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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출근할때 머리 안말릴수도 있죠......

ㅇㅇ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19-11-15 11:39:27
매일 일찍일어나서 출근하는거 보통일 아니고 머리 감고 말리고
시간 빠듯하면 어쩔수 없죠. 남자는 화장도 안하는데 여자는 꾸미는 기준이 너무 각박하네요.

이제 겨울이니깐 감기걸려요. 말리고 다니세요
드라이기 추천해 드릴게요 JMW 드라이기 2분만 해줘도 머리 거진 다 말라요. 지금 카톡 선물하기에서 5만원 후반대 모델이 젤 가성비 짱이고 지금 여기가 제일 저렴해요. 얼마전 친구한테 선물했는데 아직 있을진 모르겠어요.

전 차가운 바람이 머리에 스치는 느낌이 너무 싫어서. 다 말리고 나가는데 이 드라이기 없었으면 맨날 전날밤에 씻고 떡진 머리로 출근했을 거에요.

IP : 203.210.xxx.1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ㄹㄹ
    '19.11.15 11:43 AM (211.196.xxx.207)

    여자가 꾸미건 말건 내 관심 아니라고요.
    버스, 전철에서 젖은 머리 흔들면서 내 면상만 안 치면 돼요.
    여기에 꾸미는 기준 같은 게 왜 나오는 거에요, 대체?

  • 2. ..
    '19.11.15 11:44 AM (59.6.xxx.128)

    이게 무슨 꾸미는 기준인가요.
    진짜 화가 나려고하네.
    나한테 직접 피해가 오니까 분노하는거지!!

  • 3. ㅁㅁ
    '19.11.15 11:47 AM (49.161.xxx.87)

    저는 지하철에서 분노할게 천지빼까리라 그정도는 그닥 신경안쓰이더라고요.
    배낭이 젤 싫고, 숙취냄새, 옷냄새, 태극기할배 등등

  • 4. 남자도
    '19.11.15 11:48 AM (211.36.xxx.3)

    면도안해 수염 거칠거칠하면 불쾌해요. 머리 떡지면피하고.

  • 5. ...
    '19.11.15 11:53 AM (122.40.xxx.84)

    아 오래걸린다는 분들은 요령이 없으니 그러죠...
    허리굽혀서 머리 아래로 하고 머리카락아래로 쏠리면
    뿌리부터 말리면 오래 걸리지도 않아요..
    전문가용 드라이기도 2~3만원이면 되구요...

    건강 미용 대인관계 다 걸린건데
    그정도 투자는 해야죠... 뭐 바빠서 한두번이야 당근이해해도
    당연한듯 매일 젖은머리로 다니는 그 무대뽀는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ㅜ

  • 6. 저도
    '19.11.15 12:01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서 괴로운 건
    커다란 백팩이나 통화소리, 진한 향수와 갓 피운 담배냄새 숙취냄새 따라올 게 없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엔 센스있게 차 안에선 백팩을 앞으로 메는 분들도 보이던데
    요즘은 없더라고요.

  • 7. ㅇㅇ
    '19.11.15 12:06 PM (203.210.xxx.17)

    저도 겨울철 지하철에서 괴로운건 온갖 역겨운 냄새나는 패딩입은 사람, 백팩, 향수냄새. 아니 지하철에서 젖은 머리로 얼굴을 맞을 일이 평생에 몇번이나 있나요 ㅎㅎ ..
    여기 너무 예민하고 별것도 아닌일에 분노하는거 보면 깜짝놀라요

  • 8.
    '19.11.15 12:06 PM (172.56.xxx.157)

    남자도 면도 매일 합니다
    그시간이면 가벼운 화장 가능해요.
    도대체 말을 해주면 들어 먹어야지
    그런 기준이면
    옷이며 스타킹도 들고 나와서 전철서 입고신고 그래도 되는거죠?

  • 9. ..
    '19.11.15 12:08 PM (1.225.xxx.79) - 삭제된댓글

    저는 처녀때 몰라서 안말리고 다녔어요
    외모관심없는 엄마밑에서 자라, 평생 숏커트 머리를 길러본적이 없네요
    꾸미는 것이 창피해서, 화장도 회사다니면서 시작했네요
    남자반 득실거리는 공과대학 엔지니어링대기업
    저도 차차리 남자였다면
    게을러서 아니고요(항상 출근 30분 일찍)
    뭐. 지금은 누가봐도 패셔니스타에요

  • 10. ㅇㅇ
    '19.11.15 12:10 PM (203.210.xxx.17)

    아니 왜 화장이 여자가 외출할따 기본 예의냐고요 ㅋㅋㅋㅋㅋ
    수염 기르는 사람은요? 여자도 눈썹이나 인중 면도 해요.
    가볍든 무겁든 화장을 왜 해야하는거죠?
    유럽,중국에서 몇년씩 살아봤어도 우리나라처럼 여자가 화장 엄청하고 여자외모에 과하게 신경쓰는 나라 없어요. 여성인권 낮은 일본?

