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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계란한판을 차위에 얹고 달렸어요.ㅋㅋ

이런일이 조회수 : 23,366
작성일 : 2019-12-16 20:17:56

볼일보고 오다가 슈퍼에 들러서 장을 봤어요.

 차안에 짐이 많아서 ..장 본거 거의 쑤셔넣는 상황에서 ..계란깨질까봐서 잠깐 차위에 올려뒀어요.

그뒤로 깜박하고 냅다 달리고 있는데... 신호대기중에 옆차에서 킥킥웃으며 .. 위에 계란계란하네요.

마침 옆건물 유리에 비친 제차에 ..계란한판이 떠억 올려져 있네요.  우째 이런일이 .. 계란들이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ㅠ

저 벌써  치매일까요?  ㅋㅋ    예전에 전화기도 올려서 잃어버렸어요. ㅠ

IP : 180.211.xxx.98
10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6 8:18 PM (222.237.xxx.88)

    ㅎㅎㅎ 우째 이런 일이... ㅎㅎ

  • 2. 0O
    '19.12.16 8:1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깨졌죠?
    그럼 된거죠.

  • 3. 아이고야
    '19.12.16 8:19 PM (180.228.xxx.213)

    상상하니 너무웃겨요 ㅋ ㅋ ㅋ
    그와중에 계란이 무서웠을꺼라니 넘귀여우셔요
    안깨져서 다행이예요

  • 4. ..
    '19.12.16 8:21 PM (223.38.xxx.43)

    김여사 계란 장보기 사진으로 남으실 뻔 하셨네요^^

  • 5.
    '19.12.16 8:21 PM (211.193.xxx.134)

    이제는 임시로 어디에 두는 것 못할 나이가 된겁니다
    항상 기억하세요

    누구나 그런 시기가 옵니다

    저도 이제는 제기억을 100프로 못 믿기에
    잠시라도 임시로 어디에 물건을 안둡니다
    그럼 아무것도 분실안하고
    오늘같은 일도 안생기죠

  • 6. ...
    '19.12.16 8:21 PM (61.72.xxx.45)

    전 커피 한잔 올려놓고 달린 사람입니다 ㅎ

  • 7. ㅡㅡ
    '19.12.16 8:23 PM (116.37.xxx.94)

    운전엄청 잘하시나봐요
    저같으면 벌써 떨어지고 흔적도 없을텐데..ㅎㅎ

  • 8. ...
    '19.12.16 8:23 PM (59.5.xxx.208)

    나름 기인 열전ㅋㅋ

  • 9.
    '19.12.16 8:24 PM (210.99.xxx.244)

    계란은 아니고 다른거 올리고 달리는 차는 봤어요 ㅋ

  • 10. ...
    '19.12.16 8:25 PM (122.38.xxx.110)

    도로 낙하물사고 무섭죠.
    달리는데서 떨어지는건 동전하나도 무기예요.

  • 11. 쓸개코
    '19.12.16 8:27 PM (222.101.xxx.124)

    다들 한묘기 하시네요.ㅎㅎㅎㅎ

  • 12. 기레기아웃
    '19.12.16 8:27 PM (183.96.xxx.241)

    나름기인열전ㅋㅋ 22222
    저도 초보때 차에 배낭 올려놓고 운전했던 기억이 .. 운전하면서 누가 자꾸 머라고 해서 왜 저러나 했는데 원글님처럼 신호등 앞에서 겨우 확인했었네요 ㅋㅋㅋ

  • 13. 얼마전
    '19.12.16 8:28 PM (59.28.xxx.92)

    어수선하게 짐 싣다가 휴대폰을 차위에 두고 출발하는 사람보고
    알려 준적 있어요 ㅎ

  • 14.
    '19.12.16 8:29 PM (221.144.xxx.221)

    계란에 커피에
    근데 안 떨어졌다니 다들 운전 천재들이시네요ㅎ

  • 15.
    '19.12.16 8:29 PM (218.152.xxx.161)

    애가방놓고 달려봤어요
    신기하게 집에올때까지 그대로 있더라구요

  • 16. ...
    '19.12.16 8:30 PM (180.224.xxx.75) - 삭제된댓글

    상황이 너무 귀여워요^^

  • 17. ...
    '19.12.16 8:31 PM (58.141.xxx.201)

    반찬통 차 위에 놓고 달리다가 골목길에서 아차하고 차세웠던 적 있어요

  • 18.
    '19.12.16 8:31 PM (180.224.xxx.210)

