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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남편 바람 의심(원글 수정)

티맵 | 조회수 : 7,839
작성일 : 2020-03-26 03:32:07
남편이 어제 사업차 친구 만난다고 인천에 간다고 했어요
아침 일찍 나갔는데 귀가가 너무 늦었어요   
지금 티맵 최근 기록 조회해 보니
반포에 있는 아파트에 들렸다가
강릉 정동진 조각공원 갔다가
다시 반포 아파트로 간걸로 나와요


한달 전에
크게 싸웠어요 
싸움의 원인은 
남편이 아이(중3 남아)에게 스킨쉽을 너무 과하게 하니(평상시에도 항상 이 문제로 자주 갈등이 발생)
아이가 너무 화가 나 남편을 여러대 때리고 남편이 막는 과정에서 아이가 손을 다치니
아이가 분한 마음에 아빠에게 수건을 던졌어요
남편이 아이를 훈육하는 과정에서
아이 교육 잘못 시켰다고 저를 비난하고
그말에 저도 욱해서 같이 싸우면서
아이 역성을 들었어요
그랬더니 너무 화를 내고 집을 나가버리고 매장에서 자더군요
제 잘못이 큰걸 저도 깨닫고 뒤늦게 
사과해도 도통 받아주지도 않고
화해의 기미가 전혀 안 보였어요

남편이 사는 의미를 모르겠다고
자신이 우리에게 아무 의미도 아니것 같다고
울었어요
자신에게 시간을 달라고 했어요
앞으로 본인의 마음상태나 태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모르겠다고요

그 사건 전엔 정말 좋은 남편 아빠였는데
전에는 하지 않던 행동을 해요
말도 없이 귀가가 늦어지고
말 없이 약속 잡고 마음대로 행동해요
그리고 매장에서 작업한다고 자고 집에는 씻으러만 잠깐 오는 정도예요
정 피곤하면 집에서 자고 또 일어나면 바로 씻고 나가버려요
저 혼자 매일 울고
속앓이 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요 

아이 무서워서라도 절대 바람은 안피운다던 사람이라서
그 말을 철썩같이 믿었어요
그리고 동네 유명한 아내바보 아들바보 여서
이런일이 생기리라고는 꿈에도 몰랐어요
제가 너무 어리석고 남편을 헤아리지 못한것 같아요

원래 제가 위치추적 앱을 깔아뒀어요 가족모두(서로 동의하에)
근데 그것도 지우고
최근 네비 기록을 보니
그 아파트 이름이 자주 있더군요
사실 저와 함께 매장을 운영해서
외출은 주 일회정도만 매장일로 서울로 나가요
저희는 경기도에 거주합니다
서울 가지 않은 날도
그 아파트가 검색이 되있긴 해요

우선은 내비기록 캡쳐해놓고
통화기록이나 카톡 문자는 아무것도 없어요
카드내역도 없고요
워낙에 잘 흘리는 사람이라 꼼꼼하게 숨기지는 못할듯 한데
티맵 오류면 좋겠어요
하지만 그러기엔 정황이 너무 의심이 가요

남편과 그렇게 되고
냉전기간 동안 정말 피를 말릴정도로 힘들었어요
이런적이 없던 사람이라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아무 생각 아무 느낌이 안 들어요
그냥 다 거짓말 같고
내일 또 같이 출근해서 일해야 하는데
남편을 어찌 대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IP : 218.233.xxx.135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6 3:39 AM (175.119.xxx.68)

    남자랑 정동진 가진 않겠죠

  • 2. 여기서
    '20.3.26 3:43 AM (211.193.xxx.134)

    조언을 얻고자 하신다면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하셔야
    사람들이 소설을 쓰지않게 될거 같네요

  • 3. ..
    '20.3.26 3:52 AM (223.38.xxx.57)

    바람 맞는듯 에휴
    냉정을 찾고 증거를 잡으세요
    바람인지 아닌지 확실히 확인한뒤에
    터뜨리든 묻고가든 결정하시구요
    지금 어영부영 넘어가면 사는내내 찝찝함이 따라다닐거에요

  • 4. 블랙박스
    '20.3.26 3:55 AM (120.142.xxx.209)

    칩 바꿔 놓으세요
    확인하고

    준비 다 해 놓고 있어야죠

  • 5. 원글
    '20.3.26 4:00 AM (218.233.xxx.135)

