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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넘으면 손절하는분들..

조회수 : 8,112
작성일 : 2019-11-13 14:02:17
그선이 되게 뒤에있다고하는데
그선이대체뭐죠?
궁금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IP : 118.35.xxx.1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
    '19.11.13 2:04 PM (1.233.xxx.68)

    참고 참고 참았지만
    더 이상 참기에는 그 상대방이 그만한 가치가 없을 때

  • 2. ..
    '19.11.13 2:04 PM (124.50.xxx.42)

    알고계시네요
    그 선이라는게 지극히 주관적 아닐까요
    그선이 알고싶은분의 행동을보면 대충 답이 나오지않나요

  • 3. 내 상식
    '19.11.13 2:06 PM (115.143.xxx.140)

    으로는 이해가 안되고 아무리 봐도 공감할수없는 언행을 하는 사람이요. 허용치는 사람마다 다르니 손절하는 기준도 다르겠죠

  • 4. .....
    '19.11.13 2:07 PM (210.221.xxx.159) - 삭제된댓글

    같이 달려도
    어떤 사람은 10미터에서 다리가 절로 풀리고,
    어떤 사람은 100미터,
    어떤 사람은 마라톤도 가능.....

    그것처럼 인연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는 지점도 사람마다 다르겠죠.

  • 5. 123
    '19.11.13 2:07 PM (121.141.xxx.62)

    저도 그런 스타일이고 선이 한참 뒤에 있다는 것도 맞아요. 근데 그 선이 어떤건지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일 듯해요. 저는 배려와 친절을 당연시 여기는 사람은 거리를 둡니다. 양심과 도덕적 원칙을 지키지않고 자기 이익이 최우선시 되는 사람도 거리를 두는데....그 정도가 심한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 내가 모른 불특정다수나 공동체에 대한 최소한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자기 편한게 최우선이고 그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은 손절합니다.

  • 6. ..
    '19.11.13 2:09 PM (59.8.xxx.209)

    상식없고 예의없고 상대방의 배려를 호구로 보는 것..
    배려보다 본인 주장만 내세우고 본인 멋대로 휘두르고
    그런데 중요한건 그 당사자는 본인이 그런거 몰라요.
    여러번 사람들이 거리두고 그래도 그 사람들이 이상한거고 본인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구요.
    그런데 이런 얘기 해준다고 달라질거 같나요? 사람 나이 30넘으면 절대 안 변해요. 내가해주는 양보와 배려는 항상 당연한거라고 나중에 되려 이용하고 아무튼 그런 상황이 여러번 반복되면 더 이상 만날 이유도 관계를 유지할 필요도 없는거죠. 인생 짧아요.

  • 7. ....
    '19.11.13 2:24 PM (39.7.xxx.79)

    모든 관계가 1:1일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기브앤테이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자기 손해에 민감하니 내가 좀 더 손해본다고 생각하자..하고 양보하는 주의지만, 상대가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행동이 지속되면 손절합니다.

  • 8. 질리고
    '19.11.13 2:27 PM (203.81.xxx.45) - 삭제된댓글

    질려서 나가떨어지는거죠
    관계를 더 유지하다가는 내뚜껑이 열리다못해
    폭발할 지경에 이르니까요

    뭐 서운해서 삐지고 째째하게 구는거 하고
    차원이 좀 다를거 같고요

  • 9. 인내심의
    '19.11.13 2:39 PM (116.36.xxx.157) - 삭제된댓글

    임계점을 넘으면...빠빠이

  • 10. 인간관계가..
    '19.11.13 2:59 PM (125.178.xxx.37)

    그게 참 어렵더라구요..
    몇 가지 행동을 보고...
    선을 넘었다 싶고..저랑 너무 안맞는 스타일이라...
    속으로 내치고? 형식적으로 대하다가도...
    조금 길게 보다보면.,보석같은 면이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미처 생각지 못하고 난 못하는것을 잘하거나
    도와주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아주 싫지 않으면 되도록 긍정적으로
    보려 합니다...대신 안맞거나 싫은점은 표현은 합니다.
    그러다 조율되지 않고 길게 가다보면 멀어지거나
    그리되고요..

  • 11. 각양각색
    '19.11.13 3:21 PM (210.179.xxx.14)

    그 선은 각자 기준이 다르겠죠.
    그래서 코드가 안맞는 사람과는 농담도 조심.

  • 12. 자기마음
    '19.11.13 4:16 PM (223.38.xxx.60)

    그런 사람들 웃긴게 무슨 세상 넘지못할 선을 넘으면 지가 단호하게 끊어낸다 그러던데 그냥 지랑 맞는 사람이랑 지내는거고 뭔가 다르거나 나랑 잘 안맞으면 선 넘었다고 난 선 넘으면 끝이라고 뭔 대단한 판관마냥 굴기도 하죠. 그냥 끼리끼리 수준맞고 사소한것 잘 맞음 선을 왔다갔다 해도 잘만 지내죠. 선을 넘었다는 인식조차 안되는거죠.
    선긋기처럼 인간관계가 똑 떨어지지 않아요.
    대개 머리나쁘고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자기 성격 되게 좋고 친구많다 자랑하는 사람들이 선 얘기 많이하죠ㅋ.

  • 13.
    '19.11.13 4:40 PM (171.98.xxx.51)

    행동은 참을 수 있는데 나쁜 의도를 알았을 때요. 아 그래서 그랬구나 하면서 순간 그동안의 행동들이 다 이해되면서 마음이 식어버려요.

  • 14.
    '19.11.13 4:48 PM (211.36.xxx.12)

    그냥 인성을 알기까지 친하게 지내다가
    인성이 너무 아니다싶으면 과감하게 끊어요.
    보통은 얌체같거나 의도나쁜 사람들이죠.
    아마 여기올리면 다들 같이 욕할 사람들 ㅎㅎ
    그시간 다른 사람에게 투자하고 싶어요.

  • 15. 사람
    '19.11.13 5:38 PM (223.62.xxx.146) - 삭제된댓글

    좋은걸 만만한 호구 취급해서 자기 마음대로 휘두르려하고 주는것 없으면서 뜻대로 안되는 순간 뭐 뺏긴듯 화내는 수준의 사람이요.
    자기와 만만한 나에게 들이대는 잣대가 완전 달라서,
    착하고 인격적으로 대우하는걸 바보와 동급으로 취급하는 욕심많은 멍청한 사람들이요.

  • 16. 저도
    '19.11.13 6:15 PM (39.7.xxx.115)

    행동은 참을 수 있는데 나쁜 의도를 알았을 때요. 그동안의 행동들이 다 이해되면서 마음이 식어버려요. 222

  • 17. ...
    '19.11.13 6:30 PM (106.102.xxx.81)

    앞으로 함께 할수없을 정도로
    신뢰가 무너졌을때.

  • 18. 저도
    '19.11.13 11:00 PM (223.62.xxx.223)

    행동은 참을 수 있는데 나쁜 의도를 알았을 때요. 그동안의 행동들이 다 이해되면서 마음이 식어버려요 333333333

    인성이 더럽다는 걸 확실하게 깨닫게 된 거죠

    신뢰가 완전히 무너진거.

  • 19.
    '19.11.14 3:50 AM (223.62.xxx.129)

    행동은 참을 수 있는데 나쁜 의도를 알았을때요.
    그 동안의 행동이 다 이해되면서 마음이 식어버려요.4444

    어떻게들 극복하시나요?
    참 애매한 관계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겠지요.

    위에 '자기마음'님 글도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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