    고까이꺼 계란 한판 ㅎㅎ

    아주 예전에 돈다발 올려놓고 달린 사람에 비하면 암것두 아녀유~

  • 19. ..
    '19.12.16 8:3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차 위에 물건 잠시 올려놓는 다는 생각을 한 번도 안 해 봐서 다행이네요

  • 20. 운동해야지
    '19.12.16 8:31 PM (119.69.xxx.71)

    저는 전화기‥
    블루투스도 키고 달렸어요‥ㅋㅋ
    다행히 서행하고 있어서 살짝 바닥으로 떨어져서 후다닥 주웠어요.

  • 21. ㅎㅎ
    '19.12.16 8:33 PM (125.177.xxx.100)

    저는 본 적이 있어요
    너무 멀리 있어서 말은 못해줬지요

    그리고 사이드미러에 가방 걸고 가는 차는 말해줬어요
    툭툭 쳤을텐데
    느낌이 없었나보더라고요

  • 22. ㅇㅇ
    '19.12.16 8:38 PM (59.29.xxx.186)

    저는 케익 얹고가다가 떨어뜨린 적이 있어요 ㅠㅠ
    한가한 곳이라 곧장 주워오긴 했지만
    케익이 떡이 되었지요 ㅎㅎ

  • 23. 어머
    '19.12.16 8:38 PM (218.149.xxx.62)

    계란이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 24. 간만에
    '19.12.16 8:38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제목보고 터졌네요ㅋㅋㅋ
    고마워요 원글님~

  • 25.
    '19.12.16 8:41 PM (116.126.xxx.128)

    날라가서(?) 다행이예요. ㅎㅎ
    만약 속도 내서
    뒤차로 날라갔으면..ㅜㅜ

  • 26. Qqq
    '19.12.16 8:42 PM (220.76.xxx.227)

    저는 카시트에 애기넣고 벨트채우고 아이신발 척 하니 위에 올리고 달린적있네요.
    선글라스도 위에 넣고 분실....

  • 27. ..
    '19.12.16 8:45 PM (125.178.xxx.106)

    전 웃을수만은 없는게 그게 날아가서 다른차에 부딪혔으면 사고났을수도 있었을텐데 남에게 피해 안가게 주의해야할거 같네요

  • 28. 전 등산 지팡이
    '19.12.16 8:45 PM (116.36.xxx.73)

    등산화를 갈아신느라 지붕에 올리고
    달리는데 우당탕탕 소리 나더라구요.
    뭔소리야 하면서 걍 달렸어요.
    레키....비싼 지팡이인데

  • 29. ㅋㅋㅋ
    '19.12.16 8:46 PM (116.41.xxx.121)

    ㅎㅎㅎ ㅜㅜㅜ 차위에.뭐 올려놓지마세요 ㅜㅜ
    저도 그럴까봐 못올려놓겠어요 ㅎㅎ

  • 30. ㅎㅎㅎ
    '19.12.16 8:47 PM (116.125.xxx.62)

    저는 셀프 주유 후, 골목길을 천천히 지나는데 어떤 청년이
    계속 따라오며 뭐라고하더라고요. 알고보니 지갑을 차 위에 놓고 운전하고 있었어요.

  • 31. 이야
    '19.12.16 8:51 PM (115.92.xxx.52)

    고급차 타시는 듯 ㅋㅋ

  • 32. 경험자
    '19.12.16 8:54 PM (110.70.xxx.64)

    커피숍에서 커피찌꺼기 갖고 어디 들러 밥먹고 잠시 쉴때 날씨가 너무 좋아 차 지붕에 올려두고 잠시 말려야지 하고 얹어두었다 깜빡하고 기억 난 뒤에 보니 벌써 바람과 함께 사라진 뒤였습니다.

  • 33. ㅡㅜ
    '19.12.16 8:57 PM (116.44.xxx.59)

    웃기긴한데
    진짜 다른차 날아가 시야에 턱 얹혔으면 ㅜ
    금찍해요 ㅜㅜ
    앞으로 깜빡안하셔야할듯 ㅜ

  • 34. ....
    '19.12.16 8:59 PM (59.31.xxx.206)

    올 봄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안경이 없어져서 30분정도 미친듯이 찾다가
    짜증나서 소파에 털썩 하고 몸을 던져 누웠는데
    머리위에 꽂혀 있던 안경이 툭~ 떨어짐.

