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주도식 갈칫국

리니 조회수 : 5,027
작성일 : 2011-09-24 18:53:09

어떻게 끓이는지 아시는 분

가끔 엄마가 끓여 주셔도 비린내 날까 입에도 대지 않았는데...

지난 추석 선물로 정말 대왕만한 갈치가 선물로 들어와서 냉동실에 두었는데

남편이 느닷없이 갈칫국 타령이네요.

냉동실 출신이라 비린내 날까 걱정이구요.

지금 재료는 무, 애호박 정도 있어요.

IP : 211.206.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이야
    '11.9.24 7:36 PM (118.45.xxx.241)

    냉동실껀 어려울꺼 같은데요.비린내땜에.
    그래서 제주도서만 맛볼수 있는거구요.
    배추속도 넣어야 제대로 시원한 갈치국이됩니다

  • 2. ..
    '11.9.24 7:53 PM (61.109.xxx.2)

    윗님 말씀이 맞아요.
    제주도의 싱싱한 칼치를 넣고끓여야 비린내도 정말 없이 너무 맛있는 칼치국이 되는데
    괜히 냉동실의 칼치넣고 ...제주도 칼치국 비리던데 왜들 먹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없으셨으면 해요~ ^^

  • 3. eee
    '11.9.24 8:30 PM (121.174.xxx.177)

    싱싱할 때 바로 급냉했으면 신선도가 그리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 물론 제주에서 갓 잡은 싱싱한 갈치로 끓인 국보다는 못하겠지만 양념 비율을 잘 해서 시원하게 끓여보세요.

    1. 먼저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팔팔 끓이다가

    2. 무를 넣고 퍼러럴 끓으면

    3. 냉동 갈치를 해동시키지 말고 그냥 넣는다

    4. 호박 넣고

    5. 양파, 파, 땡초, 마늘, 고춧가루 약간 넣고 재래간장으로 간을 본다.

    5. 먹기 직전에 산초가루나 제피가루를 넣는다

  • 4. 리니
    '11.9.24 9:05 PM (211.206.xxx.156)

    결국 매운탕식으로 끓이고야 말았네요.
    고추가루대신 청양고추 왕창 넣구요.
    eee님 말씀대로 워낙 싱싱한 상태로 공수된거라 바로 냉동했었는데
    그다지 비린 맛은 없었어요.
    이제 제주산 너무나 맛있는 은갈치 먹은 댓가로 방사능 걱정만 남았네요ㅠㅠ
    그래서 아이는 안 먹일려구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51 노년기에 부부 단둘이만 살 경우 15 연혼 2011/09/24 12,303
19950 무한도전 후기 - 부제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3 세우실 2011/09/24 11,455
19949 오늘 무한도전 왜 이리 재밌나요? 3 무왕~ 2011/09/24 6,273
19948 도와주세요, 길냥이 아가를 데려왔어요. 25 복숭아 2011/09/24 5,894
19947 꺄악~~ 미드가 우르르르~ 시작했어요! 12 반짝반짝 2011/09/24 7,184
19946 병원에서 선택진료란게.. 1 ... 2011/09/24 4,473
19945 어후.. 신용재 노래 진짜 잘하네요. 1 불후 2011/09/24 5,007
19944 심한 건망증을 보완할 수 있는 노하우 공유부탁합니다. 4 도리 2011/09/24 4,840
19943 노무현 위키리크스 전문 화제…넷심 “너무 아까운 사람” 4 참맛 2011/09/24 5,776
19942 예전에 알던 겁많은 사람 1 -- 2011/09/24 5,267
19941 제주도식 갈칫국 4 리니 2011/09/24 5,027
19940 부활, 박완규, 론리 나이트 6 부활 2011/09/24 6,329
19939 살아남이 못할 사람들~ safi 2011/09/24 4,421
19938 자유게시판 개편한 날짜가 언제인가요? 1 검색 시작 2011/09/24 4,368
19937 그냥..앞머리 자르러 갔어요.. 2 따분한 토요.. 2011/09/24 5,084
19936 금시세...떨어지면 일반 목걸이 반지 가격도 떨어질까요? 하이하이 2011/09/24 5,523
19935 김밥에 어울릴만한 국이요 8 ... 2011/09/24 6,861
19934 도가니 영화 잘 만들었네요. 10 2011/09/24 6,475
19933 박원순 "민주당 경선룰, 조건 없이 수용" 2 ^^ 2011/09/24 4,515
19932 그래도 중남미 이런데서 안태어난게 다행이네요 2 다행 2011/09/24 5,149
19931 BBK 주어 없다.... 7 bbk 2011/09/24 5,440
19930 강호동 없는 1박 며칠부터 하나요? 2 2011/09/24 5,183
19929 내일 조용필스페셜 어떤노래들이 불려질지 궁금.... 3 나가수 2011/09/24 5,133
19928 82님들을 믿습니다ㅜㅜ 방문 따는법. 15 .. 2011/09/24 12,775
19927 엄마에게 감사해요. 7 ... 2011/09/24 5,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