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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이 재발한것 같습니다..

.. 조회수 : 18,335
작성일 : 2020-04-20 20:17:36
난소 희귀암이고..
이제 5년차되가니 재발할때가 딱되었네요

직장옆에 혹이... 한달여만에 1센티에서 2센티로 커졌네요

기적이일어나서 물혹일리는 없겠죠?ㅎㅎ
저는 세포분화도가 나빠서 재발이잘될거라했는데 결국..

복강경으로하다가 혹시 개복할수도있다고 하는데.. 개복무서워요ㅜ
재발이면 이번에 항암하자는데 항암도무섭고..

참 슬픈게 이번검사자신있있거든요 운동도열심히했고 요즘처럼 체력좋고
행복한적이없었는데ㅋㅋㅋㅋㅋ

남편이랑 계속 아~너무행복하다 지금처럼우리살았음 좋겠다 했는데

역시...저는 그냥 평생 불안해하고 걱정하며 우울해하는팔자인가봐요..
그게맞나봐요ㅋㅋㅋㅋㅋ

너무너무슬프고 미칠거같은데 눈물이안나고 덤덤해요..

남편한테도 재발후 생존률낮다는데 나죽는거아니야?ㅋㅋ
그러니 남편은 자기가눈물이난다고하네요.. 그런거찾아보지말라는데

저는계속 찾아보게되고....ㅎㅎ 우리엄마 내남편 내딸 대신 내가아픈게 낫지뭐..싶고..
휴... 우울한글 죄송합니다ㅜㅜ
IP : 223.38.xxx.103
9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0 8:18 PM (211.202.xxx.242)

    꼭 건강해지실 거예요 힘내세요

  • 2. 아닐거에요
    '20.4.20 8:2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아닐거에요. 건강하다는 결과가 나올거에요

  • 3. ..
    '20.4.20 8:20 PM (223.39.xxx.237)

    병원가서 얼른 검사하시구요 물혹일 거예요 얼른 치료하시고 나으세요.

  • 4. ㅇㅇ
    '20.4.20 8:20 PM (210.105.xxx.203)

    힘내세요. 첫번 암일때 항암도 안할 정도였으니 이번에도 별일 아닐겁니다. 제 친구 유방암 난소암 10년새 드 번이나 겪고도 지금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 5. HjjkCg
    '20.4.20 8:21 PM (118.46.xxx.153)

    힘내세요 재발로 암수술 하시고도 관리해서 잘 사시는분들도 많아요

  • 6. 그냥
    '20.4.20 8:22 PM (115.140.xxx.180)

    평생 몸 잘 돌보라는 신호구나 하세요
    암은 스트레스가 가장큰 친구래요 힘내세요~

  • 7. 불행
    '20.4.20 8:22 PM (222.235.xxx.131)

    불행이라뇨
    좋은일 있으실거예요!
    힘내시고
    불안해 하지 마시고요

  • 8. 어서
    '20.4.20 8:22 PM (59.6.xxx.191)

    검사 마저 하셔서 확인부터요.
    별 일 아닐 거에요.

  • 9. ㄱㄱ
    '20.4.20 8:22 PM (39.7.xxx.6)

    원글님 재발 아니길 바래요. 저도 다른 종류, 좀 안심?된다는 암이긴한데 정기검진 갈때마다 불안한 마음은 뭐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아무이상 없다고 결과 나오긴 하지만요.
    그냥 물혹이길 앞으로 꼬부랑 할머니 되실때까지 건강하시길 바래요!!

  • 10. ㅇㅇ
    '20.4.20 8:23 PM (117.111.xxx.248)

    님은 지금도 기적을 쓰고 계신걸요.
    님의 기적이 이대로 계속이어지길 기도드릴게요.