    차에는 블박이 없어요
    워낙에 솔직하고 털털한 사람이라
    우선은 위치추적앱은 다시 깔아놨어요
    눈치 못채길 바래야죠
    아이폰은 앱 숨기는 기능이 안되요ㅠㅠ

  • 6. 사실
    '20.3.26 4:06 AM (218.233.xxx.135)

    믿어지지가 않고
    이 사람 돈도 없는데
    어떤 여자가 뭘 보고 만나나 싶고
    지금 옆에서 코 골며 자는데
    꿈 같아요

  • 7. 혼자
    '20.3.26 4:40 AM (180.68.xxx.158)

    삭히려고 정동진 간거 아닐까요?
    남편 갱년기 아닌지...

  • 8. 님남편분
    '20.3.26 4:42 AM (211.193.xxx.134)

    정말 답답하네 애가 허용하는 법위까지만 해야지
    애도 아니고 어른인데

    님의 답은 하나 뿐입니다
    이건 논리도 필요없고
    무조건 미안하다
    그리고 잘해주는 것

    따지는 것은
    완전 정상화된 후에 하세요

    님 남편분이 원인제공자니까요

  • 9. 반포 아파트에
    '20.3.26 4:42 AM (125.15.xxx.187)

    사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시나요?

    거기 사는 사람이 여자라는 증거는요?

    한달 전에 부부 싸움했다고
    딴 여자와 불륜관계를 맺을 정도로 님 남편이 여자를 밝히는 사람인가요?

    그 아파트에 누가 사는가를 먼저 아는 게 중요합니다.
    괜히 넘겨 짚지 마시고요.

  • 10.
    '20.3.26 4:47 AM (90.91.xxx.119)

    애가 아빠를 때렸다구요? 그리고 엄마가 아이 역성을 들었다구요?
    헉! 저 같아도 집나가서 바람피우고 싶겠어요

  • 11. ..
    '20.3.26 5:01 AM (223.38.xxx.206)

    헉 애가 아빠를 때리고 엄마는 애편을 들었다구요?
    부모가 애한테 맞으면 멘탈 나갈거같은데
    배우자까지 자기편이 아니니 ...
    지금 자존심.자존감 다 무너진 상태일거같아요
    바람이 아니라... 자살시도 ..하러 다니는거 아니에요?
    반포의 아파트가 외부인 출입이 쉬운 아파트인가요?

  • 12. 반포아파트
    '20.3.26 5:13 AM (218.233.xxx.135)

    반포아파트는 누가 사는지는 저도 몰라요
    사실 요즘은 뭘 물어도 대답을 잘 안하니
    저도 물으면 기분만 나빠지니
    대화를 피하게 되요
    지금 매장 씨씨티비 확인해 보니
    카페를 합니다
    아침에 나가면서 커피는 한개만 타서 가네요
    둘이 가면 두개를 만들어 갔을텐데

  • 13. 그리고
    '20.3.26 5:24 AM (218.233.xxx.135)

    평상시에 여자 밝히는 사람은 아니에요
    연애부터 지금까지
    여자문제는 없었어요

  • 14. .........
    '20.3.26 5:51 AM (218.51.xxx.107)

    글 내용이 어이없어서 이해불가 지경이네요

    중3아이의 과한 스킨쉽??
    아빠 때리고??

  • 15. 그런데
    '20.3.26 5:57 AM (180.65.xxx.94)

    평소에 애를 얼마나 귀찮게 했으면..

    툭툭치고.. 계속 장난치고 그랬나보네요..

    딴에는 친구같은 아빠하고 싶어서 그랬나본데... 냅두세요.

    충격먹어서 그런거 같은데.. 바람핀다고 의심이나해서 역효과내지말고..

