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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호텔인데 생리대를 가져갔어요.

.. 조회수 : 22,787
작성일 : 2019-12-26 00:43:08
호텔에 들어왔는데 청소한 상태인데 오늘 아침 한개쓰고 트렁크 옆에 둔 생리대한팩이 없어졌네요.딸이 생리시작 할거 같아 가져왔는데ㅠㅠ.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버린걸까요? 넘 황당해요.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생리대 적응하기도 힘든데., 편의점가서 뭐가 있을지ㅠㅠ
IP : 103.3.xxx.25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26 12:44 AM (103.3.xxx.251)

    프러트에 말하면 넘 그럴까요?

  • 2. ...
    '19.12.26 1:00 AM (222.110.xxx.56)

    편의점 가세요. 버렸을수 있죠. 가난한 동남아라면 직원이 가져갔을수도.

  • 3. 참.
    '19.12.26 1:11 AM (116.43.xxx.197)

    제가 요즘 여행관련 카페 자주 들어가보는데요.
    괌이고 미국이고.. 호텔에 도둑 천지에요. 분명히 청소하는 메이드가 정해져 있을텐데..
    호텔에 말하면, 알아보겠다가 끝이구요.
    심지어 금고에 넣어둔 돈도 가져갑니다. 만능키가 있다나 어쩌나..
    말해도 못찾을거에요.ㅜ

  • 4. 세상에
    '19.12.26 1:15 AM (220.95.xxx.235)

    윗님 진짜에요?ㄷㄷㄷ
    아들이 유럽여행갈 예정인데..걱정되네요

  • 5. ....
    '19.12.26 1:15 A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

    전 중국에서 돈도 도둑맞았었어요. 캐리어 안쪽에 넣어뒀지만 안 잠근 내탓이다 했어요. 도둑 많은거 맞아요 으휴

  • 6. 저두
    '19.12.26 1:36 AM (58.121.xxx.69)

    대만에서 돈 도둑맞았어요
    저도 그냥 캐리어 안 잠근 제탓이려니해요
    저는 메인 지갑은 방에 두고 돈 조금씩 덜어서
    작은 지갑에 가지고 다녔거든요 ㅜㅜ

  • 7. ㅇㅇ
    '19.12.26 1:39 AM (1.240.xxx.193) - 삭제된댓글

    그리스 갔을 때 바쁘게 나가느라 그냥 캐리어 펼쳐두고 나갔거든요 중간에 호텔에 들어갔는데 메이드가 펼쳐진 캐리어를 유심히 보고 있더라구요 신혼여행이라서 면세점에서 산 물건들이 많았어요 그날 도착한거라 방청소는 이미 돼 있는거였고 메이드가 들어올 이유가 없었어요 제가 너 여기 왜 있냐 그랬더니 그리스어로 청소하러 온거다라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청소도구는 하나도 없이 방키만 달랑 들고 들어왔으면서 ㅋ 그러구선 멀쩡한 쿠션 한번 정리하는 척 팡팡 처주고 나갔어요

  • 8. 여행
    '19.12.26 1:49 AM (211.193.xxx.134)

    할 때 지금 내가 몸에 지니고 있는 것만 내돈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카드로 조금씩 뽑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씩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atm도 외진곳에 있는 것은 사용하지 마세요
    붐비는 쇼핑몰이나 은행 내부에 있는 것
    사용하세요

  • 9. 설마 했는데
    '19.12.26 2:03 AM (124.54.xxx.201)

    컵라면도가져가더군요~~

  • 10. 선글라스
    '19.12.26 2:12 AM (223.62.xxx.176)

    속옷 가져가더라구요 ㅠ

  • 11. 와아
    '19.12.26 4:55 AM (175.192.xxx.91)

    기막히네요. 며칠 후에 해외여행 한 달 가거든요.
    생리대도 가져가고 이거저것 가져가야 하고
    돈도 금고에 넣어두려고 했었는데 그냥 몸에 지니고 다녀야겠네요.
    저한테는 좋은 정보네요

  • 12. 호텔에서
    '19.12.26 7:21 AM (175.115.xxx.41)

    외출하면서 캐리어를 안 잠그는 분들이 있다니!!!
    에구 조심들 하세요.

  • 13. ㅇㅇㅇ
    '19.12.26 9:13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케리어에 다담고
    꼭 잠구고나가세요
    면세점봉투도 조심하시고요
    전한꺼번에 모아서 나가서버려요

  • 14.
    '19.12.26 10:47 AM (204.195.xxx.67)

    외국에서 여행 일년에 대여섯번 다니는데 한번도 가져간적 없어요..
    운이 좋았던건가..

  • 15. ..
    '19.12.26 12:39 PM (223.131.xxx.133)

    외국서도 그런적 없었고.. 요즘은 아이가 예민해서 국내여행만 다니는데 한번도 그런적 없는데요.. 캐리어는 늘 옷장안에 펼쳐놓고 다님 ㅠㅠ 물건도 정리만 해주지 함부로 버리지도 않던데 .. 일반화하진 마세요

  • 16.
    '19.12.26 12:54 PM (175.223.xxx.220)

    금고에 있는 돈도 들고 간다구요?? 헐......

  • 17. 보헤미안
    '19.12.26 2:11 PM (49.173.xxx.68)

    저도 1년에 서너번 여행다니는데 호텔에 도둑든적은 없었는데 놀랍네요. 저는 호텔에서 급하게 생리대 필요한적 있어서 프론트에 말해서 받은적 있었는데 저녁이라 도저히 피곤해서 근처 못나갈것 같아서 추가로 받을수 있는지 물어보니 직원이 개인것을 준거더라구요. 그래서 옷 챙겨입고 인근에 나가 똑같은것은 못구하고 해서 다른거 사다 줬어요. 생리대사건은 딱 한번 있던 일이라 다른덴 어떨지 모르겠네요.

