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맛을알아버린 강아지

ㅇㅇ 조회수 : 4,443
작성일 : 2020-01-06 14:56:04
지금까지 밥을주지는않았어요 고구마ㆍ황태ㆍ낡가슴살ㆍ당근ㆍ브로컬리ㆍ삶은노란자ㆍ강아지수제간식 등 을사료에올려 먹였는데 최근에 집밥을 조금 주었는데 그후부터는 밥을 먹을때마다 먹고싶다고 달라고 애절한표정을하며 옆에서 쳐다보고있어요
거기에 언제나 넘어가는 나‥오늘도 밥을조금 주었어요
한티스푼만‥먹고나니 조용히 자기자리로 가네요
흰쌀ㆍ보리쌀약간ㆍ찹쌀로지은밥인데 줘도되나요
IP : 125.182.xxx.2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이
    '20.1.6 2:58 PM (222.232.xxx.194)

    개는 잡식성이라 괜찮아요

  • 2.
    '20.1.6 2:59 PM (59.11.xxx.51)

    간이 안된거라서 밥줘도 괜찮지 않을까요...저는 오히려 파는 사료보다 더 좋을듯

  • 3. 유한존재
    '20.1.6 3:00 PM (203.100.xxx.248)

    곡물이라면 간도 아니된 자연 음식일텐데요 개에게 나쁘지 않겠죠

  • 4. 조금
    '20.1.6 3:02 PM (58.121.xxx.69)

    간 안된거면 조금 주어도 큰 문제없어요
    그러나 저런 거 먹음 사료 잘 안 먹어요
    가끔 별식으로 주세요~

  • 5. .....
    '20.1.6 3:03 PM (210.0.xxx.31)

    어릴 때 마당에서 키우던 시고르자브종 두 마리
    흰쌀밥에 국이나 찌개에 넣었던 멸치, 혹은 생선뼈 섞어서 주는 것만 먹고도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고 영리하게 수명만큼 살다 갔습니다
    아버지가 잡곡밥을 싫어해서 늘 흰쌀밥만 먹었어요

  • 6. ...
    '20.1.6 3:05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습식사료에 쌀알같은 곡물도 섞여있어요.
    그렇지만 애절한 눈빛에 하나를 허용하면
    끝이 없이 무너집니다~

  • 7. 네네
    '20.1.6 3:06 PM (125.182.xxx.27)

    궁금한게 강아지 수제간식들 있잖아요 하루 두세개주는데 괜찮나요 마른포가 부담될껏같아서요 하루한개가 적정량인가요 궁금합니다^^

  • 8. 로즈
    '20.1.6 3:12 PM (1.227.xxx.201)

    전 북어넣고 육수우려서 거기에 각종야채 넣어서 들깨가루로 마무리한다음 끓여놓고 거기에 잡곡밥 말아서 줘요 ~~ 사료보다 건강에 좋겠지 생각하면서 먹여요 ㅎㅎ

  • 9. ㅅ.ㅅ
    '20.1.6 3:13 PM (49.196.xxx.161)

    강아지 첨 키우시나 봐요~
    개 설사할 때 흰쌀밥 먹이면 나아져요(외국인데 시어머니 강아지가 혈변을 보니 처방이 그렇게 나왔어요.
    적당히 딱딱한 것이 이빨 치석제거에 좋은 데 수제간식 가격이 꽤 되서 차라리 저는 소고기(익히지 않고 줘요) 사먹여요. 닭염통, 닭모래주머니 그것도 날로 먹이다 (브리더가 그렇게 키우셔서) 살짝 익혀 주고 있구요. 내일 모레 정육점나가면 소잡뼈 사다 주려고 해요. 닭뼈는 작어서 목에 걸린다고 큰뼈 고기붙은 거 주라 하더라구요(페북 개 품종 그룹에 나가면 정보가 많아서요)

  • 10. smartball
    '20.1.6 3:22 PM (219.250.xxx.208) - 삭제된댓글

    한 티스푼만 주세요 혈당을 급격히 올린대요 쌀밥 감자 등 사람이랑 똑같아요 5살 넘으면 더 조심해서 주시구요..