  • 11. 이겨
    '20.4.20 8:24 PM (106.101.xxx.240)

    내실겁니다 반드시요
    얼굴도 성함도 모르지만 저도 기대하겠습니다

  • 12. ..
    '20.4.20 8:24 PM (223.38.xxx.103)

    아저는 무조건 수술해서 조직검사해야 알수있어서요.. ㅎㅎ
    99.9프로 재발이라고생각하고있습니다ㅠㅠ

    따뜻한댓글 다너무감사드립니다... 읽고또읽고.. 차세워놓고 그러고있어요

  • 13. ...
    '20.4.20 8:26 PM (118.176.xxx.140)

    5년차면 재발아니고
    다시 암 걸린거예요

    전이 안되고
    아직 초기면 치료하면 나을거니까
    너무 걱정마시고요

  • 14. 자동
    '20.4.20 8:27 PM (106.101.xxx.240)

    완성때문에 잘못 입력되었어요 기도하겠습니다
    설마 혹여 만일에 하나 재발이라해도 꼭 다시 이겨내실거예요 힘내세요

  • 15. 유지니맘
    '20.4.20 8:28 PM (223.38.xxx.234)

    염려 마세요 ..
    더 큰 힘 주셔서
    잘 이겨내실겁니다 .
    생각날때마다 자주 원글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할께요 ..

  • 16. 기도드려요
    '20.4.20 8:31 PM (118.41.xxx.94)

    님이 행복했음 좋겠어요
    아자아자 화이팅
    !!

  • 17. ..
    '20.4.20 8:32 PM (223.38.xxx.103)

    헛 아무것도 아닌 저를위해 이렇게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앗 그럼저는5년차가 아닌긴봐요ㅜㅜ 의사선생님이 재발이라고
    하셨거든요...
    꼭 기적이일어나서 물혹이어서 게시판에 넘감사드린다고 좋은소식
    알려드렸으면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모든분들 건강하세요ㅜㅜ

  • 18.
    '20.4.20 8:34 PM (119.203.xxx.52)

    개 구충제 드세요
    장철민인가 그분 4개월인가 시한부받았는데
    개 구충제 꾸준히 먹고 진짜 많이
    건강해졌던데ㆍ

  • 19. ㅇㅇ
    '20.4.20 8:37 PM (82.43.xxx.96)

    원래 검진받을때는 온갖 비관적인 생각으로 가득차고 의사들은 늘 최악의 결과를 대비하고 알려줍니다.
    그러나 결과는 물혹일겁니다.
    꼭 좋은 소식으로 알려주세요.

  • 20. /...
    '20.4.20 8:37 PM (112.169.xxx.40)

    저도 곧 일년 검진 받아요.
    원글님 아무일도 아닐거에요.
    꼭 지금처럼 행복하게 50년 더 사실수 있어요.화이팅 하시고.좋은소식 꼭 전해주세요.

  • 21. ......
    '20.4.20 8:38 PM (39.7.xxx.203)

    읽으면서 제가 다 심장이 쿵쾅거려요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기적이 함께 하길...
    그냥 물혹이길 바라요 지금은 그렇게만 바랄게요

  • 22. ..
    '20.4.20 8:38 PM (219.249.xxx.218)

    괜찮으실 겁니다.
    기도드릴게요..

  • 23.
    '20.4.20 8:39 PM (119.203.xxx.52)

    김철민씨네요
    6개월넘어가는데 진짜 많이 좋아졌데요

  • 24.
    '20.4.20 8:44 PM (118.47.xxx.194)

    물혹이었단 글 기다릴게요.

  • 25. Mxg
    '20.4.20 8:44 PM (175.114.xxx.153)

    기운내서 화이팅하세요
    꼭 건강해지실겁니다

  • 26. 건강
    '20.4.20 8:54 PM (211.36.xxx.70)

    꼭 건강해지실겁니다
    기운 보내드려요

  • 27. 지니진주
    '20.4.20 8:55 PM (118.131.xxx.34)

    건강 해지실껍니다..
    기도 드려요..

  • 28. ..
    '20.4.20 9:00 PM (222.104.xxx.175)

    기적이 일어나서 물혹이길 바랍니다
    꼭 건강 회복하시리라 믿습니다

  • 29. 원글님
    '20.4.20 9:03 PM (121.146.xxx.239)

    힘들지요? 가족도 힘들어요
    가족위해서 더 씩씩해지셔야 해요
    환자가 웃으면 바라보는 가족들 힘나요
    인터넷 정보 너무 찾지마시고
    힘내세요

  • 30. ...
    '20.4.20 9:06 PM (59.13.xxx.34)

    힘내세요. 별거 아니길 바랍니다. 화이팅!

