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유방암 있으신데 올케랑조카한테 말하지말라고하세요

지나가리라 조회수 : 3,875
작성일 : 2019-11-10 00:57:27
가족력이 중요해서 여자조카들도 알아야할것같은데





말하지말리고하면서





내가 모잘다는둥 막화내세요

지금은 나으셨는데 속이라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화도엄청내시네요




저는페경 호르몬치로도 고민중인데





의사가 가족력있음 하지말라고하더라구요
IP : 180.69.xxx.1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11.10 1:04 AM (96.9.xxx.36)

    안젤리나 졸리 같은 유형의 유방암이면.. 꼭 알려야지요.

  • 2. ...
    '19.11.10 1:37 AM (122.38.xxx.110)

    병원가보면 보통 모계쪽을 보더라구요.
    그러니까 조카들은 올케 영향이 더 클 수 있다는
    어머님이 원치 않으시면 얘기하지마세요.
    한다리 건너 두다리 아직 어린 조카잖아요.
    유전검사도 있는데 수백가지 유전자중 몇개만 가지고 하는거라 완벽하지않대요.

  • 3.
    '19.11.10 2:05 AM (122.46.xxx.203)

    모계유전력이 대부분인데 무슨 오버를 하고 있어요.

  • 4. mmm
    '19.11.10 2:08 AM (70.106.xxx.240)

    발병 당시 나이가 만 40세 이전 또는 이후인지에 따라 유전력이냐 아니냐가 중요해요
    양측 다 봐야하구요 여자는 부계쪽 유전인자도 충분히 고려해야합니다

  • 5. 자존심이죠
    '19.11.10 2:12 AM (211.207.xxx.170) - 삭제된댓글

    며느리에게 조금의 단점도 잡히기 싫은.
    울 시어머니 뭐 저한테 늘 출가외인이라고 친정과 변소는 멀어야 잘산다고 늘 이야기 하며 친정을 못가게 하셨는데 세월이 흘러
    딸둘이가 가까이 살게 되었어요.
    아침 드시고 항상 차마시러 딸 집에 가서 좀 놀다 오시곤 했는데
    (시누이랑 통화하며 엄마 차마시고 방금 나갔다 이런말 많이 들었거든요)
    제가 집에 전화해서 "어머님 아까 집에 안계시던데 형님(딸)집에 놀러가셨었어요? 하면
    "내가 거길 왜가? 슈퍼갔다 왔다"
    "나 니 시누이집에 안다닌다"
    이렇게 말씀하시곤 해요.

    신혼초엔 시누이 딸을 시어머니가 잠깐 데리고 있을 때도( 감기가 걸려 한약을 지어준적 있는데) 동네아줌마가 " 한약먹고 효과 좀 있더나 " 물어보았을때 "내가 언제 한약 지어줬냐"며 손가락을 입에 대며 화를 내시더라구요
    다 책 잡히기 싫은 자존심 아니겠습니까?

  • 6. 자존심이죠
    '19.11.10 2:17 AM (211.207.xxx.170) - 삭제된댓글

    며느리에게 조금의 단점도 잡히기 싫은.
    울 시어머니 뭐 저한테 늘 출가외인이라고 친정과 변소는 멀어야 잘산다고 늘 이야기 하며 친정을 못가게 하셨는데 세월이 흘러
    본인 딸둘이가 시댁 가까이 살게 되었어요.
    아침 드시고 항상 차마시러 딸 집에 가서 놀다 오시곤 했는데
    (제가 시누이랑 통화하며 엄마 차마시고 방금 나갔다 이런말 많이 들었거든요)
    제가 시댁에 안부전화하면서 "어머님 아까 집에 안계시던데 형님(딸)집에 놀러가셨었어요? 하면
    "내가 거길 왜가? 슈퍼갔다 왔다"
    "나 니 시누이집에 안다닌다"
    이렇게 말씀하시곤 해요.

