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안간건 아니고 들어가긴했는대
몇달만에 때려치고 지금 알바하며 하루하루 하루살이처럼 살고있는 자식이 있네요
주변 친구들이 제대로 정신박힌 친구는 하나도 없고
다 대학 진학 못하고 그러고 살아서 그런가 대학은 가서 뭐하냐는둥 그런 소리만 지껄이고...
대학을 안다닐꺼면 뭐라도 배우며 미래를 준비해야되는대
허세만 가득해서 저러고 살다보면 잘살줄 알아요
대화해보면 너무 무개념에 현실감 없고 몸만 성인이지 중2병 걸린 한심한 성인같아요
지금 상태는 용돈을 절대 안주고 거의 대화없이 살고있네요
혹시 여기서 사고라도 치면 나가라고 할려구요
불성실하고 너무 게을러서 신검도 제날짜에 못가고 미루다미루다 겨우 보고 군대도 최대한 버티다 갈꺼같아요ㅠㅠ
남편은 군대갈때까지만 거둬준다하는대 저는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이렇게 살다간 내가 병걸려 죽던가 매일매일 죽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