  • 31. 그냥
    '20.4.20 9:08 PM (175.212.xxx.47)

    물혹이길 빌께요 ^^ 계속 행복하시길

  • 32. ..
    '20.4.20 9:22 PM (180.71.xxx.173)

    괜찮으실 겁니다.
    곧 별거 아니었어요.. 하고 글 올리실 거예요.
    기도합니다.

  • 33. 물혹아반가워
    '20.4.20 9:35 PM (121.145.xxx.220)

    걱정과 우울은 나중에 해도 넘칠만큼 충분히하시죠?
    지금은 매일매일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화이팅!!! 생각나는거 맛난거 많이 드시구요!!!
    아 괜히 걱정했네. 이젠 불안 걱정 우울을 긍정 감사 행복으로 바꿔야겠다고 글 올리실날 기다립니다^^

  • 34. ...
    '20.4.20 9:35 PM (220.76.xxx.168)

    원글님 힘내시라고 일부러 로그인하고 댓글달아요~
    왠지 저랑 성격이 비슷하실듯..
    힘내시고 꼭 이겨내세요~
    기도할게요^^

  • 35. ..
    '20.4.20 9:37 PM (1.225.xxx.86)

    인생 뭐 있나요.
    이겨내가며 사는거죠.
    이번에도 이겨내실겁니다.
    체력이 좋아지셔서 회복도 더 빠르실거예요.

  • 36. 적요
    '20.4.20 9:51 PM (211.189.xxx.210)

    저도 암환자에요. 원글님위해 기도할게요. 무조건 좋은 생각만 하세요.

  • 37. ..
    '20.4.20 9:58 PM (1.229.xxx.117)

    너무너무감사드려요!! 정말후기꼭남기겠습니다!!
    수술잘받고오겠습니다.. 캡쳐해놓고 두고두고 볼께요
    너무 위로받았어요 감사드립니다ㅠㅠ

  • 38.
    '20.4.20 10:05 PM (121.182.xxx.73)

    까짓 한번도 했는데
    두번 못 할까요.
    그저 잘 드시고
    시간이 지나가면
    일상이 또 올겁니다.
    뭐라도 잘 드셔요.

  • 39. ...
    '20.4.20 10:16 PM (61.105.xxx.31)

    물혹이기를...
    설사 재발이더라도 이겨내실거예요.
    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남편분과 오래오래 행복하게사세요.

  • 40. 원글님
    '20.4.20 10:21 PM (211.211.xxx.243)

    꼭 완쾌되셔서 남편분과 따님과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시길 기도드릴게요~^^

  • 41. 힘내세요
    '20.4.20 10:23 PM (180.67.xxx.144)

    수술 잘 받으시고....

    꼭 이겨 내시리라 믿습니다...

  • 42. ...
    '20.4.20 10:28 PM (61.72.xxx.45)

    좋은 소식 기다리며
    기도드려요
    잘 이겨내실 겁니다

  • 43. 행운함께
    '20.4.20 10:29 PM (221.143.xxx.25)

    수술 잘 받으시고 완치 후기 부탁드려요
    원글님 쾌유 한마음으로 기원합니다.

  • 44. 80까지 쭉!
    '20.4.20 10:43 PM (39.122.xxx.59)

    80까지 지겹다 우울하다 건강관리 못벗어나는 내팔자야 한탄글 올리면서 그만그만하게 지내시길!!

