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 수면내시경...
그 상황은 전혀 기억을 못하고요
남편이 말해줘서 알아요.
이상없으면 안해도 되는거 아닌지..
2년마다 그 걸 꼭 해야할까요?
그냥 조형제 먹고 이상있으면 하는게 좋은거 아닌지..
의사들 돈벌이에 이용당하는 기분도 들고..
자꾸 깨니 비수면 도전했다 숨을못쉬어서 실패했어요.
아이고 창피해라.
자꾸 깨는것도 숨을 못 참아그런거 같고
1. ㄱㄱ
'19.11.17 1:32 PM (180.71.xxx.26)저도 얼마전에 수면내시경 했어요. 저는 기억이 안나는데 자꾸 눈을 뜨고 말을 하려고 해서 약을 더썻다고 하더라구요. 회복중 자다 일어나서도 춥다고 이불달라고 하고 다시 자고 깨서 나와서 의사에게 설명듣는데 반은 기억나고 반은 기억안나요.약을 많이 써서 기억이 덜나는건가 하는중이랍니다.
2. ㄹㄹ
'19.11.17 1:32 PM (1.244.xxx.183) - 삭제된댓글평소 잠을 깊이 주무시는 편이 아닌가요?
며칠전에 저 했는데, 아주 푹 자고 일어났어요.3. 헐....프로로폴
'19.11.17 2:26 PM (155.4.xxx.244)프로포폴인지 기억 안나는데 하얀우유로 통한다는 연예인들이나 이거니큰딸이 즐겨한다는 그 약.이 바로 수면내시경에 쓰이는 수면제라네요.
잘못하면 숨을 못쉬어서 무호흡증으로 사망에 이를수 있다면서 온 몸에 장식이란 장식은 다 달고 입에 붕어처럼 뭘 깨물고..ㅠㅠ...저는 답답해서 미추어버리는줄. 물론 입에 물었다 깨니 다 한 상태인데..문제는요.
그거 한 이후로 지금10개월 지났음에도 목과 위를 조여주는게 망가졌는지 제대로 조여지지않아서 먹은게 울컥 올라온다는 겁니다. 처음엔 먹은게 갑자기 입으로 쏟아져서 진짜 왜이래? 싶었고 그 이후로 목에 가래 끼이듯이 뭔가가 끼이고 목이 따갑고 목소리까지 이상해지고 정말 고생했어요. 지금도 가끔씩 치받을때까 있구요. 여태까지 그냥 일반으로 받다가 그 고문 못받겠다고 수면하면서 돈까지 엄청내가지고 이고생 합니다.
다시는 수면 안할거에요. 수면으로 하니깐 의사가 함부로 한 듯 해요.4. 수면
'19.11.17 7:51 PM (99.242.xxx.148)수면 내시경이 그래서 무서운 거예요
수면이 잘 안되면 약을 많이쓰게되면
특히 심장이 안 좋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