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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투자해서 실패도하나요? 죄다 성공사례만 있어서...

... 조회수 : 5,354
작성일 : 2020-01-05 15:37:33
주위에 온통 성공담만 있어서
저같은 사람도 당장 예적금 정리해서 부동산 사놓고 싶을 정도인데
실패 사례는 없나요?
있다면 어떤 경우에 실패하게 된걸까요?
원인을 알면 투자에 조금이라도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부푼희망은 거품이란 걸 알고 현실을 직시하는데 도움이 될까싶어
질문드려요.
IP : 112.140.xxx.1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5 3:40 PM (116.121.xxx.179)

    10년전 생각나네요
    집으로 몇억 벌어 투자 잘한다고 생각하던 지인 한순간에 하우스 푸어 되었어요
    팔아야 돈 번건데 대부분 사이버 머니로 존재하다 폭락하니 무섭던데요

  • 2. 슈크림
    '20.1.5 3:40 PM (58.124.xxx.26)

    오프모임에 나가서 들어보면 실패해서 성공한거지
    벌기만 한사람 드물다닙니다.

  • 3. ㅇㅇ
    '20.1.5 3:42 PM (124.216.xxx.232)

    어떤일에 모든사람이 들어가서 성공만한다면 그건 판타지죠..
    세상사가 그렇게 호락할리가 없죠.
    대출끼고 부동산사서 경매넘어가는 수많은사람들이 법원에 항상 줄서있긴하죠.

  • 4. 모두부자
    '20.1.5 3:43 PM (118.216.xxx.42)

    모두부자는 될 수 없는거잖아요

    실패를 피해 가는 방법을 안다면
    성공만 한다는건데
    이미 떼부자되었겠지요

    원글님 마음자세부터 새로 만드셔야
    될것 같아요

  • 5. ......
    '20.1.5 3:45 PM (112.140.xxx.11) - 삭제된댓글

    118님 여러사례와 경험을 통해 배우고자하는
    마음자세를 지적하시는 건 좀 오만이라 생각되는군요.

  • 6. 예를들면
    '20.1.5 3:45 PM (222.106.xxx.245)

    2010년에 집 샀던 사람들.
    중간에 집값 많이 떨어 졌을 때 겁나서 집 정리하면 깡통계좌 되는 거지요.
    반면 자금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잊고 뭍어두었다 원 가격보다 훨 올랐구요.

    우리 지역 사이트에서도 자기 빛 정리하느라 집 팔았다며
    고기도 못먹고 집 깔고 있는 것보다
    고기먹는 삶 택하겠다며
    집값 한참 내렸을 때 과감히 정리하고 글 쓰신 분 있었지요.

  • 7. 누군가
    '20.1.5 3:49 PM (112.214.xxx.88)

    성공했다는것은 누군가는 낮은 가격에 팔았다는것이니 실패했겠죠...

  • 8. ....
    '20.1.5 3:49 PM (112.140.xxx.11)

    118. 216님
    제 질문 요지가
    무조건 부자되는 방법을 물었나요?
    여러사례와 경험을 통해 현실을 배우고자하는건데
    난데없이 마음자세를 지적하시는건
    상당한 오만이라 생각되는군요.

  • 9. 누구냐
    '20.1.5 3:54 PM (221.140.xxx.139)

    실패의 기준이 뭐냐 차이 아닐런지.
    벌었다 할 때는 지금의 호가 - 실 구매가,
    실패는 실 판매가 - 실 구매가 인데,
    우상향 구조 상 어느 정도 보유기간 고려하면
    실제 마이너스는 힘들죠

  • 10. 누구냐
    '20.1.5 3:55 PM (221.140.xxx.139)

    실 구매가 > 현재 호가 이면, 안 팔고 버티잖아요

  • 11. ...
    '20.1.5 4:01 PM (223.38.xxx.130)

    실구매가>현재호가 버티기는 무리한 빚이 없을때 가능합니다
    빚 잔뜩 지고 샀는데 호가 계속 내려가면 원금 이자가 부담되어 중간에 파는 사람이 많아져요
    내가 괜찮다고 다른 사람도 괜찮은건 아니거든요

  • 12. 너트메그
    '20.1.5 4:05 PM (220.76.xxx.250) - 삭제된댓글

    부동산 특히 집 같은 경우 투자, 실거주, 투자 실거주 등으로 구분지어 접근하셔야 할것같아요.