  • 11. .....
    '20.1.6 3:36 PM (1.227.xxx.251)

    시고르자브종 ㅎㅎㅎㅎ

  • 12. ㅇㅇ
    '20.1.6 3:38 PM (73.83.xxx.104)

    너무 많이 주진 마세요.
    저는 탄수화물로는 과일과 고구마를 주기 때문에 쌀밥이나 귀리는 가끔 국이 있을 때만 말아 주면 좋아해요.
    보리는 안먹여봤고 현미는 소화를 못시키더라구요.
    고기와 채소 위주로 주고 탄수화물은 구색을 맞추는 정도로 생각해요.
    혈당 높아질까봐.

  • 13. 시고르자브종
    '20.1.6 3:40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구경하세요~
    https://m.cafe.naver.com/mjann/2514589

  • 14. 시고르자브종
    '20.1.6 3:41 PM (223.62.xxx.159)

    구경하세요~
    https://m.blog.naver.com/charmed__/221691284699

  • 15. ....
    '20.1.6 3:42 PM (121.140.xxx.149)

    어릴 때 마당에서 키우던 시고르자브종????? ㅋㅋㅋ

  • 16.
    '20.1.6 3:44 P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이 좋을게 뭐가 있겠어요
    사람처럼 살찌면 빼기 힘들어요
    밥먹던 버릇들이면 어느날부터는 사료는 찬밥취급해요

  • 17. 시고르자브종..
    '20.1.6 3:52 PM (112.185.xxx.234)

    전 진지하게 시고르자브종이 궁금해서 링크했어요

    근데 그 시고르자브종이 시골잡종을 풀어서 고급지게(?) 만든 품종이네요 ㅋㅋㅋ
    누가 지었는지 센스짱입니다요 ㅋㅋ

  • 18.
    '20.1.6 4:21 PM (1.230.xxx.106)

    그 흰양말파요? ㅋㅋㅋ

  • 19. 고기요
    '20.1.6 4:22 PM (49.196.xxx.161)

    강아지 급성장을 하기 때문에 칼슘과 단백질 등등 균형 잘 맞는 고급사료도 좋다 하네요. 자연식(집밥은 좀 이후로 하라 해요)

  • 20. 제 개는
    '20.1.6 4:28 PM (121.133.xxx.137)

    곡식 못먹여요
    앨러지예요

  • 21. 저도
    '20.1.6 4:41 PM (223.38.xxx.86)

    진지하게 시고르자브종...을 검색한 1인...ㅎㅎㅎ

  • 22. 온살
    '20.1.6 4:43 PM (14.52.xxx.196)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2916553&page=1

    우리 감자
    진도, 풍산개, 슈나우저, 테리어 모습이 다 있어서
    도대체 뭐라 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한방에 정리 됐어요
    진짜 맘에 들어요
    이제부터 감자는 시고르자브종입니다 ㅎㅎㅎㅎ
    (알려주신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3. ㅋㅋ
    '20.1.6 4:45 PM (58.225.xxx.20)

    시고르자브종 링크열고 웃었네요.
    하루 한두번 밥하는데 냄새가 구수하잖아요.
    그럼 밥푸면서 조금 우리 노견님 입에 넣어줘요.
    보지도 듣지도 못하시는데 맛있어서 혀가 샥샥 돌아가요.

  • 24. 시고르자브종
    '20.1.6 6:30 PM (211.203.xxx.202)

    검색해보고 빵 ㅋㅋㅋㅋㅋㅋ
    댕댕이는 자고로 시고르자브종이 귀여워요 ㅋㅋㅋㅋ

  • 25. 인생지금부터
    '20.1.6 6:35 PM (121.133.xxx.99)

    시고르자브종 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요...

    본래 믹스(잡종)들이 건강하고 잘 안아프로 그렇죠.
    얘네들이야 뭘 먹어도 끄떡 없겠지만,,
    순수혈통을 위해 인위적으로 교배 후 태어난 아이들은 워낙 유전적으로 허약해서..
    혹은 강아지 공장에서 태어난 아가들은 약해요..
    오래 살게 할려면 사료만 먹이라고 하네요..
    간식도 하루에 1개 정도만...

