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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은 급식이 없어서 도시락을 매번 엄마가 싸줘야 한다던데..

도시락 조회수 : 7,090
작성일 : 2019-11-20 09:16:01
맞나요..?


전 일하고 집에오면 암것도 하게 싫던데


정말 밥 반찬 겨우하고 그나마 반찬도 자주 사 먹는 편인데


외국 사는 엄마들 대단하네요..
IP : 110.70.xxx.190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0 9:18 AM (180.66.xxx.164)

    근데 엄청 간단히 싸주던데요. 식빵에 땅콩버터 과일몇쪽~~ 카페테리아있어서 사먹기도하는데 거의 쓰레기수준이라 하더라구요. 한국엄마들이 좀 정성스레싸주는편이구요~

  • 2.
    '19.11.20 9:20 AM (211.117.xxx.90)

    외국은 모르겠지만
    국제학교는 여러가지 이유로 급식이 불가라
    돼지 안먹는 이슬람
    소 안먹는 힌두
    뭐 이 둘 덕에 일단 소 돼지 급식메뉴 불가니 남은 건 닭 하나라 ㅎㅎ
    반드시 도시락 싸야 하구요.

    그 외 제이미 올리버 쇼 같은 거 보면 미국이나 영국 학교 급식 메뉴 개선 프로그램 이런거 하는 걸 보면 급식이 일반화 된 거 아닐까요?
    도시락으로 유명한 일본도 요샌 거의 대부분 학교급식 한다던데.

  • 3. 걔네들은
    '19.11.20 9:20 AM (119.198.xxx.59)

    점심을 우리처럼 차려먹지 않아요.

    간단히 스낵 몇개나
    과일 몇 조각으로 떼우는 개념입니다.

  • 4. 원글이
    '19.11.20 9:20 AM (110.70.xxx.190)

    식빵에 땅콩버터..
    그런 음식 먹고도 서양 사람들 그렇게 신체조건이 좋다니..
    뭔가 불공평한 느낌이네요

  • 5. .....
    '19.11.20 9:22 AM (61.78.xxx.12)

    미국엔 학교급식 있어요..
    근데..메뉴가 한국학교 급식에 비하면 부실한것도 있고..입에 안맞아서..
    애들이 원하면 냄새 심하지않은 메뉴로
    도시락 싸가고 그래요

  • 6. 아닌데요
    '19.11.20 9:22 AM (110.5.xxx.184)

    급식도 있고 학교 카페테리아가 있어서 싸주는 경우는 오히려 덜해요.
    알러지가 있거나 특정 음식을 고집한다든가 음식이 맘에 안들어 싸달라고 하는 아이들은 있지만 안그런 아이들이 훨씬 많아요.
    물론 한국분들이야 급식이 못 미더워 싸주시는 분들이 많기는 해요.

  • 7. ?
    '19.11.20 9:23 AM (39.7.xxx.242) - 삭제된댓글

    초중딩 애 둘 데리고 미국 간 친구 매일 하소연했어요.
    거기는 등교시간도 빨라서
    새벽마다 도시락 싸는거 힘들어 죽겠다고.
    그것두 냄새 덜 나는 한식메뉴로.
    주로 볶음밥, 주먹밥으로 돌려 막기 하더군요.

  • 8. ,,
    '19.11.20 9:25 AM (59.17.xxx.176) - 삭제된댓글

    어휴 진짜 그렇게 먹고도 타고난 피지컬 덕분에 우리보다 훨씬 체격이 좋군요

  • 9. 아들
    '19.11.20 9:29 AM (14.52.xxx.225)

    미국 캘리포냐 있을 때 학교 급식 당연히 있긴 했어요. 많이들 먹구요.
    근데 한국 급식에 비하면 엄청 부실해요.
    제일 놀란건 빵조가리에 거의 얼음 수준인 우유랑 같이 먹는 거. ㅠ
    직접 가서 보고는 주 1-2회 정도는 도시락 싸줬어요.

  • 10. .....
    '19.11.20 9:29 AM (210.100.xxx.228)

    제가 읽은 어린이용 소설에서는 주말에 장본 거 중간에 다 먹는 바람에 과일 두 알 넣어줬다고 아이가 불평하더라구요.

