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인연에 맞는 직장 과연 있을까요 너무 힘이 드네요

꾸9 | 조회수 : 2,661
작성일 : 2019-12-12 03:44:24

번듯한 대기업 외국계 탄탄한직장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성실히 일할 수 있는 작은 직장이라도 간절한 형편이예요

가족도 없어 집세 내려면 일을 계속 해야되는데
마음은 통장 잔고 생각하며 조급한데... 뜻대로 안되요

아등바등 달려오다보니 벌써 30중반이네요
남들처럼 가정이루고 사는거 꿈도 못꾸고요
그냥 입에 풀칠 하는게 생의 목표입니다

두달전 오래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이직 도전중
나이는 많고 사무보조만 하던 경력이라 그런가
받아주는 데가 아무데도 없어요 면접 제의도 안들어오네요

이력서를 몇번이나 날렸는지 몰라요
그런데 묵묵부답이니 이젠 저도 지쳐요1
곧 크리스마스다 망년회다 분위기는 들뜨는데
이 나이먹고 취준생인 저는 또 혼자네요

연말이라 그런가 공고도 안뜨고
제가 지원할 만한 곳은 다 넣어본것 같아요
자존감은 바닥이고 더 이상 도전할 기력도 의지도 없어지는게 두려워요

직장도 인연이라는게 있나요?
지치고 불안한 지금 이 상황이 바뀔 날이 올까요..
IP : 185.209.xxx.1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2 3:56 AM (27.100.xxx.154)

    저도 그랬어요
    저는 나이도 더 많았어요. 계속 지원서 냈어요.
    지원서를 워낙 많이 내다보니 면접까지도 몇 번 가고 그러다 보니까 결국에는 되더라구요.
    그냥 포기하지 말고 계속 지원서 내시다보면 됩니다. 될 때까지 넣어보는 거니까요.
    물론 저는 계속 스펙 쌓아가면서 지원서 냈었고 면접도 여러번 보다보니 감이 오더라구요.

  • 2. 내비
    '19.12.12 4:08 AM (122.36.xxx.53)

    외롭고 힘드시겠어요.
    하나라도 마음 붙이고 위로가 되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원글님 글 읽어보면 그런게 없는 듯 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 3. ...
    '19.12.12 5:27 AM (50.100.xxx.182)

    현재 한국의 실업문제는 사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예요.
    스스로 너무 자책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뜬구름 잡는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한국에서의 취업이 힘들면, 외국으로 눈을 돌려보시는 것도 권해봅니다.

  • 4. ㅇㅇ
    '19.12.12 6:50 AM (49.196.xxx.197)

    윗님 댓글 100% 동의해요.
    힘내요

  • 5. ㅎ ㅎㅎ
    '19.12.12 7:01 AM (183.98.xxx.232)

    50.100
    외국어를 못해도 외국에 취업할수 있나요
    어떤 자리 기회가 있는건가요 구체적으로 부탁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취업할 수 있다는것 같아 궁금하네요

  • 6. 고용주
    '19.12.12 7:08 AM (221.149.xxx.183)

    일단 고용주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세요. 내가 사장이라면 나를 폽을건지. 아니라면 그 이유를 나열해보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가세요. 일반 사무직이라해도 엑셀이 아주 뛰어나거나 문서관리,작성을 깔끔하게 잘한다거나..관련 자격증을 따서 이력서에 어필해보세요.

  • 7. ?
    '19.12.12 7:46 AM (27.163.xxx.184)

    당장 실업급여는 받으시는지요.
    실업급여 받으며 실직자 교육 받아서
    좀 더 확실한 본인만의 스펙을 만들 필요가 있어 보여요.
    서른중반 사무보조 경력으로 외국 어디로 눈을 돌려 보라는건지.
    뭘 하던 현재 스펙으로는 점점 일구하기 힘들어 질거에요.
    미용기술을 배우는것도 나쁘지 않ㅇㅏ요.
    총체적으로 인생을 재설계

  • 8. ....
    '19.12.12 8:03 AM (222.106.xxx.113)

    설지나야 자리 나오기 시작하니 다음달까지는 크게 조급해 하지 마시고 꾸준히 도전하세요. 저도 이직할 때 가장 버려야하는게 조급함이더군요. 집세라도 번다는 생각으로 알바자리라도 구해두고 조급함은 버리세요. 저는 40 후반인데도 조급함 버리고 알바하면서 쉬엄쉬엄 구하다 보니 원하는 자리에서 지금 일하고 있습니다.

  • 9. 우물안
    '19.12.12 3:17 PM (157.45.xxx.119)

    우물안에서만 살다 죽는다 는 mind가 아니면 외국어공부를 꾸준히 해 두어야 해요. 어떻게 될지 모른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3533 의존적인 성격도 타고나는건가요? 07:56:46 60
1123532 와 어제 TV 고장나서 샀다고 글올렸어요. 2 ... 07:53:40 257
1123531 시판 냉동된 순대국에 돼지 목살 넣으려고 하는데요 ... 07:49:33 58
1123530 최재성 의원 진짜 웃겨요 ㅋㅋ 1 Ooo 07:44:46 393
1123529 이스타항공 조종사 80명 해고 15 ㅇㅇ 07:41:40 1,061
1123528 다용도 연필꽂이 찾고있어요~ 2 ... 07:36:57 130
1123527 제주도 확진자 4 ... 07:33:56 625
1123526 네일동카페 이미 열었네요? 5 참.... 07:28:11 492
1123525 강남갑 김성곤 vs 태구민 13 자유 07:04:47 700
1123524 어떤 일 할때 집중력이 제일 좋으세요? 2 ㅇㅇ 07:04:37 187
1123523 악플러에게 친절댓글 썼을지도 모르겠음 익명방 07:04:10 116
1123522 일본 근황.jpg 5 한숨 06:47:05 1,870
1123521 멀리 미국에서 하는 희한한 경험 26 .. 06:00:08 4,983
1123520 가슴이 좀 답답하고 마른 기침이 나요 4 기침 05:46:55 1,209
1123519 항아리에대해아시는분이요~ 4 mylove.. 04:30:51 663
1123518 독일, 韓코로나 '효과적 대처' 높이 평가..2시간 정부합동화상.. 1 뉴스 04:19:21 1,627
1123517 스커트랑 티셔츠 좀 봐주세요. 19 밤새 04:17:03 1,665
1123516 김희애 내남자의 여자에서 상간녀 5 nnn 04:10:13 3,671
1123515 아이디가 도용되서 중요카페 9군데서 강퇴당했어요 2 허.. 03:17:14 1,225
1123514 열린 시민 드디어 민주당 지지율 돌파 !!!!! 12 다행 03:10:56 2,543
1123513 자가격리 앱도 수출 논의중이래요^^ 3 난둘 02:49:50 1,425
1123512 좋아하는 영화 장면 있으세요? 12 영화처럼 02:48:09 896
1123511 혹시 5번 ‘더불어 시민당’ 투표 하시려는 분들께 5 .. 02:46:57 1,450
1123510 성관계영상 불법 유포했다는....아나운서가 누구일까요 1 ㄴㄴ 02:34:59 4,251
1123509 수요일 위안부 소년상 집회 할머니들 앞에서 위안부는 돈벌기 위한.. 4 매국노 02:32:35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