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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든 강남살이

ㅇㅇ 조회수 : 21,430
작성일 : 2020-01-13 06:12:38
애들 강남에서 키운다고 공부 잘하는 거 아니잖아요..근데 제가 학군 욕심이 있어서 강남에서 애들 키우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애들 학군, 재테크 목적으로 무리를 해서 집을 사고 살고는 있는데 뭔가 시골에서 서울 올라온 시골쥐처럼 내가 내 수준에 안 맞는데서 허덕이며 살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센치해집니다.

와서 대치동 학원가 필요할 때 잘 이용하고 정 못버티면 집 전세주고 다른데 가서 살면 되긴 하는데 이렇게 버둥대며 사는 제가 안쓰럽게도 하고 그래요.

아직 여기 들어와 산지 일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왜 이러는지... 집도 작아서 좀 외곽으로 가서 큰집 넓게 살고 싶기도 하구요. 다 공부할 애들은 어디서든 잘할텐데 제가 넘 강남에 집착한 것 같아요.
IP : 223.62.xxx.15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녀
    '20.1.13 6:21 AM (182.214.xxx.38) - 삭제된댓글

    어디서든 잘하면 더 골치아파요
    애가 초딩이라 직주근접 강북에서 사립초 보내면서 이사 타이밍 놓쳤는데
    애가 영어를 잘하니 근처에 갈 학원이 없어요. 그냥저냥 보내는데 쉽다고 좋은 학원 가고 싶대서 도우미, 타다 불러서 대치동 보내다 이건 아닌거 같아 따로 원어민 과외하고 있고
    수학도 과학도 마찬가지로 동네학원은 얘랑 안맞고 먼곳 특반은 애랑 맞고 좋아하는데 오래 보내기 힘들고 시간낭비도 너무 심하고 해서 일단 다 과외로 돌렸어요. 엄마가 뭐하는지 바짝 신경쓰고 있어야 하고 돈도 두배고 넘 괴로워요

  • 2. 그렇게
    '20.1.13 6:31 AM (121.190.xxx.44)

    강남병에 걸리신 분들이 있더라구요.
    여러모로 잘 안되면
    인맥이라도 형성해보자는 마음으로..
    모두 부질없는 짓인거죠.

  • 3. 그래도
    '20.1.13 6:34 AM (211.211.xxx.243)

    애들 위해 이왕 옮겨온 곳이니 애들이 잘될거라는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잘 지내셨음 좋겠네요^^

  • 4. .....
    '20.1.13 6:54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다 사람사는 곳인걸요
    마음 열고 차분하게 보시면, 다들 고만고만해요.
    아주 튀는 몇몇이 있지만 어느 동네나 있는거잖아요

  • 5. ㅁㅁ
    '20.1.13 7:05 AM (73.140.xxx.227)

    어머 님! 저랑 완전 같으시네요
    강남 작은 아팟 사서 들어와서 분수에 안맞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요 할 애들은 어딜가나 할텐데...
    그래도 집값 좀 올랐으니 손해는 아니시죠 ㅠ.ㅠ

  • 6. 막말로
    '20.1.13 7:19 AM (180.68.xxx.100)

    정 아니면 전세주고 가면 되는거나까
    마음은 여유롭게.
    전ㅊ직장을 강남으로 다녀 물가가 높다고 강북에 집 마련한 사람이예요. 그땐 강북이랑 강남 집값 차이가 없었어요.
    대신 강북에서도 애들이 사교육 없이 학교 잘 가서.
    강남에 살았으면 불안함을 사교육으로 메웠을 거 같긴 해요.
    다 좋을 수는 없죠.
    좋은 점을 누리면 되는 거지.

  • 7. 모든걸
    '20.1.13 7:43 AM (39.122.xxx.59)

    세상 모든 좋은걸 다 누리면서 살수는 없어요
    집값 팍팍 오르고 학군 좋고
    새집 넓고 물가 저렴하고 아이들도 부담없고 정신적으로도 여유롭게... 그런 곳은 없지요

    그곳에 살면 높은 물가와 좁고낡은집, 사교육비와 교육압박은 견뎌야 하는거죠

  • 8. 자존감
    '20.1.13 7:51 AM (115.139.xxx.135) - 삭제된댓글

    집 전세 주시고 편한 동네 살아도 좋아요

    알게 모르게 자존감이 참 그렇죠

  • 9. ?
    '20.1.13 7:55 AM (27.163.xxx.209) - 삭제된댓글

    아이들 공부 하는거 봐서 결정하세요.