  • 11. 건강해
    '19.11.20 9:29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한국식으로 싸면 힘들지만 미국식으로 싸면 핫도그나 쨈바른 토스트에 과일도 통자로 갖고가니 도시락이랄게 없어요.
    애들이랑 마트 갔다가 친구들이 점심으로 저거 갖고온다면서 사달라길래 봤더니
    플라스틱 통에 리츠 크래커 댓개, 그 위에 올릴 햄이랑 치즈조각 댓개 밖에 없더라구요.
    근데 학교서 사먹는 점심은 저것보다 비싸고 형편없다는거.

  • 12. 타고난피지컬에
    '19.11.20 9:30 AM (115.140.xxx.180)

    어릴때부터 운동많이 하잖아요 한국은 운동거의 안하죠

  • 13. 유리
    '19.11.20 9:34 AM (124.5.xxx.148)

    점심을 일하면서 먹는 경우도 많아요.
    미국사람들 그렇게 푸짐하고 다양하게 안 먹어요.
    운동의 힘입니다. 저희 사는 곳은 매우 추워서
    영하 10도 아래 아니면 유치원서 매일 바깥놀이 시켜요.
    감기 한번도 안했어요. 오히려 한국에서 감기 많이 하던 애가요...

  • 14. 외국나름
    '19.11.20 9:35 AM (82.8.xxx.60) - 삭제된댓글

    영국 사는데 학교마다 좀 다르지만 우리 애 학교는 키친이 있고 셰프도 있어서 건강식으로 신경써서 나오는 편이에요. 제이미 올리버 쇼는
    못 봤지만 키친 없는 학교는 업체에서 배달시키는 곳도 있는데 그런 곳은 별로라도 하더군요. 가끔 싫어하는 메뉴 나오는 날에는 도시락 싸달라고는 해요. 너트 종류는 도시락이라도 절대금지. 무슬림 학생이 없어서인지 돼지고기는 종종 나와요. 베지테리안 옵션은 늘 있구요.

  • 15. 보면
    '19.11.20 9:38 AM (58.121.xxx.69)

    도시락이란게
    잼이나 땅콩버터 바른 빵
    간단한 샌드위치

    그게 뭔 도시락인지 ㅎㅎ

  • 16. .....
    '19.11.20 9:42 AM (125.132.xxx.105)

    오빠가 미국에 사는데 조카가 초등 5학년인데 자기가 아침 먹으면서 자기 도시락을 싸요.
    아주 간단하게 샌드위치, 과일, 좋아하는 과자 한개 정도 넣어가던데
    제가 다니러 가서 고모가 해줄까? 했더니
    조카 딸아이가 사실은 자기가 싸야 자기가 먹고 싶은 거 가져간다고 ^^
    정작 본인은 스스로 대견스러워 하는 거 같았어요.
    어떤 면에선 좋아 보이더라고요.

  • 17. 아는 집은
    '19.11.20 9:50 AM (112.152.xxx.33)

    일단 걔네들은 빵쪼가리 몇 개만 있어도 돼요
    우리처럼 도시락 하나에 엄마의 온 실력을 발휘해야하는 그런 게 아니예요
    그리고 학교에 급식은 아니고 사먹을 수 있는 카페 같은 게 있는데 도시락 싸가더라고요
    어차피 파는 것도 그저 그런 것들이고요
    애들 대부분이 싸오는데 혼자만 따로 줄서서 사오고 이러면 친구들이랑 시간이 안맞는다고, 친구들이랑 바로 식당에 앉아서 어울리며 먹고 싶다고 안사먹고 싸가더라고요

  • 18. 영국령이었던
    '19.11.20 9:51 AM (180.65.xxx.26)

    나라에서는 아침 콘프레이크 우유 먹고
    10시 반에 스몰런치 (바나나나 쿠키정도)
    그리고 12시 반에 빅런치(햄 하나 끼운 샌드위치) 보통 이렇게 먹죠.
    근데 3시면 하교하고 집에 오자마자 또 먹어요. 팬케익이나 맥앤치즈.
    6시 저녁 스테이크나 스파게티
    글고 8시면 잘 준비.
    저는 아침 한식으로 가득 먹여 보내고 많이 안먹는 날에는 김밥 볶음밥 싸줬는데 외국 애들이 와 스페셜로 도시락 싸온다하고 외국 엄마들은 점심을 그렇게 먹으면 오후 수업 졸리지 않겠냐고 .. 음
    뭐 애낳고 찬물에 샤워하고 딱딱한 빵에 시원한 오렌지 쥬스 먹는 사람들이니까..

