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학원비 결재하고 나니 절약이 허무하네요

허무 조회수 : 20,749
작성일 : 2020-01-02 15:48:53

두 달 내내 살까말까 고민하던

60만원짜리 어떤 물건..

장고에 장고를 거듭했는데

갑자기 방학하고 아이둘이서 뭐뭐 꼭 들어야한다고 해서

허둥지둥 예상에 없던 학원들을 우르르 결재하고 나니

훌러덩 250만원이 빠져나가버렸어요 한달에..

그냥 60만원짜리 물건은 우습게 날아갔네요

한 큐에..



IP : 58.127.xxx.156
1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0.1.2 3:54 PM (175.208.xxx.164)

    아이 둘 키우는 사람 매달 나가는 학원비가 매달 유럽여행 갈수 있는 돈 이라는..이 시기가 끝나야 돈이 좀 모일텐데 그럼 또 은퇴..다들 어떻게 노후대책에 재산을 그렇게 많이 모아 놓는건지 미스테리..

  • 2.
    '20.1.2 3:58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그래도 아이가 공부 잘하면 아깝지 않겠네요.

  • 3. ..,
    '20.1.2 3:58 PM (220.75.xxx.108)

    그러게요. 겨우 한달 단과수업 하나 들을 돈인데 살까말까 고민에 고민을 하고 막상 학원비는 달마다 수백을 아무 생각없이 긁어요.

  • 4. 원글
    '20.1.2 4:01 PM (58.127.xxx.156)

    그냥 두 달 내내 고민하던게 너무 한심해서리..
    오전 불과 한시간동안 우다다 나간 내돈..ㅠㅠㅠ

  • 5. 흑흑
    '20.1.2 4:01 PM (110.70.xxx.68) - 삭제된댓글

    학원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학원해서 학원비 대고 있어요. ㅜㅜ
    제 학생 부모님 중에도 학원 일타강사, 학원장님 등등이 있으세요.

  • 6. 어느분은
    '20.1.2 4:02 PM (121.131.xxx.146)

    그 돈이면 매달 명품빽 하나씩 살수있는데 하더라구요.
    참 씁쓸하죠?

  • 7. 엄마
    '20.1.2 4:02 PM (218.235.xxx.164)

    한달에 450만원까지 긁어 봤네요.
    고2때

  • 8. 원글
    '20.1.2 4:03 PM (58.127.xxx.156)

    오죽하면 저번에 선배와 회사앞 보세 옷가게에서 한 번 죽 둘러보는데
    좀 비싼 보세가게였어요
    근데 그 선배가
    우리애들 한 달만 아무데도 안보내도
    저거저거저거 다 살 수 있어..
    이러더라구요
    그 집은 예체능 두 명에 특목고 한 명....

  • 9. 맞아요.
    '20.1.2 4:05 PM (182.209.xxx.230)

    학원비때문에 등골휘네요. 아껴쓴다고 몇천원짜리 쿠폰 할인받고 포인트 모으고 이런거 아무 의미없게 만드네요.
    십년넘게 학원에 1억5천은 갖다받쳐 학원원장들만 배부르게 해주고 있자니 한심할 노릇이에요. 안시킬수도 없고ㅠㅠ

  • 10. 근데
    '20.1.2 4:09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교육투자는 그 정도 드는 게 맞지 않나요?
    성인돼도 뭐 배우려면 그런데..

  • 11. 이게 다
    '20.1.2 4:13 PM (58.127.xxx.156)

    이게 다 현재 내신 위주의 수시 체제때문이에요

    내신이 소수점 싸움이니 그때그때의 내신에 올인해야해서
    시간 확보땜에 선행이다 뭐다 미리 땅기는 학원비에

    내신은 각 출판사별 학교별 결이 다르다는 핑계로
    그 구미에 맞춘 학원에 꼭 가야하니
    그걸로 또 한 바탕..

    큰 광폭시험만 치면 이런일이 없을것을..

  • 12. 어제오늘
    '20.1.2 4:16 PM (124.49.xxx.61) - 삭제된댓글

    155결제했어요
    제목이 확 와닿네요 ㅜㅜ

  • 13. 어제오늘
    '20.1.2 4:16 PM (124.49.xxx.61)

    155결제했어요
    제목이 확 와닿네요 ㅜ
    앞으로 200더 긁어야함.ㅠㅠ

  • 14. ..
    '20.1.2 4:17 PM (58.148.xxx.5)

    이런글 보면 결혼하기 무서워요...

  • 15. ""
    '20.1.2 4:20 PM (223.62.xxx.234)

    애들 없음 샤넬백 주렁주렁 메고 다녀요 ^^

  • 16. 수입이?
    '20.1.2 4:21 PM (112.184.xxx.71)

    얼마입니까?
    저축은요?

    예전 우리애 학원은 5만원 3만원
    그땐 수학과 영어
    그런거였는데..

  • 17. 자식
    '20.1.2 4:22 PM (124.49.xxx.61)

    하나만 낳으세요.
    흙수저는외벌이든 맞벌이든 2이상이면 그때부터 머리아파지네요.
    하나면 그닥 고민은 아니에요.어느정도 맞벌이만 되면

  • 18. 아공
    '20.1.2 4:26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아이고요. 정시는 뭐 쉬운줄...
    강남애들 다 정시공부하는데 일인 오백쓰는집 많이 봤어요.

  • 19. 아쿠아
    '20.1.2 4:27 PM (58.127.xxx.115) - 삭제된댓글

    명품백은 커녕 냉장고, 세탁기 그런거 하나 새로 사려고해도 고민하는데..
    고등 학원비는 매달 180만원쯤 나갑니다.
    학원비 한두달만 안내도 명품백, 냉장고 쯤은 쉽게 살수 있을거같아요~

  • 20. 내노후는,,
    '20.1.2 4:27 PM (211.114.xxx.126)

    이제 한놈 고3 올해 대학가면
    하나 남습니다.
    예체능이라 장난 아닐텐데...
    벌써 걱정입니다,
    아시는분 정시 막달에 실기 준비한다고
    두달에 6백이라는 소리 듣고 진정 전공을 꼭
    해야하나 생각이 많더라구요,,

  • 21. ㅠㅠ
    '20.1.2 4:30 PM (122.42.xxx.109) - 삭제된댓글

    저두요....한숨 나옵니다 안시킬수도없구
    큰애 140 작은애 60 이요

  • 22. 동감
    '20.1.2 4:30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저는 다자녀라 무려 매달 삼사백씩 사갑니다.
    30만원짜리 서랍장도 몇년째 못사면서요...ㅠㅠ

  • 23. 원글
    '20.1.2 4:31 PM (58.127.xxx.156)

    ㄴ 저희도 한 녀석 예체능 대기중입니다
    정말 사는게 무서워요

  • 24. ..
    '20.1.2 4:32 PM (211.196.xxx.96)

    저는 그렇게 몇백씩 대실수 있는것이 더 놀라워요.

  • 25. 원글
    '20.1.2 4:35 PM (58.127.xxx.156)

    우리에겐 12척의 배가... 있는게 아니고
    12개의 마통이 있다죠...ㅎㅎㅎ

    웃고 말아야지 이 난국을 이겨낼 수 있을거 같아요
    그냥 어이가 없어요

  • 26. 파랑
    '20.1.2 4:37 PM (122.37.xxx.188)

    방학대비 적금 들어야 할지경입니다
    작은넘특강비에 큰넘 윈터에
    식비도 방학이면 두배로 듭니다
    하루 세끼 벅차서 매식도 간식도 헤프구요....

    이때가 좋은거겠죠

  • 27. 돈들 많으시네요
    '20.1.2 4:42 PM (1.233.xxx.70)

    그러니까 그 돈이 있다는 거잖아요
    카드로 긁든 어쨌든 다음달에 또 생기는 거잖아요?
    돈없음 그렇게 긁지도 못해요

  • 28. ..
    '20.1.2 4:44 PM (211.117.xxx.4)

    학원 보내고부터 새해의 큰 지름은 겨울방학 학원비 특강비로 스타트를 끊게 되네요.
    오늘 학원가는 아이들 손에 종류별로 카드를 쥐어주고 나니 허한 마음을 무엇으로 달래야 할지..
    그 와중에 올해 수능특강 표지는 펭수가 모델이라 하니 굿즈 사는 기분으로 이건 즐겁게 질러볼게요~ ㅎㅎㅎ

  • 29. 1인추가
    '20.1.2 4:46 PM (218.153.xxx.219)

    냉장고 12년
    김치냉장고 16년
    인터넷 젤 저렴한거 2백2십으로 두가지 사려했건만 ..
    겨울특강비로~~줄줄이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아이가 넘 원해서 하겠다는데
    어째요 ..

