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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대학가는아들 방구하러가는데요...

.. 조회수 : 4,738
작성일 : 2020-01-05 12:51:58
제가 이사 다녀 본적도 거의 없고


잘 몰라서요


용인에 명지대앞에 구해야하는데


고시텔로할까 월세로할까도 고민되고요


고시텔도 인터넷 사진으로 보니 괜찮은거같고..


학교 바로 앞이면


안친한 애들도 술먹고 재워달라고


자주오고 그러면 스트레스 받아할까


별걱정이 다드네요
방구할때 어떤점을 유의해서 봐야하나요?


학교앞에 자취 시켜 보신분


어떤 얘기라도 좋으니 한말씀해주세요


미리 고맙습니다
IP : 123.111.xxx.18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격선만
    '20.1.5 12:54 PM (1.226.xxx.227)

    부모가 말해주시고 나머지는 본인이 원하는대로요.

  • 2. .....
    '20.1.5 12:54 PM (112.186.xxx.61) - 삭제된댓글

    기숙사,고시텔,원룸,하숙
    다 학교앞에서 얻어줘봤는데요.
    원룸 살땐 친구들이 같이 살다시피 했어요...피해야합니다..
    고시텔은 정말 좁아서 몇달사는거면 모를까 우울증와요.

    지금 하숙하는데 이게 젤 좋습니다.
    밥도 안 굶구요

  • 3. ..
    '20.1.5 12:57 PM (1.253.xxx.137)

    고시텔은 너무 힘들어요
    사진하고 실물은 엄청 달라요
    꼭 가서 보세요
    전 깨끗하고 방이 환한 거 최우선으로 선택했어요

    아이들 오는 건 못 막아요

    저희 아이 원룸은
    주인이 사는 신축원룸이라 그런지 관리가 잘돼요

    학교랑 멀면 교통비가 또 들고 수업에 잘 빠지기도 하나보더라고요

    자취하는 아이들은 거의 대부분이 월세래요

    저흰 전세로 구했어요

  • 4. ㅇㅇ
    '20.1.5 12:58 PM (223.62.xxx.3)

    저도 기숙사 안되면 하숙이 좋을것같아요 학교근처 원룸얻어주면 친구들 아지트 됩니다ㅠ
    저는 여잔데도 학교 근처에서 자취할때 친구들 자주오려해서 짜증났었어요.....

    그리고 하숙은 밥 따로 해먹는거 신경안써도 되서 더 좋고.
    남학생이면 하숙추천

  • 5. ....
    '20.1.5 12:59 PM (223.33.xxx.215)

    갓 스물이고 자기 것 잘 못 챙기는 남자애면
    친구 못 데려오는 룰이 있는 하숙으로 해 주세요.
    밥 주고 빨래 청소 아마 해 줄 거고
    성격 강한 친구나 선배가 자기 아지트로 이용 못할 거고.
    여자애 못 데려올 거고;;
    여러 모로 좋아요. 특히 밥 주는 거.
    하숙하다가 군대 갔다 와서 본인이 정 원하면 자취로 가는 거고 그 전에 가능하면 기숙사 경험도 해 보면 좋고. 그렇죠.

  • 6. ..
    '20.1.5 1:04 PM (123.111.xxx.185)

    하숙은 안될거 같아요
    돈이 더들거 같아요

  • 7. ...
    '20.1.5 1:10 PM (211.221.xxx.98) - 삭제된댓글

    용인은 잘 모르겠지만 요즘 하숙 많디 않아요.
    애들도 하숙 싫어하고 집돌이 아니면 하숙집밥 잘 먹지도 않구요.
    고시텔도 원룸 수준의 크고 좋은 곳도 있던데요. 아주 크진 않지만요
    김치랑 밥은 늘 있어서 장점일 수도 있구요
    저희 애는 원룸 있었는데 그렇게 친구 데려오고 그러진 않더라구요
    주위에 식당도 많고 학교까지 도보 가능한 곳으로 구하세요

  • 8. ...
    '20.1.5 1:14 PM (175.205.xxx.85)

    사진 절대 믿지 마시구요
    쉐어하우스 개념 ㅡㅡ주방 화장실 은 공동사용
    방만 개인 사용 ㅡㅡ의 자취도 한번 알아보세요
    하숙은 아예 생각마세요 ㅡㅡ밥도 제때에 거의 안먹어요

  • 9. 호이
    '20.1.5 1:24 PM (222.232.xxx.194)

    여유되시면 아파트전세...제목보니
    다방구 놀이가 생각나네요

  • 10. 아이 성향이
    '20.1.5 1:46 PM (210.99.xxx.129)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면 아이들 아지트 되는건 한순간입니다 오티때부터 본인자취방을 아지트로 오픈하던 애도 있더라구요 술 좋아하고 놀기좋아하면 ㅠ 저희아인 그 반대성향인지라 비슷한 아이들과 어울려서 각자 학교수업 마치면 헤어지는게 다반사라 하더라구요 술도 좋아하지 않고,,,

  • 11. 그렇군
    '20.1.5 1:49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인터넷 보고 연락처 받아서 가지 마시고요.
    인터넷에 나온거 실제 보면 놀라요. 너무 작아서.
    방얻을 동네 가셔서 그동네 부동산 한바퀴 돌면 대충 답 나와요.
    얼마에 어떤게 있는지
    부동산에 가세요. 원하는데로 다 맞춰서 알려줘요.