  • 10. 어머나
    '20.1.13 8:08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친구 언니랑 똑같은 말 하시네요. 대치동서 내가 시골쥐가 된것같다고. 애가 학원 욕심이 많아 오게 된거라. 윗님 말처럼 애들 공부하는거 봐서 결정하면 되죠.

  • 11. ..
    '20.1.13 8:23 AM (125.186.xxx.181)

    생활의 질이 너무 떨어져도 맘이 부자가 된 것 같은 친구 보며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겠지 하고 있었습니다.

  • 12.
    '20.1.13 8:29 AM (84.156.xxx.126)

    강남에 원글님과 같은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태반일거예요.

  • 13. ...
    '20.1.13 8:33 AM (175.197.xxx.116)

    잘하고 계신거죠
    아이들땜 부모는 어쩔수없죠
    자식이잘돼야죠
    다른곳살다 공부안됨 강남서 못키워
    이런가하고 넘 자잭되겟죠
    미련없이 뒷바라지해주고도못하는게부모맘은 훨편하죠
    사람사는곳 다 똑같으니
    당당하세요

  • 14.
    '20.1.13 8:49 AM (59.25.xxx.110)

    쫒아가려다 바짓가랑이 찢어지는 셈이죠 뭐
    수준에 맞게 살아야지 욕심부리다 화만 나요.
    주변에 보이는게 다 그러니 더 비교만 될껄요.

  • 15. 서초에서
    '20.1.13 8:55 A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대치 들어간 지인도 숨막혀 못살겠다 이사나오더라구요.
    그러니 지방에서 올라간 원글님은 오죽하실까 싶고요.
    잘 생각해보고 결정은 빠르게.
    학원분위기는 좋습디다. 애들 자세가 달라요.

  • 16. Zzz
    '20.1.13 8:55 AM (39.115.xxx.200)

    그래도 강남이 집 있으시잖아요. 그걸로 재테크는 되신거고 남들은 살고 싶어도 못사는 강남인데 좋은데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사심돼요.

  • 17. 긍정적으로
    '20.1.13 9:02 AM (175.209.xxx.73)

    생각만 바꾸면 됩니다
    강남진리교 신도라고 생각하시고 신앙생활 열심히 해보세요
    나중에 잘했다고 생각됩니다
    제 지인은 서울 강남으로 유학보내고 그 집값으로
    미국 유학까지 해결했어요
    대박이지요?
    경제위기때 그냥 줍줍했는데 그게 30억 ㅎ

  • 18. 긍정적으로
    '20.1.13 9:04 AM (175.209.xxx.73) - 삭제된댓글

    마음을 신앙으로 바꾸라는 의미는
    궁핍을 신념화 해보세요
    나름 영혼이 맑아질거에요
    장보기는 인터넷물가는 전국동일이니 해결하시고요

  • 19. uuu
    '20.1.13 9:39 AM (175.223.xxx.104)

    강남살아본 사람들은 강남을 벗어나기 싫어하더라고요
    심지어 결혼도 강남출신이랑만 하려고 하더라고요
    이유가 있겠지요
    이왕 오신거 그 문화를 즐겨 보세요

  • 20. 그런데
    '20.1.13 9:43 A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님은 집을 사서갔으니 다행이지만
    전세로 10년이상 그렇게 사는사람도있어요

  • 21. ..
    '20.1.13 9:43 AM (221.150.xxx.148)

    지인이 아이교육 때문에 강남에 이사가서 대학까지 보냈는데요.
    결국엔 이름없는 지방대갔고 교육비에 쓰느라 돈도 못모아서 다세대 주택 전세로 살아요.
    그래도 엄마들 모임,아이 친구들 인맥 형성이 되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변두리 사는 아이들 얘기하면 말끝마다 강남애들은 안그렇다며.... 강남부심 엄청나요.

  • 22. ㅋㅎㅎㅎㅎ
    '20.1.13 10:05 AM (121.133.xxx.248) - 삭제된댓글

    변두리사는 이들에게나 통할 강남부심이죠.
    인맥형성?
    세상사 모든게 give & take인데
    give없이 take가 가능할지?
    인맥이라고는 정말없어서 그마저도 모르나보네요.