    중딩아들 케어나 잘해주세요. 삐뚤어지지않게

  • 16. ㅇㅋ
    '20.3.26 6:01 AM (97.70.xxx.21)

    그냥 냅두세요.결정적 증거는 카톡같은걸로 잡아야지 반포아파트 쳐들어갈거 아니면 일단 더 지켜보시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그리고 애무서워서 바람안핀다?그런 헛소리는 믿지 마시구요.누가 나 바람필꺼야 예고하고 피나요.
    그냥 인생에서 남편과 거리유지 하고 사시길

  • 17. ㅂㅂ
    '20.3.26 6:02 AM (218.234.xxx.222)

    바람 의심 말고요, 자살 같은 걸 의심하세요. (죄송한데 다르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 18. 여자문제
    '20.3.26 6:05 AM (115.140.xxx.66)

    아닌 것 같은데요. 심적인 충격을 많이 받은 상태 같아요
    진심으로 사과하시고 화해하세요
    사과 받아주지 않아도 그냥 최선을 다하세요
    여자 문제 어쩌구 하면서 또 상처 주지 마시고요
    아내바보 아들 바고 그런 아빠 흔하지 않습니다.

  • 19. ..
    '20.3.26 6:14 AM (118.34.xxx.156)

    바람같은데요
    반포 정동진 반포
    여자태우고 정동진 다녀온 루트잖아요

  • 20. 사실
    '20.3.26 6:44 AM (218.233.xxx.135)

    저나 아이나 남편의 과도한 스킨십으로 정말 짜증이 극에 달해있었어요
    본인은 애정 표현 이라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아요
    사람을 항상 끝까지 자극시켜 놓고 과하게 반응한다고
    아이를 나무라니 제 입장에서는 아이사 안쓰럽고 안됐기도 했어요

  • 21. ..
    '20.3.26 7:17 AM (175.119.xxx.68)

    티맵 오류 없어요.
    차 어디서 돌리는지 선으로 경로까지 다 나와있는데요
    카톡에 숨긴처리된 사람 있나보세요

  • 22. .....
    '20.3.26 7:23 AM (58.122.xxx.168)

    잠시 빌린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친구가 방 한칸 내준 것일 수도 있고.
    의심보단 조사가 필요해보입니다.
    그리고 혹시 지금까지 너무 친하다 싶은
    동성 친구나 동료는 없었는지 생각도 해보시고요.

  • 23. ....
    '20.3.26 7:24 AM (59.6.xxx.151)

    아이가 아빠를 때렸다뇨
    님 저 건조한 사람이라 누가 나 만지는 거,애들 애기때 말고 싫어하고
    크건 작건 상대가 싫다는 의사 표시 무시하는 거 극 싫어합니디
    근데 아이가 그렇다고 아빠를 때려요?
    반대 상황, 아빠가 그렇다고 아이를 때렸대도
    님이 거기서 아이 역성을 든 건 정말 이해하기 어렵네요
    여자 문제
    결혼에서 결정타죠
    그게 결정타라면 마음이 뜨는 건 결과에요
    시간 지나면 아이가 부모 때리고 수건 던진 상처가 없던 일이 될 거라 생각하시는지.
    아빠가 잘못한 건 맞습니다
    엄마와 아이는 선을 넘어버렸고요

    순서가 그 문제에 대해 먼저 진솔하게 이야기 나누시고
    그 후 여자 문제 걱정해야 하는 거 아닌지.
    지금은 아니라도 그렇게 마음이 뜨면
    여자 문제는 앞으로도 생길 수 있어요

  • 24. ....
    '20.3.26 7:35 AM (223.62.xxx.72)

    차에 녹음기 두세요.

  • 25. ㅇㅇ
    '20.3.26 7:36 AM (121.190.xxx.131)

    죄송하지만 그런 촉은 별로 틀린적이 없다는 ..ㅠ

  • 26.
    '20.3.26 7:47 AM (14.47.xxx.244)

    아이가 부모릏 장난으로라도 못 때리게 해야 하는데....

    입장바꿔 엄마가 아이를 짜증나게 한다고 아이가 엄마를 때렸는데 남편이 아이편을 든다면 나라도 오만 정 다 떨어지겠어요.
    정 떨어지고 우울한데 누군가 다정하게 손내밀어 급속도로 진행된거 아닌지......
    녹음기가 제일 확실하겠네요

  • 27. 글쎄
    '20.3.26 7:53 AM (121.139.xxx.72)

    평상시 그런 남편이라면 아파트에 갔다는 이유만으로 꼭 바람이라고 생각할것까진 아닌거 같은데요.

    그 아파트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잖아요.

    아직 확실한게 없는데 바람으로만 생각하기엔 님이
    말씀하신 남편분의 성향으론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저도 58.122님 말씀에 동감이요.
    잠시 빌린것일 수도 있죠.