  • 35. ㅋㅋ
    '19.12.16 8:59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보배드림에 안올라갔을까요..ㅋ

  • 36.
    '19.12.16 9:01 PM (116.37.xxx.156)

    이게 웃을일인지
    사고유발자주제에
    그런 정신머리면 운전하지마요제발

  • 37. 첨엔
    '19.12.16 9:04 PM (211.245.xxx.178)

    웃었는디 댓글 읽다보니 웃을일이 아니네요. ..
    위험한거였네요.전 면허가 없어서...

  • 38. ..
    '19.12.16 9:05 PM (106.102.xxx.130)

    오늘 어느 뉴스 끝자락에 영상으로 나오는거 아입니까

  • 39. 저는
    '19.12.16 9:05 PM (121.154.xxx.40)

    그냥 웃을래요 헐님

  • 40. ㅋㅋㅋㅋ
    '19.12.16 9:07 PM (61.253.xxx.184)

    무슨
    이런
    만화같은 일이 ㅋㅋㅋㅋㅋ

    원글님...재주있네요.
    머리위에 얹고 달려도 계란이 안깨졌으니...ㅋㅋㅋㅋ

  • 41. 계란과 차
    '19.12.16 9:11 PM (27.176.xxx.244)

    브랜드 궁급합니다

  • 42. 우리남편
    '19.12.16 9:13 PM (125.178.xxx.37)

    신발 끈 묶는다고 지갑을 차 위에 두고
    그냥 차타고 달렸어요.
    한참 가다가 생각나 차대고 위를보니 없어졌어요..
    돈은 별로ㅈ없었고 카드는 새로만듦 되지만
    지갑이 좀 나가는 명품이라
    많이 아까와하데요 ㅎ

  • 43. ㅎㅎㅎㅎ
    '19.12.16 9:13 PM (220.76.xxx.72)

    영화 기생충에서 이선균이 코너링 테스트한다고 뒷좌석에서 커피 들고 있던거 생각나네요.

  • 44. 시내 주행 50
    '19.12.16 9:15 PM (210.113.xxx.222)

    그 계란은 무사히 집에 까지 온거죠?
    그래서인가 요즘 시내 주행 속도가 50~60으로 바뀌는 추세이던데..

  • 45. 친구는
    '19.12.16 9:17 PM (116.39.xxx.162)

    고속도로 달리다가 식당에 들러 밥 먹고
    달리다가 애기를 식당에 놔두고 온 거
    생각나서 다시 빠져 나가서 식당에 가서
    애기 데려왔대요.ㅋ

  • 46. ..
    '19.12.16 9:19 PM (223.38.xxx.103)

    다들 웃으시지만
    그거 사고유발 할 수있었어요.
    계란 떨어졌으면 뒷차 놀라 급정거할수도 있었고요.
    앞유리에 날라와 깨질수도 있었고요.
    여러 가능성이 있었죠.
    앞으론 조심해주세요.

  • 47. 아씨
    '19.12.16 9:20 PM (59.10.xxx.57)

    이게 웃긴가
    그거 어딘가로 떨어져서 날벼락 맞을 수도 있었을 다른 차는
    그런 정신으로 무슨 운전을
    ㅆㅂ 짜증난다

  • 48. ㅋㅋㅋ
    '19.12.16 9:21 PM (61.101.xxx.108)

    떨고 있었을 계란들 생각하니 넘넘 우껴요~~ㅎㅎㅎㅎ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 49. 계란
    '19.12.16 9:33 PM (175.209.xxx.170)

    계란이어서 다행이죠.
    아주 예전에 어떤 아줌마 전세금 받아서 그걸 차위에 올려놓고 달려서 돈이 다 날리고 난리난리
    신문에까지 나왔는 사건이 있었어요.