  • 19. ㅇㅇㅇ
    '19.11.20 9:52 AM (114.200.xxx.120)

    우리나라 학생들도 엄마가 빵이나 음료수 과일 햄버거 이런거 도시락으로 싸주면애들 좋아해요
    그런데 엄마들이 애들 건강걱장돼서 힘들게 도시락을 싸니 귀찮은거고
    간단하게 싸주려면 도시락 별거 아닙니다

  • 20. ㅎㅎㅎ
    '19.11.20 9:53 AM (39.7.xxx.105)

    아침도 간단하게 먹던데 대단하네요
    저녁만 고기로 푸짐하게 먹나봐요
    우리나라 식단은 엄마의 노동력을 요구하고 엄마들도 국에 메인메뉴 반찬 서너개 아니면 식사라고 생각하지 않잖아요
    그러니 매일 힘들다고 다들 불평. 밥지옥이라 하잖아요
    저정도 아니라도 식단 간소화되었으면 좋겠어요

  • 21. 미국은
    '19.11.20 9:59 AM (110.5.xxx.184)

    동네마다 편차가 커요
    학군 좋은 동네들은 학부모들이 한국부모들 못지 않게 열성이라 교사 선발에도 입김이 크고 급식 식단도 다 참견해요.
    고기류에 스팀 야채, 샐러드, 과일 골고루 나오고 매번 바뀌고요.
    그런데 안좋은 동네들은 그야말로 PBJ (땅콩버터에 쨈바른 빵)이나 감자칩, 슬라이스 치즈 몇조각, 크래커, 사과 정도예요.
    그러니 평범한 동네라면 한국분들 학교급식이 성에 안차죠.

    그런데 그렇게 먹고도 운동이 생활화 되어있고 저녁은 고기 듬뿍해서 잘 먹으니 잘 크고 몸도 좋고 며칠씩 밤새도 끄떡없고 애도 쑴풍 낳고...
    그냥 편안하고 깨끗한 것만 찾아 얌전히 있는 스타일과는 거리가 먼 생활방식이예요.

  • 22. ㅋㅋ
    '19.11.20 10:04 AM (111.118.xxx.150)

    미쿡사람들 도시락은 갈색 종이봉투에 싸와요

  • 23. ..
    '19.11.20 10:04 AM (218.148.xxx.195)

    근데 반찬같은걸 싸는게 아니고 샌드위치 과일 스텍 이런거니

  • 24. 여기 미국 중부
    '19.11.20 10:04 AM (99.72.xxx.104)

    급식 있어요 매일 2가지 중 선택하고 샐러드바 우유 다 포함이에요 hot /cold 적당히 섞여 있어요 근데 ㅜㅡㅜ 플라스틱 용기(플라스틱 랩핑) 든 메뉴 배송받아 오븐에 데워요 보고는 못 먹이지요

    미국애들 도시락 - 거의 cold lunch가 많아요. 빵, 일, 채소 약간 등등 hot lunch 거의 없어요

    한국애들 도시락 - 거의 hot luch 내지 아침에 엄마가 요리(?) 혹은 준비해 주는 도시락

    아침식사 점심식사 혹은 식사지체에 대한 생각이 달라요 물론 신경쓰는 사람들은 다르긴 하지만 여기 아이들 학교분위기는 이렇습니다 다름 이 동네에서 꽤 괜찮은 지역입니다 (사회 경제적으로도 학군도)

  • 25. 갈색 종이봉투는
    '19.11.20 10:13 AM (110.5.xxx.184)

    보통 야외활동, 필드트립처럼 학교 밖에 나갔다가 점심시간을 지나 오는 경우 먹고 버리려고 브라운백에 이름써서 가져오라고 해요.
    보통 때는 안써요.
    물론 도시락가방이 귀찮은 애들은 먹고 버리려고 브라운백에 넣어오기도 합니다만.
    한국처럼 반찬통이나 보온도시락이 필요없는 음식을 싸오기도 하니 가능한 일이죠.
    하지만 도시락 싸오는 경우, 아이들은 다 만화나 캐릭터있는 도시락가방 갖고 다니고 어른들도 직장에 냉보온되는 가방에 넣어서 다닙니다.

  • 26. ......
    '19.11.20 10:23 AM (222.118.xxx.106)

    처음 미국가서 런쳐블이란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 27. 그래도
    '19.11.20 10:50 AM (70.106.xxx.240)

    미국애들 피지컬이 좋아요
    그렇게 엉성하게 먹는데도 .. 몸매가 다들 좋죠
    한국아이들은 훨씬 잘해먹여도 못따라가요. 운동도 그렇고.