  • 45.
    '20.4.20 10:57 PM (115.23.xxx.156)

    힘내세요~

  • 46. spring
    '20.4.20 11:00 PM (175.223.xxx.101)

    제가 직관력이 무지 뛰어나여
    근데 원글님 글을 읽는데....원글님 기운이 무지좋은분이에요 걱정마니하지마셔요 븐명 더욱 건강해지실거에요 내년 10년후 30년후 하고픈거 잔득 적고 주무셔요♡♡♡

  • 47. 힘내세요
    '20.4.20 11:04 PM (125.180.xxx.52)

    재발이라도 수술할수있잖아요
    수술하고 항암하면 고생은 하겠지만 완치될수있어요
    수술못하는 환자들도 많은데 수술할수있다는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인가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48. ..
    '20.4.20 11:19 PM (117.110.xxx.28)

    좀 힘들긴하겠지만 절대 죽진 않아요.
    요즘 세상에 아는병으로 안죽어요. 몰랐던 병으로 너무 늦게 알아 죽는거지요. 무조건 잘먹고 힘내세요.

  • 49.
    '20.4.20 11:21 PM (220.117.xxx.241)

    나쁜거 아닐거에요

    저랑 같이 80까지 살아요 꼭이요~!!

  • 50. ..
    '20.4.20 11:26 PM (1.229.xxx.117)

    ㅠㅠ 제가 음.. 30초인데 내친구들은 다건강한데 왜나만이렇게
    일찍걸렸을까 하고 원망하고 우울해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나 많은 위로를받게되니 넘부끄럽습니다 징징댄 제자신이요..
    저도 누군가 힘든일로 글적으면 거기에 응원해주는 사람 될께요!
    그리고 어떤결과가나오든 수술잘끝났다고 감사후기글 올리겠습니다.
    너무감사드려요 항상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51.
    '20.4.20 11:29 PM (221.143.xxx.111)

    체력도 좋고 기분도 좋았고..분명 아닐겁니다.
    몸이 신호를 보내거든요.
    예단하지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기쁜 마음으로 후기 남기길 기도합니다.

  • 52. 힘내세요
    '20.4.21 12:00 AM (175.119.xxx.67)

    수술 잘 받으시고 수술후에도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식사 잘 하시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실 거니까 꼭 힘내세요~~♡

  • 53. ^^
    '20.4.21 8:14 AM (223.62.xxx.158)

    반드시 별일 아닐겁니다~~꼭 그럴거에요^^매일 매일 건강하시고 행복만하세요

  • 54. ....
    '20.4.21 1:37 PM (14.49.xxx.31) - 삭제된댓글

    “두려워말라 내가너와 함께하리라”

    원글님 글 읽는데
    이 말씀이 떠오르네요!

  • 55. 튼튼이엄마
    '20.4.21 1:40 PM (210.218.xxx.97)

    힘내세요.. 꼭 좋은 후기 들려주세요~~~~잘될껍니다. 아무것도 아니기를...

  • 56. ...
    '20.4.21 1:48 PM (223.194.xxx.8)

    부디 별일 아니길 바랍니다~~ 꼭 건강해지실 거에요~~ 건강해져서 행복하게 사시길 기도합니다.

  • 57. 한땀
    '20.4.21 1:49 PM (121.160.xxx.2)

    모쪼록 물혹으로 판정나시라고
    계속 그렇게 행복하게 사시라고... 화살기도 드립니다.

  • 58. ㅇㅇㅇ
    '20.4.21 1:55 PM (203.251.xxx.119)

    너무 걱정마세요
    우리나라가 전세계 암수술 성공률 1위입니다 완치율도 1위

  • 59. 맑은햇살
    '20.4.21 1:56 PM (222.120.xxx.56)

    기도할게요~!!! 글에서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시는 분이니 다 잘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오는데요!

  • 60. 건강관리
    '20.4.21 1:59 PM (14.47.xxx.244)

    건강관리 잘 하셔서 문제 없을꺼 같고 또 그냥 물혹일꺼 같아요
    힘내세요~
    정말 밝은 분 같아요
    잘 될꺼에요

  • 61.
    '20.4.21 2:01 P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난소 한쪽 떼낸 사람인데요
    혹이 팍팍 크는건
    양성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네요
    걱정하지 마시라고 댓글 달아요
    저도 마구마구 자랐었거든요

  • 62. 믿는대로
    '20.4.21 2:05 PM (211.177.xxx.72)

    역시...저는 그냥 평생 불안해하고 걱정하며 우울해하는팔자인가봐요 --라고 믿고 계시네요. 무의식 깊은 곳에서... 무의식을 바꾸시기 바래요. 많이 힘드시죠? 저도 죽을만큼 힘들어요. ㅜㅜ 우리 잘되어서 꼭 웃으며 행복해질 것이라고 주문을 외우고 극복합시다. 꼭 잘 되실거에요.