  • 50. ㅎㅎ
    '19.12.16 9:33 PM (117.111.xxx.175)

    계란이 무서웠대~~
    원글님 공감능력짱

  • 51. 나무
    '19.12.16 9:36 PM (124.111.xxx.101)

    ㅋㅋㅋㅋㅋ

  • 52. 미친
    '19.12.16 9:41 PM (116.37.xxx.156) - 삭제된댓글

    정신나간 미친년들이 운전을 이렇게 많이하니까 도로꼴이 그모양이지

  • 53. 미친
    '19.12.16 9:47 PM (118.216.xxx.65) - 삭제된댓글

    오바육바하는 미친놈들
    이렇게 화가 많으니 세상이 이지경이지
    ㅅㅂㄴㄷ

  • 54. ㅋㅋㅋㅋ
    '19.12.16 9:54 PM (211.202.xxx.100) - 삭제된댓글

    커피 올려놓고 달렸던 여자입니다~
    저는 커피 마시려고 찾다가 알았어요.
    오늘은 직장에서 얘기하다 미국대통령 걔 누구지? 있잖아~
    ㅋㅋㅋ이러고 삽니다 ㅋㅋㅋ

  • 55. ㅋㅋㅋ
    '19.12.16 9:57 PM (116.37.xxx.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6. ㅋㅋㅋㅋ
    '19.12.16 9:58 PM (211.202.xxx.100)

    커피 올려놓고 달렸던 여자입니다~
    저는 커피 마시려고 찾다가 알았어요.
    오늘은 직장에서 얘기하다 미국대통령 걔 누구지? 있잖아~
    가물가물 깜빡깜빡 합니다.
    이젠 조심해서 살아야할 나이...웃기기도 하고 서글픕니다.

  • 57. 다들
    '19.12.16 10:11 PM (122.40.xxx.99)

    차가 깨끗하신가봐요.
    제 차에는 뭘 올려놓을 수가 없어요...ㅋㅋ

  • 58. 저는
    '19.12.16 10:26 PM (183.102.xxx.119)

    아침출근하며 배달 온 우유 꺼내들고 나와
    차지붕에 두고 달렸더라구요 오백미리
    신호대기 옆차 운전자가 손가락으로 위를 가르키며
    우유 우유 하는데...치매,
    오줌누고 바지는 잘 올리고 나와야할텐데

  • 59. 유한존재
    '19.12.16 10:29 PM (203.100.xxx.248)

    너무 재밌어요^^ 짧은 글에서 강렬함이 느껴져요 혹시 스님가방님 아니시겠죠??? 문득 그분 글이 넘 읽고 싶네요 건강하시길......원글님도요^^

  • 60. ㅋㅋ
    '19.12.16 10:31 PM (61.72.xxx.229)

    애기 어릴때 카싯 태운다고 신 벗기고 천장에 올려놓고 달린분
    선글 벗어 얹어놓고 달린분
    커피 천장에 올리고 달린분 ㅋㅋㅋ
    완전 깊은 동질감을 느끼며 ㅎㅎㅎ
    모두모두 열심히 바쁘게 사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

  • 61. .....
    '19.12.16 10:46 PM (218.237.xxx.247)

    저는 첫아이 낳고 3주후 언니네로 산후조리장소 옮겼는데 그때 커다란 수납바구니에 이것저것 넣어놨는데 그걸 올려놓고 달렸어요. 아파트 단지 벗어나자마자 누가 알려주셔서~~~^^

  • 62. 다들
    '19.12.16 10:51 PM (115.143.xxx.140)

    세단 타시나봐요. 저는 suv라 제 키보다 훨씬 높아서 천장에 손이 안올라가는데..ㅋ

  • 63. 과도
    '19.12.16 11:13 PM (211.215.xxx.45)

    두시간을 달려 집에 왔는데
    과도가 떡하니 차위에!

    얇아서 저항이 약했는지
    떨어지지 않아서 놀랐어요
    운전을 너무 잘 한걸까요
    으흐흐 무서버

  • 64. ..
    '19.12.16 11:20 PM (211.36.xxx.68)

    이와중에..카시트에 아기를 넣는다는 표현..
    물건은 넣고 아기는 앉히세요~

  • 65. 누구냐
    '19.12.16 11:35 PM (221.140.xxx.139)

    야밤에 뿜었... ㅋㅋㅋㅋㅋ

  • 66. ㅇㅇ
    '19.12.17 12:04 AM (182.212.xxx.180)

    전 보온병 올려 놓고 달렸어요 ㅠ

  • 67. ...
    '19.12.17 12:05 AM (58.226.xxx.152)

    전 피자한판 ㅎㅎㅎㅎ

  • 68. ...
    '19.12.17 12:06 AM (58.226.xxx.152)

    근데 차체가 높은차로 바꾸니 해결되네요 ㅎㅎ

  • 69. ...
    '19.12.17 12:15 AM (175.119.xxx.68)

    떨어져서 안 깨어진게 다행이네요

  • 70. 30년전
    '19.12.17 12:17 AM (39.125.xxx.230)