  • 28. .......
    '19.11.20 11:10 AM (61.78.xxx.12)

    미국애들은 미니당근10개 이런걸 점심으로 가지고 온다고 저희아들이 신기하다고 얘기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 29. ...
    '19.11.20 11:12 AM (125.177.xxx.182)

    심지어 한국 엄마들 유치원 도시락에 모양내고 곰돌이 만들어 소세지로 문어 만들어 애쓰는거 보면 문화가 많이 다르긴 한거 같아요.
    소풍 시즌에 지역 커뮤니티가면 알록달록 도시락 경쟁적으로 사진 올라오는거 보면 참 대단들 하다 싶어요

  • 30. ㅇㅇ
    '19.11.20 11:13 AM (174.82.xxx.216)

    미국도 급식 있어요. 그런데 이런저런 이유로 도시락 싸오는 아이들도 많아요. 저희집 아이도 급식 사먹기 싫다고 해서 샌드위치나 삼각김밥 주로 싸줬는데 요샌 저녁 먹고 나서 남은 밥이나 반찬으로 알아서 내일 먹을 점심 도시락 싸놓네요. 글래스락에 메인으로 나왔던 불고기, 두부조림 같은 것 담고 밥은 보온통에 담아서 보온보냉 되는 도시락 가방에 넣어갑니다. 과일도 챙기구요.

  • 31. ㅡㅡㅡ
    '19.11.20 11:16 AM (70.106.xxx.240)

    그리고 생각보다 스테이크 고기 자주 안먹어요
    거의 샐러드 계란요리 정도?
    주말같은때? 그럴때나 바베큐 식으로 고기 먹고요
    보통 평범한 가정은 파스타 스파게티 저녁으로 먹구요 .
    오히려 고기는 요즘 한국 사람들이 더 많이먹지 않나요?

  • 32. ......
    '19.11.20 11:27 AM (182.229.xxx.26)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는 것에 집착을 많이 하는 것처럼 느껴질때도 있어요. 밥 중심 식생활 문화도 그렇고.. 서양이라고 빵이나 고기가 주식이라고 매일 매끼 먹는 거 아니거든요. 감자, 바나나를 먹든, 샐러드나 샌드위치를 먹든, 심지어 달지 않은 크래커.. 뭐라도 먹으면 식사라고 생각해요.
    한끼 밥상에 밥, 국, 고기, 나물, 김치 등등 구색을 맞춰 먹으려고 하거나 밥 따로 간식 따로 안주 따로 그렇게까지 집착할 일인가 싶어요. 못먹고 살던 시절의 로망이 지금와서는 과식, 나트륨, 당 과다섭취 습관만 널리 퍼졌어요.

  • 33.
    '19.11.20 11:35 AM (175.118.xxx.47)

    그럼 우리도 그렇게하면되겠네요 식빵에잼 귤두개
    이렇게 식단나오면 그날 난리날거면서
    부러워하기는

  • 34. . . .
    '19.11.20 11:36 AM (223.62.xxx.232)

    당근 몇조각 바나나랑 요플레 싸오더라구요
    초2 3 학넌 남자애들
    진심 놀랐음

  • 35. . . .
    '19.11.20 11:36 A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도시락 지들이 싸옵니다 다 종이봉지랑 비닐팩에 넣고요

  • 36. . . .
    '19.11.20 11:38 AM (223.62.xxx.232)

    엄마가 바쁜날은 도시락 아이가 싸옵니다
    다 종이봉지랑 비닐팩에 넣고요

  • 37. . . . .
    '19.11.20 11:40 A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왜 그런지 아세요 한국사람들은 그들이 막는게 부실하다 하는데요 그게 아닙니다
    근본에 깔려있는건 인권이에요 엄마가
    인간답게 살려면 식사준비에 저정도 노력을 들이는게 합리적인거죠 너뮤똑똑하지 않습니까

  • 38. . . . .
    '19.11.20 11:41 AM (223.62.xxx.232)

    왜 그런지 아세요 한국사람들은 그들이 먹는게 부실하다 하는데요 그게 아닙니다
    근본에 깔려있는건 인권이에요 엄마가
    인간답게 살려면 식사준비에 저정도 노력을 들이는게 합리적인거죠 너무 똑똑하지 않습니까

  • 39. 윗님은
    '19.11.20 11:49 AM (110.5.xxx.184)

    너무 나가셨다....

