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 위아래가 없다는것은 무엇인가요...

[디리링]

집을 옮겨야하는 이유가 있어서 겸사겸사 사주를 보러갔는데요..
제 사주는 위아래가 없어서 이해력이 부족하다는 식으로... 그러니깐 어떤말을해줘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의미로 짜증스럽게 얘기하더라구요. 게다가 남편사주는 건강이 크게 염려되는 사주라 조심하라고 안타까워하는데... 긍정적으로? 몇마디 했다가 마지막에 사주 보러 다니지 말라고하네요.

[어휴짜증]

한국어 못하는 한국 사람 되게 많은데 그 사주 상담사가 그렇네요. ㅋㅋㅋ 설마 만원 넘게 주고 본건 아니길 ㅡ.ㅡ; 명리학 실력도 없고, 언어 표현력도 없고, 한글도 잘 못하고 의사전달도 제대로 못하는 사주쟁이 너무 많아요 ㅡㅡ

[디리링]

아 그런가요? 5만원줬어요..나중엔 빨리가라고 게다가 남편 사주때문에 기분만 찝찝하네요아효 그리고 사주에 남편이 3명이면 남편을 또 무엇으로 대입해서 풀수있나요?

[봄보미]

만고 제 추측에는 님 사주가 남편을 좀 상하게?하는 상관격 사주니깐 사주보러 다니지 말라는 거고
남편을 상하게 하는 사주는 인성이란게 있어야 하는데 인성이 없으니 이해력이 부족하단식으로 말하는게 아닐지..

[민유정]

사주 다 거짓이예요.
믿지마세요.

제친구 30대 이혼 2번한다했는데 50대인데
인도로 살아요.

40못넘기다던 사람도 지금 80이구요.

기냥 건강 조심하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민유정]

인도...아니라 잉꼬

[봄보미]

남편이 3명이라는거는 관살혼잡이라는거에요..

관이 남편이고 직장이니

직장생활 열심히 하시거나 본인일 많이 하면 괜찮아요...

혹시모르니 늘 남자?조심 하시고 아님 남자 많은곳에서 알하셔도 괜찮아요 ~~

[디리링]

남편본인 사주자체가 55-57세경 건강이 안좋고 저의 재물운으로 남편이 돈을 버는 사주인데도 제가 남편을 상하게 하는 사주일런지요...

[ㅠ]

저는 일주가 갑오인데 갑오 중에 오가 상관인데 이게 관(남편)을 상하게 한다는 ㅠㅠ
저도 재물을 제가 관리해서 재물은 불ㅇ렸는데 남편이 오십초반부터 아파서 제탓같기도 해서 미안도 하고 이제는 스트레스 안주고 잘해주려고 노력해요.
젊어서 서로 지지않으려고 언성높여 싸운게 맘약한 남편 스트레스준것 같아 그게 자가면역질환으로 간게 아닌가 싶어요.

[사주]

상관을 봉건 사회에서 꺼렸던 이유가. 상관격인 사람들이 똑똑하고
불합리한 것에 순응하지 않는 당당함이 있어서인데
현대 사회에서는 상관을 중요하게 본다고
여성이 상관이 있고 인성이 같이 있으면 지혜롭고 가정과 남편을 잘 이끌어간다고
오히려 좋게 본다네요
저는 사주 그리 믿지 않는데. 공부한바에 의하면. 그렇답니다,

[ㅠ]

저는 일주 상관에 인성도 없는 무인성이예요.
편재2 겁재2 편관 비견 상관 이렇게 있는데 남편 덕인지 나름 평균이상의 삶을 사는데 너무 예민하고 불안증도 심하고 그러네요.
그래도 젊은 때보다 많이 유해지고 남편에 대한 이해심이 커져서 남편과 사이가 좋아요.
역시 사주보다 관상 관상보다 심상이라는 말이 진리같아요.
사주는 약간의 뼈대고 나머지는 본인의 마음가짐인듯해요.

[...]

윗분도 엄청 강하시겠네요..
일주에 상관인데.남편에.대한 이해가 높아지셨다니 노력 많이.하고 사신것 같은..
원래 상관이 남편흉을 글케 본다고..ㅎㅎ

[ㅠ]

네... 진짜 노력 많이 했고 지금도요.
남편 싫어하는 행동 거의 안해요. 남편이 워낙 강하고요. 저보다 천배는 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