    애 태우고 유모차 짐 챙겨 싣고
    10 킬로쯤 운전 고가도로 올라가려는데
    오른쪽 본네트 위에 내 핸드백이 떡하니

  • 71. ..
    '19.12.17 12:34 AM (125.187.xxx.40)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

  • 72. 동그라미
    '19.12.17 12:42 AM (211.222.xxx.242)

    저는 17년전 강원랜드 남자친구랑 놀러가서 게임하다가 30만원 따서
    총80만원 든 지갑과 가방을 차위에 놓고(그날 눈이 많이외서 옷에 묻은 눈 턴다고 잠시 가방통째로ㅠ)

    속 쓰려 죽는줄 알았어요.부산에서 강원도까지 당일치기여행이라 급하게 서둘렀거든요.

    몇일 끙끙 앓았는데 가방빼고 돈빼고 지갑하고 민증만
    돌아왔더라구요.

    그때 돈 주우신분? 혹시 제 글 읽으면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나까?"

  • 73.
    '19.12.17 12:58 AM (14.63.xxx.17) - 삭제된댓글

    1페이지부터 짜증나는 글만 보다가
    제목만 보고도 웃으며 펼쳤어요 ㅎㅎㅎ
    유튭에서 찍어가진 않았을까요?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 74. hap
    '19.12.17 1:50 AM (115.161.xxx.24)

    주행중 옆에 차가 빵빵거리며
    자꾸 손으로 어딜 가르키더래요
    뭔가 싶었는데 사이드미러에 핸드백 걸려 있더래요

  • 75.
    '19.12.17 2:39 AM (182.222.xxx.162)

    오래전 운전하는데 정차중 보니
    좀 떨어진곳에 정차한 차위에 계란한판ㅋ
    심지에 차도 나랑 같아서 ㅋㅋ거리다
    사진찍어놨어요

  • 76. 겨란
    '19.12.17 3:38 AM (83.95.xxx.218)

    겨란 노른자없는 겨란

  • 77. 젤 웃긴 부분
    '19.12.17 6:36 AM (68.129.xxx.177)

    계란들이 얼마나 놀랬을까요 ㅋㅋㅋㅋ
    진짜 빵 터졌어요.

  • 78. ...
    '19.12.17 6:36 AM (110.70.xxx.163)

    계란 한판 올리고 달리는 차라니 시트콤 같아요ㅎㅎㅎ

  • 79. ㅇㅇ
    '19.12.17 8:04 AM (180.230.xxx.96)

    전 차위에 뭘 올려놔본적이 없어
    차위엔 매연 먼지도 많을텐데..
    이런게 왜 그럴까 싶던데
    그래도 이런글 보면 웃겨요 ㅋㅋㅋㅋ

  • 80. ...
    '19.12.17 8:30 AM (112.220.xxx.102)

    조만간 블박돌듯...;;;

  • 81. 주일학교 가방
    '19.12.17 8:52 AM (180.81.xxx.218)

    울 동네 주일학교 애들 태울만큼 태우고 가방은 차 위에 얹은채로 집에 왔어요. 가방끈이 나풀거려서 동네 사람들이 다 웃었다고 하더라구요.
    새삼 추억을 소환해 주신 님께 감사합니다.ㅎㅎㅎ

  • 82. ...
    '19.12.17 8:55 AM (70.79.xxx.153)

    원글님 넘 귀여우세요. 상상하면서 ㅋㅋ 하다가 "계란들이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ㅠ" 여기서 빵터짐.

  • 83. 저는
    '19.12.17 9:02 AM (211.46.xxx.53)

    휴가철 두가족이 휴가 다녀오다 휴게소에서 짐정리하며 정리하던 이불 올려놓고 양탄자 만든 경험 있습니다~~~
    벌써 20여년전 일이네요 ㅎㅎ

  • 84. 다들
    '19.12.17 10:05 AM (119.70.xxx.4)

    운전을 잘 하시나봐요 ㅋㅋ
    저는 차 위에 뭘 얹어 놓은 적은 없는데 자꾸 문 열린 채로 출발을 해요. 특히 남편이 뒷자리에 타려고 할 때요. 위험하죠. 근데 왠지 저 인간은 태우기 싫다는 무의식일까요.
    게다가 제 친구는 아침에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데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대요. 차 문이 활짝 열린 상태로 주차되어 있다고 혹시 신변의 위협이라도 생긴건 아닌지 확인하겠다고요.

