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국 법정스님 책 다 사왔어요~~

중고서점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19-11-30 21:43:40
어제 법정스님 책 뭐로살지 질문드렸던 사람인데요

어제 한권 사와서 읽는데
너무 좋아서 ㅠ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어서

오늘가서 중고서점에 있는거 5권 정도 다 사왔네요;;

혹시나 누가 다 채가면 어쩌나 싶어
언능 가서 사왔어요

근데 웃긴게 법정스님 책 무소유 사러가면서
그 책이 제 소유가 될걸 생각하니 너무 기쁘더라고요
이런 아이러니가..;;;

소유의 기쁨이란 어찌나 좋던지
특히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소유는 더 하네요
저 아직 많이 수양해야겠죠? ^^;;;

아무튼 집에 이제 7~8권쯤 모았는데
한 재산 생긴 것 같고 너무 든든합니다~
이제 힘들때마다 의지할수있는 친구가 생긴듯해요
IP : 110.70.xxx.17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으시겠어요.
    '19.11.30 10:14 PM (124.53.xxx.149)

    저도 몇권 있는데
    다른 책들은 정리 대상인데
    불교관련 책과 법정스님 책은 평생 간직하려고요.
    마음이 어수선 할때나 한없이 가라앉을때 스님 책을 열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정화됨을 느껴요.
    참 좋은 책들입니다.

  • 2. 잘하셨어요.
    '19.11.30 10:27 PM (61.106.xxx.60)

    잘 하셨어요.
    부처님은 소유 자체를 문제 삼으신 적이 없어요. 집착에서 자유로우라고 한 거죠.
    우리는 소유와 집착을 잘 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부처님 말씀을 읽고 들으면서 항상 생각합니다.
    친구가 생기셨다니 너무 좋으네요. 등불이고 희망이고 가르침이고 따스함이고 그리고 친구...도반이란 말이 있잖아요. 법정스님의 말씀을 도반 삼아 날마다 새롭게 살아가심 좋겠고 게시판에도 말씀 나눠주셨음 좋겠습니다.
    갑자기 법정스님 생각하니까 괜히 슬퍼지네요..
    스님 입적하시고...스님 불 들어가요...하던 목소리들. 세상 마지막 소리로 기억하시련지..
    스님 돌아가시고 다큐 등을 보는데..불일암에서 맏상좌스님으로 계시던 덕조스님이 말씀하시면서 결국 눈물을 참다 흘리시던 모습에 정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몇 권 있는데 아주 소중히 간직할 거예요. 언젠가 저도 놓고 갈 책들이니 온전히 소유한 것은 아니겠죠.
    법정스님을 동시대에 만날 수 있었던 행운과 기억은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요. 다음 생이 온다해도.

  • 3. ...
    '19.11.30 10:35 PM (58.231.xxx.158)

    1978년에 출간한 '서 있는 사람들'도 좋고,
    '영혼의 모음' '산방한담'도 좋아요.

  • 4. ㅇㅅㅇ
    '19.11.30 10:39 PM (211.244.xxx.149)

    저도 원글 읽고
    법정 스님 책 다시 꺼내 읽어요
    스물 권 쯤 되더라고요
    향기로운 글들이죠
    마음 정화도 되고 ^^

  • 5.
    '19.11.30 11:23 PM (14.38.xxx.219)

    법정스님‥

  • 6. ㅇㅇ
    '19.11.30 11:24 PM (211.220.xxx.118) - 삭제된댓글

    저도 며칠전에 책꽂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법정스님책을 한곳으로
    나란히 모아 뒀어요
    너무 소중한 책이기에...
    책으로 혹은 영상으로
    법정스님을 만났던게
    나에겐 정말 행운 같아요

  • 7. 쓸개코
    '19.11.30 11:32 PM (175.194.xxx.139)

    무소유를 소유하며 소유의 기쁨을^^
    울 어머니 사기한번 크게 당하시고 밤마다 무소유 읽으시며 맘 다스리시던게 생각납니다.