  • 23. 주변에
    '20.1.13 10:07 AM (175.208.xxx.235)

    주변에 잘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상대적 박탈감은 당연히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래도 부자들 옆에 산다는것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끼고 사는거 같아요.
    그리고 강남에 월세로 살다가 결국엔 기회 잘 잡아서 강남집 사는경우도 많구요.
    옆에서 따라하다보면 얻는게 있는거죠.
    그러니 다들 강남에 기를 쓰고 들어오는겁니다.

  • 24. 저는
    '20.1.13 10:16 AM (59.14.xxx.162)

    서울 중구에있는 대학 공대 나왔는데요.
    계속 서울 서쪽에만 살아서
    몰랐어요.
    공대중 젤 점수가 높은 과였는데
    절반쯤의 아이들이 강남출신.
    저 같은 경우는 동문을 찾으려고해도 6학번 위에 남선배가 달랑 한명였는데
    중동 은마 서문 뭐 이런 고등학교 출신 아이들은
    과내에 선배들이 줄줄이.
    학교 생활이 좀 달라보이긴 했어요.
    도움들을 받더라구요.
    친구중엔 평택였나 집이 그랬는데
    애들 셋을 강남에 세얻어 월세살이 시키는 중고대 학생 셋이 자취하는 아이도 있었어요.
    그만큼 학군도 중요한거겠죠.
    허름해도 강남살이를 택하더라구요.
    그안에서 아이들이 인서울 성적 낼 수 있으면
    강남에서 버티심이.
    보고듣는것이 좀 있습니다.

  • 25. 저는
    '20.1.13 10:16 AM (59.14.xxx.162)

    은마아니고 은광이네요

  • 26. 아 그리고
    '20.1.13 10:20 AM (59.14.xxx.162)

    강남에 연탄보일러 떼는 곳에서
    곰팡이와 씨름하며
    자취하던 그 친구는 개포동 토박이와 씨씨가되어
    결혼하고
    지금은 꽤 괜찮아요

  • 27. 사과
    '20.1.13 11:00 AM (223.38.xxx.76)

    저도 님과 비슷한데요
    전 다행히 직장맘이라 동네맘들과 교류가 별로 없어서 상대적 박탈감은 잘 못느끼는데 초저인 우리애가 비교를 좀 하네요
    저희는 빚도 있는데다 저랑 남편이 차에 큰욕심 없어서 국산차타는데 저희애는 불만이 좀 많더라구요
    누구차는 모고 자기는 나중에 부자되서 좋은차 탈거다(원래 차에 관심이 엄청 많아요)
    암튼 초저인데 돈돈거려요 ㅜ.ㅜ 부자가 꿈이고요
    아이 교육할때 우리는 엄마아빠 둘다 일해야 살수 있고 우리는 부자가 아니라 아껴써야한다고 가르치는데 저희애는 우리집은 가난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집 평수는 우리아파트 단지에서 제일 크거든요 그래봤자 30평대지만 ㅎㅎ
    저희는 둘째가 어려 연1회 동남아만 다녔는데 아이 친구들은 방학마다 미국,유럽 등등 많이 다니니 방학계획서에 독일,영국여행 간다고 써왔더라구요 ㅎㅎ
    선생님은 진짜 간다고 생각하실듯요 ㅎㅎ

    그리고 저는 강남 아이들이 좀더 순하고 드세지 않을꺼라 생각했었는데 물론 순한아이들도 많겠지만 아이 친구들보면 어린데도 엄청 야무지고 보통내기가 아니에요 평범하디 평범한 저희애가 너무 밀려서 가끔 속상하더라구요

    그리고 은근 품위유지비가 좀 드는거같아요 그전 동네에선 대충 입고다녔는데 이젠 학부형이어서 그런지 동네맘들도 세련되게 입고 다니니 대충입고 못다니겠어서 옷도 많이 사게되요
    빚도 갚아야하는데 언제 돈모으나 하네요 ㅜㅜ

  • 28. dd
    '20.1.13 12:33 PM (152.99.xxx.38) - 삭제된댓글

    은마고등학교 ㅎㅎㅎㅎ 은광이죠? ㅎㅎㅎㅎㅎ 그냥 읽다가 오타가 재밋어서..

  • 29. ....
    '20.1.13 1:01 PM (223.62.xxx.61)

    아이 스타일을 보고 결정하세요. 공부머리가 아닌 애들을 강남에서 버티다가 삼수 사수끝에 지방대 보내고 교육비때문에 집은 집대로 기운 경우 많아요. 교육비로 차라리 소형아파트라도 사줬으면 나았을 거라고 후회 많이들 하더라구요. 무조건 강남이 정답이 아닌데 터놓고 나누지 않는 거죠. 강남집값을 받치는 한축이 교육이니까요.