  • 30. 오늘
    '20.1.2 4:47 PM (182.221.xxx.183) - 삭제된댓글

    예체능 350 결제했어요 ㅜㅜ

  • 31. 다들
    '20.1.2 4:54 PM (124.57.xxx.17)

    부자시네요ㅡㅡ

  • 32. ㅡㅡㅡ
    '20.1.2 4:55 PM (39.7.xxx.208)

    아이고 저흰 애 셋인데 두명이 재능도 뛰어나고 너무 하고싶어해서 예체능 시켰는데 지난달 1300(130도 아니고 ㅜㅜㅜㅜㅜ ) 플러스 나머지 한명은 덤으로 ㅠㅠ

  • 33. 원글
    '20.1.2 5:15 PM (58.127.xxx.156)

    ㄴ 으악... 소리가 절로 납니다

    그리고 위에 부자라서 이러는거 아니구요 ㅠㅠㅠ
    일단 급한 불 끄자는 심정이죠

  • 34. 그나마
    '20.1.2 5:18 PM (61.105.xxx.161) - 삭제된댓글

    그학원비 들여서 소원성취하면 다행이죠 우리 중3딸래미 특목고 떨어지고나니 그동안 들인 학원비가 허무해서 ㅠㅜ...
    그나마 우리애는 중2부터 갑자기 특목고 간다고해서 1년정도 준비했지만
    같은 학원에 초5, 초6부터 준비한 학생들...저집보단 그래도 낫다 위안하고 있답니다 ㅠㅜ
    근데 특목 합격한 집은 선행빼야한다고 입시할때보다 더 많이 든다고 하네요
    저희애는 두달째 아예 학원을 끊었는데 가정형편이 훨 나아졌어요 지난주엔 제 옷이랑 가방도 하나 샀구요 ㅎㅎ

  • 35.
    '20.1.2 5:21 PM (61.105.xxx.161)

    학원비 들여서 소원성취하면 다행이죠 우리 중3딸래미 특목고 떨어지고나니 그동안 들인 학원비가 허무해서 ㅠㅜ...
    그나마 우리애는 중2부터 갑자기 특목고 간다고해서 1년정도 준비했지만 같은 학원에 초5, 초6부터 준비한 학생들...저집보단 그래도 낫다 위안하고 있답니다 ㅠㅜ
    근데 특목 합격한 집은 선행해야한다고 입시할때보다 더 사교육비 많이 든다고 하네요
    저희애는 두달째 아예 학원을 끊었는데 가정형편이 훨 나아졌어요 지난주엔 제 옷이랑 가방도 하나 샀구요 인강용으로 새로 노트북도 샀습니다 ㅎㅎ

  • 36. ...
    '20.1.2 5:22 PM (122.40.xxx.125)

    아직 초등인데 중고등 학원비 후덜덜하네요ㅜ 대학들어가도 학비에 용돈에 결혼할때도 목돈들어가고ㅜ둘 낳은거 진짜 후회되네요

  • 37. 학원비
    '20.1.2 5:24 PM (14.52.xxx.80)

    내다보니 배포가 커지네요. ㅎㅎㅎ

    뭐? 얼마라고? 오호 껌값이네.~~~

  • 38. 맞아요
    '20.1.2 5:28 PM (218.236.xxx.93)

    냉장고 쇼파 바꿀래도
    무이자 길게 하든가
    목돈 내고 사고
    밥솥도 30정도 하던데 살까말까 하는데
    애들 교육비는 30 50 척척 내야하니 ㅜㅜ
    방학땐 특강이라고
    75 라네요 한과목이

  • 39. ..
    '20.1.2 5:32 PM (211.36.xxx.9)

    굳이 좋은 대학 안 가도 된다는 결의가 있음 되는데
    그게 아니니까요 또..

  • 40.
    '20.1.2 5:34 PM (124.49.xxx.61)

    마통이 뭐여요????

  • 41. ...
    '20.1.2 5:46 PM (175.112.xxx.5)

    마이너스 통장임다.

  • 42. ...
    '20.1.2 5:58 PM (125.177.xxx.43)

    애 키울땐 다 그렇죠
    매달 200이상 그걸 모으면 노후 대비는 충분할텐데 ...싶고요
    근데 방학 특강 이런건 그닥 필요없더라고요

  • 43. ...
    '20.1.2 6:05 PM (175.223.xxx.113)

    학원비 헉 소리 나네요

  • 44. 말이야쉽지
    '20.1.2 6:05 PM (124.49.xxx.61)

    나 노후 준비한다고 공부하곘다는애 안시켜요?

  • 45.
    '20.1.2 7:13 PM (14.38.xxx.219) - 삭제된댓글

    두아이 대학 졸업하니 돈이 안들어갑니다
    중학입학해서 대학원까지 13년 걸렸네요
    그동안은 저축은 없었지요
    그러고 나니 퇴직이고요

  • 46. ...
    '20.1.2 7:14 PM (223.39.xxx.7)

    무섭네요ㅜㅜ

  • 47. 부럽네요
    '20.1.2 7:19 PM (221.162.xxx.233)

    그래도 시킬수있는 경제력이되시니 부럽습니다..

  • 48. 반전은
    '20.1.2 7:21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학원비를 폭탄투하하는데 공부를 안한다는거..
    학원에서 늘 반평균을 밑으로 쭉 끌어내리는 애가 울 애라는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원을 끊지 못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보내고 있다는거..

    갑자기 새해벽두부터 급우울해지네요...

  • 49. 당장
    '20.1.2 7:22 PM (58.233.xxx.69)

    방법이 없는거죠? 저도 예비고1인데 지난달부터 고등준비하느라 4과목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 첫시험 보고 나면 결과에 따라 제가 더 힘들어질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중1 올라가는 동생도 있고..
    남편한테 이렇게 말했네요. 대출받아 집도 사는데 대출 받아 학원 보내는게 더 건전한 투자 아니냐구요.

  • 50. ㅜㅜ
    '20.1.2 8:31 PM (182.214.xxx.219)

    휴... 저도 아낀다 하는데 초등 저학년 둘인데
    150 훌렁나가는거 보니 속이쓰리네요..
    중 고등되면 250? 맞벌이 안하면 애도 못키울것 같아요.
    슬프네요

  • 51. ㅠㅠ
    '20.1.2 8:48 PM (222.117.xxx.101)

    저도 지난주 결제하면서 손떨렸어요.ㅜ
    딸하나있는데..둘낳았으면 ..상상만해도 ㅠㅠ

  • 52. ㅠㅠ
    '20.1.2 9:58 PM (1.233.xxx.128) - 삭제된댓글

    고1은 100정도고..
    이번에 대학간 애는 인강으로 독서실에서 공부해서 많이 들진 않았네요
    그래도 매달 적자인데..정말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이 문제가 많내요 ㅠㅠㅠ

  • 53. ㆍ ...
    '20.1.2 10:53 PM (39.7.xxx.59)

    아 인생이여

  • 54. ㅇㅇ
    '20.1.3 2:12 AM (218.238.xxx.34)

    요즘은 학원비 전기세 내주는게 아니라 학원 원장 자녀들 유학보내준다고 하네요.
    제가 아는 학원 원장도 여러명이나 자녀들이 그비싼 영국 유학중이라네요.
    우리 애한테도 니가 누구누구 언니 오빠 영국유학 보내는거라고 말해주는데 현실 몰라선지 귓구녕으로도 안듣네요.

  • 55. ㅜㅜ
    '20.1.3 4:57 AM (123.214.xxx.172) - 삭제된댓글

    수시이거 폐지하고 빨리 수능으로 안 돌리면
    아마 학원비 부담은 점점 올라갈겁니다.

    고1부터 첫시험부터 입시 스타트 인데 누가 선행을 안하겠어요.
    이젠 국,영,수 넘어서서 과학도 선행 필수가 되고있대요.
    그나마 수능은 3학년때 승부보는거라 좀 쉬엄쉬엄 가기라도 하죠.
    이건 2년반 내내 마음졸이고 살아야하니 원...
    학원 안가면 그나마라도 어떻게 버티겠어요.-,,-

  • 56. ㅜㅜ
    '20.1.3 4:57 AM (123.214.xxx.172)

    수시 폐지하고 빨리 수능으로 안 돌리면
    아마 학원비 부담은 점점 올라갈겁니다.

    고1부터 첫시험부터 입시 스타트 인데 누가 선행을 안하겠어요.
    이젠 국,영,수 넘어서서 과학도 선행 필수가 되고있대요.
    그나마 수능은 3학년때 승부보는거라 좀 쉬엄쉬엄 가기라도 하죠.
    이건 2년반 내내 마음졸이고 살아야하니 원...
    학원 안가면 그나마라도 어떻게 버티겠어요.-,,-

  • 57. ㅜㅜ
    '20.1.3 5:00 AM (123.214.xxx.172) - 삭제된댓글

    모르는 사람은 몇백씩 학원에 퍼다준다며
    학원보내는 엄마들 손가락질하죠.