  • 18.
    '19.12.26 2:56 PM (112.151.xxx.122)

    놀라고 갑니다
    여행 엄청 많이 다니고
    늘 호텔 금고에 넣어두고 다니는데
    한번도 도난당한적 없었거든요
    근데
    도둑맞은적 있다는 댓글들 보고 놀라고 갑니다
    평균이상되는 호텔에 묵는데도 그러는것 맞나요?

  • 19. ...
    '19.12.26 3:08 PM (61.80.xxx.102)

    여행 많이 다녔지만 도난 당한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해외에서나 국내에서나 흐트러진 거
    정리해서 가지런히 놓아두시거나 했지
    캐리어 안 잠그고 다녀도 도난 당한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놀랍네요...

  • 20. 같은 호텔서
    '19.12.26 3:28 PM (110.70.xxx.7)

    방 옮기면서 이전 방ㅇ 맥가이버 칼 ( 좀 좋은 거) 두고 왔는데
    그걸 챙겼더라구요 ( 훔쳐갔는지 챙겼는지는 불확실 )
    프론트에 분실물 있냐고 물으니 없고 나중에
    갖다 주더라구요.
    안 찾았으면 직원이 꿀꺽 하려고 했던 것 같았어요.
    한국에서도 타사키 진주귀걸이 세트로 잃어버리고
    못 찾았고요..

    호텔 물건 손 탑니다. 조심하세요.

  • 21. ㄴ추가
    '19.12.26 3:31 PM (110.70.xxx.7)

    필리핀 호텔에서는 체크아웃하는데 허겁지겁
    뒤따라 뛰어나와서 두고 나온 귀걸이 챙겨준 적도 있어요.


    여튼 호텔 물건도 손 타니 조심
    또 조심해야해요

  • 22. ...
    '19.12.26 3:48 PM (175.192.xxx.52)

    돈 도난당한 적도 없지만 아무리 급해도 방정리 대충하고 주요 귀중품과 쇼핑한건 캐리어 안에 두고 꼭 잠급니다. 호텔이라고 막 너무 늘어놓은 방 보면 주인이 허술한거 보이니 없던 도벽도 생기지 얂겠어요?

  • 23. 숙박업소에서
    '19.12.26 5:50 PM (222.152.xxx.15) - 삭제된댓글

    도난당한 적 한번도 없었어요.
    도대체 어떤 후진국이길래 생리대를 가져가나요.

  • 24. 저는
    '19.12.26 6:57 PM (125.178.xxx.96)

    미국으로 선편으로 보낸 고춧가루 10근 도둑 맞았어요. 동생이 미국 살아서 무게 나가는 것은 선편으로
    자주 보냈는데 도난 맞은것은 처음이었네요.
    보내는 송장에 red pepperpowder=고춧가루 다
    써놓고 다른 옷가지도 있었는데 고춧가루만 없어졌어요. 나도 못 먹는 국산 고춧가루 누가 가져 갔는지
    어디다 하소연도 못해요. 분명히 한국계 또는 동양계가 훔쳐 갔겠죠!!

  • 25.
    '19.12.26 7:01 PM (182.221.xxx.99)

    캐리어 잠금장치도 풀 수 있다 해서 아예 케이블타이 가져가서 잠금장치 하고 지퍼끼리 타이로 묶고 다니는 분도 있더라구요. 열때는 케이블타이 손톱깎이로 잘랐다가 나갈땐 다시 새 타이로 묶어두고요.

  • 26. 가을
    '19.12.26 7:16 PM (175.201.xxx.231)

    전 베트남갔다 어제 왔는데요,,청우 참깨스틱 들고갔는데
    분명히 뜯어서 몇개만 먹고 나갔는데 돌아오니 옴팡 줄어 있더라구요,
    그외 샘플로 가져간 클렌징 오일, 설화수 에센스 이런것도 몇개 없어지고

  • 27. 20년전
    '19.12.26 7:25 PM (221.167.xxx.148)

    친구들과 세부 샹그릴라 호텔에 놀러 갔는데
    그때 어려서 저희가 컨디션을 챙겨갔어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방쪽으로 가는데 직원이 컨디션을 들고 오면서 실실 웃는거예요. 엥? 컨디션? 하고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빼갔더라구요. ^^;;
    지금 생각함 맛있는 음료인줄 알고 가져갔나봐요.

  • 28. ..
    '19.12.26 7:36 PM (223.62.xxx.72)

    이태리 갔을때
    밑반찬 김 집에서 구어간것하고
    땅콩 가져갔어요
    외출후 와보니 그 두가지가
    통째로 없어져 황당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 29. 당연히
    '19.12.26 7:53 PM (211.224.xxx.157)

    캐리어 열쇠로 잠그고 나가야죠. 지갑은 갖고 다녀야되는거고.

  • 30. 기본
    '19.12.27 12:56 AM (211.207.xxx.190) - 삭제된댓글

    당연히 아침에 호텔에서 외출할때는 캐리어를 잠그고 나갔어야 돼요.
    외국 나가면, 이건 당연한 상식이에요.

  • 31. 기본
    '19.12.27 12:57 AM (211.207.xxx.190)

    당연히 아침에 호텔에서 외출할때는
    캐리어에 짐 다 넣고, 잠그고 나갔어야 돼요.
    외국 나가면, 이건 당연한 상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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