는 큰애대로 마음가고 귀하고..
    뭐든 똑같이 해주려고 마음 씁니다. 둘다 소중하고 귀해요. 저는 그렇습니다

  • 20. 아모르파티
    '20.4.24 3:30 AM (223.38.xxx.219)

    첫째가 외모가 완전 수려해요.
    밖에 데리고 가면 낯선 사람들도 잘 생겼다고 난리예요.
    공부도 전교권이예요.
    그런데 싸가지가 없고 말을 너무 밉게해서 솔직히 미워요.

    둘째는 매력있게 생겼어요.
    친정엄마는 첫째에 비해 못생겨서 기가 막히셨다고ᆢㅠㅠ
    공부는 형아만큼 못하지만 성실하고 성격좋아 선생님들이랑 친구들한테 인기가 많아요.
    말도 얼마나 예쁘게 하는지ᆢ
    집안일도 잘 돕고요~~
    둘째 넘 이뻐요.

    그런데 돈은 첫째한테만 쓴다는ᆢㅠㅠ

  • 21. ㅡㅡㅡㅡ
    '20.4.24 7:06 AM (220.95.xxx.85)

    전혀 상관 없어요. 둘째거 특출나게 예뻐요.예쁘다기보단 미인이에요. 제가 낳고도 절 전혀 안 닮아서 당황스러울 정도인데 외모와 상관 없이 큰 애가 약간 둔해서 더 신경 쓰고 살아요. 자식은 어떻게 생기든 이쁘더라구요. 큰애는 평범한데 제 눈엔 참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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