    돈 가져다가 학원에 퍼준다고..
    자기들도 수험생있으면 똑같이 할걸요.

    애들이 학원다니고 싶다고 해요.
    불안하다고요.
    한반 친구들이랑 경쟁하는거잖아요.
    그러니 친구들은 학원다니는데 자기만 안다니면 불안하죠.
    근데 어떻게 안보내요 ㅜㅜ

  • 58. ...
    '20.1.3 7:00 AM (116.121.xxx.161)

    진짜 하나만 낳길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59. ...
    '20.1.3 7:13 AM (106.101.xxx.157)

    엄마가 하나만 낳으래서 하나 낳았는데...
    진짜 시간이 가면 갈수록 엄마 말 듣길 잘했다 하는 중이죠.

  • 60. ㅇㅇ
    '20.1.3 7:25 AM (117.111.xxx.145) - 삭제된댓글

    한국이 경제발전도 안되고 나라는 부유해도 일반국민들은 가난한게 사교육비때문이라는 유명한 경제학자 인터뷰 있던데 맞는말이죠.
    매달 유럽경비를 쓰고도 남을 돈을 정체모를 학원에 수납하고
    사실 부모들은 아무것도 사실 못하는 삶인집들 많죠.

  • 61. ㅇㅎ
    '20.1.3 7:39 AM (211.110.xxx.215)

    예체능은 고3 여름방학부터
    수시특강 정시 특강까지
    그냥 부모가 현금 인출기 역할ㅠ
    이번에 입시 치르고 돈낼때마다 심장이 덜덜

    입시 끝나고 나니
    교정 에 쌍수에
    끝도 없어요 ㅠ

  • 62. ...
    '20.1.3 7:41 AM (211.203.xxx.161) - 삭제된댓글

    내신때문에 돈 더 든다는 게 이해가 안되네요.
    내신이야말로 성실로 승부보는 건데요.
    학원이라곤 고딩입학전 방학때 다닌 게 전부인 저희 아이 내신 잘 받고 있습니다.
    학원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이 만든 거 아닙니다.
    그럼 교포들 사는 곳에 생기는 학원은 뭔가요?
    제 생각엔 덜 좋은 대학 가더라도 학원에 의존하는 거 끊으시는 게 좋을 거예요.
    사교육은 링겔 같은 거예요.
    몸이 허약할 때 맞으면 드라마틱한 효과 보지만 그게 습관이 되면 소화기능 약해져서 내 몸에 대한 주도권을 빼앗기는 거예요.
    요즘엔 대학공부 못 따라가서 튜터 구하는 애들 있다던데 그 방증이라고 볼 수 있죠.
    이젠 대학 졸업장으로 입도선매 되던 시절 아닌데 길게 봐야 한다고 봅니다.
    고 1 공부 잘하는 거 아무 것도 아니니까 언제든지 성적은 떨어질 수 있는데 성적때문에 학원을 보내진 않을 거예요.
    지수로그가 이해가 안되니 보충하고 싶다.. 그러면 몇달 학원이든 과외든 가능한데 수학 내신 경향이나 족보때문에 필요하다.. 이건 아이에게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 63. ...
    '20.1.3 7:42 AM (211.203.xxx.161)

    내신때문에 돈 더 든다는 게 이해가 안되네요.
    내신이야말로 성실로 승부보는 건데요.
    학원이라곤 고딩입학전 방학때 다닌 게 전부인 저희 아이 내신 잘 받고 있습니다.
    학원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이 만든 거 아닙니다.
    그럼 교포들 사는 곳에 생기는 학원은 뭔가요?
    제 생각엔 덜 좋은 대학 가더라도 학원에 의존하는 거 끊으시는 게 좋을 거예요.
    사교육은 링겔 같은 거예요.
    몸이 허약할 때 맞으면 드라마틱한 효과 보지만 그게 습관이 되면 소화기능 약해져서 내 몸에 대한 주도권을 빼앗기는 거예요.
    요즘엔 대학공부 못 따라가서 튜터 구하는 애들 있다던데 그 방증이라고 볼 수 있죠.
    이젠 대학 졸업장으로 입도선매 되던 시절 아닌데 길게 봐야 한다고 봅니다.
    고 1 공부 잘하는 거 아무 것도 아니니까 언제든지 성적은 떨어질 수 있는데 성적때문에 학원을 보내진 않을 거예요.
    지수로그가 이해가 안되니 보충하고 싶다.. 그러면 몇달 학원이든 과외든 가능한데 수학 내신 경향이나 족보때문에 필요하다.. 이건 아이에게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 64. 윗님
    '20.1.3 8:06 AM (58.127.xxx.156) - 삭제된댓글

    ㄴ 현재의 멍청이 대학 위주 수시 체제를 좀 이해하시고
    고등 현실과
    잘하는 학생이 왜 저러고 사는지
    못하는 학생은 왜 절대 치고 올라올 수 없는지
    '실력'위주의 자기 혼자 학습이 왜 시장에서 많이 안먹히는지
    알아보고 오셨음 좋겠네요

    이미 잘하는 아이들은 윗님 말하는 방법 정도는 중등에서 다 숙지하고 잘하고 혼자 해내요
    그걸로 절대 안되게 만들어놓은 선생 위주, 교육부 위주, 대학 위주, 학교 위주의 체제가 수시에요

  • 65. 윗님
    '20.1.3 8:12 AM (58.127.xxx.156)

    ㄴ 내신은 성실로 승부보는게 아닙니다
    그건 그냥저냥 학군의 중간정도 등위까지의 경우죠
    현실을 좀 알아보셔야 할 듯이오
    그리고 그 정도 자기 주도, 성실성, 자기가 다 해내는 정도는
    최상위 학생은 이미 중등때 다 해내고 해왔어요
    현행 수시는 그런것만으로 성실에 답하는 체제가 아니에요
    철저히 교육부 위주, 교사 위주, 학교위주, 던지는 제공자 위주에 구색 맞춰야 하는 체제가 수시
    내신 체제입니다
    사교육비는 그 폐단에서 오는 결과구요
    좀 더 알아보고 와주셨음 좋겠네요 일반론 말고..

  • 66. ..
    '20.1.3 8:20 AM (221.139.xxx.138)

    우리애 둘다 공부 잘하지 못하지만 대학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원은 영, 수 두개씩 보내긴 했는데
    한 달에 250만원이라니...
    요즘은 그정도 학원비는 써야 하나 봅니다.ㅜㅜ

  • 67. 윗님
    '20.1.3 8:27 AM (58.127.xxx.156)

    ㄴ 예체능이 있어서 그렇기도 해요
    방학중 들어야 하는게 늘어나고 시간이 늘어나서 수업료가 많이 비싼 탓도 있구요

  • 68. 인생지금부터
    '20.1.3 8:30 AM (121.133.xxx.99)

    학원을 싸그리 없애야 하는데,,,

  • 69. ...
    '20.1.3 8:36 AM (112.220.xxx.102)

    한달 월급이 이백오십, 삼백되는 사람도 있을텐데...
    학원비가 진짜 저렇게 들어가나요?
    있는 사람들만 저렇게 보내는건지?
    기본적으로 들어가는돈인지...

  • 70. 입시제도개혁필요
    '20.1.3 8:56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이번달 500만원 아이둘 과외, 학원비로 나갑니다.
    노년이 없어지지만 아이들이 하겠다니 지원햐 줍니다.
    대학입학을 쉽게하여 학원, 과외 없애고 대학에서 공부하는 제도를 만들자고 그렇게 목이 쉬도록
    외치는 이유가 이겁니다. 그래야 하고요. 선진국으로 들어갈려면 공부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해야합니다.
    30년전부터 서울대가 대학원 중심대학을 주장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처분 소득이 줄어드니 대부분의 가정이 소비를 줄이게 되고 경제도 장기불황에 빠지게 됩니다.
    교육비 때문에 출산율이 극도로 떨어집니다. 모든 악순환의 근원에 이 교육비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제는 후진적인 대입제도 손을 봐야 합니다. 수시폐지하고 정시 2번정도 보고 대학지원을 3-4군데해서
    대학 입학은 쉽게하고 졸업을 어렵게 하여 대학에서 공부를 유도헤야 합니다.

  • 71. 입시제도개혁필요
    '20.1.3 9:03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대학도 서울제1대학, 2대학 이런식으로 없애서 서열화를 없애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제 선진국으로 가는데 중, 고등학교 실력은 큰 경쟁력이 안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국가경쟁력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나올뿐더러 대학이 대충 가르칠려고 중고등학교에 학습부담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아이들을 가르쳐보면 이 애들을 고등학교에서와 같이 빡세게 공부시켜야 하는데 그렇게 시키기가 힘듭니다. 이미 진을 빼고 올라왔고 대학 분위기가 취업준비 이외에는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키기 어려븝니다.
    전필이외에는.