  • 85. ㅋㅋ
    '19.12.17 10:26 AM (223.38.xxx.12)

    차 위에 계란 한 판..종종 있는 일인가봐요~
    이제 급해도 차 위에는 안올리는 걸로..ㅎ

  • 86. 감사
    '19.12.17 10:38 AM (211.216.xxx.192)

    아, 저 지금 막 혼자 소리내 웃으면서 이 글 써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원글님 운전솜씨 감탄합니다. 으하하하하~~~~ ^^

  • 87. ...
    '19.12.17 10:43 AM (125.133.xxx.169)

    트렁크 위에 짜장면 올리로 달리는 차봤어요 래핑되어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았던거 같아요 친구랑 보며 막 웃었던 기억이...
    저희 신랑은... 몇백만원든 지갑을 운전석 위에 올리고 출발.. 식당 들어가서 깨닫고 쇼핑몰 전화 했더니 천사같은분이 맡기고 갔더라구요 ㅠ ㅠ보답하려 했는데 누군지 알수 없다고... 남자 반지갑 정말 빵빵했는데.. 그분은 복받으실거에요

  • 88. 이게뭔
    '19.12.17 10:56 AM (211.36.xxx.135) - 삭제된댓글

    원글 운전실력이 좋은게 아니라 운이 좋았던거에요
    그게 남의차로 날아가서 사람 죽일수도있는거였는데
    킥킥대시나요?
    진짜 황당하네요.
    그정도면 운전하시면 안되는거에요

  • 89. zzz
    '19.12.17 11:16 AM (119.70.xxx.175)

    211.36 / 당연히 안 되는 것이지만 깜박한 거잖아요.
    가스불 올려놓고 나오는 것도 누가 일부러 그러나요.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 수 있지 뭘.........

  • 90.
    '19.12.17 12:14 PM (123.111.xxx.118) - 삭제된댓글

    주변인들에게 큰 웃음 주셨고ㅋㅋㅋ
    다친 사람도 없으니 선한 일 하신 거예요~^^

  • 91. ㅎㅎㅎㅎ
    '19.12.17 1:15 PM (220.78.xxx.47)

    내 친구 김치찌개 냄비.양은 찌그러진거 뒤트렁크위에 올려놓고
    쓰레기 버리고 그냥 출발.
    뒷버스가 빵빵 거려서 알았대요.
    냄비나 새거든지. 너무 챙피했다고 ㅎㅎㅎㅎ

  • 92. 다들
    '19.12.17 1:31 PM (216.208.xxx.204)

    여기가 여자 사이트라 그런지 댓글들에 ㅎㅎㅎ 거리는게 어이가 없네요 저위에 등산지팡이 분은 운전할때 차위에서 소리나면 멈추세요 그냥 달린게 뭐 자랑인가요 그래놓고 비싼지팡이였다고 잃어버린것만 아쉬워하다니..운전중에 지팡이 앞에서 날아오거나 도로에 갑자기 떨어지면 잘못하면 맞은차는 사망이예요 그리고 과도 냄비 참 할말없네요 다들 무슨 무용담처럼 ㅎㅎ 거리다니. 본인들은 몰라도 어쩌면 누군가는 사고났을수도 있어요

  • 93. 보석2개
    '19.12.17 1:37 PM (110.70.xxx.88)

    저두 애 둘 키우느라 한참 정신없을 시절.. 애들 이유식가방 차 위에 올려놓고 애들 카시트에 앉히고 고대로 출발.. 도착지에서 알아차리고 저녁에 돌아와보니 주차장 바닥에 내동댕이쳐져있었네요 ㅋㅋㅋ

  • 94. 약과네요.
    '19.12.17 3:42 PM (1.255.xxx.102)

    전 돈 천만원 든 다이어리를 트렁크 위에 얹은 채로 한 이십분 정도? 주행했어요.
    조카가 말하지 않았으면 그때도 몰랐을 거예요.

  • 95.
    '19.12.17 3:56 PM (115.23.xxx.203)

    진짜 계란이 위험했네요ㅋ

  • 96. ㅎㅎㅎ
    '19.12.17 4:14 PM (116.124.xxx.163)

    하루종일 기가 빨렸는데 지금 처음 웃고 갑니다. 복받으실 거예요.^^

  • 97. 0000
    '19.12.17 4:26 PM (116.33.xxx.68)

    전 주차하고 차문을 자주 열어놔요

  • 98. 피해차량입니다
    '19.12.17 5:13 PM (175.112.xxx.243) - 삭제된댓글

    달리는 차에 커피컵이 날라와
    기겁한 사고 피해 차량운전자 입니다.