  • 30. 원글님 포함
    '20.1.13 2:11 PM (121.7.xxx.198)

    강남에서 사시면서 힘들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뭐가 제일로 힘든가요?
    실질적으로 들어가는 사교육비가 비싸서 힘든건가요?
    아니면 상대적인 박탈감때문에 힘든건가요?

  • 31. ..
    '20.1.13 7:36 PM (61.73.xxx.27)

    평수 작은거랑 스스로 선택한 사교육비 말곤
    생필품등은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모르겠고요.
    엄마들 다 수수하게 입고 다녀요..

  • 32. 솔직히
    '20.1.13 8:09 PM (124.53.xxx.142)

    별로 동조해주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는 글이네요.

  • 33. ...
    '20.1.13 8:28 PM (175.112.xxx.243)

    강남살이 싫으면 이사가면 되죠.
    힘든거 스스로 비교질하니 그런거지.
    정 붙이고 살면 살아지는데 스스로가
    애들 때문이다하며, 벽치고 사는것 같네요.
    여긴 강남에 무슨 그리 환상이 많은지 그냥 사람 사는 동네구요
    살면서 별천지마냥 저는 살수록 강남 좋기만 하네요

  • 34. ..
    '20.1.13 8:42 PM (223.62.xxx.112)

    무슨 강남이 강남병걸려 사는 것처럼 보는 분들도 있네요
    어릴적 시골 살다가 아빠가 그래도 사람은 서울에서 커야하고 기왕이면 강남가 살자 해서 시골집 땅 팔아 강남에 바로 자리잡았어요
    그떄 당시 시골에서 온 친구들 많이 없어서 반친구들이 의아해했지만 공부를 곧잘 하던 터라 잘 적응 하고 좋은대학 나와 좋은 직장 다녀요
    원체 부자 친구들 많았지만 뭐 어차피 그건 걔네 인생이라 생각했고 울 엄마아빠도 기죽게는 안되게 해주셔서 알바도 하고 당당하게 살았고요
    그래도 보고 큰게 달라서 시골서 쭈욱 큰 남편은 신혼초 빚내서 집 왜사야하는지 모르겠다고 안된다고 한거
    난 그래도 집 사야겠다 우겨서 강남에 빚 2억 내서 6억에 산 아파트.. 지금 18억해서 체면 치레는 했고
    그때 당시 강남에 재건축 소형평수 살던 형편 어려운 친구들
    전세안고 재건축, 강북 재개발 매달려서 다들 재산 좀 일구고 살아요(마흔입니다)
    시누네도 아파트 안산다는거 저희 사는거 보고 자극 받아
    꼭지인줄 알고 걱정하며 샀으나 어느덧 오르고 올라 무릎이고요

    이제 그렇게 집값이 또 오를지 모르겠고, 어차피 안팔면 내돈 아니지만 그래도 보고 자란건 무시 못한다 생각해요
    어딜가나 상대적 박탈감은 있어요 근데 그런 강남서 박탈감 느낄애들은 지방에서도 그 나름 대로 느낍니다
    초라한 기분 너무 안느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윗분 말대로 강남에 환상 없어요
    언덕 거의 없고 교통 좋고 맛집 많고
    그냥 사람 사는 동네에요

  • 35. 집값
    '20.1.13 9:42 PM (223.33.xxx.221)

    생각하면 부러운데요

  • 36. wjeh
    '20.1.13 10:13 PM (124.49.xxx.61)

    저도 그래요. 5년됐네요.
    그래도 큰애가 특목간 성과 하나 건졌네요.
    이젠 교육비 폭탄 본격적으로 시작이네요.

    여기 저도 글올리면 욕먹을까봐 안썼는데
    내수준에 안맞게 왔나 싶기도 하고...
    매일 돈때문에 머리아픈나가 사는게 답답하고 그래요.
    어디서 돈좀 펑펑 쏟아지면...
    이동네 엄마들 하나같이 몽클레 입고 애들만 데리고 왔다갔다하며
    여유롭게 사는사람들 부럽네요. 저사람은 나같이 사교육비로 고민 않하겠지...생각듭니다.

  • 37. 아무래도
    '20.1.13 11:11 PM (180.65.xxx.94)

    강남입성에 박탈감 안느낄려면 본인이 전문직이거나 아니면

    집에 도우미정도는 있는 수준의 재력은 되어야죠.