  • 72. 오자
    '20.1.3 9:17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지원해, 어렵습니다.

  • 73.
    '20.1.3 9:19 AM (211.215.xxx.168)

    입시제도 개혁도 필요하지만 학교에 야자없애고 애들 방과후 시간 남는것도 이유죠

    옛날처럼 아침 저녁 야자 하고 집에서 밤이나 주말에 잠깐 인강듣고 공부해야하는데

    저두어제 수학특강비 포함84만원 결재하니 남편이 자기학교다닐때 일년학비를 애가 한달 쓴다고 화를 내요 이제시작인데 오늘 영어국어내야하는디

  • 74. 꼭이요
    '20.1.3 9:19 AM (211.52.xxx.105)

    이 글 안 지웠으면 좋겠어요 입시제도 그런거랑 상관없이... 애들 고등되면 이 정도 드는구나하고 현실을
    알려주시는것 같아서 좋아요. 저 위에 어떤 분은 대비해서 적금을 넣어야 겠다 하시는 분도 계시고 애를 하나만 낳아야겠다 생각하는 미혼도 있을거고 이래서 딩크릉 해야겠다
    결심하시는 분도 있고 저는 그냥 학원 안 보내야겠다.. 이렇ㄱ 생각했거든요..각자 마음먹기가 판단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지금 초2 사교육비 25만원 지출하고 있는데요....그것도 크다 싶었는데 진짜 고등은 별나라같아요....ㅎㅎ 이런 현실적인 이야기를 82쿡 아니면 어디서 듣겠어요

  • 75. 남는시간은운동을
    '20.1.3 9:58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남는 시간은 체육교육 질을 높여 매일 오후 특활활동을 시키는데 특히 체육활동은 매일 하게해서 청소년 기초체력을 길러줘야 합니다.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야구. 수영 등등을 매일 시켜서 스마트폰에서 멀어지게하고 청소년기 불만을 해소와 발산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 76. 예비 고3
    '20.1.3 10:03 AM (210.95.xxx.48)

    저희 애는 수시보다 정시 준비 중인데
    수학2과목 학원
    국어학원
    과탐 2과목 학원
    집앞 독서실
    3대 인강패스
    인강교재 및 각종 교재비....

    등등 꾸준히 긁고 있네요.
    커드값이 감당이 안 되네요 ㅠ

  • 77. 학원비 살벌
    '20.1.3 10:09 AM (125.142.xxx.145)

    이러니 젊은 사람들이 결혼도 안 하고
    애도 안 낳는거 이해 가네요

  • 78. 징글징글
    '20.1.3 10:16 AM (222.103.xxx.72)

    진짜 돈많은사람 많구나
    돈으로 저렇게바르니 평범하기도
    쉽지가않은거구나
    미안하다

  • 79.
    '20.1.3 10:27 AM (211.46.xxx.51)

    그래서 사교육 학원이 돈벌어요
    영세업자 아니고서는 다 돈버는 구조죠.
    적게 버느냐 많이 버느냐의 차이지
    하다못해 피아노도 굳이 안해도 되는데 초등 들어가면 다 필수로 쳐야하는 것처럼 되버려서 월 14만원 내며 몇년을 다니잖아요 피아노학원도 돈 벌죠.
    입시학원도 크게 버는덴 엄청 벌어요

    우리 세대는 아마 교육비 때문에 우리 노후 많이 힘들거에요
    그나마 울 부모님들은 애들도 적당히 가르쳤고 절약세대였기 때문에 현재는 집이나 월세받을 수 있는 조그만 상가라도 존재하지 지금 우리 세대는 회사 안다니면 그냥 끝.
    집팔아 노년에 산다구요?
    예를 들어 1억이란돈은 모으기는 평생 걸리는 큰돈이지만
    쓰자면 일주일도 안되게 쓸 수 있는 쉬운 돈이에요
    노후 금방 옵니다
    자녀교육비 잘 책정해서 노후대비 잘 저축해놓으세요.
    자식 열심히 키워도 우리한테 생활비 줄 정도로 성장 하긴 힘들어요. 자녀들도 월급쟁이는 월급쟁이일뿐.
    저녀들도 본인들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 올거에요
    안타깝지만,,,

  • 80. 특강안들어요
    '20.1.3 11:03 AM (14.63.xxx.93) - 삭제된댓글

    안들어요. 특히나 방학 때 수학특강.
    예비고1이고 지난 여름 월수금과 화목 아침 9시~1시까지 수상, 수하 강남기출문제풀이특강하고 오후에 클리닉 4~5시까지 하고 주2회 또 정규반 수학들으며 거의 대치에서 살았는데 지금보니 구멍이 너무 많아요. 학원에서도 오답관리 제대로 못해주고 다니는데 급급해서 따로 오답체크 하고 그럴 시간이 없었고.. 그 때 거의 200쓴 거 같은데.. 그래서 지금은 가려는 학교 소스가 되는 문제집 몇개돌리면서 모르는 문제만 주 1회 과외붙여서 공부시켜요. 인강도 들으며 혼자 고민해서 풀어내려고 하니 오히려 지금 실력이 늘고 있는 거 같네요ㅡ .돈도 덜 쓰면서요.
    학원에서 돈벌려고 만들어내는 깊이없는 몇회특강 이런 거 비추해요. 근데 요새 특강도 인원 안차서 그런지 자꾸 연락 오네요.
    대치동 대형학원 원장 중 한명이 설명회에서 강남 재건축 아파트 두채나 전세끼고 샀느니 어쩌니 했다는 소릴 듣고돈보태주러 가기 싫으네요.

  • 81. 아..
    '20.1.3 11:04 AM (59.25.xxx.110)

    정말 애 셋, 넷 키우시는 분들 대단..
    댓글보면서 하나인게 얼마나 다행이라고 안도의 마음이 들던지요..ㅠ

  • 82. 우리애는
    '20.1.3 11:04 AM (125.177.xxx.11) - 삭제된댓글

    초중등 때 좀 달렸는데
    학원밀집 지역이지만 학원비가 비교적 합리적인 편이었어요.
    방학 때 특강 프로그램 만들어 돈 백씩 내야하는 학원도 있었지만
    학원에서 짚어주면 나머지 공부는 집에서 하는 식으로 다녀서 큰 부담은 없었어요.
    학원에서 풀리는 문제집 외에 4권 정도는 개인적으로 더 풀었어요.
    선행 좀 해두고 고등와서는 학종 준비한다고 국어 학원(한달 25만원) 외에는 안 다녔어요.
    저희는 극 서민층인데도 아이가 학원을 줄이니까 쓸 거 쓰고도 월급이 남아돌더라구요.

  • 83. .....
    '20.1.3 11:06 AM (1.225.xxx.49)

    초딩2 키우는데 매달 200 나가네요. 중고등되면 어떨지 샹각조차 하기 싫으네요...
    티비에 나오는 예습복습. 인강만 듣고 댜학 합격한 아이들은왜 내 아이가 아닌가!!!!!

  • 84. ..
    '20.1.3 11:12 AM (175.119.xxx.68)

    뭘 결제하셨길래 250씩이나
    우린 그렇게 내면 쌀 한톨도 못 먹는데
    있는 사람이 써야죠

  • 85. ...
    '20.1.3 11:42 AM (175.223.xxx.89)

    내신은 성실로 승부보는게 아닙니다
    그건 그냥저냥 학군의 중간정도 등위까지의 경우죠

    그저그런 학군은 잘 모르겠고 최상위 등급 성실하게 공부해서 잘 받고 있습니다.
    못 받아도 미친듯이 돈 퍼붓어서 올리는 성적은 연명치로만큼이나 의미없는 생명연장이구요.
    그럼 기백만원씩 사교육비 쓰시는 분들은 욕심만큼 원하는 바 이루셨나요?
    공포를 조장해서 영리를 추구하는 2가지 업종이 보험과 사교육이죠.
    두 업종 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유용한 면도 있지만 지나친 맹신으로 가계소비를 왜곡시키는 면이 훨씬 더 크죠.

  • 86. 아이고
    '20.1.3 11:47 AM (1.237.xxx.90)

    이러니 젊은 사람들이 결혼도 안 하고
    애도 안 낳는거 이해 가네요 22222

  • 87. 특강안들어요
    '20.1.3 11:55 AM (175.223.xxx.69) - 삭제된댓글

    안들어요. 특히나 방학 때 수학특강.
    예비고1, 지난 여름 월~금 아침 9시~1시까지 수상, 수하 또 오후에 남아 클리닉 4~5시까지, 주2회 정규반 수1 수학들으며 거의 대치에서 살았는데 지금보니 구멍이 너무 많아요. 클리닉에서 오답체크 다 해결된줄 알고 집에선 손놓고 있었는데 제대로 안되었더라구요.그 때 거의 200쓴 거 같은데.. 그래서 지금은 가려는 학교 소스가 되는 문제집 몇개돌리면서 모르는 문제만 주 1회 과외붙여서 공부시켜요. 인강도 들으며 혼자 고민해서 풀어내려고 하니 오히려 지금 실력이 늘고 있는 거 같네요ㅡ .돈도 덜 쓰면서요.
    학원에서 돈벌려고 만들어내는 깊이없는 몇회특강 이런 거 비추해요. 근데 요새 특강도 인원 안차서 그런지 자꾸 연락 오네요.
    대치동 대형학원 원장 중 한명이 설명회에서 강남 재건축 아파트 두채나 전세끼고 샀느니 어쩌니 했다는 소릴 듣고돈보태주러 가기 싫으네요.

