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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82년생 김지영 보고

영화 | 조회수 : 3,371
작성일 : 2019-12-06 16:52:50
전 82보단 나이 좀 있고요
막내가 어려서 동네맘들은 82보다 어린맘들이 많아요.

김지영을 보며 느낀건
주인공이 성인되서 좀 무기력하다. 의존적이다. 이랬어요.
그렇게 일을 하고싶었으면 끝까지 시도를 해보던지..

어릴적 부모에게 받은 차별 사회관습 이런걸 잔잔하게 보여주는건 좋았고요.
김지영이나 나나 비슷하게 시집에 대처하고
지금은 절대 아니지만 ㅋㅋㅋ 늙어가니 호락호락 안당하죠.

근데 요새 딸엄마들 보면
절대 김지영은 존재하지 않을듯해요.
할말 다하게 키우고 똑같이 교육시키고
공부 잘하면 팍팍 밀어주고
아빠들이 딸바보 되고 등등

지금의 어린이들이 자라서는 과연 김지영을 어떻게 볼까 싶어요.

IP : 223.62.xxx.2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홍보로
    '19.12.6 4:57 PM (223.62.xxx.28)

    보이셨다니
    보기싫은분은 보지 마세요
    막 재밌진 않고 잔잔해요.
    배우들 연기도 그냥 보통정도

  • 2. 허걱
    '19.12.6 4:58 PM (175.223.xxx.122)

    첫댓글~ 무례함 그 자체!!

  • 3. ㅇㅇ
    '19.12.6 5:02 PM (49.142.xxx.116)

    68년생, 96년생 모녀가 같이 봤는데, 전 진짜 말도 안되는 영화라 생각했고,
    저희 딸은 말이 된다 하더라고요.. ㅎㅎ
    아이러니죠..
    저희 딸은 외동딸로서 하고 싶은거 안해본거 없이 하고 자란 아이입니다. 근데도 그 영화가 말이 된대요.
    그렇다니 그렇다고 인정해줘야죠. 서로 다른거죠.

  • 4. 저는67년생
    '19.12.6 5:18 PM (39.7.xxx.62)

    97년생 딸아이가 먼저 읽고 적극 추천해서 소설을 읽었어요
    폭풍공감하며 둘이 얼마나 많은 대화를 나눴던지....
    근데 영화는 좀... 지루했어요
    공유가 너무 착하게 나와서 현실감이 떨어짐.

  • 5. 52인 저
    '19.12.6 5:22 PM (211.36.xxx.54)

    23살 딸이 저영화 한국사회에서 차별받고 사는 여자들에 대한 영화다 .ㅡ 엄마 같이 보러가자 하길래....
    한국사회에서 않힘들게 사는 세대 없다 특별히 그세대만 힘든거 아니고 엄마는 같은 여자지만 남자와 여자가 적이 아닌데 이런 논리는 남북 갈등 대치 이념이후 그게 무뎌지니 정치인들이 만든 새로운 갈등 프로젝트 형성같다..
    이 시회에서 정말 남성이 여성보다 힘들지 않다고 누가 기준을 정했느냐 묻고 내가 내돈 주고 내 시간 내어 이런 영화를 보고싶진 않다 했어요...
    저 우리딸이랑 엄청 친밀한데두요..^^

  • 6. 영화는
    '19.12.6 5:36 PM (125.142.xxx.145)

    망하지 않았나요? 300만 남짓 본 것 같던데
    제 주변은 다 재미 없다는 사람만 있네요

  • 7. ㅎㅎㅎ
    '19.12.6 5:46 PM (211.227.xxx.2)

    친하지만 생각은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겠네요.

    영화도 보지 않고 그렇게 예단하다니 말이죠.

  • 8. ㅎㅎㅎ
    '19.12.6 5:49 PM (211.227.xxx.2)

    300만 본 영화가 망한 영화면 대한민국 영화계 문 닫아야 혀요...

    영화 자체는 그렇게 드라마틱하지 않지만, 우리 현실을 잘 짚어냈죠.
    김지영이 병을 않는다는 설정은 일부러 영화에서 갈등을 증폭시키려고 만든 장치라서
    조금 무리수라고 생각되긴 합니다.