  • 63. 긍정의마음
    '20.4.21 2:08 PM (180.174.xxx.3)

    지난 번에도 잘 치료 받으셨잖아요.
    이번에도 잘 치료받고 꼭 완치 판정 받으시길 기도할게요.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으니 힘내서 치료 잘 받으셔요.

  • 64. ..
    '20.4.21 2:19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미리 겁내지 마세요! 잘 될것입니다.

  • 65. ....
    '20.4.21 2:30 PM (112.173.xxx.11)

    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다 잘될거에요

  • 66. h2
    '20.4.21 2:33 PM (14.39.xxx.204)

    지난달에 아버지가 수술하셨어요. 부모님 두분다 암 발병하셨고 항암도 하셨구요. 매번 심장이 쿵 내려앉지만 잘 견디면 어느새 지나가 있더라구요. 괜찮다라고 생각하시고 씩씩하게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 67. 꼭이요
    '20.4.21 2:47 PM (221.157.xxx.129)

    건강하실거구요,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
    온가족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거예요
    그러니 맘편히 수술하고 오세요

  • 68. ...
    '20.4.21 2:50 PM (211.205.xxx.216)

    건강하실거에요. 별일아닐거에요.
    하나님의 치유의 은혜가 임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69. 맞아요~^^
    '20.4.21 3:02 PM (61.101.xxx.108)

    원글님 글 읽는데
    이분은 뭐든 이겨내시고 헤쳐나갈 분 이란 느낌이
    딱 들었어요~~ 수술 잘 하시고 잘 회복하시길 바래요
    다 잘 될겁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70. 구충제
    '20.4.21 3:06 PM (92.38.xxx.16)

    제가 아는 분도 암인데 항암치료와 개구충제 복용을 병행했어요.
    의사가 암담한 진단을 내렸었는데 의사도 놀랄정도로 많이 좋아졌어요.
    기적은 있습니다!! 기운내세요!!
    아직 젊으니 세상의 좋은 것, 맛있는 것, 아름다운 것
    많이 보고 즐기겠다 마음먹고 이겨내세요!!

  • 71. 집중하는 삶
    '20.4.21 3:22 PM (203.237.xxx.73)

    오로지 나와 나의 행복에 집중하시는 시간을 보내시길..
    오늘 건강하고, 행복하다면 그걸로 되는걸로.
    내일일은 그누구도 약속된것도 보장된것도 없잔아요?
    미리 걱정하지 말기,
    의사선생님이 하라는대로 하기.
    지금 이시간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기.
    원글님 품성이 저절로 느껴져요. 잘 이겨내실거라 믿습니다.
    좋은기운 보내드릴꼐요..기도드립니다.

  • 72. 시간
    '20.4.21 3:23 PM (106.240.xxx.157)

    미리 걱정하지 마시구요..요즘 같이 체력이 좋을때가 없었다는 말씀 들으니 분명 그냥 몰혹일꺼에요..
    기도할께요~저랑 종교가 다를지 몰라도 부디 좋은 결과 있길 기도할께요
    나무관세음보살()()()

  • 73. 원글
    '20.4.21 3:28 PM (211.253.xxx.253)

    원글님
    원글님의 기운 느껴져요
    긍정적 기운으로 치료 잘 받고
    꼭 다시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지금 아파서 입원중이고
    큰 수술 결정 앞두고 있는데
    원글님 우리 같이 힘내봐요!

