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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은 조용히 혼자 하는 게 맞습니다

금기사항 조회수 : 5,975
작성일 : 2020-01-23 14:21:40
남들한테 주식한다고 할 필요도 없고
특히 벌었다고 자랑하면 안되고요.
종목 가르쳐달라고 하면 난처해집니다.
안 가르쳐 주면 혼자만 부자되려는 인색한 사람되고
가르쳐 줬는데 손해보면 천하의 원수되고
가르쳐준 종목 대박나고 말로만 고맙네 어쩌니 하면 괜히 서운하고.
무엇보다도 자기주식이야 위험부담 다 안고 하는데
남들에게 팁을 주고 매도타이밍 알려줘서 잘 팔았어도
나중에 그 종목 더 올라가면 욕 먹어요.
그리고 전부 현금화 시키지 않은 이상 돈 번 것이라 보기도 어렵기 때문에
잘 모르고 리스크 관리 능력 없으면 본인도 안하는 게 좋아요.  

IP : 1.240.xxx.14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3 2:22 PM (116.127.xxx.57)

    맞아요 저도 한 2억정도 하는데.. 저만해요. 친한사람들이 자꾸 뭐 샀냐고 물어보는데 저도 안 알려줘요. 내리면 저한테 화내겠죠 -_-'' 그래서 종목은 절대 말하지 않아요.

  • 2. 최악의경우는
    '20.1.23 2:23 PM (1.240.xxx.145)

    자꾸 옆에서 종목 알려달라고 보채서 손해는 책임 못진다고 못 박고 알려줬는데 그 사람이 좀 오르니까 자기돈, 친청돈까지 다 몰빵하고 매도타이밍 놓쳐서 손해본 경우. 끝없는 저주의 기운을 받게 됩니다.

  • 3. 좋다
    '20.1.23 2:24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조국이 그리울까요?

  • 4. ...
    '20.1.23 2:26 PM (220.116.xxx.156)

    주식만 그럴까요?
    부동산도 기타 다른 재테크도 다 혼자 알아서 조용히 하는게 최선...

  • 5. 00
    '20.1.23 2:27 PM (218.232.xxx.253)

    저흰 부부사이에도 종목 권하지 않아요
    떨어지면 책임 못진다고 ㅎ
    그냥 혼자 고고~

  • 6.
    '20.1.23 2:29 PM (218.148.xxx.42)

    원망안할테니 추천 하나 해주세요
    일년만에 10만원 수익 얻고
    어제 털었어요 ㅋㅋ
    전 그냥 재미로 해요
    3프로 수익나면 매도하고
    끝없이 추락하면 본전까지 그냥 기다려요
    그냥 재미로 ㅎㅎ

  • 7. ㅍㅎ
    '20.1.23 2:46 PM (39.7.xxx.53)

    저같은이도잇습니다
    7년전에 뭐 살까?물었더니
    삼성전자 그러더군요
    삿슴당
    11주 120정돈데 130까지 올라가더니
    내리대요?아직도 추천주야?하니 화를 벌컥
    원망도안함

    그래서 죽 가지고 있었어요

    요즘 많이오르대요 중간물타기도함

    원망도안했는데 묻기도 그래요
    한동안주식장 좋을때 또 물어보니 카카오래대요
    알았다하고는 샀는데13800원
    오르더니 또 내려요
    아직도 그래도 추천주냐?니 화내요

    그후 떨어져도 물타기계속
    카카오는 오르길래 팔았어요

    그래도 그 지인에겐 말안했어요

    전 진짜 화도 안내고 원망도없이 여유돈이라고 이야기하면서했는데 자기가 이야기하더니
    아무튼 제주식은 뭐 본전넘었고
    한턱내야하는데 아직도 미루고있어요
    뭐 제가 이리벌은줄도 모르겠지요?

  • 8. ㅍㅎ
    '20.1.23 2:47 PM (39.7.xxx.53)

    투자는 원래 책임도 본인이 지는겁니다

  • 9.
    '20.1.23 2:50 PM (124.49.xxx.61)

    삼전은 아무때나 사도 됩니다.

  • 10. ..
    '20.1.23 2:59 PM (39.119.xxx.57)

    그렇게 재미로 해야 맘편해요
    잘 나오면 소고기 저녁값 나오는거고.

    그럼 옆사람들이 종목을 한두개 씩 찔러줘요.
    선택은 그 중 골라서 제가 하구요.
    오르면 오르는대로 내리면 내리는대로..노는 겁니다.
    그럼 알려주는 사람도 부담없으니 다음도 잘 알려주더군요.

  • 11. 윗님
    '20.1.23 3:01 PM (39.121.xxx.31)

    아직도 추천주야?
    떨어지는 타이밍에 그렇게 물음
    원망이 아니고 뭔지...

  • 12. ..
    '20.1.23 3:10 PM (112.140.xxx.115)

    주식은 대장주 몇개가지고 더불어 배당과함께 죽 가져가요.. 주식이라는게 올라도
    매도 타이밍이 더어렵더라구요..ㅠ
    사람욕심이러는게 뭔지 내려도 올라도
    올해는 장세가 좋다고하던데

  • 13. ㅋㅋㅋ
    '20.1.23 3:45 PM (115.143.xxx.140)

    삼성전자도 3분의1 토막 납니다. IMF때 아니어도 그렇습니다.

  • 14. ..
    '20.1.23 3:58 PM (116.40.xxx.49)

    나이들수록 주식좋은것같아요. 나가서 돈벌기힘든데 주식은 죽을때까지할수있잖아요. 주식하면서 많이 배워요. 세상을보는눈도 다르구요. 우리가족한테만 알려줄려구요. 대학생딸 남편 주식알려주고있어요. 매년 조금씩 뭔가 나만의 감이랄까 노하우가 생기네요. 주식공부 추천~~

  • 15. ..님
    '20.1.23 5:18 PM (39.121.xxx.31)

    저도 감이 생기는구나 하다가
    떨어짐 자책하고
    또 반등하면 감이 좀 생기는구나를 반복
    ..님 데려가 강의료 내고 강의 받고싶네요

  • 16. ..
    '20.1.23 6:02 PM (112.140.xxx.115)

    저는 15년 전부터 촉없는 남편이주식하겠다고
    해서 어쩔수없이 제가하겠다고해서 주식 하게 되었는데
    물론 덕분에 고 세상돌아가는경제도 알게 되었지만
    저는 제 아이들한테 주식 절대하지말라고 말해요..
    한순간의 실수하면 원금 날리고 선택이 진짜중요하더라고요..

  • 17. 주식
    '20.1.23 11:56 PM (211.117.xxx.93)

    진짜 어려워요...
    특히 저는 파는 타이밍 매번 놓치는게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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