  • 12. 부동산한바퀴
    '20.1.5 1:53 PM (121.175.xxx.200)

    밥안먹는하숙 or 방이 낫습니다.
    고시텔은 불특정다수가 모인거라 안전이ㅡ.ㅡ

  • 13. 그렇군
    '20.1.5 2:00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대학생 아이들이 많이 사는 동네가 안전해요.
    고시텔이나 고시원 이런데는 일용직노동자부터 외국노동자, 유흥업소, 범죄자 별별 사람들이 다 사는곳이라
    안전하지가 않아요.
    학생들 많이 사는 동네가서 얻어주세요.
    부동산 가면 내가 원하는 가격에 방을 맞춰서 딱딱 알려줘요.
    싸면 싼데로 다 알려주니까 알아서 찾아가지 마시고 부동산 가세요.

  • 14.
    '20.1.5 2:28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원룸이 제일 낫지 않을까요?
    저희아이 입학했던 10년쯤 전에 춘천에서
    30만원씩 월세주는 원룸 얻어주었는데
    잘 생활했어요.
    한달에 두세번 와서 반찬 가져가고
    쌀 사보내고 아이가 고생스럽긴 했겠지만
    한때이니....
    나중에 방빼러 가보니 사발면 빈통이 차곡차곡
    쌓여있고 콜라병이 수십개... 그걸 왜 모아 놓았는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4년차 공무원으로 직장생활하고 있어요

  • 15. 명지대인
    '20.1.5 2:59 PM (119.194.xxx.153)

    명지대 바로 앞 택지가 개발되어 2018년 말부터 입주해서 새 아파트도 엄청 많고 학교 바로 앞은 먹고리 중심 상가와 그 위층들을 원룸이나 오피스텔로 매놓았어요. 댜부분 지은지 이삼년 안된 건물이니 가보시고 마음에 드는 걸로 결정하세요. 대부분 보증금 조금 받고 일년치 월세를 받기 때문에 방학중 공실이어도 월세를 내야해요.

    단, 먹거리 중심 상가들이 같이 있어 좀 복잡하고 학기 내내 친구들이 오는 것은 막기가 힘들거예요.

    명지대는 기숙사가 규모가 크고 가격도 저렴하고 공실이 있으면 학기중에도 계속 받아주니 1학년생이면 계속 부탁해 보세요. 특히 이삼년 전에 리모델링 많이 했고 지난 여름에는 식당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했어요. 앞으로도 학생들 오락시설과 복지시설이 계속 확충될 예정이라 학생이면 여러 면에서 기숙사 추천합니다.

  • 16. 기숙사
    '20.1.5 3:35 PM (223.38.xxx.203)

    가 가장 좋아요.

  • 17. dlfjs
    '20.1.5 4:34 PM (125.177.xxx.43)

    부모가 같이 가서 봐야죠
    옆방 소음, 결로 , 등등

  • 18. 고시텔
    '20.1.5 5:14 PM (203.226.xxx.215)

    친구 못 데려옵니다
    딱 한명을 위한 공간이고
    옆방이랑 칸막이 하나 사이로 떠들어도
    안돼요
    고시텔은 딱 잠자는 공간 뿐이죠
    공부도 도서관에서 하고
    잠만 자러가야 할 정도죠
    잠깐 동안 지내기는 괜찮아요
    여자이이면 여성전용 고시텔은 원룸보다는
    좀더 불편하지만 안전마다고 생각되어
    단기로 얻어줬어요

  • 19. 제 아이가
    '20.1.5 10:06 PM (222.117.xxx.109)

    16학번입니다. 건축전공이라 올해 5학년됩니다. 16년 2월초에 방 구하러 왔더니 학교 한 정거장 아래 택지 개발해서 새 상가원룸이 막 들어서고 있었어요. 지금은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극장 다 갖춘 동네로 변신했지요. 여기가 경기도 지역 중 유독 신규 원룸이나 1.5룸이 비쌉니다. 보증금은 보통 천에 월세 50정도가 보통이예요. 아이들 살기엔 최적화되어 있는 동네예요.
    방 알아보실때 이마트 뒤쪽 오르막 위 원룸촌은 절대 가지마세요. 오르내리기 매우 힘들어요. 이마트 맞은편 상가 원룸촌이나 오피스텔을 알아보세요. 친구들 자주 방문한다는ㅈ걱정은 부모들의 걱정이구요. 아이들 알아서 다 살아갑ㄴ다. 설 전에는 방문하셔서 집 구하시는게 선택의 폭이 넓어오.
    저흰 4년전 상가원룸 땅도 문의했었는데 부동산에서 크게 추천을 않으시길래 접었는데 4년만에 건물 다 들어섰어요.
    오래된 집은 싼 대신 냄새도 많이 나고 살기 힘들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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