    그렇게 밥, 밥 외치다가 지친 여자들이 이제사 부엌에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오히려 한국에선 마트의 냉동식품이며 반찬이며 다 사먹고 외식하고 그러잖아요.
    뭔가 앞뒤가 안 맞는...

  • 40. 원글이
    '19.11.20 11:53 AM (125.132.xxx.4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서 엄마가 저러면 아동학대급이긴 하네요..

  • 41. 달고나
    '19.11.20 11:55 AM (121.135.xxx.171)

    미국인들은 학생이나 직장인이나 그렇게 점심을 적게 먹고 어떻게 버틸까요? 저같은 대식가는 기운없고 꼬로록 소리나서 공부도 일도 못할 것 같아요. 먹기위해 사는 저 같은 사람은 적응하기 어려운 문화네요.

  • 42. 원글이
    '19.11.20 11:57 AM (125.132.xxx.4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서 엄마가 저러면 거의 아동학대급이긴 하네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엄마 사랑의 상징은 거의 "밥"이잖아요.
    이참에 엄마가 워킹맘이셨던분들
    밥 말고 엄마 사랑이 가장 잘 느껴졌던 부분이 어디인가요..?
    항상 자게에 묻고 싶었던 말이에요..

  • 43. 미국사는데
    '19.11.20 12:33 PM (24.245.xxx.167)

    학교 급식 있어요. 모든 애들이 마지 못해 먹는...
    한국애들도 급식 많이 먹여요. 애들 입맛이 아주 까다롭지 않은이상.
    저희 아이도 어릴 땐 도식락 반, 급식 반 먹었는데 커갈수록 너무 싫어해서
    요즘은 스스로 챙겨가요. 나름 야채 듬뿍 넣은 샌드위치, 샐러드, 치킨 랩 같은 거 만들어서.
    가끔 삼각김밥이나 볶음밥 싸 주기도 하구요..

  • 44. 급식
    '19.11.20 12:52 PM (114.205.xxx.104)

    있어요.
    근데 스낵타임이 따로 있어서 과일류 스낵류 채소류등 간단한 스낵들을 간식으로 싸줘요.
    점심전에 스낵먹고 급식 후 운동장에서 놀때 스낵통 갖고 가서 먹곤 해요.
    물론 급식 안먹고 도시락 싸오는 애들도 있긴해요.

  • 45. ,,,
    '19.11.20 1:48 PM (32.208.xxx.10)

    등치큰 미국아이들도 아침엔 씨리얼 점심엔 가벼운 스낵이나 요거트 정도로 떼우고
    저녁은 스프에 빵, 아니면 파스타나 샐러드 정도로 먹는데 힘도 좋고 피지컬이 장난 아니예요

  • 46. 피힛1
    '19.11.20 1:49 PM (210.179.xxx.86)

    외국에서 도시락 싸느라 죽을뻔 했어요..에어프라이어 없었으면 못 버텼어요..
    냉동감자, 냉동 너겟, 김밥, 볶음밥 등과 과일을 싸야 하는데 다른 애들은 그냥 오이스틱, 당근 작은거 이런거 싸오거나 파스타 싸오거나 누텔라 바른 빵 싸온다고..
    김밥 싸줬더니 스시 싸온다고 친구들이 놀랬다고 했어요..

  • 47. ㅡㅡㅡ
    '19.11.20 4:37 PM (70.106.xxx.240)

    진짜 미국애들 중고교때 남자애들 운동하는거 보면
    몸매가 대박이에요. 아시안 애들은 어딘가 왜소하고 실제로 미식축구나 농구 축구는 클수록 팀에도 못끼거나 하지도 않아요 체력에서 밀리니까요.
    일부러 막 벌크업 안해도 근육이 .. 여자애들도
    근육이 있구요. 근데 먹는건 진짜 부실하고 또 먹는걸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도 안해요.
    아마 한국엄마가 해먹이면 난리날듯요.

  • 48. 다 맞는 말씀들~
    '19.11.21 9:17 AM (71.191.xxx.239)

    저두 새벽마다 도시락 3개 싸느라 괴로워요ㅜ
    고등학생이 7시 전에 나가서 2시40~50이면 집에 오네요.
    큰애가 도저히 못 사 먹겠다고 선언해서 결국 셋 다 싸주는데요. 정말 대충 먹고 본인이 싸는 경우도 많아요.
    어쩌다 엄청 부자동네 끄트머리 사는데도 그래요.
    심지어 선생님도 점심에 에너지바 하나만 드신다고;;
    운동은 정말 모두가 열심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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