    그런데, 원글님이 생각한대로 안될 것 같아요.
    여기 댓글들 보니.

  • 9. ...
    '19.12.6 5:51 PM (61.32.xxx.230)

    소설, 영화가... 모두가 공감 할 수는 없을거 같구요..

    50대 이상에서는 많은 부분 공감 하는 분이 있을 수 있겠고...

    지금 어린이들...은
    딸보바에 딸로 살아간 아이들이 많을 텐데...
    그냥 옛날 이야기 쯤으로 볼듯....

  • 10. ..
    '19.12.6 6:06 PM (223.38.xxx.155)

    여건 되면 애는 부모가 키우는게 제일 좋긴 해요. 일찍 시터에게 맡기고 애 고생 시키기 싫어서 안 낳는 것도 있죠.

  • 11. 한 대에서
    '19.12.6 6:12 PM (223.62.xxx.137)

    끝나는문제가 아니라 집단무의식처럼요..대를 잇는 여성의 문제로 아주 영상화를 잘 시켰어요.
    책도 보고 영화도 본 사람으로서 엉화를 칭찬합니다.

  • 12. 제목이
    '19.12.6 6:29 PM (58.127.xxx.156)

    제목이 싫고 책 내용도 별로였어요
    저런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든 그 출판사 자체도 싫어질 지경

  • 13. 가르는건 싫어
    '19.12.6 7:06 PM (39.7.xxx.133)

    책으로 읽음.. 공감 1도 안됨..
    누구는 슬프다던데
    어느 대목에서 눈물을 흘렸는지
    뭐..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으니까

  • 14. 현실
    '19.12.6 8:54 PM (182.219.xxx.233)

    현실을 제대로 반영한게 아닌거 같아요.
    영화에서 보면 일년에 명절 두번 생신때 외엔 그리 시부모 부딪힐 일도 없다고 나오는데 좀 우스웠어요.
    시가에서 갑질하고 여자로써 피해보는 사회생활로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길 정도의 심각함이 영화에선 전혀 안보여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길 정도쯤 되려면 매주 부르고 전화하라 시키고 용돈이나 생활비 달라는 정도는 되야죠. 사회생활 못하는 것도 거건 말도 안돼요. 돈을 조금만 더 줘도 시터 얼마든지 고용해요.
    그리고 저렇게 착한 남편인데 뭐가 그리 정신적인 문제가 생길 정도인가요.
    친정 부모님도 마찬가지에요. 남녀차별 아들딸 구별하면서 키웠다는걸 보여주고 싶은가 본데 감독은 본인은 겪어 본 적도 눈으로 직접 본 적도 없는거 아닌가 싶어요.
    친정엄마가 저 정도로 지지해 주는데 무슨 살면서 딸이어서 힘들었다... 라는 상황은 억지죠.

  • 15. ffffff
    '19.12.6 8:55 PM (121.129.xxx.191)

    실소가 나오네요.
    결혼해서 사는 여자들은 공감을 못하는데
    귀하게 키운 결혼도 안 한 딸들은 폭풍 공감을 하다니 ㅋ

  • 16.
    '19.12.6 9:17 PM (211.206.xxx.180)

    이게 남녀갈등 조장이라는 분들은 소설이나 영화를 안 보신 겁니다.
    82에서 나오는 일상 이야기 다 담겨 있어요.

  • 17. 아주 개떡같은
    '19.12.6 9:22 PM (211.36.xxx.72)

    영화였어요. 그시절보다 10년전에도 전혀 차별없이 살았고 살면서 바바리맨 차안 기분나쁜일도 당했지만 여자라고 제외시켜주고 힘든일 더러운일 남자동료들 덕 많이 보고 살았어요.
    그보다 열배는 힘들게 독박육아하며 산 저와 주변인들 그 감독 기준이라면 지금 정신병원에 있어야겠죠.
    어는부분에서 공감이 가야했는지 눈물이 나야했던건지 내귀한 시간과 돈 빼앗긴것 같아 짜증 제대로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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