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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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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구가 엄마의 봄날을 먹고 자랐다고..

.. 조회수 : 4,315
작성일 : 2019-11-15 12:59:40

회상한건..동백이가 용식이랑 결혼안하고 자기만 키웠다는걸 의미하죠..?

어제 둘이 울고불고 헤어지나보다..가슴이 무너져 내리더니

그래도 게시판에서 둘이 결혼할거라는 댓글보고 희망을 가졌는데

필구가 했던 말이 아무래도 둘이 맺어지는건 아닌듯 싶어 불안 불안..



아니 경찰아빠 생겨서 좋고 엄마가 늙어가면서 외롭지 않아서 좋고

필구 너 여친생기면 엄마혼자 넘 외로운데,저 꽃같은 엄마를 ,

 저 사랑스런 엄마를 할머니되도록 어떻게 그냥 내버려두니..ㅠㅠ

어린 너를 탓할수도 없고..어쩌니 필구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포기 못하겠구먼유~


작가님 ..마지막예유~

그 좋은 마법의 필력으루다,

필구상처안받고 용식엄니도 기쁘게 받아들여서

동백이랑 용식이 어째  좀 합체시켜봐유~

저리 사랑하는데 같이 있게 해주세유~

지켜보는 사람 가슴에 평생 피멍맹글어 놓지말구유~


마지막회에서는 용식이의 씩씩함을 닮고

동백이 얼굴 똑 닮은 걸 크러쉬~필구여동생보고싶네요^^



IP : 59.0.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9.11.15 1:01 PM (222.101.xxx.249)

    그르게 말이어유. 아니 필~구두 황용식이 같은 새아빠 생기믄, 야구경기가서 드론으로도 찍어주고
    오락실도 같이 가주고, 동네 검은띠 형아들이 괴롭히는것도 막아줄거 아니어유.
    백두회장님이 할머니되믄 그냥 딱 동네 평정인거쥬! 작가님 어케 좀 해줘봐유~!

  • 2. 윗님~ㅎㅎ
    '19.11.15 1:07 PM (59.0.xxx.7)

    댓글을 그대로 용식엄니가 필구한테 해주면 필구가 용식이 새아빠한다고 떼쓸것 같아요^^
    떡볶이 먹이면서 살살 슬리믄 될것 같은데요~ㅎ
    지금 여러가지일로 삐져서 그렇지 필구는 생각이 단순한 어린애인걸요~

  • 3. 슬펐어요
    '19.11.15 1:08 P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이별하자고 말하면서 엉엉 울던 동백이가 옆에서 더 격하게 우는 용식이를 아래에서 살짝 올려보고선 더 서럽게 우는 장면에서 제가 막 안타깝더군요. 용식이가 울먹거릴때마다 울면 안 만나준다면서 달래주던 동백이었는데, 저 착한 남자를 자기가 울리면서도 달래줄 수는 없는 심정이 절절히 느껴지더군요. 공효진, 강하늘 둘 다 대단한 배우들이예요.

  • 4. 슬펐어요
    '19.11.15 1:09 PM (73.52.xxx.228)

    이별하자고 말하면서 엉엉 울던 동백이가 옆에서 더 격하게 우는 용식이를 아래에서 살짝 올려보고선 더 서럽게 우는 장면에서 제가 막 안타깝더군요. 용식이가 울먹거릴때마다 울면 안 만나준다면서 달래주던 동백이었는데, 저 착한 남자를 자기가 울리면서도 달래줄 수는 없는 상황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운 동백이 심정이 절절히 느껴지더군요. 공효진, 강하늘 둘 다 대단한 배우들이예요.

  • 5. 그럴거유
    '19.11.15 1:12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아직 복선이 많이 남았슈~
    동백 엄니가 옹식이한테 그랬자뉴..사랑해서 헤어진다는 말이 젤루 개소리라구. 사랑하는디 필구땜시 헤어지진 않을거란 암시 아닌감유..
    또 용식이한테 뭔 유언을 했는지도 궁금허고 .동백엄니가 뭔 역할을 할 거 같슈.
    게다가 백두할미더러 '퍼주고는 살아도 빚지고는 못 사는 사람'이랬으니 필구헌티 실언한 걸 으찌 갚을지도 봐야지유.

  • 6. 아 정말
    '19.11.15 1:23 PM (125.140.xxx.192)

    이 드라마 사람 잡네요.
    어떻게 연기 못하는 연기자 하나 없고
    그 심정 이해 못 할 입장 하나 없고
    심지어 살인자 아들까지 이해(?) 해뿌리도록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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