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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군대가는 아들에게 힘주는말좀알려주세요 ㅠ

적폐청산 조회수 : 1,750
작성일 : 2020-01-25 13:45:25
두달남겨두고잏습니다
울지않고 아들에게 힘주는말. 해주고파요
선밴언니들 알려주세요
IP : 223.62.xxx.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5 1:55 PM (58.237.xxx.103)

    딱히 힘 준다고 그게 먹힐까요?

    사실 가기 전에 불안하지만, 막상 가보면 다 잘 적응해요.
    예전에 비함 진짜 편합니다. 핸폰 사용도 되니...이런 말 안 가본 사람이 하는 건 좀 그렇지만
    지금 군대 보낸 부모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절대 걱정하지 마세요.
    아드님 역시 훈련소 딱 입소하면 맘 가짐 달라집니다. 자대 배치 받고 나선 가끔 있는 훈련 외엔 걍 민간인과 같은 일상생활의 연속이니 더는 힘들지 않을 거예요.

    가서 뭘 어케 자기개발 할 건지 ...또 구체적으로 실천할 것인지 계획하고 실천하는 게 더 중요해요.
    지금부터 계획 세워놓음 좋죠. 막상 있다봄 어영부영 지내다 오는 경우가 많아서...그걸 부모입장에서 도와주고 격려해주는 게 더 필요하다고 봐요. 월급관리 하는 법도 배우고 익히는 것도 필요하구요.
    이런 것들과 관련해서 대화를 나눠보세요.

  • 2. 뭘하던
    '20.1.25 1:57 PM (112.169.xxx.189)

    냅두세요
    피방서 밤을 새고 오던
    일박이일로 술을 마시던
    실컷 놀라고 내버려두세요
    제 아이 말이
    입대 전 알바하고 열심히 지내다
    훈련소 들어온 애들
    다 미친짓했다고 발등 찧는답니다
    아무리 놀다 들어가도
    더 놀았어야하는데 후회한대요
    그리고 훈련소에서 마지막으로
    떼어놓을 때
    어무 말 말고 꽈악 안아주세요
    어줍잖은 힘내란 말 전혀 안 와닿으니까요

  • 3. 소망
    '20.1.25 2:14 PM (223.62.xxx.29)

    그날 당일엔 눈물나서 아무말도 못해요 두달 남았다니 지금부터 당연한거니 잘 견뎌라 편하게 생각해라 하면서 이야기 하심이 어떠신지요 ... 엄마가 의연하셔야 아드님도 편해요 잘 대처할겁니다

  • 4. ..
    '20.1.25 2:15 PM (58.237.xxx.103)

    아 마져. 외출도 자주 나와요. 한 3시간 정도? 대부분 피방 가는 정도지만 숨통 트이고 좋죠머

  • 5. 핸폰가믕해
    '20.1.25 2:17 PM (120.142.xxx.209)

    월급줘
    거죠 먹이고 규칙적 생활로 체력 보강 시켜
    외출 휴가 수시로 줘
    게다가 또 15개월로 줄인다는데

    난 정말 3년 확 보내고 싶었건만

  • 6. 저희
    '20.1.25 2:19 PM (118.235.xxx.248)

    큰 애는 저 안심시키려고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차피 대한민국 청년 다 가야하는 군대라서 가는 것 자체는 운명이다 생각한건지..

    캠프 온 것 같고 재밌다고까지 했어요.
    사실 뭐가 그리 재밌겠어요 체력적으로도 힘들겠죠.

    훈련기간만 잘 버티면
    휴대폰 사용 가능하고 부대 위치나 분위기에 따라
    외출 외박 많이 하고 그래요.

    너무 각잡고 아들 군대가는거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사람마다 다 다른 것 처럼 군대 보내는 엄마 마음들이 다 다르겠지만 저는 아이 군대 보내놓고도 아이가 군대가서 떨어져있는지 그냥 대학보내서 떨어져 있는지 실감도 딱히 안나고..