  • 8. ...
    '19.12.1 12:34 AM (223.38.xxx.218)

    그거 다 ㄹㅅㅎ 대필인데...ㅠ

  • 9. 위에
    '19.12.1 1:07 AM (211.244.xxx.149)

    류시화 대필?
    고인이 됐다고 아무말 막 합니까?

  • 10. 저도
    '19.12.1 1:10 AM (211.117.xxx.159)

    두권있어요.
    힘든 시절에 위로가 돼기도 했죠.

  • 11. ㅇㅇ
    '19.12.1 1:39 AM (223.38.xxx.40) - 삭제된댓글

    유언으로 모조리 절판시키라 하시지 않았나요?? 말씀까지 어겨서 이익 보는 사람이 따로 있나 보네요~

  • 12. ...
    '19.12.1 7:07 AM (119.200.xxx.140)

    223.38님. 본문에 중고서점에서 사오셨다고 쓰셨는데요?
    저도 책장 한칸이 법정스님 책이예요.
    저도 산방한담 좋아하고, 뭐니뭐니해도 무소유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스님 글은 읽으면 풍경이 떠올라서 좋아요. 글속에 그림이 있는 듯 해요!

  • 13. ㅇㅇ님
    '19.12.1 8:42 AM (211.244.xxx.149)

    더이상 추가 출판이 없는 거죠
    절판은..
    기존에 있던 책은
    유통이 될 수도 있죠
    헌책들 사고 팔잖아요
    그거로 무슨 이익 보는 사람 어쩌고...
    세상 참 피곤하게 사시네요

  • 14. ..
    '19.12.1 9:53 AM (223.39.xxx.232)

    유언 땜에 신간은 없고 중고만 있나보네요~
    대필... 그건 출판계에 유명한 이야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594 삼성병원 근처 괜찮은 암요양병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ㅠㅠ 19:17:59 27
1799593 설명절에 튀김하고 전을 밀가루대신 타피오카전분으로 했어요~ 평화 19:17:33 39
1799592 하메네이 사망후 환호하네요 이란국민들 .. 19:16:03 129
1799591 오늘 개장한 사우디아라비아 증시 상황 1 ㅅㅅ 19:15:32 219
1799590 동치미 무가 연두색인데 괜찮을까요? 루이이모 19:13:07 29
1799589 똘한채 비거주 19:11:53 89
1799588 빵까페에 왔는데 4 드럽게비싸네.. 19:09:57 312
1799587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고 귓속에서 소리나는 느낌 2 ㅇㅇ 19:09:56 157
1799586 솔직히 3.1독립선언서 처음 전문을 읽었어요. 3 달아 19:05:42 166
1799585 정년 퇴직 후 병원 방문이 루틴이 되었어요 1 병을 병으로.. 19:03:16 374
1799584 금융당국 “중동 긴장 고조…필요 시 100조+α 시장안정프로그램.. 4 ... 19:00:53 490
1799583 요즘은 핸드폰 수명이 훨씬 길어진거 같아요 4 ㅇㅇ 18:59:48 289
1799582 원룸 오피스텔 인데 1 .. 18:59:16 193
1799581 성분이 착한 비타민d 젤리나 비타민 c 젤리 추천해주세요 2 ........ 18:59:01 135
1799580 12월 57세 혼자 스페인여행 가고싶은데요 3 주니 18:56:25 441
1799579 전세계약만료얼마전 이사통보? 2 김씨 18:51:28 226
1799578 열린음악회 김경호 오빠 나와요 1 kbs 18:50:38 262
1799577 명동성당 상설고해소 1 원글 18:48:50 204
1799576 내힘으로 집사고 등기 친 경험 3 ㅇㅇ 18:47:45 448
1799575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타격 ㄷㄷ ... 18:44:13 949
1799574 백수 남편 37 Amjd 18:43:26 1,628
1799573 남자아이들 냄새라는게 어떤거에요?? 5 ㅇㅇ 18:42:17 508
1799572 두바이 경유 꼭 조심하세요 2 ..... 18:40:40 1,258
1799571 무엇을 해도 재미가 없는 나이 2 ... 18:38:36 662
1799570 다큐멘터리 레소피 괜찮네요 추천 18:33:48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