  • 88.
    '20.1.3 12:12 PM (222.110.xxx.6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 중에 " 내신은 성실로 승부보는게 아닙니다, 그건 그냥저냥 학군의 중간정도 등위까지의 경우죠" 읽고 제 아이의 경우와도 조금 달라서 댓글 달아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는 저 위에 211.203님돠 175.223.89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와 비슷해서요.
    강남은 아니지만 서울 평균 이상 등급의 학교라고 생각하구요... 최상위 등급인데요. 175.223님 아이처럼 사교육에 그리 많은 돈을 들이진 않고 있어요. 지금 고2이고, 3과목 월 평균 100만원 학원비 내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전에는 사교육비 훨씬 적었구요.
    사교육에 그리 큰 돈을 쓰진 않았어요. 고2~고3때는 좀 써야될거 같아서 사교육을 좀 늘렸더니 3과목 학원 다니게 된거구요, 이번 방학엔 처음으로 강남 대형학원 윈터스쿨 함 보내봤습니다 (180만원대)
    학종 대비해서 생기부 만드는데에 저희 아이의 경우엔... 사교육보다 더 필요한게 생기부 채울 활동들이던데요. 그 활동 다하고 보고서 쓰고 학원 가고 하면 정말 녹초가 되는.
    큰아이는 정시로 대학을 보냈고 이 아이는 학종 준비중인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학종이 좀더 학교 가기 쉬운걸로 생각이 들고요, 사교육비도 실제로 좀더 덜 들고 있습니다 ㅜㅜ

  • 89.
    '20.1.3 12:14 PM (222.110.xxx.6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 중에 " 내신은 성실로 승부보는게 아닙니다, 그건 그냥저냥 학군의 중간정도 등위까지의 경우죠" 읽고 제 아이의 경우와도 조금 달라서 댓글 달아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는 저 위에 211.203님돠 175.223.89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와 비슷해서요.
    강남은 아니지만 서울 평균 이상 등급의 학교라고 생각하구요... 최상위 등급인데요. 175.223님 아이처럼 사교육에 그리 많은 돈을 들이진 않고 있어요. 지금 고2이고, 3과목 월 평균 100만원 학원비 내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전에는 사교육비 훨씬 적었구요. 초딩때는 학원 한군데도 안갔고, 중딩때는 수학 하나 보냈었어요.
    암튼 사교육에 그리 큰 돈을 쓰진 않았어요. 고2부터는 좀 써야될거 같아서 사교육을 좀 늘렸더니 3과목 학원 다니게 된거구요, 이번 방학엔 처음으로 강남 대형학원 윈터스쿨 함 보내봤습니다 (180만원대)
    학종 대비해서 생기부 만드는데에 저희 아이의 경우엔... 사교육보다 더 필요한게 생기부 채울 활동들이던데요. 그 활동 다하고 보고서 쓰고 학원 가고 하면 정말 녹초가 되는.
    큰아이는 정시로 대학을 보냈고 이 아이는 학종 준비중인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학종이 좀더 학교 가기 쉬운걸로 생각이 들고요, 사교육비도 정시 준비할때보다 실제로 좀 덜 들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경우가 특이한건지... ㅜㅜ

  • 90.
    '20.1.3 12:16 PM (222.110.xxx.6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 중에 " 내신은 성실로 승부보는게 아닙니다, 그건 그냥저냥 학군의 중간정도 등위까지의 경우죠" 읽고 제 아이의 경우와도 조금 달라서 댓글 달아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는 저 위에 211.203님돠 175.223.89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와 비슷해서요.
    강남은 아니지만 서울 평균 이상 등급의 학교라고 생각하구요... 최상위 등급인데요. 175.223님 아이처럼 사교육에 그리 많은 돈을 들이진 않고 있어요. 지금 고2이고, 3과목 합해서 총 100만원 학원비 내고 다니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전에는 사교육비 훨씬 적었구요. 초딩때는 학원 한군데도 안갔고, 중딩때는 수학 하나 보냈었어요.
    암튼 사교육에 그리 큰 돈을 쓰진 않았어요. 고2부터는 좀 써야될거 같아서 사교육을 좀 늘렸더니 3과목 학원 다니게 된거구요, 이번 방학엔 동네학원은 잠깐 중지하고 처음으로 강남 대형학원 윈터스쿨 함 보내봤습니다 (180만원대)
    학종 대비해서 생기부 만드는데에 저희 아이의 경우엔... 사교육보다 더 필요한게 생기부 채울 활동들이던데요. 그 활동 다하고 보고서 쓰고 학원 가고 하면 정말 녹초가 되는.
    큰아이는 정시로 대학을 보냈고 이 아이는 학종 준비중인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학종이 좀더 학교 가기 쉬운걸로 생각이 들고요, 사교육비도 정시 준비할때보다 실제로 좀 덜 들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경우가 특이한건지... ㅜㅜ

  • 91.
    '20.1.3 12:17 PM (222.110.xxx.6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 중에 " 내신은 성실로 승부보는게 아닙니다, 그건 그냥저냥 학군의 중간정도 등위까지의 경우죠" 읽고 제 아이의 경우와도 조금 달라서 댓글 달아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는 저 위에 211.203님돠 175.223.89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와 비슷해서요.
    강남은 아니지만 서울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등급의 학교라고 생각하구요... 최상위 등급인데요.
    175.223님 아이처럼 사교육에 그리 많은 돈을 들이진 않고 있어요. 지금 고2이고, 3과목 합해서 총 100만원 학원비 내고 다니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전에는 사교육비 훨씬 적었구요. 초딩때는 학원 한군데도 안갔고, 중딩때는 수학 하나 보냈었어요.
    암튼 사교육에 그리 큰 돈을 쓰진 않았어요. 고2부터는 좀 써야될거 같아서 사교육을 좀 늘렸더니 3과목 학원 다니게 된거구요, 이번 방학엔 동네학원은 잠깐 중지하고 처음으로 강남 대형학원 윈터스쿨 함 보내봤습니다 (180만원대)
    학종 대비해서 생기부 만드는데에 저희 아이의 경우엔... 사교육보다 더 필요한게 생기부 채울 활동들이던데요. 그 활동 다하고 보고서 쓰고 학원 가고 하면 정말 녹초가 되는.
    큰아이는 정시로 대학을 보냈고 이 아이는 학종 준비중인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학종이 좀더 학교 가기 쉬운걸로 생각이 들고요, 사교육비도 정시 준비할때보다 실제로 좀 덜 들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경우가 특이한건지... ㅜㅜ

  • 92.
    '20.1.3 12:19 PM (222.110.xxx.6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 중에 " 내신은 성실로 승부보는게 아닙니다, 그건 그냥저냥 학군의 중간정도 등위까지의 경우죠" 읽고 제 아이의 경우와도 조금 달라서 댓글 달아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는 저 위에 211.203님돠 175.223.69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와 비슷해서요.
    강남은 아니지만 서울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등급의 학교라고 생각하구요... 최상위 등급인데요.
    175.223님 아이처럼 사교육에 그리 많은 돈을 들이진 않고 있어요. 지금 고2이고, 3과목 합해서 총 100만원 학원비 내고 다니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전에는 사교육비 훨씬 적었구요. 초딩때는 학원 한군데도 안갔고, 중딩때는 수학 하나 보냈었어요.
    암튼 사교육에 그리 큰 돈을 쓰진 않았어요. 고2부터는 좀 써야될거 같아서 사교육을 좀 늘렸더니 3과목 학원 다니게 된거구요, 이번 방학엔 동네학원은 잠깐 중지하고 처음으로 강남 대형학원 윈터스쿨 함 보내봤습니다 (180만원대)
    학종 대비해서 생기부 만드는데에 저희 아이의 경우엔... 사교육보다 더 필요한게 생기부 채울 활동들이던데요. 그 활동 다하고 보고서 쓰고 학원 가고 하면 정말 녹초가 되는.
    큰아이는 정시로 대학을 보냈고 이 아이는 학종 준비중인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학종이 좀더 학교 가기 쉬운걸로 생각이 들고요, 사교육비도 정시 준비할때보다 실제로 좀 덜 들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경우가 특이한건지... ㅜㅜ

