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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땜에 홧병날거 같아요.

하하 조회수 : 4,754
작성일 : 2019-10-26 17:31:23
형님이 화나서 연락을 끊은후 시어머니가 좀 안되어서 혼자 명절에 가서 일하고 도리 다하고 좀 잘해드렸더니 제가 만만했나봐요.
시댁식구들 있는 자리에서 술을 좀 많이 마셨더니 술 그렇게 마시는 여자는 추잡스럽다고 하네요. 그자리에서 딱히 주정도 안했어요.
추잡스럽다는 말 처음들어봐서 당황해서 암말도 못했어요.
혼자 잠도 못자고 화만내고 있다가 문자 보냈어요. 앞으로 그런말 하지 말라고. 너무 속상하다고. 그랬더니 바로 전화와서 다다다다..
그런말 한적 없는데 생사람 잡는다고. ( 통화녹음있어서 풀까하다가 건 참았어요.) 자기는 그런적 없고 오히려 네가 형님 연락끊긴후 변했다고 비난. 억울하다고 하니 아니야. 너 못되게 변했어. 요새 제가 말대꾸를 많이 했답니다. ( 항상 친정엄마를 너네엄마라 부르길래 사돈이라 불러달라고 좋게 얘기했는데 그게 기분나빴다 함.)
끝이 안날거 같아서 그냥 앞으로 그런말 하지 말라고 하고 걍 끊엇는데 더 화가 나죠. 통화녹음 들려줄걸 그랬나요. ㅠㅠ
남편만 아니면 정말 한바탕 하고 싶은데.. 남편이 참 잘하는 사람이라 참고있어요. 근데 참을수록 홧병이... 세월이 갈수록 더 화나는...
IP : 124.49.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만히
    '19.10.26 5:34 PM (223.39.xxx.88)

    있으면 ㅂㅅ인줄아는게 시어머니들이에요.

  • 2. 답답하다
    '19.10.26 5:46 PM (211.36.xxx.131)

    형님이 왜 화나서 연락을 끊었는지 잘 생각해 보시고 처신잘 하세요. 그리고 기분나쁜 말 들었다고 전화해서 따지면 지는 겁니다. 보통 저런 부류의 사람들은 전화해서 따졌다는 그 사실에만 초점 맞추고 몹쓸년 만듭니다. 책잡히지 마시고 거리두세요

  • 3. wk
    '19.10.26 5:55 PM (121.171.xxx.88)

    흥분하는 사람이 지는 겁니다. 어른들은 보통 자기 잘못은 뒤로 하고 어린것이 대들었다 어쩐다로 판을돌려서 더 성질내는 사람 많아요. 윗분말씀처럼...
    흥분하지 말고 늘 조용조용 얘기해야되요. 대신단호하게.. 거리두시는것도 방법이구요. 근데 아마 형님이 떨어져 나갔으니 더 작은 며느리를 잡으려고 할수도 있어요. 보통은 하나를 잘해줘서 구워삶으려 하시는데 원글님 시어머니는 더 기장잡으려 하겠죠.
    남의 시어머니 대하듯 예의바르게 친하지 않게 대하면 되구요. 자꾸 뭐라하시면 조용히 말씀하셔야죠. 제 전화기는 녹음도 되는데 모두 있는데서 같이 듣고 판단해볼까요? 하구요. 그것도 다 나중문제구요.
    하여간 걸리기만 걸려봐라 하는 마음으로 게세요. 먼저 흥분하지말구요.

  • 4. 녹음은
    '19.10.26 6:09 PM (223.62.xxx.62)

    남편에게 들려주고 남편과 대화하게 하세요

  • 5. .....
    '19.10.26 6:34 PM (221.157.xxx.127)

    서운한거 따질것 없이 형님 하는거 그대로 따라하세요

  • 6. ...
    '19.10.26 6:46 PM (176.159.xxx.177) - 삭제된댓글

    쓸데없는 동정심은 화를 부릅니다.

  • 7. 저는
    '19.10.26 7:01 PM (125.182.xxx.27)

    일단 시댁쪽스피커인 남편에게 얘기합니다
    말할지안할지는 남편이상황보고판단
    거리두고연락잘안히니 눈치채서 다음엔 조심하는게느껴집니다

  • 8. ㅁㅁㅁㅁ
    '19.10.26 7:14 PM (119.70.xxx.213)

    형님이 화나서 연락끊은데는 이유가 있는거에요
    그런 시어머니는
    둘째한테는 그러지 말아야겠다 반성안하고
    결국 둘째도 오기싫게 만들더군요

  • 9. 미적미적
    '19.10.26 11:40 PM (203.90.xxx.27)

    쓸때 없는 문자같은건 보내지 않는다
    최대한 마주치지 않는다
    통화는 남편에게 미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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