    이런걸 무용담이라고 신나서 올리는 분들
    진짜 김여사,기사 마인드 인가요?

    님들 실수라도 차에 물건 올리고 달리는거 자체가 불법이라
    사고시 책임 따르는데

    깜박이 신이나 사연풀고 여기 진짜 어이없네요
    농담도 적당해야지

  • 99. 피해차량입니다
    '19.12.17 5:15 PM (175.112.xxx.243)

    달리는 차에 커피컵이 날라와
    기겁한 사고 피해 차량운전자 입니다.

    이런걸 무용담이라고 신나서 올리는 분들
    진짜 김여사,기사 마인드 인가요? 사고 안 낫으니 웃자가
    아니라 가슴 쓸어내린 사연이고
    경각 조심해야 할 일에

    깜박이 신이나 사연풀고 여기 진짜 어이없네요
    농담도 적당해야지

    님들 실수라도 차에 물건 올리고 달리는거 자체가 불법이라
    사고시 책임 따르는데 아니니 말고
    그거 사진 찍으면 신고대상입니다.
    정신들 챙기세요

  • 100. 솔직히
    '19.12.17 5:53 PM (112.211.xxx.48)

    계란 올려놓고 다니는 사진 보배드림에 올라왔으면
    이래서 김여사다 운전하지마라 엄청 욕먹을 사안입니다
    웃을 일은 아니에요
    이거 남초 사이트에 링크 돌면 백퍼 욕먹습니다
    다들 자중하시길

  • 101. ㅁㅁ
    '19.12.17 6:43 PM (49.170.xxx.168)

    저도 우리딸 어릴때 짐보리 다닐때
    끝나고 엄마들이랑 아가들이랑 점심 먹으러 간다고
    넘 정신 없을때였나봐요
    아기 안으랴,가방 들으랴 차키 꺼내랴...
    점심 계산하고 지갑을 차위에 잠깐 올렸겠죠
    그대로...다른 엄마네 가서 아이들 같이 놀린다고
    각자 차타고 가던길이였던거로 기억 하는데
    목적지 도착하고도 그 지갑이 그대로 있었다는....ㅋㅋㅋ
    아마도 아가 태우고 조심조심 운전해서 그런건지
    한바탕 웃고는 지나갔는데...
    당시 체력은 딸리고
    우리딸 안고 가방 들고...정신 하나도 없던 육아시절 추억이에요..ㅋㅋ

  • 102. ....
    '19.12.17 6:55 PM (61.47.xxx.14)

    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웃네요..

  • 103. ㅎㅎ
    '19.12.17 7:15 PM (220.89.xxx.168)

    저도 커피 얹어놓고 달리다 신호등에 걸려 멈춰섰는데
    뒷차가 계속 빵빵거리는 거예요.
    뭐 잘못했지?? 차유리 내리고 돌아다보니
    고맙게도 뒷 차 운전자가 내려서 지붕위에 올려져 있는 커피를
    가져다 주면서
    운전실력이 기가 막히시네요~^^ 하더라구요.

  • 104. ㅎㅎ
    '19.12.17 7:19 PM (220.89.xxx.168)

    다행히 한적한 골목이었고 막 주행하려던차여서 위험한 상황은 아니어서 저도 ㅎㅎ거렸네요ㅠ.

  • 105. 애를 두고 왔슈
    '19.12.17 7:29 PM (1.252.xxx.114)

    저는 애 학원 마치고 학원앞이 버스정류장 옆이라
    복잡한 도로이고 초보 벗어난지 얼마 안될때
    차선 합류 신경쓰느라 애가 차에 가방3개 뒷자석에
    싣고 앞자석으로 오는데 그걸 모르고 당연히 뒤에
    가방과 함께 탄줄 알고 출발한 거예요.

    한참 말을 시켜도 대답안하길래 삐졌나보다 하고
    온 신경은 운전에만 두고 주차장 도착해서 보니
    애는 어디 가고 가방만 덩그러니 있어 너무 놀래 전화하니
    자기가 뭘 잘못해서 차 안태우고 그냥 갔냐면서
    걸어오고 있다길래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다시 태우러 갔었죠.
    왕초보때 생긴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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