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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살의에 시달려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7,103
작성일 : 2020-01-02 15:36:07

하나님 안  믿어요.
세상에서 젤 싫어하는 종교가 하나님 믿는 종교니까 하나님 믿고 구원 받으라는 말은 마세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전 여기서 놓일수 있을까요..
전 남편과 시어머니를 죽여버리고 싶어요.
칼로 배를 찢고 눈깔을 뽑고 혀를 잘라버리고 싶어요

제가 죽어야 이 고통에서 놓일수 있을것 같아요..

IP : 211.241.xxx.3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0.1.2 3:37 PM (221.147.xxx.118)

    얼마나 고통스러우세요
    얼마나 괴롭혀댔으면..

  • 2. ...
    '20.1.2 3:37 PM (121.253.xxx.126)

    일단 병원에 가셔서 약을 드세요
    어떤 말을 들어줄까?하고 들어왔는데
    지금은 약이외에는 없을것 같아요
    일단 약을 조금 드시고 분노를 조금 누그러트린 다음에 이야기해요 다시 꼭

  • 3. 님이
    '20.1.2 3:40 PM (39.7.xxx.48)

    왜 죽어요
    남일 쉽게 말 하는것 같은데 이혼 해버리면 안될까요?

  • 4.
    '20.1.2 3:41 PM (221.162.xxx.233)

    얼마나 힘들었으면 ㅠ
    진짜 저도 결혼해서 시집식구들로부터받은 모멸 잊혀지지않아요
    사람을 너무나괴롭히는집구석

  • 5. 항우울제
    '20.1.2 3:44 PM (49.196.xxx.66)

    항우울제 복용하시구요
    애들은 없으신 거죠?

  • 6. ..
    '20.1.2 3:45 PM (115.40.xxx.94)

    병원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 7. 일단
    '20.1.2 3:46 PM (121.154.xxx.40)

    들어 줄테니 여기에라도 왜 그러는지 털어 놔봐요
    저도 그런적 있는데 일단은 누군가에게 털어 놓는게 중요해요
    정신과 가셔서 선생님께 털어 놓던지
    여기에 털어 놓던지
    님의 말을 들어줄 사람이 필요해요
    저는 정신과 선생님한테 다 털어 놓고 약 먹으면서 나았어요
    혼자 고민 하지 마시고 얘기해요 익명 이니까 괜찮아요

  • 8.
    '20.1.2 3:48 PM (110.12.xxx.4)

    저는 그마음 이해해요
    전남편 잘때 배에 칼을 꽂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혼했어요 그것도 소송으로 혼자서요
    그때 마음이 죽이면 감옥가니 그동안 힘들게 살았는데
    내인생을 감옥에서 보낸다는게 제인생이 불쌍해서 이악물고 이혼소송했어요
    저새끼를 안보는게 팔자피는 길이라는 생각에요
    님 힘드시지만 안죽여서 감옥안갔으니 얼마나 좋아요
    그리고 님만 생각하며 사세요
    뭐해야 즐거울까
    뭐하면 행복할까
    수단 방법가리지 말고 님의 행복만 생각하세요
    저는 전남편 시어메 동서까지 아주 죽이고 싶었는데
    이혼하면서 그들의 뒤통수까지 치고 나와서 잘살고 있어요
    재산분할위자료 양육권친권까지싹 가지고 나왔어요
    자유하세요

  • 9. ㅇㅇ
    '20.1.2 3:48 PM (211.250.xxx.45)

    그냥 이혼하세요
    남편,시모한테 살의 느끼면서 왜 사세요?
    혹시 돈때문이면 본인이 선택한거니 합의점을 찿아 포기할건 포기하세요

  • 10. 에구..
    '20.1.2 3:49 PM (1.228.xxx.19)

    여기에 괴로운 일 짧게라도 적어주실래요?
    그럼 더 구체적으로 방법을 찾아볼 수 있을 거예요.
    그들과 한 집에 사는 중이면 집을 나오시면 좋겠는데..
    어떤 상황이신지 모르니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에구 얼마나 힘들면 그러실까요.
    글로라도 화를 드러내보세요ㅠ

  • 11. 일단
    '20.1.2 3:49 PM (222.120.xxx.234)