    또 신혼초엔 시누이 딸을 시어머니가 잠깐 데리고 있을 때도( 감기가 걸려 한약을 지어준적 있는데) 동네아줌마가 " 한약먹고 효과 좀 있더나 " 물어보았을때 "내가 언제 한약 지어줬냐"며 손가락을 입에 대며 화를 내시더라구요
    며느리로부터 시어머니 대접을 받고싶은 자존심일꺼라 생각합니다

  • 7. 오바라니..
    '19.11.10 2:20 AM (73.83.xxx.104)

    알려줘야 해요. 유전되었음 비슷한 나이대가 되면 걸릴 수 있어요.

  • 8. 리고
    '19.11.10 2:33 AM (70.106.xxx.240)

    원망이나 책잡히지 않으려는 거구요.
    20,30대 젊은 환자들은 유전적 요소가 강한거고

    50대이후 노화로 발병한 경우라도 손주들이 미리 알고있어야
    검진도 자주 하고 예방도 신경쓰죠

    양측 병력 꼭 물어봅니다 병원 가면요

  • 9.
    '19.11.10 3:52 AM (91.115.xxx.154)

    딸들한테나 알리세요.

  • 10. ㅇㅇ
    '19.11.10 5:00 AM (73.83.xxx.104)

    갱년기 호르몬 치료 뿐 아니라 다른 이유의 호르몬 치료나 피임약 사용 등 모든 면에서 제약이 있어요.
    가족력 있으면 남들보다 젊은 나이부터 검사 시작하라 하고요.
    알려주지 않는다면 크게 잘못하는 거예요.

  • 11. ㅇ솝
    '19.11.10 2:46 PM (220.120.xxx.235)

    그러게요, 알려줘야될듯한데요. 그런데 시간지나면 어차피 알게될듯합니다 예민한 분께 그냥 아량으로 뜻대로 해주시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053 70대 어머니 얼굴 부종 얼굴 19:08:31 20
1589052 어쩌니 저쩌니 해도 82쿡이 따뜻한 분들이 많아요 3 파리쿡 19:06:21 75
1589051 조국당“일본정부 '라인' 삼키려는데,한국정부는?” 3 .... 19:05:03 122
1589050 1월초에 염색했는데요 ㅇㅇ 19:04:47 48
1589049 식세기에서 큰 소리 나는 경험 하신 분~ 1 .. 18:59:35 77
1589048 여기 나이대 높다면서요… 11 어어? 18:59:06 308
1589047 가만 보면 ㅎㅇㅂ쪽 편드는 분들은 ,… 18 ㅇㅇ 18:48:02 770
1589046 탄산수의 계절이 왔네요 2 18:42:40 294
1589045 (급질)아이폰애서 티머니 앱깔고 버스 요금 내는 법 좀 알려주세.. 2 아이폰 18:40:46 206
1589044 곰팡이 핀 된장 먹을 수 있나요? 1 어부바 18:37:35 230
1589043 궁금한게요. 뉴진스는 민희진이 데리고 온 애들이예요? 8 ........ 18:36:13 1,068
1589042 뮤직뱅크 아일릿 33 18:24:35 1,652
1589041 피부 탄력 마사지기 오예~~ 6 ... 18:16:33 1,118
1589040 패키지 여행 가서 선택관광 몇개 안 하면 눈치주나요? 13 패키지 18:16:25 816
1589039 너무 오래되었는데... 1 깐마늘 18:12:48 427
1589038 통신이용자 정보제공 통지 받아보신 분 계세요? ㅠㅠ 2 떨고있냐 18:10:27 270
1589037 지금 미세먼지 갑자기 확 나빠졌어요 3 황사 18:10:06 657
1589036 비염 코세척 알려주신 분 절 받으세요!!(__ ) 5 ㅇㅇ 18:06:42 1,237
1589035 탈모에 이엠 뿌리는 거요 4 ... 18:06:27 510
1589034 신나보고 싶어요 7 ㅇㅇ 18:00:52 447
1589033 『드디어 공명한 반도체와 밸류업』 나미옹 17:56:06 235
1589032 콧볼축소 아시는분 있나요? 11 ... 17:55:47 630
1589031 썸남이 상체에 땀이 많은데 3 them 17:54:28 733
1589030 상가 임대해서 임의대로 문을 하나 더 낼수 있나요? 5 .. 17:52:47 521
1589029 순한 썬크림 어떤게 있을까요~? 5 . 17:50:42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