  • 74. 제가 그래요
    '20.4.21 3:42 PM (125.182.xxx.20)

    나에게 행복은 사치인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지금도 가끔 그렇게 생각해요. 남들보다 조금 더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암외에도 여러가지 힘든일이 있었어요. 봄의 따사로운 햇볕이 얄미웁기도하고 시원한 바람이 서럽기도하고... 왜 난 남들처럼 살 수 없는지... 2년전 의사에게 암이라고 들었늘때 저와 아무 상관없는 의사에게 제가 첫 번째 암때문에 힘들게 살다가 이제 경제 생활도하고 남들처럼 살려나 싶었는데 라는 푸념의 말을했어요. 저를 잘 알지도 못하는 의사에게...
    진짜 다시 암이 걸릴거라 생각도 못했고 마음 다 잡고 사회 생활한지 불과 4년째... 이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시점이였었거든요.

    제 사정을 다 아는 친구가 제가 다시 암이라고 하니까 왜 너가 자꾸 힘든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울더라구요. 전화상 저도 울고 친구도 일하다가 울고....
    지금은 하루하루 별생각없이 살때도 있어요
    원글님은 원글님 보호해주실분도 계시니 힘내세요
    원글님 글을 읽고 주저리 써봤어요
    행복하셨다면 그 행복 이어나가세요. 그게 희망이 될거예요

  • 75. 자유
    '20.4.21 3:42 PM (112.220.xxx.62)

    그 불안과 공포를 당사자가 아니고서야 어찌 다 이해하겠나요
    원글님의 평화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 보탤게요.
    걱정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응원하면서 82지키며 기다릴게요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 76. ....
    '20.4.21 3:47 PM (210.219.xxx.244)

    양성 혹일거예요. 어서 떼어내고 홀가분히 지내세요~

  • 77. 부푸러
    '20.4.21 3:47 PM (211.201.xxx.53)

    간절히 기도합니다
    꼭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 78. 가까운 지인
    '20.4.21 4:01 PM (112.166.xxx.27)

    암이었고
    완치판정 받았는데
    다시 재발했습닌다
    매일 아침 산에 올라가서 사람들 만나고 수다 떨고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하루하루 보냈어요
    제 주변에서 가장 건강해 보이고 가장 동안이에요
    그런데도 자식으로 걱정을 많이 하더니 재발했어요
    1년 반 전에 재발하고 다시 수술하고 한 달 넘게 병원에 있더니 지금 여전히 산에 다니면서 잘 살고 있어요
    걱정하지 마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 79. 수박나무
    '20.4.21 4:21 PM (121.171.xxx.63)

    오랜만에 격려와 용기 드리고싶어 로그인했습니다.

    두려워 하지 마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타인보다 조금 더 우울하게? 시간이 지날뿐 걱정할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에요.
    우울함을 버리는 일도 원글님 몫이니,
    힘 내서 멀리 던져버리시고,
    후딱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오세요.

  • 80. 아직
    '20.4.21 4:52 PM (220.116.xxx.35)

    나오지 않은 결과로 마음 힘들어 하지 마시고
    닥치면 해결해요.
    별일 아니기를 기도 보탭니다.

  • 81. 인호야
    '20.4.21 5:06 PM (125.128.xxx.162)

    물혹이다 하고 후기 꼭 남겨주세요.
    걱정말아요 그대~

  • 82. 소미
    '20.4.21 5:09 PM (115.41.xxx.40)

    애써 무심한 척 맘다스리는 님글이 안쓰러워요.
    님의 긍정 에너지가 암세포 따위와 상대가 안될거에요. 극도의 불안감 속에 있으실텐데 가족과의 행복 오래도록 지켜나가시도록 기도할께요

  • 83. ㅇㅇ
    '20.4.21 5:10 PM (49.142.xxx.116)

    대박 직장옆 1센티 혹이 2센티로 커진걸 발견하신거에요? 역시 계속 검사하며서 추적하는게 최고군요..
    한달만에 커진 혹 수술해내면 되지요. 그걸 발견한것만으로도 치료는 절반 성공하신겁니다.

