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가 자주 연락오심...
어머님은 아라서? 연락도 안하시고
도움도 일절 없으신데
아버님은 눈치 없이 이틀에 한번 전화하시네
못되서 그란지
짱난다 이것도 ㅜㅜ
1. ....
'19.11.13 1:56 AM (23.243.xxx.62)알아서
신혼이세요?
그 시아버님은 많이 많이 이상하시네요.
여자 좋아하는 스타일이시죠?2. mmm
'19.11.13 1:59 AM (70.106.xxx.240)두번오면 한번은 받지마세요
3. 헐
'19.11.13 2:00 AM (58.123.xxx.199)윗님 ...
왠지 원글의 시아버지 스타일 딱 맞후신거 같은데..
아니면 죄송하고요.
저는 시아버지가 연락도 없이 오셔서는
동네 입구에서 전화를 하셨어요.
나 여기 와있다...
집 치우느라 난리도 아니고
집으로 모시면 이야기 끝에 설거지 쌓아놓는
여자를 최고 게으른 여자로 친다는 말씀까지..
어쩌라는거야..ㅠ4. ..
'19.11.13 2:18 AM (175.119.xxx.68)친정 아버지가 이틀에 한번씩 연락와도 짱 나는 상황이네요
5. 커피나무
'19.11.13 6:18 AM (123.111.xxx.185)신혼때 아침저녁 최소2번 전화하셨어요
무뚝뚝하게 받거나
바쁜척 뛰며 받아요
제가 먼저 전화안하구요
너는 왜 나한테 전화안하니?
매일 전화한통씩해주면 소원이 없겠다고 징징
결혼하고 몇년 시달리고나니
포기하고
어쩌다 한번 전화하시더라구요
가난하니까 며느리한테 더 집착하신건지 완전 짜증났어요6. ...
'19.11.13 7:48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맨날 술먹고 주정하는 전화하길래 6시 이후 전화는 와도 받지도 않았어요. 진짜 용건있어 하는 전화는 대낮에 1분만에 후다닥 말하고 끊는 소심한 양반입니다.
전 초반부터 전화도 안받고 눈도 안마주쳤어요. 용건있음 아들찾으면 되겠거니했죠. 멋모를시절 나한테만 아버님 술주정 맡겨놓고 다들 붙잡힐까봐 곤란해 피하더라구요. 한번으로 족해서 다음부터는 무조건 세상바쁜척 피해다녔습니다.7. ....
'19.11.13 8:24 AM (58.148.xxx.122)딸 없고 아들만 있는 시아버지가 며느리보면 그렇게 이쁘답니다.
8. 바빠서
'19.11.13 9:02 AM (211.205.xxx.62)못받는다 하세요.
뭐 할말이 많다고..
경험상 시가와 자주 연락할수록 오해만 쌓여요.
대처 잘하세요9. ...
'19.11.13 9:42 AM (14.51.xxx.201) - 삭제된댓글아내는 나에게 무섭게 하는데
아내보다 몇십년 젊은 여자가 아버님 아버님 하면서 고분고분한게 그렇게 기분이 좋다고 하더라구요10. ...
'19.11.13 9:44 AM (14.51.xxx.201) - 삭제된댓글아내는 나에게 무섭게 하고
밖의 젊은 여자들은 나를 늙은이로 무시하는데
아내보다 몇십년 젊은 여자가 아버님 아버님 하면서 고분고분한 며느리가 그렇게 기분이 좋다고 하더라구요11. 남자편또드네
'19.11.13 9:46 AM (174.254.xxx.233)무시당할 짓을 하고 살아놓고 자기 어려워서 어쩔 줄 모르는 며느리한테 귀찮게 하는게 참 보기 좋겠어요 그죠?
12. ....
'19.11.13 9:49 AM (14.51.xxx.201)아내는 나에게 무섭게 하고
밖의 젊은 여자들은 나를 늙은이로 무시하는데
아내보다 몇십년 젊은 여자가 아버님 아버님 하면서 사근사근 고분고분한 며느리가 그렇게 기분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어휴 징그러13. 원글님
'19.11.13 10:11 AM (180.68.xxx.100)눈치 주세요.
아버님 용건이 뭐냐고.
신혼이신 거죠?
며느리한테 할 말이 도대체 뭐가 있다고.14. ,,,
'19.11.13 2:18 PM (121.167.xxx.120)대부분 시어머니들은 밖에서 며느리에 대한 주워들은 얘기들이 있어서
정신 개조가 기본이 돼있어요.
시아버지들은 현실감도 떨어지고 시어머니처럼 구체적으로 교육도 안받고
며느리에 대한 환상이나 이상이 있어서 들이대는거예요.
전화 받지 않거나 남편과 같이 있으면 인사만 하고 남편 바꿔 주든지
불편한 티를 내야 멈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