  • 26. ..
    '20.1.6 7:00 PM (122.147.xxx.66)

    시고르자브종이 뭔지 진지하게 검색한1인 2222
    음 러시아 계통의 견종인가 했다가 빵 터졌네요ㅋㅋ

    우리 전기밥솥에서 밥다됐다고 삐삐울리면 그앞에서 입맛다시고 있어요. 밥알 몇개씩주면 엄청 잘먹어요.
    가끔씩 주는건 큰문제 안될것 같아요.

  • 27. 울집막내
    '20.1.6 8:10 PM (58.226.xxx.155)

    콩요키는 엄마가 밥할때는 아주 동네가 떠나가게 짖어대요. 겨우 1.5 키로짜리가 왠 목청은 그리 큰지... ㅜ
    언니 푸들이 비만이라 음식조절을 해야하는데
    쪼코만 애만 줄 수도 없구요.

    요즘 육수를 우리고난 멸치 ,황태를 잘게 잘라서 주고 있는데 잘 먹네요. 예전엔 애들 줄 생각못하고 다 버렸어요.

    시고르다브종 ㅋㅋㅋㅋ

  • 28. 빵~♡
    '20.1.6 8:52 PM (222.234.xxx.223)

    시고로자브종 때문에 온가족이 빵 터졌어요

  • 29. ...
    '20.1.6 11:44 PM (119.64.xxx.182)

    수의사쌤이 쌀밥 좋으니까 주라셔서 조금씩 주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799 기자회견에서 우는 여자… ㅇㅇㅇㅇ 03:50:12 18
1588798 운전할때 목바침, 허리받침대만 있어도 운전이 덜 힘들어요 필수 03:42:09 33
1588797 민희진 기자회견 6 나는나지 03:37:18 165
1588796 민희진 기자회견 보고 진정성 느낀 사람들은 좀 머리가 나쁜가요?.. 3 ... 03:28:38 286
1588795 스페인 총리가 아내의 부패로 사퇴한다네요? 03:26:04 154
1588794 선업튀 김혜윤은 연예인같지가 않아요. 12 ... 02:27:37 947
1588793 정기예금 만기인데 1 02:27:37 377
1588792 지금 축구u23 아시안컵 8강전 시작해요 16 ㅇㅇ 02:26:00 340
1588791 쫄면. 비빔국수 먹고싶어요 4 산사랑 02:23:51 353
1588790 방시혁 좀 불쌍해요 19 ㅇㅇㅇ 02:07:52 1,673
1588789 하이브가 나를 실컷 뽑아 먹었다 엉엉ㅜㅜ....이게 너무말이 안.. 15 02:04:47 1,285
1588788 세월호 단식 때 이재명을 만난 조국의 인연 1 ... 01:53:09 278
1588787 펌 현재 CBS 라디오 녹화중이라는 썰이 돌고 있는 민희진 5 김현정 01:49:45 971
1588786 광주와 대구의 결정적인 차이 .. 8 01:17:01 806
1588785 이번 나는솔로 20기 왠일이래요 2 어머 01:15:54 1,504
1588784 어도어 기업가치가 2조라는데 12 ..... 01:02:45 1,471
1588783 임윤찬 Études 4 .. 01:01:59 455
1588782 尹장모 최은순,풀려날까?..재심사 통과하면 5월14일 출소 15 ㅇㅇ 00:41:17 789
1588781 뉴진스는 계약 끝날때까지 9 ... 00:39:15 2,507
1588780 문프에게 합격소식을 전하고 싶었던 중국인 4 감동 00:39:06 1,455
1588779 82연령대가 어려졌나요? 왜이리 민희진으로 도배에요? 24 00:36:29 1,732
1588778 제3자 유상증자는 주주총회가 아닌 4 ㅇㅇ 00:34:38 295
1588777 성당 다니시는 분께 질문요... 19 ........ 00:34:19 756
1588776 조국과 이재명. 힘을 합치네요. 6 우와 00:33:58 1,089
1588775 하이브는 남돌은 좋은데 여돌은 왜 별롤까요? 7 ㅇㅇ 00:33:38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