    지금은 이름도 까먹은 훈련병 앱에다 매일 편지 써주느라 바빴던 기억이 새롭네요 ㅎㅎ

  • 7. ...
    '20.1.25 2:34 PM (118.221.xxx.195)

    뭔 말을 한들 힘이 나겠어요? 드라마나 그렇죠. 아무리 요즘 군대 좋아졌다한들 아직도 군대내에 성추행도 많고 폭력, 사고사 많이 발생합니다. 언론에 잘 드러나지 않는것 뿐이지. 대한민국에서 제일 구닥다리에 비리 많은 곳이 대한민국 군대에요. 댓글처럼 속편하고 도움 안되는 부모들한테는 말도 못하고 속으로 끙끙앓는거죠.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부모한테 알리라고 신신당부하세요.

  • 8. ...
    '20.1.25 2:58 PM (49.161.xxx.179)

    저희아들 빡세다는 전방에 갔는데 부대 분위기도 좋고 잘지내고 있어요. 애아빠 말 들어보면 삼십년전때보다 훈련을 더 힘들게 하는거 같다고 하는데 훈련은 빡세게 훈련끝나고 쉬는시간은 휴대폰 사용도 가능하고 동기들하고 방쓰고 하니 그렇게 힘들어 하진 않아요.
    118.221님은 왜 댓글단 분들을 속편하고 도움 안되는 부모라 하는지 모르겠지만 매일 저녁때 연락을 할 수 있으니 맘은 편해요.
    철도 많이 들었고요. 너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거예요.

  • 9. Chic
    '20.1.25 3:07 PM (222.110.xxx.107)

    백세 시대에 `군필`이란 훈장이 80년 동안 같이 합니다.

    본인이나 자녀 군대 문제로 인한 검증이 앞으로 더 해 질것이구요.

    공부.사업등 다른 것들은 시간이 흘러도 할 수 있지만 군입대는 그때에만 해야 되는 것이라서요.

    요즘은 월급도 많이 올랐고,핸펀도 사용 할 수 있어서 사회와 격리된 느낌도 덜 할거구요.

    부당한 일이 생기면 꼭 얘기하라고 용기를 주시고.맛난 음식 가지고 자주 면회가세요.

  • 10. 1월13일
    '20.1.25 3:17 PM (210.99.xxx.129)

    입대시켰어요 ㅎㅎ 오늘 첫효전화 받았네요 가기전 몇달이 아들이나 부모가 심적으로 힘들지 막상 보내놓으면 후~련하고 아이들 너무나 잘 적응하더라구요 1주일후면 바로 까페에 사진이 올라오고..밝은 안색보고 바로 마음 놓였구요 첫목소리도 너무 밝아서 좋았네요 아이도 입대전까지 지옥이더니 막상 훈련소가보니 훨씬 좋다고....저희아이 손목이 저보다 더 여리여리 왠만한 여자보다 더 호리호리 했던 아이였습니다 다~~~적응하더라구요 걱정 뚝~~~~~

  • 11. ..
    '20.1.25 6:08 PM (1.235.xxx.180)

    이병엄마에요. 우리 아이는 연병장서 부모와 함께 앉아있을때 훈련소 동영상 나오니 놀라서 울었어요. ㅠ.ㅠ 그만큼 아무 준비 없이 입대 했거든요. 요새는 인터넷편지도 되고, 훈련소 소대장님이 밴드도 열어주셔서 소통의 끈이 있으니 전처럼 불안하진 않아요. 훈련소에서 전화도 일주일에 한번씩 왔구요. 훈련소에서 매 주마다 사진도 올려줘요. 아이 말로는 열외를 해도 구박받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부담이 덜했대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응원해주세요.

  • 12. ...
    '20.1.25 8:55 PM (220.116.xxx.164)

    님이 초연해지는 게 우선 같은데요?

    예전보다 군생활 좋아졌다지만 요즘 애들에겐 쉽지 않죠
    근데 옆에서 부모가 유난 떨면 애들도 같이 심란해져요

    갈등 상황에서 자기를 어떻게 지킬지 그게 젤 중요하니 서로 고민해보세요

  • 13.
    '20.1.28 6:56 PM (222.104.xxx.144)

    지금 자대배치 막 받은 아들 엄마입니다.
    가기 전이라 감정적으로 힘들지요.
    가면 수련회 왔다 여길겁니다.
    다 같은 훈련병인데요.
    엄마부터 의연해지시길.그리고 여행 좀 다녀 오세요.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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