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책읽고 제가 미국에 대해 심한 편견이 생기네요..
안그래도 두 부류의 미국인이 있다는 생각을 전부터 했는데..
하나는 6.25때 우리나라 고아들을 입양하고 키워낸 나라..
하나는 무기고 식량이고 돈되는 일이 생명보다 더 귀한 천박한 나라..
원래 종교박해를 피해 이주해 온 청교도들이면서 노예부리고 박해하고 인종차별하고..
어떤 정신이나 철학이 부재된 채 공간이동만 한 천박한 자본가와 상업주의에 찌든 인간말종들 같고..
어찌 저리..인종차별이나 약자에 대한 배려나 사회시스템이 바닥일 수 있나요..
물론 남부쪽 이야기고..많은 미국인들 중 오피니언 리더들이 있어 여론을 조성하고 사회의 이슈에
둔감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미국과 미국사람들에 대해 부정적인 마음이 강하게 드네요.. 안타깝습니다.
세계를 이끌어가는 강성대국이면서 속은 천박하고 야비하기 짝이 없네요..
그 나라 어디에 정의가 있는지..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뽑은게 미국의 숨은 이면이 표출된 거라잖아요..
지금 미국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철학의 부재 가치관의 부재 세계관이건 뭐건
세계를 이끌만한 티끌만큼의 자격도 없는 나라 같아요.
휴.. 물론 저의 이런 생각도 한 쪽으로 치우쳤고 다른 이면은 보지 않은 편견일 수 있으니
82님들께 또 털어놔 보면 저의 치우친 생각들을 희석시켜 주시겠죠..
미국이 딱 두 종류의 인간유형이 극명하게 갈린다더니..
저는 어제 그 책을 보면서 극단의 반대쪽 인간들을 보고 경멸감이 드나 봅니다..
인권이니 인종차별이니 또 책을 읽으면서 아내나 자녀에 대한 태도들이나..도덕적 윤리도 뭣도 없는..
이런 일들 사람사는 곳 어디에서나 있는 건데..저 나라는 총으로도 죽이고 사형으로도 죽이고 그냥 사회에서도 말살을 시켜버리네요..
가난의 반대는 부가 아니라 정의라고 말하는 브라이언 스티븐슨의 말이 참 가슴에 와 닿더라구요..
읽으신 분들..어떠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