  • 93.
    '20.1.3 12:21 PM (222.110.xxx.67)

    원글님 댓글 중에 " 내신은 성실로 승부보는게 아닙니다, 그건 그냥저냥 학군의 중간정도 등위까지의 경우죠" 읽고 제 아이의 경우와도 조금 달라서 댓글 달아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는 저 위에 211.203님돠 175.223.89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와 비슷해서요.
    강남은 아니지만 서울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등급의 학교라고 생각하구요... 최상위 등급인데요.
    175.223님 아이처럼 사교육에 그리 많은 돈을 들이진 않고 있어요. 지금 고2이고, 3과목 합해서 총 100만원 학원비 내고 다니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전에는 사교육비 훨씬 적었구요. 초딩때는 학원 한군데도 안갔고, 중딩때는 수학 하나 보냈었어요.
    암튼 사교육에 그리 큰 돈을 쓰진 않았어요. 고2부터는 좀 써야될거 같아서 사교육을 좀 늘렸더니 3과목 학원 다니게 된거구요, 이번 방학엔 동네학원은 잠깐 중지하고 처음으로 강남 대형학원 윈터스쿨 함 보내봤습니다 (180만원대)
    학종 대비해서 생기부 만드는데에 저희 아이의 경우엔... 사교육보다 더 필요한게 생기부 채울 활동들이던데요. 그 활동 다하고 보고서 쓰고 학원 가고 하면 정말 녹초가 되는.
    큰아이는 정시로 대학을 보냈고 이 아이는 학종 준비중인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학종이 좀더 학교 가기 쉬운걸로 생각이 들고요, 사교육비도 정시 준비할때보다 실제로 좀 덜 들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경우가 특이한건지... ㅜㅜ

  • 94. ....
    '20.1.3 12:31 PM (218.146.xxx.159)

    음..님 얘기 동감 입니다. 내신은 성실과 학교 생활 열심히로 승부 보는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

  • 95.
    '20.1.3 12:39 PM (222.110.xxx.67) - 삭제된댓글

    다른 학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 학교는 내신시험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더라구요.
    그래도 이 학교 내신시험에 맞는 대비를 해야 하니 저도 동네 주변에 이 학교 내신을 대비해주는 학원을 몇개 보내기는 하지요.
    학종 준비하려면, 내신점수도 중요하지만, 생기부를 채울 활동들도 많이 중요해요. 아이가 전공을 뭘 할건지 어느정도 정해지면 그 분야에 맞춰서 아이가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하고 활동하면 그 자체로도 공부가 되고 그게 또 생기부에 쌓이구요. 잘 된 생기부가 그런거죠.
    저도.. 중학교땐 특목고 같이 좋은 고등학교 가려고 무슨 준비를 한 적이 없다보니 입시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다가.. 고1 처음 올라와서 학종이라는게 뭔지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 같고, 뭐가 뭔지 하나도 몰랐는데, 물론 지금도 아이가 다 준비하고 저는 옆에서 지켜보는거라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이가 열심히 하면 그 열심히 한 만큼 생기부는 채워지더라구요.
    학교에서도 생기부 채우는거에 담당 선생님들이 엄청 달라붙어 고생하고 계시구요. 이런건 돈 하나도 안드는 일이예요. 아이와 선생님의 노력만이 있을 뿐이죠.
    물론.. 이 과정에서 약간 불평등이 있을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위권 아이들이 지원을 더 잘 받는다거나 하는.
    하지만 이게 학원을 얼마나 더 다녔느냐 덜 다녔느냐, 사교육비를 얼마나 더 썼느냐 덜 썼느냐로 갈리는 거는 아니예요. 학교생활을 얼마나 더 열심히 성실히 했느냐로 갈리는 것이지.

  • 96.
    '20.1.3 12:41 PM (222.110.xxx.67) - 삭제된댓글

    다른 학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 학교는 내신시험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더라구요.
    그래도 이 학교 내신시험에 맞는 대비를 해야 하니 저도 동네 주변에 이 학교 내신을 대비해주는 학원을 몇개 보내기는 하지요. 하지만 사교육비 폭탄을 맞을만큼 그렇게 학원을 보내야 내신 점수를 잘 받을수 있다?? 전 아닌거 같아요. 걍 내신 부족한 부분 조금 채워준다는 생각으로 보냅니다. 그래서 고2아이지만 한달에 2백만원 이상? 절대 안쓸거 같아요.
    학종 준비하려면, 내신점수도 중요하지만, 생기부를 채울 활동들도 많이 중요해요. 아이가 전공을 뭘 할건지 어느정도 정해지면 그 분야에 맞춰서 아이가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하고 활동하면 그 자체로도 공부가 되고 그게 또 생기부에 쌓이구요. 잘 된 생기부가 그런거죠.
    저도.. 중학교땐 특목고 같이 좋은 고등학교 가려고 무슨 준비를 한 적이 없다보니 입시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다가.. 고1 처음 올라와서 학종이라는게 뭔지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 같고, 뭐가 뭔지 하나도 몰랐는데, 물론 지금도 아이가 다 준비하고 저는 옆에서 지켜보는거라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이가 열심히 하면 그 열심히 한 만큼 생기부는 채워지더라구요.
    학교에서도 생기부 채우는거에 담당 선생님들이 엄청 달라붙어 고생하고 계시구요. 이런건 돈 하나도 안드는 일이예요. 아이와 선생님의 노력만이 있을 뿐이죠.
    물론.. 이 과정에서 약간 불평등이 있을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위권 아이들이 지원을 더 잘 받는다거나 하는.
    하지만 이게 학원을 얼마나 더 다녔느냐 덜 다녔느냐, 사교육비를 얼마나 더 썼느냐 덜 썼느냐로 갈리는 거는 아니예요. 학교생활을 얼마나 더 열심히 성실히 했느냐로 갈리는 것이지.

  • 97.
    '20.1.3 12:42 PM (222.110.xxx.67) - 삭제된댓글

    다른 학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 학교는 내신시험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더라구요.
    그래도 이 학교 내신시험에 맞는 대비를 해야 하니 저도 동네 주변에 이 학교 내신을 대비해주는 학원을 몇개 보내기는 하지요. 하지만 사교육비 폭탄을 맞을만큼 그렇게 학원을 보내야 내신 점수를 잘 받을수 있다?? 전 아닌거 같아요. 걍 내신 부족한 부분 조금 채워준다는 생각으로 보냅니다. 그래서 고2아이지만 한달에 2백만원 이상? 절대 안쓸거 같아요.
    학종 준비하려면, 내신점수도 중요하지만, 생기부를 채울 활동들도 많이 중요해요. 아이가 전공을 뭘 할건지 어느정도 정해지면 그 분야에 맞춰서 아이가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하고 활동하면 그 자체로도 공부가 되고 그게 또 생기부에 쌓이구요. 잘 된 생기부가 그런거죠.
    저도.. 중학교땐 특목고 같이 좋은 고등학교 보내려고 무슨 준비를 한 적이 없다보니 입시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다가.. 고1 처음 올라와서 학종이라는게 뭔지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 같고, 뭐가 뭔지 하나도 몰랐는데, 물론 지금도 아이가 다 준비하고 저는 옆에서 지켜보는거라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이가 열심히 하면 그 열심히 한 만큼 생기부는 채워지더라구요.
    학교에서도 생기부 채우는거에 담당 선생님들이 엄청 달라붙어 고생하고 계시구요. 이런건 돈 하나도 안드는 일이예요. 아이와 선생님의 노력만이 있을 뿐이죠.
    물론.. 이 과정에서 약간 불평등이 있을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위권 아이들이 지원을 더 잘 받는다거나 하는.
    하지만 이게 학원을 얼마나 더 다녔느냐 덜 다녔느냐, 사교육비를 얼마나 더 썼느냐 덜 썼느냐로 갈리는 거는 아니예요. 학교생활을 얼마나 더 열심히 성실히 했느냐로 갈리는 것이지.