    그 정도 감정은 본인에게도 악영향을 끼쳐요.
    그냥 여기가 대나무숲이라 생각하고
    얘기를 하세요.
    부디 분노가 님을 삼키지 않도록....
    평강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 12. ..
    '20.1.2 3:52 PM (116.34.xxx.18)

    전남편이면 이혼과정에서 다 풀고 나오셨어야하는데
    지금이라도 법적으로 조치할수 있는거 있는지 알아보세요

  • 13.
    '20.1.2 3:55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그정도로 괴롭다면 이혼을 권하지만,
    이혼이 힘들다면 스스로를 바쁘게 하세요.
    뭘 이것저것 배우러 다니시고 친구들도 만나러 다니시고
    스케쥴 꽉 차게 바쁘게 살다보면 그까이꺼 잊어지기도 한답니다.

  • 14. 음..
    '20.1.2 4:01 PM (110.10.xxx.74)

    그렇게 죽이면 뭐 달라질까요?

    햇살이 눈찌르고 따갑고해서 손으로 가리고 머리숙여도 ㅠㅠ
    그냥 뒤돌아서 내 볼일보세요.

    밉다하면 잡초아닌 풀아닌거 없다네요.
    완벽하지못한 인간의 미물이라 그러니 용서해주시고
    그럴때마다 불쌍허네~라고 생각하면서 다른것에 집중하세요.

    서로 가까이있어서 그러니 떨어져있으세요.
    나쁜것들!! 좀 어지간히 하지.뭐 댜단하다고!!제가 욕 보태어드렸어요.

  • 15. ...
    '20.1.2 4:06 PM (61.72.xxx.45)

    얼른 병원가세요

    전!!!!! 남편이라면서요

    안 보이는 곳에서 연락두절하면
    다 잊혀집니다

  • 16. ..
    '20.1.2 4:08 PM (211.218.xxx.208)

    경멸감과 혐오하며 분노하고 자괴감 느꼈던 지난 나날들..
    이제그것은 님의 과거라고 이젠 그랬던 나를 사랑해주자고 뇌에 다시 입력시켜야해요
    님의 새로운 인생은 바로 지금입니다.

  • 17.
    '20.1.2 4:0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이혼해요222정당화되는 살인은 없어요
    이혼하고 훨훨 날아요

  • 18. 도와주세요
    '20.1.2 4:11 PM (211.241.xxx.31)

    연락 두절하고 싶어 미치겠어요
    정말 이민이라도 가고 싶어요
    근데 아이가 있다보니 자꾸만 엮여요.
    화상 통화를 하는데 애는 어리고( 화상통화를 하는 이유는 애 아빠가 타국에 살아요)
    엄마 없으면 화상도 안 하고. 그 개새끼랑.. 어쩔땐 그 에미년까지 핸드폰에 얼굴 들이밀면서 애랑 화상하겠다고 나서서 개눈깔로 우리집 스캔하는데.. 정말... 양육비라도 주면서 저러면...

    백팔배를 하면 좀 낫나요..?
    몸쓰는 노동일 하다 퇴근이 너무 늦어 퇴근 빠르고 좀 쉬운 일 찾았더니 머리속은 더 괴롭네요..

  • 19. 먼 훗날
    '20.1.2 4:14 PM (115.161.xxx.11)

    생각해보면 살기 느껴질 정도로 온 신경
    곤두세웠던거 참 아까운 시간이였다고 생각
    들 날 곧 옵니다. 현재대로면 님 영혼도 좀먹어가고
    스스로 살인자 될 수도 있는거 자각들정도면
    그냥 이 사람들은 원래 처음 인연맺기 전으로
    돌어간다 간단히 생각하시고 님 자신을
    분리부터 시키세요.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도
    사실은 자기자신을 파괴하는 행위 그만큼 님
    스스로를 괴롭히는 거예요. 82에 별의 별일 다
    겪으신 분들도 계시고 님만큼은 아니여도
    다 빠져나와 멀쩡히 평안함 속에 살고 있는 이들
    많아요.주어진 인연에 할 만큼 했는데도
    죽여야 될 정도면 님과 애초 안맞는거랍니다.
    그만하시고 빠져나오시길~~부디 지혜롭게 대처하시길 바래요.

