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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중권 첫등장은 급진좌파였는데....................

후아 조회수 : 4,381
작성일 : 2020-01-01 22:58:28

아마 세기말즈음이였나봅니다

98년 99년 밀레니엄을 맞기전쯤 진중권이란 이름이 문단권력 창비 문학과 지성 인물과 사상등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당시의 구태와 정치판을 실랄하게 비판하던 모습에 매우 신선한 충격을 주며 등장했었죠

메이저일것 같은 이력으로 타협하지 않는 논리의 맹공격을 퍼부어댔었죠

당시엔 진씨와 붙으면 누구든지 거의 발리는 분위기였고 그렇게 논객이란 이름을 얻어갔습니다

강준만 진중권의 논쟁은 이미 유명하죠

급진좌파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진중권이 한때는 꽤나 영향력을 끼쳤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극과 극은 통한단 말이 틀린말이 아니라는걸 오늘 다시한번 절감하는군요

급진좌는 한발짝만 내딛으면 바로 극우 세계로 진입한다는것을

아 소름돋아

진씨

정말 소름돋습니다






IP : 14.40.xxx.17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나 과거는
    '20.1.1 10:59 PM (125.177.xxx.147) - 삭제된댓글

    화려해요
    김문순대도 빛나던 시절이 있듯이

    현재는 급 설사똥이 되었다는게 중요하고요

  • 2. ..
    '20.1.1 11:00 PM (106.101.xxx.190) - 삭제된댓글

    진짜 한발작이네요.
    지난 세월 그를 바라본 내 모습이 씁쓸하고 착찹한게 아까 유시민 이사장님 표정이네요.

  • 3. ...
    '20.1.1 11:00 PM (118.221.xxx.195)

    원래 그런 인간이였구만 뭘 새삼스레. 전에 심형래 감독 영화때도 지 기분 거슬렀다고 토론 나와서 영화 스포하고 지랄했죠.

  • 4. ㅇㅇ
    '20.1.1 11:00 PM (39.116.xxx.164)

    학력위조총장한테 승은입고 교수되고보니
    세상이 달리보였나봐요

  • 5. ?
    '20.1.1 11:00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대국민 열등감 대폭발이네요.

  • 6. 오늘
    '20.1.1 11:00 PM (116.125.xxx.203)

    오늘 보니 극진좌파는 허상이고
    본인 궛위를 누릴곳을 찾아 떠돌아 다니는
    하이에나라는
    지금진보에서 자신의 권위가 없어
    권위찾아 떠도는 장돌뱅이

  • 7. ㅇㅇ
    '20.1.1 11:01 PM (59.31.xxx.206)

    심지어 변희재도 급좌였었요.
    선후배가 똑같네요.

  • 8. 아진짜
    '20.1.1 11:02 PM (14.45.xxx.72)

    해머로 머리한방 맞은것 같은 기분이에요
    진중권 책이라면 몇번을 읽고 또 읽고ㅠㅠ
    저도 소름돋아요. 어떻게 저정도로 변하는건지 ㅠㅠ 전광훈이랑 같이 보여요

  • 9. ..
    '20.1.1 11:02 PM (211.46.xxx.36)

    급진적이라는 것 자체가 이성보다는 감정에 치우칠 확률이 크기때문이겠죠.
    논리로 포장하지만 그냥 감정을 포장하는 도구일뿐. 그러기에 그때그때 달라지는 모습...

    변가가 없어지니 진가가 그자리를 차지해버리네요..

  • 10. ..
    '20.1.1 11:02 PM (121.129.xxx.187)

    좌파는 외피이고, 본질은 관종.

  • 11. 진중건이
    '20.1.1 11:03 PM (59.22.xxx.86)

    입에도 올리기도 싫다
    인간이 변하는것이 순간이네

  • 12. ...
    '20.1.1 11:07 PM (175.116.xxx.12)

    아니에요. 급진좌파.처음부터 정체가 이상했어요.

  • 13.
    '20.1.1 11:07 PM (49.174.xxx.168) - 삭제된댓글

    입진보 강남좌파에 대한 준열한 진보인인데 역시

    눈 하나만 있는 동네에서는 눈 둘이 있는 자가 당하는 상황인 것

  • 14. 카라멜
    '20.1.1 11:07 PM (118.32.xxx.239)

    본인만이 길이요 진리인데 대중들이 들어주질 않으니 ..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똑똑한데 아직도 지가 계몽하고 가르쳐야 할 대상으로 여기고 그 옛날 무지몽매한 대중이 그리울듯요
    토론 불러주고 기사써주고 그러니 잘난줄 알겠죠

  • 15. pd계열의
    '20.1.1 11:08 PM (59.4.xxx.58)

    사회주의자라 고백했던 자의 새로운 출발에 '영광'이 있기를...