  • 98.
    '20.1.3 12:44 PM (222.110.xxx.67)

    다른 학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 학교는 내신시험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더라구요.
    그래도 이 학교 내신시험에 맞는 대비를 해야 하니 저도 동네 주변에 이 학교 내신을 대비해주는 학원을 몇개 보내기는 하지요. 하지만 사교육비 폭탄을 맞을만큼 그렇게 학원을 보내야 내신 점수를 잘 받을수 있다?? 전 아닌거 같아요. 걍 내신 부족한 부분 조금 채워준다는 생각으로 보냅니다. 그래서 고2아이지만 한달에 2백만원 이상? 절대 안쓸거 같아요.
    학종 준비하려면, 내신점수도 중요하지만, 생기부를 채울 활동들도 많이 중요해요. 아이가 전공을 뭘 할건지 어느정도 정해지면 그 분야에 맞춰서 아이가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하고 활동하면 그 자체로도 공부가 되고 그게 또 생기부에 쌓이구요. 잘 된 생기부가 그런거죠.
    저도.. 중학교땐 특목고 같이 좋은 고등학교 보내려고 무슨 준비를 한 적이 없다보니 입시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다가.. 고1 처음 올라와서 학종이라는게 뭔지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 같고, 뭐가 뭔지 하나도 몰랐는데, 물론 지금도 아이가 다 준비하고 저는 옆에서 지켜보는거라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이가 열심히 하면 그 열심히 한 만큼 생기부는 채워지더라구요.
    학교에서도 생기부 채우는거에 담당 선생님들이 엄청 달라붙어 고생하고 계시구요. 이런건 돈 하나도 안드는 일이예요. 아이와 선생님의 노력만이 있을 뿐이죠.
    물론.. 이 과정에서 약간 불평등이 있을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위권 아이들이 지원을 더 잘 받는다거나 하는.
    하지만 이게 학원을 얼마나 더 다녔느냐 덜 다녔느냐, 사교육비를 얼마나 더 썼느냐 덜 썼느냐로 갈리는 거는 아니예요. 학교생활을 얼마나 더 열심히 성실히 했느냐로 갈리는 것이지. 학교 교육 테두리 안에서 자기 전공과 진로에 밪춰서 어떠어떠한 공부를 좀 더 찾아보고 노력했고 활동했고 연구했느냐? 거기서 또 어떤 것을 얻고 깨달았느냐? 이런 부분들이 생기부에 잘 들어가야 합니다. 학원비랑 전혀 상관 없어요.

  • 99. ..
    '20.1.3 12:49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애 셋 학원 보내고 특목고 보내고 간식 사먹인 돈만 서울에 집 한칸 될거예요. 어떻게 지나갔는지 꿈 같네요. 끝나고 한숨 돌리니 애들 벌써 20대 중반 결혼자금 또 준비해야지요. 끝이 없습니다. 저는 벌써 건강 적신호구요. 그래도 그때 공부시킬 때 행복했네요. 외벌이로 셋 키우는거 정말 어려웠어요

  • 100. 원글
    '20.1.3 12:59 PM (58.127.xxx.156)

    음,님

    일반고에서 그정도로 학종과 생기부를 신경써주시고
    내신도 충분히 최상위권 혼자 준비가 될 정도로 평이하면서도 정확하게 출제해 주신다는 건가요?

    학교 이름을 알고 싶습니다
    거의 들어본 적 없는 상황이라서요
    학교 대부분이 일반고는 학종 생기부 아예 손쓰지 않거나
    내신 시험 들죽날죽이거나..
    특목이나 전사고는 말만 신경써주지 선생들 취향타거나..
    아무튼 백태였어요
    어느 학교인데 그렇게 바람직한가요?

    사실 그 학교의 풍경이 우리가 생각하는 기본이고 정상적인 고등학교 맞죠

  • 101. 그런데
    '20.1.3 12:59 PM (93.108.xxx.35)

    이렇게 들여도 취업 못 하면?

  • 102. ...
    '20.1.3 1:23 PM (223.62.xxx.71)

    불현듯 헤아려보니 이번달 450이네요.
    과학고2학년 이에요...

  • 103. ...
    '20.1.3 1:24 PM (223.62.xxx.71)

    다시 헤아려보니 5억까지는 아니고 2억은 넘게 든 것 같아요

  • 104. ...
    '20.1.3 1:28 PM (180.69.xxx.157)

    사립보내고 영유보내고..초등졸업해서 이제 중등과정 학원비 150결제...
    하나 낳아서 정말 다행이예요.
    몇년에 한번 명품백도 사고 2년에 한번쯤 해외도 다닐수 있는건 외동이라 가능한듯해요.
    둘낳고 싶었는데...포기했어요.

  • 105.
    '20.1.3 1:39 PM (222.110.xxx.67) - 삭제된댓글

    서울 강북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입니다.
    공립고등학교가 신경을 덜 써주고 손을 놓고있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 학교는 사립이라 그런지 .. 아무튼요.
    오히려 학부형들은 주변에 있는 다른 남고(사립)이 학교 시스템 더 잘되어있고, 이 학교는 진학과 연구 담당 선생님들은 열심히 하려고 하시지만 학교 시스템 자체는 좀 부족한 걸로 이야기를 하던데요.
    내신은 저는 좀 불만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난이도가 너무 쉽게 나올때가 있어서 변별력이 떨어지는 경우.. 오히려 불만스럽죠. 내신시험을 정확하게 잘 내는건 아니예요.
    내신이 쉬우니 사교육이 그렇게까지 필요치 않을수도 있다.. 그런 말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큰 아이 자사고 보내고 정시로 대학 보내서 수시는 전혀 관심도 안가졌고 잘 몰랐다가 이번에 둘째아이때매 알게되었는데.. 이 학교의 생기부 만드는 모습만 지켜봤으니 다른 학교의 모습은 잘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서 들은 다른 학교 얘기는 실제인지 아닌지 제가 확인할 수 없구요.
    아무튼 이 학교에서 하는 공부와 할동과 생기부 채우기는 꽤좋다는 생각이 들고, 이렇게 괜찮은데 왜 사람들은 학종이 나쁘다고 하지? 하는 의문을 제가 좀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쁘다고 하는 분들은 학종의 부작용만을 겪었으니 그렇게 얘기하시는거겠죠.
    제가 사실.. 정보 찾고 하는 부분 도와준 적이 있는데요 (아이가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제가 대신 정보를 여러개 찾아서 정리를 해주고 그 정보를 빨리빨리 아이가 읽을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그래야 아이가 그 정보 통합해서 보고서 쓰고 발표를 하거든요).. 그렇게 도와주면서 아이들이 정말 시간이 많아서 이런거 하나하나 다 찾아보고 공부하고 보고서 쓰고 하면, 진짜로 제대로 된 공부가 되겠구나! 학종이 제대로만 잘 운영되면 정말 좋은 제도구나! 하는걸 느꼈었어요. 왜 대학에서 학종으로 애들을 많이 뽑으려고 하는지도 좀 알 수 있었구요.
    그런데, 인터넷에서 들려오는 얘기는 학종들에 대한 부작용과 나쁜 이야기들이 많아서..
    저는 제 아이 이야기니까 이 부분은 실제로 이렇다고 말씀을 드리지만, 사실 주변 학교는 어떤지, 상위권 아이들에게만 이런건지.. 그건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제 생각에 중위권 아이들이더라도 그 아이가 자기 하고픈 공부 찾아서 하고 그 활동을 선생님에게 적극적으로 어필 한다면.. 당연히 그 부분 잘 써주실거 같거든요. 그렇게 노력하고 활동했는데 그걸 안써주는 선생님이 있을까요???

  • 106.
    '20.1.3 1:42 PM (222.110.xxx.67)

    서울 강북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입니다.
    공립고등학교가 신경을 덜 써주고 손을 놓고있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 학교는 사립이라 그런지 .. 아무튼요.
    오히려 학부형들은 주변에 있는 다른 남고(사립)이 학교 시스템 더 잘되어있고, 이 학교는 진학과 연구 담당 선생님들은 열심히 하려고 하시지만 학교 시스템 자체는 좀 부족한 걸로 이야기를 하던데요.
    내신은 저는 좀 불만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난이도가 너무 쉽게 나올때가 있어서 변별력이 떨어지는 경우.. 오히려 불만스럽죠. 내신시험을 정확하게 잘 내는건 아니예요.
    내신이 쉬우니 사교육이 그렇게까지 필요치 않을수도 있다.. 그런 말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큰 아이 자사고 보내고 정시로 대학 보내서 수시는 전혀 관심도 안가졌고 잘 몰랐다가 이번에 둘째아이때매 알게되었는데.. 이 학교의 생기부 만드는 모습만 지켜봤으니 다른 학교의 모습은 잘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서 들은 다른 학교 얘기는 실제인지 아닌지 제가 확인할 수 없구요.
    아무튼 이 학교에서 하는 공부와 할동과 생기부 채우기는 꽤좋다는 생각이 들고, 이렇게 괜찮은데 왜 사람들은 학종이 나쁘다고 하지? 하는 의문을 제가 좀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쁘다고 하는 분들은 학종의 부작용만을 겪었으니 그렇게 얘기하시는거겠죠.
    제가 사실.. 정보 찾고 하는 부분 도와준 적이 있는데요 (아이가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제가 대신 정보를 여러개 찾아서 정리를 해주고 그 정보를 빨리빨리 아이가 읽을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그래야 아이가 그 정보 통합해서 보고서 쓰고 발표를 하거든요).. 그렇게 도와주면서 아이들이 정말 시간이 많아서 이런거 하나하나 다 찾아보고 공부하고 보고서 쓰고 하면, 진짜로 제대로 된 공부가 되겠구나! 학종이 제대로만 잘 운영되면 정말 좋은 제도구나! 하는걸 느꼈었어요. 왜 대학에서 학종으로 애들을 많이 뽑으려고 하는지도 좀 알 수 있었구요.
    그런데, 인터넷에서 들려오는 얘기는 학종들에 대한 부작용과 나쁜 이야기들이 많아서..
    지금은 여러가지 부작용들로 문제가 많은데... 이게 제대로만 운영된다면 참 좋은 제도일거 같아요. 지금은 학종 준비하려면 내신에다 이런저런 활동들까지 해야되서 아이들이 너무 힘든건 맞습니다. 언제쯤 우리나라는 선진국같은 좋은 교육환경이 될까요..