  • 11. 00
    '19.11.15 12:10 PM (117.111.xxx.74)

    에티켓은 개나 주나요. 셔츠 안에 란닝셔츠 입지 않고 슬리퍼에 양말 신지 않고 이런 건 왜 필요하겟어요.. 젖은 머리 출근하고 싶어서계속 하겠다면 인 말리지만 내가 어떻게 보이겠구나 하는 건 알아야죠..

  • 12. 화장
    '19.11.15 12:30 PM (45.72.xxx.154)

    화장 꾸미는거랑 연결짓지마세요. 본인 샤워한거 머리감은거 마무리 다하고 나오란겁니다. 젖은머리 휘날리면 무슨 청초한느낌 주는줄 아나본데 그냥 방금 나 목욕했어요 머리감았어요 광고하는 칠푼이같아요.

  • 13. fhdf
    '19.11.15 12:37 PM (106.248.xxx.218)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렇게 젖은 머리로 나다니는 사람들 보면 다 머리가 길어요. 그렇게 관리하기 힘들면 저같으면 짧게 자르겠어요.

  • 14. ...
    '19.11.15 12:37 PM (61.79.xxx.132)

    머리를 안말린게 도대체 남에게 어떤 민폐를 끼친다는 건가요?
    피혜자분들의 사례를 기다립니다. ㅎㅎㅎ
    물떨어진다는 분들. 그럼 물안떨어질 정도는 괜찮죠? 머리 안흔들어대면 허락해주실거죠? ㅎㅎㅎㅎ

  • 15. ㅐㅑㅐㅑ
    '19.11.15 12:40 PM (106.248.xxx.218)

    그런데 그렇게 젖은 머리로 나다니는 사람들 보면 다 머리가 길어요. 그렇게 관리하기 힘들면 저같으면 짧게 자르겠어요.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사람들을 볼때에도 비슷한 생각이 들지요. 저렇게 외모에 신경쓰는 사람이 어떻게 공공장소에서 저렇게 개인적인 일을 하고 있지...참 신기해요.

  • 16. 아이고
    '19.11.15 12:42 PM (223.32.xxx.206)

    왜들 이래요. 어쩌다 못말리는거랑 맨날 못말려서 젖은채로 나오는게 같아요?

  • 17. ..
    '19.11.15 12:43 PM (114.203.xxx.163)

    머리 감고 안말리면 어때 보이냐고 해서 82분들이 대답해준걸

    이젠 머리 안말리고 다니는 분들이 각박하네 꼰대네 머리 안말리는걸로 본 피해가 뭐냐고 난리.

    그냥 그렇게 사세요 그럼

  • 18. 음..
    '19.11.15 12:58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울남편도 매일아침 머리감고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고 출근하고
    아침에 옷입을때 색갈이나 디자인 고려하고 신발도 옷에 맞춰서 출근해요.

    남편 출근 준비하는 시간(씻고 옷입고) 20분
    저도 준비하는 시간 20분
    똑같아요.

    남자는 이런데 여자는? 이런 시각으로 생각하면 아무것도 결론 안납니다.

    그리고 머리 안말리고 버스타고 지하철타면 진짜
    향이 엄~~~~~~~~~~~~~~~청 진해서 옆사람 멀미가 나게 만들정도입니다.

  • 19. ...
    '19.11.15 12:59 PM (61.79.xxx.132)

    젖은 머리로 다니면 정작 그 본인이 머리 상하고, 겨울엔 춥고 안좋아요.
    그 사람이 맨날 그러는 사무실 사람이건, 지하철에서 한번 보는 사람이건 사실 남이 상관할바 아니구요.

    단, 그 사람이 맨날 사무실에 나와서 10분, 15분씩 드라이를 한다거나해서, 이게 또 회사업무에 영향 있으면 짜증나겠죠.
    하지만 그정도 아니면 그냥 그려려니하면 될거같아요. 왜들 그리 예민한지.

  • 20. 탄산수
    '19.11.15 1:03 PM (108.225.xxx.148)

    젖은 머리로 면상맞는거 느낌 정말 섬짓합니다. 보통 아침 출근길 복잡한 버스나 지하철에서 당하는데 기분이 정말 뭣같다고 하면 넘 심한말인가요? 머리가 기니 고개만 돌려도 출렁거리며 주위사람 맞기 쉽상입니다. 한국 떠난지 10년인데 아직도 그 느낌이 기억나는거 보면 ㅠㅠ 윗분 말씀대로 이상하게 젖은 머리로 다니는 사람들 대부분이 머리가 길더군요. 제발 아침에 머리 못말리겠음 밤에 하고 주무시길~

  • 21.
    '19.11.15 1:15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이젠 전철에서 화장하는건ᆢ그래도 도착전에 이쁘게 하는거라
    양반이네요 ᆢ에구

  • 22. 화장
    '19.11.15 2:47 PM (211.193.xxx.58) - 삭제된댓글

    싫으면 하지 마요~
    내가 하기싫은데 왜 꾸역꾸역해요. 예뻐보이고 싶은 맘도 안 나는데 굳이 왜 하면서 징징대요.
    알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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