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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며 사는게 인간의 본능인가봐요....

ㅇㅇ 조회수 : 4,497
작성일 : 2019-12-11 09:58:28

교회다니는 어머님이 권사님들 앞에서 어찌나 자식 자랑을 하는지...

자식들이 잘났으면 말을 안하는데 다들 사는게 그냥 저냥 보통이에요

며느리가 김치를 해다 줘서 넘 맛있게 먹었다는 둥

저 한번도 어머님께 김치 해다드린적 없거든요;;;

다른 분 통해서 들은 얘기도 있고 직접 들은 것도 있는데

어머님이 이중인격자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요즘 이런저런 자랑 글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랑하는 건 인간의 본능이구나

어머님이 초등학교까지만 나오시고 배움이 짧으셔서 그런건지

자제를 못하시고 권사님들과 설전을 벌이는데

거짓말까지 해가며 자랑하는 어머님이 좀 안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211.46.xxx.6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랑
    '19.12.11 10:00 AM (211.192.xxx.148)

    자랑해서 얻는게 무엇일까요?

  • 2. ...
    '19.12.11 10:01 AM (175.223.xxx.79)

    울 모친주변은 다 구라쟁이같음

    며느리는 그저 욕하고 딸은 칭찬하고
    아들은 그저 안쓰럽고 사위는 못마땅하고

  • 3. ...
    '19.12.11 10:01 AM (175.113.xxx.252)

    며느리가 한번도 김치를 해준적이 없는데도 맛있다는 그런 이야기 하면서 뭔가 마음속에 찔리는게 없을까요..??? 그런 심리는 궁금하네요....

  • 4. ㅇㅇㅇ
    '19.12.11 10:01 AM (61.82.xxx.84) - 삭제된댓글

    한편으로는 그렇지만, 그럼 그 나이 연세든 분들 대화의 주제가 소소한 자식들 얘기 아니면 또 뭐가 있을까요. 이중인격자라기 보다는 그냥 대화에 끼려다보니 할 얘기거리도 없어서 과장되거나 거짓말도 좀 나오는 거죠.

  • 5. ..
    '19.12.11 10:02 AM (115.40.xxx.94)

    정말 잘난게 없으니 저런식으로라도 위안 받고싶어하는걸로밖에 안보여요
    그냥 안쓰러울뿐

  • 6. .......
    '19.12.11 10:03 AM (121.179.xxx.151)

    인정투쟁...
    인간의 본능요소 중 하나지요

  • 7. ...
    '19.12.11 10:04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이 분은 조금 안쓰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죽 댈게없으면 그런 자랑에 속할 수도 없는 것들 극히 사소한 것들을 세상 자랑이라고 하고 있을까..
    어디 학원이나 학교라도 다니라고 해보세요
    배움에 목마르셨음 좋아하실 수도..

  • 8. ㅇ...
    '19.12.11 10:05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가 그래요
    모르는 옆사람 붙들고라도 말시켜서 자랑해요
    미칠거 같아요
    자주 안보지만 한번씩 만나면 그냥 넘어가는 법이없어요

  • 9. ...
    '19.12.11 10:06 AM (219.254.xxx.67)

    거짓말이라도 해서 돈많은 권사님이나
    가방끈 긴 사람들 앞에서 기죽기 싫었나보죠.
    본인의 아픈 부분일텐데 그러려니 하세요.

  • 10. ..
    '19.12.11 10:09 AM (119.64.xxx.178)

    본능은 우월감이죠
    부가 가짐이지 나타냄이 아닌데

  • 11. ..
    '19.12.11 10:16 AM (221.146.xxx.236)

    없어보여요
    빈수레가 요란하다는걸 증명해보이는셈이죠
    진짜 잘난집안들은 겸손해요
    그들은 굳이 드러내지않고도 드러납니다

  • 12. 안쓰럽네요
    '19.12.11 10:19 AM (110.12.xxx.29)

    빈면이 많다 느끼니
    허세를 부리시는거겠죠

  • 13. 안쓰럽네요
    '19.12.11 10:20 AM (110.12.xxx.29)

    솔직히 다 가졌다 싶으면
    남들이 이거달라저거달라 투자해달라
    엄청 많으니 그냥 쓸돈만 있는척하고
    자식들이 다들 잘 됐어도 자랑 안해요
    자랑해봐야 시샘과 부탁밖에 받을게 없다는거 너무 잘알죠

  • 14. 얼마나 없으면
    '19.12.11 10:26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그러실까요.
    아니면 김치 담아다주는 며느리가 이상형이셨나보죠.
    노인분 많이 뵙는 일 하는데
    그 가짜 자랑도 70 넘으면 못해요.
    이리막고 저리막고 거짓말할 건더기도 없어지거든요.
    무심하고 부모 돌아보지 않는 자식 둔 사람들
    가짜로라도 벼라별 사소한 자랑하는데
    그 가짜들도 헷갈리고 자기돈으로 산거 자식이 사줬다하고 자식들이 어디데려갔다고 거짓말하는데
    70 줄 되면 친구모임도 줄고 주변에 사람 죽어서 그런 거짓말도 할만한게 없어지더라고요.

  • 15. 그게다
    '19.12.11 11:18 AM (58.234.xxx.171)

    인정욕구죠
    나 좀 알아봐줘 나 잘났다고 해줘 나 행복하다고 봐줘
    뭐 노인들만 그런가요
    인스타부터 프사까지 다 똑같죠

  • 16. 리슨
    '19.12.11 12:11 PM (122.46.xxx.203)

    본능 타령하기 전에 뭐 느끼는거 없나요?
    측은지심이라든가, 연민이라든가~,
    받은게 없어서 남 앞에서 시모 욕하기 바쁜거 같은데...

  • 17. 어디
    '19.12.11 1:29 PM (223.237.xxx.25)

    노인뿐만 아니고, 53세인 지인은 자신은 남편체면을 위해서 숨기면서 살고 있대요. 그런데 커피숍에 들어가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폰을 꺼내더니 아들 졸업학점을 찍어가지고 다니면서 첫만남인데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google로 들어가 자신의 남편이 이런사람이다 하고 보여주더군요. 자랑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칭찬해주었더니 엄청 좋아하더군요. 그러더니 제 남편 회사에 아들 인턴 좀 부탁한다고. 거절했더니 삐져서 연락도 없네요

  • 18. 후후
    '19.12.11 2:04 PM (124.53.xxx.149)

    노인들 두드러진 특징중 하나지요.
    자랑이 심한 사람보면 본능적으로
    저이도 이젠 늙었구나 싶어요.
    자랑꺼리 많지만 나이 구순이 되어도
    자랑말 안하는 사람은 안해요.
    그건 습관 같은거,
    늙는것도 서러운데 웃기게 늙지 맙시다 우린,

  • 19. 당연하죠
    '19.12.11 6:16 PM (120.142.xxx.209)

    좋은 일은 자랑하고 싶고 알라고픈것이 본능
    잘못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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