    저는 제 아이 이야기니까 이 부분은 실제로 이렇다고 말씀을 드리지만, 사실 주변 학교는 어떤지, 상위권 아이들에게만 이런건지.. 그건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제 생각에 중위권 아이들이더라도 그 아이가 자기 하고픈 공부 찾아서 하고 그 활동을 선생님에게 적극적으로 어필 한다면.. 당연히 그 부분 잘 써주실거 같거든요. 그렇게 노력하고 활동했는데 그걸 안써주는 선생님이 있을까요???

  • 107.
    '20.1.3 1:51 PM (175.118.xxx.47)

    애없는 제친구보니까 20년정도 맞벌이하면 노후준비다끝나요 연금300받고 현금몆억만들어놓고집사놓고 쓸거다써도 돈남아요 자식꼭낳아야하는거아닙니다

  • 108.
    '20.1.3 1:53 PM (175.118.xxx.47)

    자식이 의사가되도 지들 살궁리나하지 매달몇백들여 가르쳤든말든 별로알고싶어하지도않죠 부모는 그저 희생하는존재로살다가길 바랄뿐

  • 109. ...
    '20.1.3 2:03 PM (1.237.xxx.189)

    내인생 잘한게 있다면 하나만 낳은거
    하나니 아이 미래도 그닥 걱정스럽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아요
    아이 기반은 벌써 마련해놨고 둘이였음 돈이 더 들어 못했죠
    둘이면 잘 놀았을 애지만 또 다른 엄청난 압박과 미래걱정이 있었을거라 생각하니
    차라리 이게 낫다 싶어요

  • 110. ...
    '20.1.3 2:06 PM (116.127.xxx.57)

    근데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애를 여럿 키우려면 다 관심을 두고 아이를 지켜보고 방향을 잡아야 되는데 그럴 만한 에너지가 저는 없더라구요. 진짜 하나 낳길 천만 다행.

    하나 정도면 괜찮아요.

  • 111. .....
    '20.1.3 2:3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의사도 나름이에요
    결혼전에 모은돈 1억 내놓고 가고 매달 백씩 주는 아들 의사도 있더라구요
    그런 자식 둔 부모들은 말을 안할 뿐이죠
    오히려 똘똘한 애들이 자기부모 잘챙기는거 아니였나요
    못난이 자식들이 전전긍긍 부모에게 비비고 살궁리하고

  • 112. ....
    '20.1.3 2:3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의사도 나름이에요
    결혼전에 모은돈 1억 내놓고 가고 매달 백씩 주는 아들 의사도 있더라구요
    그런 자식 둔 부모들은 말을 안할 뿐이죠
    오히려 똘똘한 애들이 자기부모 잘챙기는거 아니였나요
    못난이 자식들이 전전긍긍 배우자 눈치보고 부모에게 비비고 살궁리하고
    못난이가 효도하고 못생긴 소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말은 옛말이 된듯

  • 113. .....
    '20.1.3 2:3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의사도 나름이에요
    결혼전에 모은돈 1억 내놓고 가고 매달 백씩 주는 아들 의사도 있더라구요
    그런 자식 둔 부모들은 말을 안할 뿐이죠
    오히려 똘똘한 애들이 자기부모 잘챙기는거 아니였나요
    못난이 자식들이 전전긍긍 똑같이 무능한 배우자 눈치나 보고 부모에게 비비고 살궁리하고
    못난이가 효도하고 못생긴 소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된듯

  • 114. .....
    '20.1.3 2:45 PM (1.237.xxx.189)

    의사도 나름이에요
    결혼전에 모은돈 1억 내놓고 가고 매달 백씩 주는 아들 의사도 있더라구요
    그런 자식 둔 부모들은 말을 안할 뿐이죠
    오히려 똘똘한 애들이 자기부모 잘챙기는거 아니였나요
    못난이 자식들이 전전긍긍 똑같이 무능한 배우자 눈치나 보고 부모에게 비비고 살궁리하고
    못난이가 효도하고 못생긴 소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말은 이제 시대에 알맞는 불가능한 옛말이 된듯

  • 115. ㅇㅇ
    '20.1.3 2:45 PM (182.219.xxx.222)

    결제 로 바꾸실 생각 없으신지.
    틀린 맞춤법, 틀린 단어를
    왜 그냥 두세요.

  • 116. 이러니
    '20.1.3 3:09 PM (222.233.xxx.226)

    사교육비가 이렇게나 많이드니
    누가 애를 낳겠어요.
    얼어죽을
    사교육비 부터 잡아야 된다고 봄.

  • 117. ...
    '20.1.3 3:37 PM (112.171.xxx.150)

    위에 음님을 비롯 내신에 사교육은 그닥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이들이 상위권이라 그런 생각 하시는 건 아닌가 싶어요. 중위권 아이들도 본인이 열심히 해서 어필하면 선생님들이 잘 봐주실거라 하는데 솔직히 입결이 중요한 요즘 시대에 현실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주변에서 얘기 들어보면 중위권 아이들의 학교에서의 박탈감이 엄청나던대요(어차피 하위권은 본인들도 그닥 열정없는 경우가 많으니...). 예나 지금이나 상위권은 본인이 잘해서 돈 안들이고도 좋은 결과 나오는 경우가 많죠. 요즘은 그 비율이 낮아지는것 같지만... 개인적 소신으로 버티기엔 너무 힘든 분위기이고 저 위에 어느 님 얘기처럼 중고등학교가 아니라 대학 대학원때 공부하는 시스템이 되어야 할텐데 참 요원한 길이에요. 중고등 아이들 정규교육 과정에서 운동으로 스트레스 풀게 해줄 방안이 있으면 정말 좋겠어요.

  • 118. ㅇㅇ
    '20.11.4 12:22 AM (124.62.xxx.189)

    사교육비 어마어마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236 유치하지만 이런경우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냥 13:28:30 8
1587235 푸바오 정말 너무 예쁘게 생겼어요 1 ,,, 13:28:06 33
1587234 이상민과 사유리 1 .... 13:24:24 296
1587233 영화 씬 보셨나요? 1 13:16:35 155
1587232 저는 솔직히 최민수씨 금방 이혼당할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4 좋아요 13:13:26 773
1587231 돼지갈비를 소불고기 양념장으로 가능한가요? 2 혹시 13:09:16 320
1587230 세븐네부부는 한국잇나요 세븐 13:07:50 316
1587229 식기세척기와 에어프라이기는 주방 필수템 맞죠? 3 ... 13:07:17 136
1587228 임윤찬 인터뷰보고~ 13:06:14 318
1587227 제게 연예인은 GD예요. 5 13:04:10 603
1587226 환기하니 이제 좀 낫네요 1 ㅇㅇㅇ 13:02:11 237
1587225 자기혐오가 이젠 밤낮을 가리지 않네요. 7 ........ 12:54:25 927
1587224 병원약 많이 드시는 분들 꼭 보세요. 9 정보 12:53:05 1,214
1587223 심적 타격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7 ... 12:52:04 607
1587222 낙선 후보 중 기억나는 사람 ㄱㄴㄷ 12:50:13 186
1587221 다미아니 마르게리타 갖고 계신 분? 2 릴리 12:49:11 373
1587220 치매보험 가입시 가족력도 보나요? 2 .. 12:46:07 165
1587219 자식 열과 성을 다해 키우며 그 자식의 학비를 모음과 동시에 6 ... 12:45:47 789
1587218 나중에 커피 한잔 하자 20 ㅇㅇ 12:42:38 1,863
1587217 ‘조삼모사 쿠팡’에 뿔난 고객들, 헤어질 결심? 7 ㅇㅁ 12:42:37 1,011
1587216 67세 파킨슨 환자의 기대수명은 1 12:42:26 363
1587215 40,50대 데일리반지 4 .. 12:38:32 683
1587214 세입자에게 돈 보내야 하는데 계좌가 묶였어요 2 환장 12:35:18 948
1587213 5월부터 병원에서도 마스크 의무해제 혁비 12:35:02 347
1587212 여기 검찰 기레기들 댓글 다는듯 3 man 12:33:43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