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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동하니 삶에 활력이 돋네요 ~

운동 조회수 : 5,392
작성일 : 2019-11-05 21:43:36
그동안 사는게 바빠서 나를 위한 시간을 내는건 사치일 정도로 빡빡하게 살았어요
그러다 인생 이렇게 남위해서만 살면서 흘러가면 뭐하나 탄식이 들면서 나를 위한 여유를 내보자 하고 운동 시작했어요
새벽수영 다니고 저녁엔 필라테스 해요

와 그냥 회사다닐땐 새벽이 뭐야 아침에 일어나는것도 버거웠는데 새벽수영 다니면서 5시 반에 일어나서 6시 수영 다니는데 너무너무 귀중한 시간이에요! 

새벽 5시반에 거리에 사람이 글케 많은것도 새롭게 알게되고 가로등이 거리를 비춰주니 무섭지도 않고요

새벽에 수영하고 샤워하고 나오면 어찌나 상쾌한지!!!
일찍일어나서 피곤할것 같은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입맛도 돌고 아침부터 부지런떠니 생활을 뭔가 꽉차게 하는 느낌이랄까 졸립거나 지치거나 그런것도 없어요. 수면시간은 줄었는데 말이죠
수영한다고 일찍 자니 그것도 좋은것 같고

그리고 수영 배우면서 이나이에 발전하는 모습을 스스로 보게되니 성취감이 장난이 아니에요~~~
수영 못했었거든요
생존능력 하나 더한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보람차요
수영 여러번 하다 포기했는데 1년간 자전거 타면서 다리에 근육이 붙었는지 발차기 하는게 다르더라고요
그러면서 진도가 쭉쭉 나가는데 넘넘 기분 좋더라고요~

심적으로는 물이 무서운데 몸은 물에 익숙해져서 진도는 잘 나가니 선생님은 잘한다고 칭찬하시는데 저는 정말 무섭거든요 신체와 정신의 부조화에 이상한 기분도 들고
새벽의 공기를 느낀다는거 자체도 근 몇십년만에 첨이라 기분 색다르고요. 

저녁엔 필라테스 하는데 필라테스의 ㅍ자도 모르고 무작정 시작했는데 와 강도가 어마어마한 운동이더만요
초급 중급 가릴것 없이 모여서 다같이 하는데
극기훈련 방불케 할 정도로 근력운동 시키는데
되지도 않는 자세를 하고 3분이상씩 버티는데 땀 삐질;;
첫날은 하고 온몸에 몸살이 오고 배땡기고 경추 아프고 3일을 고생했는데 2번째 하니 그나마 놀랜 근육이 적응했는지 조금 익숙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기립근과 복근에 힘이 들어가는데 와 신기하데요 

운동 하는만큼 몸이 기억하고 근육이 탄탄해지는게 느껴져서 요즘 새로운 기쁨을 몸소 체험하고 있어요
지금부터라도 운동 열심히 해야겠어요
삶에 활력이 됩니다 캬캬~

IP : 121.165.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5 9:44 PM (211.221.xxx.145)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체력이..

  • 2. 와우
    '19.11.5 9:45 PM (125.252.xxx.13)

    멋지십니다 짝짝짝
    새벽 수영은 정말 엄두가 안나는데...

  • 3. 크리스티나7
    '19.11.5 9:48 PM (121.165.xxx.46)

    젊은 분 같아요.
    과잉운동 아닐 정도로 하시면 될거같아요.

  • 4. ...
    '19.11.5 9:49 PM (121.165.xxx.164)

    30 후반이요
    저 평소에 저질체력이라 금새 지치고 무기력 했는데
    새벽수영하는 제자신이 신기할 정도에요
    수영시작하기 전에는 새벽 일어나는거 거기다 현관문 나서서 수영장까지 가서 한시간 수영하는거 상상도 못한 생활이에요
    저도 놀래요 ㅋㅋ

  • 5. 훌륭하세요
    '19.11.5 9:53 PM (59.18.xxx.56)

    어떤 기분인지 알거 같아요.저도 운동 좋아하는 사람이라 삶의 고비고비 운동하면서 잘 넘겼어요.지금도 필라테스 헬스 다니고 있어요.덕분에 50대 후반인데 체력도 체격도 아주 젊답니다.열심히 즐겁게 운동하시길~~

  • 6. ㅎㅎ
    '19.11.5 10:07 PM (112.166.xxx.65)

    애들만 없다면 그러고 싶네요..
    워킹맘은.도대체 언제 운동할수있으지..

  • 7. 제력이
    '19.11.5 10:19 PM (182.212.xxx.180)

    짱이시네요 진짜부러워요~

  • 8. ...
    '19.11.5 10:23 PM (121.165.xxx.164)

    저 체력 부끄러운 수준이에요
    근육이 붙으면서 체력이 생기는것 같고
    거기다 수영이 재미있으니 새벽에 잠을 물리치고 나가는것 같아요

  • 9. ...
    '19.11.5 10:24 PM (121.165.xxx.164)

    워킹맘님은 애들 초등정도 되면 오히려 스스로에 투자하시더라고요
    미혼인 저는 워킹맘이 부러운 면도 있어요~
    워킹맘 화이팅!!!

  • 10. ..
    '19.11.5 10:26 PM (221.143.xxx.128)

    저질체력이라고는 하시지만
    그래도 원래 체력이 좋으셨나봐요.
    운동 두개라니. 정말 멋집니다.

  • 11. ...
    '19.11.5 10:43 PM (121.165.xxx.164)

    훌륭하세요님 감사해요 자기관리 잘하셔서 젊으신 님 저도 본받고 싶네요

    윗님 저 진짜 저질체력이었어요 운동하고 가꿔주니 몸이 고맙다고 따라오나봐요
    누구든 운동 바로 지금 시작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 12. 잘먹어 주워야
    '19.11.6 5:40 AM (223.38.xxx.54)

    체력도 생기고 몸에 활력도 생깁니다.
    천연 식품 맛있게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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