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거로 따지면 박정희 첫번째 부인도 만만치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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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남

17살에 박정희와 결혼 하고 다음해 딸을 낳았으나 박정희는 타지에서 교사로 생활하며 집에는 아예 오지를 않음,

시부모 모시고 사는 부인에게 생활비 한푼 안주고 가끔 와서는 이혼하자고만 하다가 총각행세하며 이현란과 동거...

이현란이 박정희가 남로당 빨갱이인걸 알고 헤어지고 나서는 6.25를 틈타 육영수와 결혼하려고 이혼 강요.

결국 이혼하고 피하듯이 절에서 생활하다가 나이들어 뇌출혈로 사망.

밑에 신격호 첫째부인 글보니 생각나서요.

p.s. 육영수가 첫번째 부인인줄 알고 있는 노인들이 많음. 

       신인, 유명 연예인은 기본 유부녀까지 침실로 불러들여 가정 파탄낸 박정희인데 도덕적이고 서민적이라고 생각함.

[ㅇㅇ]

둘이 비슷해서 대통령과 기업인으로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고가 잘 됐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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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롯데껌에서 쇳가루가 나와 3개월 영업정지 당했을때 박정희가 신격호보고 호텔 지으면 풀어주겠다고 해서 온갖 특혜주고국가 땅 헐값에 줘서 지은게 소공동 롯데호텔이고 여기에 백화점 붙이고 롯데가 급성장...

[ㅇㅇ]

처음 알았는데, 롯데껌에서 쇳가루가 나왔던 적이 있나보네요.
그리고 박통이 롯데호텔을 지으면 풀어주겠다고 해서
그 덕을 보고 기업이 성장하게 됐군요. 
정부주도로 경제사업을 하던때라 시너지 효과가 있었네요.

[....]

우리 아버지가 항상 박그네는 첩의 딸년이라고 하시던데 그 내용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