    그게 아니면 평범한 원주민들에게도 무시당하죠

  • 38. ...
    '20.1.14 12:0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뭐가 힘들다는건지
    집값 오르면 그 감정 싹 없어질겁니다
    사교육비용이야 대치동 아니라도 학군 좋은곳은 만만치 않고
    생활비야 재래시장가격 수준 찾는거 아니면 거기도 찾아보면 저렴한거 많고 오히려 싸도 맛 좋은거 많죠
    여가 즐기는거야 맨날 다니는것도 아니고 안드러내고 살면 되는거지 까발리고 사나요
    거기도 사람 사는곳이라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양하게 살죠
    오히려 대치동이면 애들 교육 때문에 사는거라 고만고만하게 사는 사람 많을걸요
    거기 전세가 얼마나 싼데 그 사람들은 오히려 님이 부러울걸요

  • 39. ....
    '20.1.14 12:1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뭐가 힘들다는건지
    집값 오르면 그 감정 싹 없어질겁니다
    사교육비용이야 대치동 아니라도 학군 좋은곳은 만만치 않고
    생활비야 재래시장가격 수준 찾는거 아니면 거기도 찾아보면 저렴한거 많고 오히려 싸도 맛 좋은거 많죠
    여가 즐기는거야 맨날 다니는것도 아니고 안드러내고 살면 되는거지 까발리고 사나요
    거기도 사람 사는곳이라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양하게 살죠
    오히려 대치동이면 애들 교육 때문에 사는거라 고만고만하게 사는 사람 많을걸요
    거기 전세가 얼마나 싼데 그 사람들은 오히려 님이 부러울걸요
    애들 고생시키는거 아닌가 하는 고민도 아니고
    님이 좀 자존감이 없는거 아닌가요

  • 40. ....
    '20.1.14 12:16 AM (1.237.xxx.189)

    뭐가 힘들다는건지
    집값 오르면 그 감정 싹 없어질겁니다
    사교육비용이야 대치동 아니라도 학군 좋은곳은 만만치 않고
    생활비야 재래시장가격 수준 찾는거 아니면 거기도 찾아보면 저렴한거 많고 오히려 싸도 맛 좋은거 많죠
    여가 즐기는거야 맨날 다니는것도 아니고 안드러내고 살면 되는거지 까발리고 사나요
    거기도 사람 사는곳이라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양하게 살죠
    오히려 대치동이면 애들 교육 때문에 사는거라 고만고만하게 사는 사람 많을걸요
    거기 전세가 얼마나 싼데 그 사람들은 오히려 님이 부러울걸요
    애들 고생시키는거 아닌가 하는 고민도 아니고
    님이 좀 자존감이 없는거 아닌가요
    몽클 따위에 위화감 느낀다면요

  • 41. 너무
    '20.1.14 12:37 AM (125.177.xxx.106)

    남 의식하며 살 필요없잖아요. 남 덕보거나 피해주며 살 것도 아니고
    그냥 내 삶을 살아야죠. 사실 다른 사람들 사는데 내가 수박 겉핥기듯
    남들도 내 삶에 자세히 관심없어요. 혼자 괜히 고민할 필요없다고 봐요.
    강남도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데고 나보다 잘사는 사람도 있고 못사는 사람도 있고 다 그런거죠.

  • 42. ...
    '20.1.14 1:07 AM (61.79.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40대되니 점점... 재력차이가 나면서 은근 비교가.
    어떤 생각도 들었냐면 아이 라이딩용 세컨카를 오히려 외제차로 사야하나... 싶은...
    근데.오락가락해요. 그러다가 뭐 남시선이 워뗘~ 하다가 또 샤넬백이라도 장만해야하나~ 싶고요 ㅎㅎ
    참, 여긴 강남도 아닌 경기도 신도시에요.

  • 43. 서울방학동
    '20.1.14 1:24 AM (73.189.xxx.179)

    여기 방학동은 갈만한 학원도 없어요. 제대로된 학원 거의 간적없이 조카가 이번에 서울대, 서울교대 합격해서 서울교대 들어가요.

  • 44. ㅇㅇ
    '20.1.14 3:17 AM (110.70.xxx.204)

    결정 잘하셔놓고 센치해져서 그러시죠
    정신 돌아오면 수백번 잘하신 결정이라 생각하실거예요
    교육처럼 중요한 게 없잖아요
    유학대신 강남 보냈다 생각하시고
    화이팅하세요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해도
    애가 다르잖아요
    쓰고보니 제가 강남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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