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수리 탈모때문에 갖은 방법 다 써봤는데...

눈꽃 조회수 : 6,279
작성일 : 2019-12-11 16:57:23
이젠 그냥 여기서 만족하렵니다
어릴땐 머리숱이 엄청 많아서 머리라도 묶으면 진짜 한묶음이었었는데..ㅜㅜ

아이 낳고 점점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지기 시작하더니만,
스트레스 받아 크게 한번 아프고 난 이후로 가속도 붙고...;;
이제 나이까지 드니 볼만합니다 어흑~

그동안 썼던것들을 보자면...
똑딱핀으로 사용하는 부분가발~
네 이건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똑딱핀 고정시킨 그부분에 힘이 들어가 더 빠진다는 미용실 원장님 말이 맞더라구요
그리고 스프레이 흑채류...
흠...
비오는날 개망신 몇번 당할뻔 했었구요
뽕고데기며 후까시(?) 넣어 열나게 빗질하고 고정 스프레이로 칙칙~
이또한 급한 외출땐 절대 빨리 못할일이었고요...

아~~~
그냥 전 여기서 만족하며 스톱하렵니다.
지난주에 우연히 알게된 헤어팡*이란 녀석을 알게되고
로켓**으로 빛의 속도로 받아서 직접 며칠 써본결과 이정도면 그냥 만족하려고용~ㅎ
허연 두피에 팡팡 두들겨서 아이섀도우마냥 색을 입혀(?)주니
며칠전 발표회에서 고개숙여 인사한 사진을 보니 저만 머리숱이 듬뿍있어 보이더만요^^;;

그냥 저같이 귀챠니즘 탈모82인이 계시다면 혹여 작은도움이라도 되지않을까싶어 별것도 아닌 정보 공유하고 갑니당~~===333333
IP : 114.203.xxx.8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9.12.11 5:02 PM (220.127.xxx.135)

    조심하세요. 그거 일이년쓰몀 팡팡 그 자리 모근자체가 없어진다 해야하나. 그냥 탈모가 아니라 아예 그 자리만 허옇게 된다는 후기들 꽤 있었어요. 몇개월 아니고 일이년 매일 쓴 사람들의 후기
    필요할때 가끔만 좋을거 같아요

  • 2. 허걱
    '19.12.11 5:05 PM (114.203.xxx.84)

    윗님 진짜요~~???ㅠㅠ
    아이공....
    이것도 여기서 만족할게 못되나보네요 애휴
    급히 나갈땐 세상없이 편하던데요...==''

  • 3.
    '19.12.11 5:12 PM (175.223.xxx.48)

    미녹시딜 이나 영양제는 안드셨나요~?

  • 4. ㅇㅇ
    '19.12.11 5:17 PM (1.231.xxx.2)

    헤어팡& 사용법 좀 갈쳐 주세요. 사놓고 못 쓰고 있어요. 머리카락이 아니라 두피에 바르는 건가요???

  • 5. 저도
    '19.12.11 5:20 PM (58.236.xxx.70)

    저도 그냥ㅜㅡ
    포기하구 싶어요.
    엘크라넬만 하는데
    미녹은 진짜 쉐딩이 너무 무서워서..

  • 6.
    '19.12.11 5:33 PM (175.223.xxx.48)

    윗님 미녹쓰고 쉐딩 오셨나봐요 회복 안되던가요~?ㅜ

  • 7. ...
    '19.12.11 6:00 PM (114.203.xxx.84)

    전 먹는약이나 바르는약들은 사용 안해봤어요
    겁도 많고 그냥 위에 나열한 방법들로만...;;

    ㅇㅇ님~
    전 화장 다 하고 헤어스타일링도 다한후에 거울 들고 거꾸로 정수리부분 빈부분 찾아서 그부분에 팡팡 두들겨줘요
    보기보다 색이 옅어서 두세번 묻혀서 팡팡 터치해줘야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바빠서 뿌염 못했을땐 흰머리에 두들겨줘도 효과 있어요
    전 매일은 사용 안하고 외출할때만 사용하구요

  • 8. ....
    '19.12.11 6:03 PM (112.144.xxx.107)

    쉐딩이 온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 9. 저두요
    '19.12.11 6:05 PM (222.117.xxx.182) - 삭제된댓글

    저는 게다가 지성이예요
    팡팡 사용하시면 지울겸 해서
    클렌징폼으로 머리감아 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샴푸쓰면 머리속 근질였는데
    클렌징폼 쓰니까 머리숱도 많아보이고
    이튿날 돼도 기름기없이 뽀송해서 놀랐네요