  • 16. 정교수
    '20.1.1 11:09 PM (220.78.xxx.226)

    표창장 위조 억지 부리는건 정말 가관이네요

  • 17. 진중권그대로임
    '20.1.1 11:09 PM (49.174.xxx.168)

    박정희 무덤에 침을 뱉듯

    입진보 강남좌파들에게 침을 뱉어준거죠.

    눈 하나만 있는 동네에서는 눈 둘이 있는 자가 이상하게 보이죠

  • 18. 쓸개코
    '20.1.1 11:09 PM (218.148.xxx.208)

    수준이 그냥 유재일급으로 느껴졌어요.

  • 19. 처음
    '20.1.1 11:13 PM (123.109.xxx.15)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싹수가 그랬는데 못알아차렸던걸까요....
    방송보나 너무 놀랍네요
    씁쓸하기도하고 안스럽기도하고..
    제 느낌은 치료가 필요한것 같아요 ㅠㅠ

  • 20. 나다
    '20.1.1 11:15 PM (59.9.xxx.173)

    아파 보인다,
    치료가 필요해 보인다, 가 공통된 의견이네요.

  • 21. 처음
    '20.1.1 11:16 PM (123.109.xxx.15)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싹수가 그랬는데 못알아차렸던걸까요....
    방송보니 너무 놀랍네요
    씁쓸하기도하고 안스럽기도하고..
    제 느낌은.... 그분 치료가 필요한것 같아요 ㅠㅠ

  • 22. 밉다진짜
    '20.1.1 11:1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진중권이 급진좌파는 아니고
    원래 무정부주의자에
    나는 좌파도 진보도 아니다 라는 소위 나잘났다 부류였죠.
    급진좌파고 보수우파고
    다 니들은 내 아래야 후훗. 난 이념따윈 상관없어 하는
    쿨병 끝판왕????

    좌파면서도 NL도 PD도 다 비판하고
    노무현 정부때는 노무현정부는 삼성공화국이라고 비난하고
    NL은 친일파와 똑같은데 노선만 다르다 욕하고 (그래서 nl하고 완전 적이죠)
    민노당 출신인데 진중권 입으로 안깐 민노당 인사가 없죠.
    극우쪽에선 빨갱이라고 깔수도 없는게 김일성 엄청 비웃고 3부자 비아냥 대놓고 하고
    그나마 노회찬, 심상정하고 결이 맞아 끝까지 가나 싶더니 심상정 욕하고 정의당 나왔죠.

    요즘 드는 생각인데
    노의원님 살아계셨으면
    나 잘난 맛에 노의원님 뒤통수에 총 겨ㄴ누고 빵빵 쏠 인간이 이 인간이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항상 그랬죠.
    진보진영이 조금 결집하려고 하면
    지가 제일 잘났고 정의롭고 똑똑하고
    그 생각땜에 총질 해대고.

    요즘 유재일이 이 노선 따라가는 듯 합니다.

    진중권. 유재일 안녕이고요.
    천년만년 자한당류한테는 정권 안넘기는쪽으로 투표하려고 합니다.

  • 23.
    '20.1.1 11:22 PM (211.224.xxx.157)

    유재일이나 비슷한거 같아요. 변희재도. 다 비슷한 사람들. 근데 오늘 보니 실력도 많이 없는것 같아요. 방청객의 마지막 질문엔 답하기 어려웠던거 같은데 그럼 솔직히 자긴 모르겠다거나 더 정리해서 좀 있다 애기한다거나 말하면 실력없어 보일까봐 갑자기 막 어려운 말, 영어로 된 전문용어 턱 들이대며 지 혼자 질문하고 관련도 없는 말 혼자 떠들때보니 대중에게 똑똑해보이고 싶어서 자길 엄청 포장하고 실력 없는 사람였어요ㅠㅠ. 안됐네요. 정말 열등감으로 똘똘 뭉쳐진 사람.

  • 24. 서초짜파게티
    '20.1.1 11:23 PM (219.254.xxx.109)

    제가 정치에 관심가졌던 즈음에 진씨가 나름 인터넷에서 논객으로 좌파.그시절에는 진씨는 진짜 급진좌파 성격을 지니고 글을 썼어요. 저는 솔직히 노통을 지지하는..그냥 힘없는 노통을 지지하는 정알못 수준일 즈음에 진씨 글을 읽으면 이게 우리쪽 노선은 확실히 아니구나 그런 생각을 했거든요.그래서 이사람은 주장하는게 내가 잘 모르는 완전히 왼쪽 좌파구나.하고 넘겼어요. 물론 이사람을 지지하던 사람도 있었죠. 저랑 친했던 사람중에 한명도 이쪽 지지를 엄청나게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근데 전 그 시절에도 진씨 글 읽으면 도대체 주장하는게 뭔지.그냥 자기 생각 웅엥웅 그랬는데.왜 사람들이 저사람을 좋아하는거지? 그랬네요.딱 그냥 정치를 알아나갈때쯤 내가 느꼈던 진씨 글들은 상당히 한나라당 스러웠던 ..그러나 단지 표현이 급진좌파였을뿐
    그리고 진씨는 뭐든 토론할때.그시절에는 인터넷으로 댓글달고 설전하는거 생눈으로 다 봤었는데.
    와 진심 독하게 댓글 달아요 자기 생각과 반대되는 모든글에..
    난 그때부터 이사람은 질려버렸어요.

