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감기 끝에 어리광이 늘어서 목욕도 싫다 치카도 싫다..
이런 적 없는데 오늘은 재우기까지 참 힘들었어요
어찌어찌 양치시키고
치카는 너무 중요한데 네가 치가 안하려고 하고
엄마는 네가 충치 생길까봐 걱정되고 치카시키기 너무 힘들었어..
그냥 툭 던진 말에 아이가
미안..이라고 하는데
하루의 고단함이 풀렸어요
어느새 이렇게 컸나 싶기도 하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돌 아이가 치카하기 싫다고
잠이 안와요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19-12-10 04:57:06
IP : 218.238.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웅..
'19.12.10 6:10 AM (118.139.xxx.73)자기 딴에는 아픈 끝에 귀찮아서 그런 걸까요??
어떻게 미안하다는 소리를 하는지...너무 이쁩니다..
아프지 말아라....^^2. 작은아이
'19.12.10 8:32 AM (223.62.xxx.4)큰아이는 고분고분 매일 양치했는데 6개 치료했구요..
작은아이는 제가 져서 못닦았는데 충치 없어요.
웃기지만....
잘 썩지않는 이로 타고났다면 내버려두세요.
안그러면 부지런히 닦아야지만요...3. 우리아이
'19.12.10 8:45 AM (112.218.xxx.10)치카치카 잘 하게 된 비결 알려 주려 들어왔는데..ㅎㅎ
할아버지의 틀니였어요.
이 안 닦아서 다 썩어서
틀니끼신다고 넣고 빼고 하는 모습 보더니
매일매일 양치 아주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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