  • 10. ..
    '19.12.12 1:32 AM (49.172.xxx.232)

    저 볼륨샴푸 추천할께요. 우연히 쿠팡서 기저같은 후기 보고는 머리숱 고민인 시어머니께 사드려봤는데 우명한 수입ㅇ브랜드 아님 안쓰시던 분이 다시 사달라고 부탁하셨어요. 주변분도 머리 어떻게 하신거냐 물어보셨다구요. 화해에서 찾아보니 성분이 아주 좋은건 아니던데 시중 샴푸정도 생각하심 괜찮을듯 해요. 독일 샤우마에서 나오는 보라색통 볼륨 샴푸에요. 선물한 분들 디들 볼륨이 살아난다고 좋아하셨어요.

  • 11. ...
    '19.12.12 1:35 PM (114.203.xxx.84)

    오~
    윗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검색하러 쓔웅~~===333333

  • 12. 쉐딩
    '19.12.12 4:46 PM (58.236.xxx.70)

    쉐딩이라고 미녹시딜계열을 사용하면
    개인차가 있지만
    약한 머리카락이 죄다 떨어져 나간데요.
    근데 심한분들은 매일 2백개가량 빠진다는데
    보통 약 바르실 정도면 탈모기미가 있는 분들인데
    가뜩이나 빠진곳에 더 빠지니 얼마나 휑하겠어요.
    근데 또 이게 빠지고선 그자리에 건강모가 자란다는 보장이 없어요.
    탈모초기라던지 다른 이유로 탈모온 분들은 건강모가 나오지만
    이미 모근이 약해진분들은 솜털수준의 머리카락만 나오는거죠.
    잔머리에서 성모가 된다는 보장도 없고.
    사람마다 효과도 쉐딩도 다 다르고
    어떤분들은 쉐딩 중 감당이 안되서 포기하시고요.

    실제로 저도 상담갔더니 쉐딩 후 복구 장담이 안된다며 사용 하지 말라 하시네요ㅜ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415 국민연금 공단가서 추납하고 왔어요 2 10:25:35 227
1785414 늙어갈수록 왜저렇게 추접떠는지 4 이러니 10:25:09 289
1785413 irp 세액공제 안받은 금액은 어찌되나요? z z z 10:24:53 40
1785412 지난달에 비해 키드값 80 줄였어요 4 생활비 10:24:12 228
1785411 원희룡이 뭐하냐 요새 10:21:49 126
1785410 안성기, 어제(30일) 심정지 상태 병원 이송...현재 중환자실.. 9 안되는데 10:17:35 1,128
1785409 사람 모이는곳은 집값 안떨어져요. 3 사람 10:14:15 339
1785408 종로 보신각타종행사 매년 가시는분 계신가요? ㅎㅎ 10:12:26 74
1785407 친구들 프사가 2 현소 10:11:12 708
1785406 연속혈당기 후기 6 .. 10:10:49 375
1785405 가위 어떤 제품 사용하는지 1 화훼기능사반.. 10:10:11 63
1785404 2025년 올 한해 내가 한것들 뭐가 있나요? . . 10:09:15 85
1785403 갈비탕,설사 3 ** 10:08:03 345
1785402 보심 후회안함 3 하내마 10:07:48 571
1785401 아파트에서 나눔을 했는데... 2 마지막 10:07:43 438
1785400 환전 어디서 하세요? ㄱㅈㅅ 10:07:15 85
1785399 국민연금 얼마 받을 예정인가요? 5 ..... 10:05:19 590
1785398 김장김치가 너무 맛있어요 7 김장 09:57:19 630
1785397 한접시다과는 어떤 걸로 해야 좋을까요 4 다과 09:53:51 334
1785396 성수동에 10억대 아파트 꽤 있어요 11 아니 09:53:50 1,130
1785395 배우 안성기 심정지상태로 이송 7 ㅇㅇ 09:51:51 2,323
1785394 한동훈 당원 게시판 가족 논란 발언.jpg 9 발빼기시전 09:49:49 591
1785393 사교육비 많이든 아이는 나중에 덜 주나요? 15 09:48:39 804
1785392 우와~폴란드에 5.6조 방산계약 체결했어요 10 방산강국 09:48:12 619
1785391 6만2천원 이상 교통비 전액 환급 10 ㅇㅇ 09:48:01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