  • 20. 근데 애랑
    '20.1.2 4:19 PM (115.161.xxx.11)

    그 애미랑 개 눈깔이 할매고 아빠 혈연들인데
    인물이 안좋은가? 개....눈깔!!!
    어쩔 수 없잖아요. 이사를 가버리시던가?
    양육비는 법적으로 요구하세요.
    지혜롭게 하세요. 님 안에 홧병치료는 꼭 하세요.

  • 21. ..
    '20.1.2 4:23 PM (113.139.xxx.249)

    안아주고싶네요. 얼마나 괴로우시면 익명게시판에 도와달라고 하겠나요. 토닥토닥..

  • 22.
    '20.1.2 4:25 PM (223.39.xxx.41)

    이해해요
    제가 그랬어요
    제가 노력하며 산 20년을 그들은 짓밟아 으개어 버리더군요
    시어머니가 술집여자보다 니가 못해서 바람핀단 말까지 하더군요.
    혀를 뽑고 죽여버리고 싶었어요
    제 입에서 욕이 방언처럼 터지더군요
    다독이고 안아주는 친정식구들이 아님 미쳐서 돌아버렸을거예요
    동생이 대신 죽여주고 감옥간단 말이 위로가 됐어요
    아 나도 소중한 사람이구나...
    그냥 좋은 글 읽고 음악듣고 버텼어요
    지금도 가끔 힘들지만 많이 좋아졌어요
    그냥 아이보고 바다도 보고 산도 걷고
    그러다 어느순간 살만해져요
    미워할 가치도 없구나...그래져요
    또 좋은 시간이 와요
    님 잘못이 아니예요
    님이 그릇이 큰 사람이라 잠깐의 시련이 있는거라고 여겨요.
    백팔배도 추천해요
    힘내세요

  • 23. 화상통화때..
    '20.1.2 4:52 PM (110.10.xxx.74)

    딱 그러면....딱 끊어버리세요..
    다시 걸던가말던가..양육비도 안주는데 뭐하러 보고화상하나요?

  • 24. 화상
    '20.1.2 5:09 PM (222.236.xxx.171)

    화상통화 하지마세요
    양육비 주면 한다고 하세요
    그쪽에서 지랄하면
    더 한 발광을 보여주세요
    죽이고자 하는거보다
    훨씬 쉬운일 이에요

  • 25. ....
    '20.1.2 5:41 PM (175.223.xxx.69)

    강박증일수 있어요

  • 26. 그거 뭐라고
    '20.1.2 6:4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화상통화합니까.
    애를 완전 차단시키삼. 외국에서 지들이 어쩔겨.
    애가 아빠 찾는다고 흔들리지 말고
    애한테 건강한 엄마를 주는데 집중하세요.

  • 27. ...
    '20.1.2 8:45 PM (211.248.xxx.27)

    얼마나 힘드시면 이런 글을 쓰셨을까요.
    상황을 잘 모르지만..
    양육비도 안주면서 뻔뻔하게 폰에 낯짝 들이밀고 애랑 통화하려는 것들과
    화상통화는 안하시면 안되는지요?
    혹시 애가 원해서 할수 없다면 밖에 나가서 하거니 집 내부를 그것들이 못 보게
    배경을 벽으로 하든가해서 하세요.
    싫은 인간에겐 내 집도 보여주기 싫죠.
    그것들한테 쌍욕을 퍼붓든 정신과를 가시든...
    소중한 님에게 법적으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으로 잘 생각해서
    최대한 님 화가 풀리시길 바라요.
    애랑 통화 못하는게 하는것도 그것들에겐 고통이 되지않을까요?
    양육비도 안 준다니..

  • 28.
    '20.1.3 2:44 AM (117.111.xxx.2)

    일단 양육비 받아내는 방법 찾아 보세요.
    집 스캔하면 벽을 보이게 통화하게 해보세요.
    상대가 란 좋아하고 님에게 필요한 거 하나씩 찾아 보세요.

    또 여러 가지 말씀해 보시면 님이 덜 속상한 방법 찾는데 도움될 거예요.

    실은 저도 님과 비슷한 처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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