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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입학사정관입니다..엠비씨에서 제대로 다루어주네요.jpg
http://www.ddanzi.com/586113419 새링크
http://www.ddanzi.com/index.php?_filter=search&mid=free&search_target=title&s... 사정관&document_srl=586113419
개인적으로 수시는......제대로 정착될려면 입학사정관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움직여야되는데
저희학교도 작은 학교가 아닌데도 전문성을 지닌 20명남짓의 입학사정관들 숫자로 가능하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지금도 입학사정관과 학과소속사정관들이 합쳐서 60명가량이 투입되어도 제대로 못하는데 과연....ㅡㅡ?
특히나 학과소속사정관들은 전문성을 지닐수도 없습니다...왜냐하면 상당수가 교육학을 배우지도 않았고
고등학교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알지도 못하는데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질수있을까요?
하여튼 수시를 많은분들이 좋다고 생각하시는데 현실은.....참 아리송합니다...ㅡㅡ
1. 현실은
'19.11.6 3:46 PM (203.247.xxx.210)http://www.ddanzi.com/index.php?_filter=search&mid=free&search_target=title&s... 사정관&document_srl=586113419
2. ㅎㅎ
'19.11.6 3:52 PM (121.191.xxx.173)사람을 믿느니 시험을 믿는게 낫죠
3. 명언이네요
'19.11.6 3:53 PM (118.139.xxx.63)사람을 믿느니 시험을 믿는게 낫죠. 22222
4. ㅇㅇ
'19.11.6 3:55 PM (198.16.xxx.53)근데 링크가 잘못된것 같은데요. 저만 안뜨나요?
5. 현실적으로
'19.11.6 3:59 PM (223.38.xxx.75)100명. 1000명의 입사관이 있다 한들
결국 비슷한 내신의 아이들이 같은 과를 지원할텐데 그 수많은 고등학교의 아이들의 실력을 어떻게 판별하겠어요?
부모 찬스인지 실력인지
학교 자체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은 건지
아이가 열심히 해도 참가할 프로그램 자체가 없는건지
아이는 대충 했는데 성실한 교사 만나서 생기부 잘 써줬는지
아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한줄 써주는 교사 만난건지
신이 아닌 이상 어떻게 판별하냐고요.
내신도 전년도 입결을 보라는 것이
아이 출신 고등학교의 전년도 선배들의 수준으로
올해 아이들의 성적을 판별하는 거잖아요.
요즘 교육부가 단순 무식하게 외고. 특목고 애들이 상위 13개 대학에 몇배 더 입학했으니 특혜가 있었다고 떠드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 학교는 중학교 상위권 애들이 경쟁하는 것이니깐요.
그치만 부모 재정상황이나 이사나 지리적 여건이 안되어서 특목고나 자사고 안가고 일반고 간 상워권 아이들.
모의도 잘 나오지만 1.3이하의 아주 상위권 외에는 의문의 일패를 학종에서는 당하는 거지요.
이유도 모르고요.
선발 기준에 대한 객관적 지표가 없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6. 링크수정
'19.11.6 4:01 PM (223.62.xxx.1)7. 원글님
'19.11.6 4:03 PM (180.66.xxx.161)본인이 쓰신 글이 아니면 밝히셔야죠.
본인이 입학사정관인 줄 알았는데
퍼온 글이네요.8. 현실적으로
'19.11.6 4:09 PM (223.38.xxx.75)전에도 썼었는데
우리 아이 과학실험 과목 세특에 500자까지 쓸 수 있는 것으로 아는데 ) "과학 실험 했음"이라고 딱 한줄 써 줬더군요. 전교 10 워권안에 드는 아이 임에도 불구하고요.
전교생 다 똑같이 공평하게 써준 것이겠지요.
이게 진보 교육감과 교육부가 좋아하는 공평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학교에서 다른 교사가 같은 과목을 배우고 같은 실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슨무슨 실험을 해서 어떤 탐구 활동을 하고 지식 확장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었다고 자세히 써준 생기부가 있다면
원글님같은 입사과들은 어디다 점수를 많이 줄까요?
당연히 두번째 겠지요.
왜 우리아이들이 이런 교사의 성의와 실력과 인성에 기대어서 대학에서 평가 받아야 하나요?
대학에서는 생기부의 표면을 보지 내면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입사관. 아무리 많아도 소용 없습니다.9. 수시가
'19.11.6 4:18 PM (223.62.xxx.200)문제라는데 자사고 특목고를 없애겠다는 교육부.. 뭔가 동문서답하는 것 같지 않나요?
10. 당연
'19.11.6 4:30 PM (58.127.xxx.156)사람을 믿느니 시험을 믿는게 낫죠. 333333333333333
11. 당연
'19.11.6 4:30 PM (58.127.xxx.156)애들 데리고 지들 맘껏 마루타 놀이 하는 꼴을 더이상 좌시하긴 힘드네요
12. ...
'19.11.6 5:50 PM (223.38.xxx.234)정시확대와 고교서열화해소 같이 가야죠
13. 그니까
'19.11.6 6:53 PM (61.148.xxx.246) - 삭제된댓글클릭도 안 했지만 원글님이 입학사정관인 것처럼 오해사게 제목을 쓰셨군요.
그리고 정시확대와 고교서열화해소 같이 가야죠22214. 기가참.
'19.11.6 6:55 PM (110.70.xxx.93)중요과목 세특에 방과후 수업 20시간 들었음. 한줄 써주기도 해요. 서울대 가야하는 아이인데...
15. 그니까
'19.11.6 6:56 PM (61.148.xxx.246)클릭도 안 했지만 원글님이 입학사정관인 것처럼 오해사게 제목을 쓰셨군요.
수정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정시확대와 고교서열화해소 같이 가야죠222
수시를 대책없이 늘리는 바람에 이 난리인 건데, 부작용 검증도 없이 정시를 갑자기 늘린다면 또 새로운 문제가 불거질 거예요.16. 기가참2
'19.11.6 7:39 PM (39.7.xxx.92)재수없으면 달랑 한줄만 입력해주는 교사들 만나면 꽝!
글잘써주는 교사 만나면 본인의 실력보다 더 나은 실력있는걸로 표현해주니 교사운도 무시못합니다.
대학에서는 생기부의 표면을 보지 내면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입사관. 아무리 많아도 소용 없습니다. 2222217. 음
'19.11.7 11:27 AM (61.74.xxx.28)앰넷 프로듀스 보셨죠?? 전국민이 그렇게 일거수일투족
다보고있는데도 투표 조작으로 밝혀졌네요.
각기 학교들 양심은 오죽할까 싶네요.
이런 나라에서 입시를 사람에 맡기는건 어불성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