  • 25. 이뻐
    '20.1.1 11:26 PM (210.179.xxx.63)

    저 사람은 원래부터 나만 잘났다였어요
    심감독때도 바른말했지만 무조건 나만 잘났다
    나만 옳아 나만 바라봐 이런 잘난척을 너무 드러내서 국민들이 반감을 가진 거구요
    그걸로 좀 인기 얻어 우쭈쭈 해주니 아주 기고만장을 해서리 아주 가다가다 낭떠러지로 지가 알아서 가네요

  • 26. 진보주의자에
    '20.1.1 11:28 PM (14.40.xxx.172)

    리버럴리스트였죠
    초창기에 그는 제법 과격했었습니다
    통진당 사태때도 디스했고 정의당으로 안착해서도 한국사회 진보스텐스에 관해선 계속 스피커였어요
    차츰 무언가 둥글러진다는 느낌을 받았던때가 있는데 이명박 광우병때까지만해도 광화문에서
    카메라키고 셀프방송하며 나서던 그가 어느날인가부터 아주 조용히 사라집니다
    박그네때 거의 조용하게 살다가 이후 최순실터지면서 종편 외부자들로 다시 나타나더군요
    이후에 굉장히 조용했던때가 있어서 이명박 이후로 되게 몸사리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오늘날엔 지금..완전히..분명 중간에 어떤 지점이 있었던걸로 추정이 되는데 무슨 계기인지는
    모르겠군요 분명한건 지금 갑자기 이렇게 된게 아닌듯 합니다

  • 27. 쓸개코
    '20.1.1 11:31 PM (218.148.xxx.208)

    유재일 얘기 꺼낸김에 유튜브 가서 제목만 봤더니 라이브하면서
    유작가님이 진중권에게 개처발렸대요 ㅎㅎ
    좋겠다 유재일.

  • 28. 서초짜파게티
    '20.1.1 11:38 PM (219.254.xxx.109)

    그니깐여..중궈니가 명박기 초창기까지만 입털다가 조용해졌죠 그리고 영화나 다른주제가지고만 네티즌과 설전..그러다 시절좋아지니 노통때 악다구 하던짓을 고대로 하잖아요.그니깐 태생자체가 불안한 자기 존재를 남을 까내리고 비판하면서 존재이유를 대고 살았던걸 노통.문통때 하고 있는게 보이니 가짢은거죠. 무시무시했던 시절에는 납작 엎드려 있다가..사람들을 바보로 아는거죠..너희들은 다 내 밑이야. 서울대를 지만 나왔나..ㅉㅉ

  • 29. 바람의숲
    '20.1.1 11:53 PM (125.184.xxx.4)

    지금 정의당을 잘 보셔요.
    정의당은 왼쪽에 앉은 자유당입니다.

    언제든지 이권따라 오른쪽 끝에 앉을 수 있는 놈들.
    언제든지 김문수가 될 준비가 된 놈들..

    민주당이 공수처를 포기해도 선거법 합의해선 절대 안되었습니다.
    이제 국민들은 암덩어리를 안고 가는겁니다.
    선거구는 자유당 놈들이 반대하는 척하면서 찬성한 거.

    이건 회기 민주당은 최악.
    미래를 보는 전략가가 전무한 상태.

  • 30. ....
    '20.1.2 12:57 AM (121.142.xxx.49) - 삭제된댓글

    피식... 조국 유시민 김어준 까면 극좌에서 바로 극우로 되는 건가?
    어떻게 그런 논리가 나오지?
    사고 수준 참....
    그냥 걔들의 위선이 역겹고 개 돼지들 놀아나는 꼴이 한심하키 바른 말 하는 것 뿐

  • 31. ...
    '20.1.2 1:22 AM (108.41.xxx.160)

    대충 친일독재매국 언론은 다 진중권 편이네요. ㅋㅋㅋㅋ
    진중권.... 인상 싫고 목소리 싫고 다만 기독교 깔 때만 마음에 들었음

  • 32. 진중권
    '20.1.2 6:43 AM (75.156.xxx.152)

    예전에 일베논객이라는 자와 토론베틀이 붙었을 때 보고 유명세와 달리 논리도 없고 공격성만 갖추었다 생각이 들더군요. 이 자는 그저 싸가지 없는 말투와 티껍다는 표정으로 보수를 공격하다 석사학위 교수 열등감 폭발해서 먹던 우물에 침 뱉고 있는 중이죠.

  • 33. ...
    '20.1.2 7:45 AM (1.233.xxx.198)

    그분은 지금도 진보입니다. 진보면 진보인사가 죄를 지어도 다 감싸야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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