    실패한 케이스의 대표사례 중 하나가
    경기도 한숨시티?
    분양시 대단지아파트라 인기였지만
    그 아파트 벗어나는 순간 시골
    아파트 안에서 다 해결해야하는데
    문제는 학교가 없다고 들었어요. (남편발이라 신용 50프로 ㅋㅋ)
    또 자차이용자 아니면 나가기 엄청 힘들고요

    결국 여기 분양받거나 피 붙은거 산분들 손해였죠.
    (미용실에서 만난분 여기 투자하셨는데 손해봤다고 하시네요)

    저같은 경우 실거주만 생각하고
    4년전 서울집 매도 후 경기도 매수 했는데
    투자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 ㅜㅜ
    언니가 서울집 전세주고, 전세로 경기권 가라했는데...
    제가 투자개념 없어 실패한 케이스??

  • 13. 부동산으로
    '20.1.5 4:15 PM (223.38.xxx.41)

    집 산 사람이 성공했다면 그집을 판 사람은 실패한 셈이죠..

  • 14. 성공한사람만
    '20.1.5 4:17 PM (59.5.xxx.100)

    성공해서 돈번 사람들이 주로 갈을 써서 그렇지 실패한 사람이 없을리가요. 부동산으로 돈 벌고 싶으시면 부동산카페 가입해서 공부 먼저 하시고. 최대한 안잃을 곳에 투자하시면 되겠죠.

  • 15. ..
    '20.1.5 4:22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낮은 가격에 팔아서라니요..
    다 약아서 시장가격에 사고 팔고
    판 사람이 현금들고 묻어두지 않아요
    다른 걸로 갈아타죠..

  • 16.
    '20.1.5 4:29 PM (222.110.xxx.211)

    사실 부동산이란게 이것저것 공부하고 신문기사, 발표 열심히 듣고,갚을수 있는 범위로 조금씩 투자하다보면 보는 눈도 생기죠.
    한번 생긴 보는 눈(촉)은 성공할 확률이 높아요.
    예외는 상가나 토지... 이부분은 사고팔고가 손쉬운게 아니므로 초보들이 낭패보기 쉬워요..

  • 17. tptkdtkfdl
    '20.1.5 4:36 PM (61.73.xxx.27)

    [집 산 사람이 성공했다면 그집을 판 사람은 실패한 셈이죠..] 는 너무 단순한생각. 아니에요
    각자 형편에 따라 그 집팔고 돈 보태서 집 넓혀 갈아탔을 확률이 크거든요.. 그럼 또 성공이죠.
    다들 그렇게 계단식으로 상위지역 평수 넓혀 혹은 신축으로 올라타는 겁니다.

  • 18. 실패도 많아요
    '20.1.5 4:39 PM (175.208.xxx.164)

    2006, 2007년에 용인, 일산에 집 산 사람 ..
    그리고 상가 투자는 절대 신중, 또 신중...공실 많아요.

  • 19.
    '20.1.5 4:57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국토부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들어가서 전세.월세들 보세요. 얼마나 투기꾼들이 많은지 보세요.

  • 20. 실패
    '20.1.5 5:30 PM (180.68.xxx.100)

    많죠.
    10년전 대출 받아 샀는데 가격이 내려 마음 고생하다가 이제 겨우 분양가.

  • 21. 정정
    '20.1.5 6:36 PM (180.70.xxx.254) - 삭제된댓글

    용인은 50평이상 대형평수 혹은 진짜 호재없는 동네말고는 이번 상승장에서 2007년 고점 회복하고도 억씩 올랐어요.
    그당시에 없던 신분당선.분당선에 gtx노선때문에

  • 22. 용인
    '20.1.5 6:54 PM (1.242.xxx.191)

    수지 부근 대형평수.
    일산 아파트 대표적인 망케이스..

  • 23. 까페
    '20.1.5 7:57 PM (182.215.xxx.169)

    당장대출이자만 조금 올려도 실패케이스 엄청나게 나옵니다.

  • 24. 사람들..
    '20.1.5 9:01 PM (183.109.xxx.111)

    참 멍청해요..

    뉴스든 인터넷 기사든, 아님 상식적으로든 이해못합니까..

    아님 발 부르트게 다녀보든지요.. 인터넷 상의 의견을 들을 게 잇고 안들을게 잇지

    그리고 그것들은 참고를 하는 거고 결국 내 의견인거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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