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46세 미혼에 직장도없고 그흔한
보험하나없고 가진돈이라곤 10만원이나 될까?
엄마장애인 그래도 부지런하셔서 집하나 장만
허리수술 5번에 걷는것도 보조기구이용
다른 남동생역시 미혼 회사부도후 1년간 실직상태
46세 남동생이 토요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이송 심정지왔고
병원에서 에크모란건 달았더라구요
심장은 월요일 오전에 미세하게 작동
심장이식이 필요하다네요
심장이식하고도 죽을때까지 약먹어야하고
약값만 50~80만원
막내남동생이 에크모 빼달라했더니 병원에선 절대
안됀다하고3일 중환자실비용이 천만원
참 그런게 심장은 멈췄는데
기계때문에 의식은 돌아오더라구요
기계만 끄면 바로 사망
이게 산걸까요 죽은걸까요
에크모시술할때 워낙 응급이라 보호자 동의없이
병원에서 시술했고 막대한 병원비에 얼마가
더 들지도 모르고 평생 병원에서 약으로 연명하고
또 관리도 엄청 해야한다는데
본인몸하나 가누기힘든 엄마가 어떻게 할수도없고
돈없는 사람에게 생명연장은 재앙입니다
답은 정해졌는데
소래새영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19-11-25 22:28:40
IP : 119.193.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1.25 10:40 PM (58.231.xxx.192)어렵네요....뭐라 위로 못드리겠고 원글님 가정에 평화가 오길 기원드려요
2. ㄱㅂ
'19.11.26 3:12 AM (175.214.xxx.205)지난번에 글올리신분이죠 ㅜ 정말딱하네요. 심정지오면 가족들에게 선택권을 줬음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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