  • 84. 기도
    '20.4.21 6:03 PM (14.32.xxx.167)

    기도로 함께 합니다.
    수술 잘 받으시고 완쾌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85. 설라
    '20.4.21 6:04 PM (175.112.xxx.136)

    원글이님은 이겨내십니다.
    글에서 건강한 기운 전달되어요.
    혹여 재발이리도 잘 다스려 승리하세요.
    의료 발달,긍정적인 자세 충분히 이겨 냅니다
    화이팅 히십시요

  • 86. 나무
    '20.4.21 6:06 PM (218.155.xxx.173)

    어떤 결과가 되었던
    좋은쪽으로 풀리기를 기도드립니다
    좋은저녁 되세여

  • 87. 물혹
    '20.4.21 6:09 PM (124.197.xxx.68)

    요새 물혹 흔해요
    검사결과 물혹이길 기도해요
    컨디션도 좋으신데 물혹일거에요 화팅

  • 88. ㅇㅇ
    '20.4.21 6:16 PM (182.210.xxx.6)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맘 약하게 먹지 마시고 강하고 굳건하게!! 다시 잘 이겨보아요!

  • 89. ㄱㄱ
    '20.4.21 6:26 PM (27.102.xxx.52)

    다 괜찮아질꺼에요.
    다 지나갈꺼고 마음 편하게 생각하고 치료 잘 받으세요.
    꼭 건강해지시길. 힘내세요.

  • 90. 아자~
    '20.4.21 6:32 PM (222.234.xxx.76)

    힘내세요~ 꼭 건강해지시길 기도합니다.

  • 91. !!
    '20.4.21 6:47 PM (211.215.xxx.234)

    절대 기운 잃지 마시고 지금처럼 운동 열심히 하시고 좋은 먹거리 챙겨드세요.
    좋은 소식 들리길 기원합니다.

  • 92. ...
    '20.4.21 6:54 PM (59.15.xxx.61)

    병에 걸렸을때 가장 나쁜게 두려움이래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적이에요.
    두려워 마시고 희망을 가지고 치료 잘하세요.
    남편과 행복하시잖아요.
    계속 행복하기만 하실거에요.

  • 93. ..
    '20.4.21 6:59 PM (218.144.xxx.48) - 삭제된댓글

    힘내요 잘될겁니다 ~

  • 94. ㅇㅇㅇ
    '20.4.21 7:26 PM (120.142.xxx.123)

    힘내세요. 요즘 의학이 발달해서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예요. 열심히 치료받으시고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생각만 하세요.

  • 95. 쾌유
    '20.4.21 7:52 PM (125.183.xxx.190)

    물혹이며 가볍게 수술마치고 나오실겁니다
    미국에서 의사하시는분 우리나라분 (장항준)유튜브 볼만해요
    도움되실거같아요
    꼭 봐보세요
    구충제설명도 좋구요

  • 96. 힘내세요
    '20.4.21 8:13 PM (112.151.xxx.45)

    저도 암진단 받아봐서 그 마음 짐작이 될 거 같아요.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고 검사는 결과 나올때 까지 모르는 거잖아요. 결과 나오면 그때부터 고민해도 늦지않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기운내세요. 어떤 일이 내 인생에 벌어지든 나는 견딜 수 있다. 제 자신에게 많이 했던 말입니다.

  • 97. ..
    '20.4.21 9:19 PM (1.229.xxx.117)

    혹시나해서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이렇게나많은 분들이 위로를해주시다니ㅠㅠ
    댓글을 몇번씩계속 읽으면서 해주신 좋은 말씀들.. 다 새겨두었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저도..저아픈것만 생각하지않고 이렇게 위로해주신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 기도드릴께요!
    넘 감동이 흑흑 오늘 하루종일 수술대다시누울 생각에 무섭고 우울했는데
    씩씩하게 받고오겠습니다ㅠㅠ

  • 98. 30초라니
    '20.4.21 10:31 PM (125.177.xxx.106)

    아직 살 날이 창창하네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꼭 이겨낼 거라 마음먹어야죠.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잖아요.
    백살까지 살 줄 알았는데 내일 죽는 사람도 있고
    금방 죽을 줄 알았는데 백살까지 사는 사람도 있어요.
    세상사 모르는 거니까 너무 미리 단정짓지 말아요.
    지금 행복하잖아요. 그 행복한 마음 꼭 붙들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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