  • 28. 그렇궁요
    '20.3.26 8:11 AM (211.36.xxx.95)

    여자 생기면 집에서 트집잡고 짜증내고 별것도 아닌 일에 열받아하고 그럽니다. 부부싸움해서 냉전으로 간 게 아니라 바람이 나니 집이 싫어서 시비걸고 싸움 만든 것임.
    여기 말만 듣지 말고 네이버 여풍당당 바람치유센터 카페 들어가보세요. 유튜브 여풍당당..

  • 29. 부인한테
    '20.3.26 8:11 AM (194.35.xxx.155)

    애정 없이 그렇게 과한 스키십을 하나요? 귀찮을 정도로?
    거기다 남편이 그 싸움후에 울기까지 했다는데?
    이건 좀 더 확실한 걸 알아야 할 거 같네요.

  • 30. 부부사이에
    '20.3.26 8:13 AM (194.35.xxx.155)

    님처럼 일방적으로 아이 편을 들면 부부신뢰 떨어져요.
    저 정도라면 저라면 완전히 남편한테 마음 뗄 거 같아요.
    진심으로 사과하고 다시 안 그러겠다고 하지 않는 이상은.

  • 31. ..
    '20.3.26 8:22 AM (218.148.xxx.164)

    바람피고 싶다고 여자가 당장 생기는 것도 아니라, 어쩌면 아들과 문제 생기기 전부터 약간 흔들리고 있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왜냐하면 남편의 반응이 너무 과하거든요.

    스킨쉽하며 장난치다가 사춘기 아이가 짜증내는 건 어느 집이든 흔하게 있는 일이고, 더욱이 사과까지 했음에도 냉전을 계속했다는 건 일반적인 반응은 아니에요. 마치 흔들리는 걸 인내하며 가정에 충실하려는 마음도 몰라주는 아내나 아들 때문에 자신의 바람을 정당화하기 위해 더 어긋나게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루트를 보면 누구를 데릴러 가서 만나 놀러 가고 다시 데려다 주는 걸로 보입니다. 통화내역, 카톡, 문자를 눈여겨 봐야 할 것 같네요.

  • 32. 저도
    '20.3.26 8:26 AM (218.233.xxx.135)

    제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정떨어졌을 것 같다니
    마음이 무겁고 두렵네요ㅠㅠ
    지금도 남편이 치통으로 힘들어 하니
    안쓰럽고 마음이 아파요
    병원에 가라고 해도 가지도 않고
    고집을 부리고 있어요
    저도 남편도 맘 고생으로 살도 빠졌어요
    남편은 너무 핼쑥해졌어요
    사과도 여러 차례 했고 잘 대해주려
    노력 했지만 남편이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아요
    너무 차갑고 냉랭하네요

  • 33. spring
    '20.3.26 8:26 AM (175.223.xxx.167)

    그것만으론 의심은 옳지않아보여요
    남자 갱년기 우울증 느낌입니다

  • 34. 안 좋네요...
    '20.3.26 8:37 AM (194.35.xxx.155)

    "사과도 여러 차례 했고 잘 대해주려
    노력 했지만 남편이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아요
    너무 차갑고 냉랭하네요"

    마음 닫은거라고 보여요.
    서서히 열리도록 할 수 밖에는.

  • 35. 저기
    '20.3.26 9:17 AM (58.120.xxx.107)

    아이 한참 사춘기인데 삐뚤어지면 어쩌려고.
    아이가 싫다는 스킨십 과하게 하는 것도 폭력이지 사랑 아닙니다.
    사랑은 상대방이 뭘 좋아하나 생각하고 해주고 싶은거지
    본인 욕구를 채우는게 아니에요.

    남편에게 이점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를 나눠 보세요

  • 36. 사랑?
    '20.3.26 9:25 AM (117.111.xxx.150)

    평소에 얼마나 스킨쉽으로 애를 괴롭혔으면,
    이건 진짜 안당해 본 사람은 몰라요.

  • 37. 때리지
    '20.3.26 9:45 AM (211.251.xxx.250)

    사람 꽉 잡고 안 놔주고 계속 옆에서 뽀뽀하고 정말 화나서 안 때리고는 못 배깁니다.
    아이 때린거 너무 당연해요.
    정말 안 당해본 사람은 말을 마세요.
    꼭 안아서 얼굴이 가슴에 파묻혀서 숨을 못쉽니다. 말도 안 나오고 그럼 방법은 때리는 것 밖에 없어요.
    저건 애정표현이 아니라 폭력이에요.

  • 38. ..
    '20.3.26 9:55 AM (223.62.xxx.72)

    임천간다 뻥치고 반포-정동진-반포 는 빼박 바람이죠.
    관계가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정신적인 바람이라도 시작한거겠죠.

    한달전 사건이 원인은 아니니 자책마셔요.

    이미 시작은 하고 있었고,
    이성적으로 가정에 충실하려 노력 또는 숨기려 했던건데
    그 일을 계기로 맘 편히 일탈하시는 듯요.

    이때다 하면서, 온갖 원글님 탓할겁니다 .

  • 39. 맞아요
    '20.3.26 11:01 AM (119.193.xxx.189)

    싫다는데도 계속 만지고 주무르고
    저나 아이나 많이 시달렷어요 그래서 저도 아이도 폭발했구요
    어쨌든 이일로 남편은 상처를 받았고
    정말 남편이 바람이라도 난거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핸폰에 비번설정은 없어요
    그리고 그 전엔 바람의 기미는 일절 없었어요
    거의 저와 붙어 있고
    또 나가는 날은 위치추적 앱으로 동선이 다 파악됐어구요
    암튼 정말 사고 같은 일이 저에게 일어나니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40. 아들
    '20.3.26 11:26 AM (121.179.xxx.139)

    그런 사람 있어요.
    스킨쉽이나 장난을 상대방이 싫어하는데도 끝까지 하는 사람.
    정도껏 해야하는데 도를 넘어 결국 서로 화내고 맘 상해야 끝나는.
    당하는 사람 입장 충분히 이해해요.
    원글님도 같이 당하는 입장이라 아들편 들었을거구요.

    남편 입장에선 그냥 당하기만 하던 아들이 힘으로 대드니 당황했을거에요. 아들이 아니라 남자의 힘을 느꼈을거에요.
    아들 혼내다가 손목 잡힌 느낌.

    아들이 그 만큼 성장했다는걸 기쁘게 인정할 때에요.
    이 성장 과정을 이해하지 못 한 아빠, 남자는 엄청난 충격에 빠져 있는 상태일거에요.

    원글님이 그 사건을 이야기 꺼내보세요.
    우선 남편의 지나친 스킨쉽이 힘들어서 그 순간 아들의 편을 들었다. 그래도 아이 앞에서 당신편을 들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

    자식 키우면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식이 ,아들이 부모에게 맞서는 때가 있다더라 당신 충격 받지 않았냐. 나도 놀랐다. 하지만 성장과정이니 인정하고 앞으로 그런 행동 하지 못 하도록 함께 잘 가르쳐보자..하세요.

  • 41. 아들
    '20.3.26 11:36 AM (121.179.xxx.139)

    덧. 원글님도 그렇고 남편분도 그렇고 맘이 여리신 분들 같네요.

  • 42. 노이해
    '20.3.26 1:40 PM (116.125.xxx.41)

    그 일 자체가 이렇게 커질 일일까요. 저도 다 큰 아들 둘이라 부자지간
    일에 민감한데ㅡ남자들이 감정처리,전달에 미숙함ㅡ
    상처가 이리 크다니 이해가..
    화난건 난거고 거짓말하고 행선지 속인건 님이 화 낼일 아닌가요.

  • 43.
    '20.3.26 3:18 PM (210.180.xxx.20)

    뭐 앞뒤 다 빼구요. 인천간다고 하고 반포아파트 - 정동진 - 반포아파트는 너무 바람인거 같은데요..
    딱 여자 픽업해서 바람쐬고 오고 다시 데려다준 느낌인데...

  • 44. ..
    '20.3.27 3:27 AM (1.227.xxx.17)

    누가봐도 불륜나모스케쥴이고요 남자끼리 정동진 안갑니다
    남자끼리 연극보거나 영화보는사라모거의없듯이요
    바람난거맞고 다른여자있는데 님과 화해할필요가없죠 필요성이없으니요 가족사랑하고 마누라랑 애 물고빨고하는사람도 바람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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